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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도sid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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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끔 글을 쓰고 자주 시를 쓰는 대학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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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08T15:34: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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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큰 절망을 실패해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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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4T14:24:05Z</updated>
    <published>2021-12-03T17:1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선명하고 명쾌한 마음은 없다고 그러니까 깨끗하고 쉽기만 한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속상해하지는 마, 감은 눈 위로 희망이 미끄러질 때에 언제나 손을 잡고 있자고   그럼에도 우리는 행복 속에서 자꾸만 마음을 놓았지 너무나 명쾌하고 단순해서,  많은 것을 무시하면서 얻은 행복이란 걸 알았잖아 무수한 얼굴을 등지고 누워야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잖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6h%2Fimage%2FrZrQfNb5Sl3ZXDggZDCfTqZMxF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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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드시 함께 안전해져야만 끝나는 싸움 - 변이 바이러스와 우리의 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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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4T14:24:21Z</updated>
    <published>2021-12-01T12:4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지 얼마나 지났다고 또 변이 바이러스다. 오미크론 변이. 아프리카 어느 지역에서 새로 등장했다는 바이러스는 이름마저 생소하다. 그간 코로나는 영영 끝나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앞으로 계속 감염병과 싸워야 한다는 말을 많이 접해서인지 새로운 변이가 놀랍지는 않다. 단지 지겨울 뿐. 아, 또 시작이구나. 이젠 정말 지긋지긋하다. 또 많은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6h%2Fimage%2FF9WpuWkYonyLQxSPGTVNwIe_v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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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사한 살인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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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4T14:24:35Z</updated>
    <published>2021-09-07T19:1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름모를 개들이 자꾸 검은 꽃을 물어와 나는 너와 밤바다를 건너야 하는데 어서 너를 따라가야 하는데  사람을 죽이지 마 상상 속에서 사람을 밀지 마 절벽 아래로 나는 너를 쫓아 가야하는데  사람을 찌르지 마 자꾸 머리 속에서 누구를 죽이지 마 그러는 저는 매일마다 누구를 죽이면서 매일마다 누구를 찌르면서  나를 피해 달아나도 너는 없고 끝이 정해지지 않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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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 지나간다, 지금 오고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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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8T18:29:18Z</updated>
    <published>2021-09-03T19:5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나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슬픔을 가졌는지 슬픔을 말하지 못하는 게 어째서 또 다른 슬픔이 되는지  나의 슬픔이 단단한 톱니바퀴가 되어 누군가를 할퀼 때  알면서도 달칵 달칵 부지런히 돌아갈 때  그만 죽고 싶은 마음 출혈이야, 남은 피는 없어  적셔지는 빛   그 속에 나를 휘감는   그런 몸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었어  말 못 하는 슬픔은 이번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6h%2Fimage%2FCsJgHuSgFu43-wuNcQTTV1-qU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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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별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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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2T03:24:21Z</updated>
    <published>2021-09-01T15:4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별인사 건네야 하는 마지막 너는 떠나서 소리가 되었니 나무가 되었니  난 갈라짐을 모르는 마음이 되었지  살다 보면 힘든 일이 있다고 그렇게 말해주는 목소리였는데, 너는  하얀 창문에는 의미도 없이 김이 서린단다 자꾸만 멀쩡한 눈을 놔두고 앞을 가리는데  나는 그 안에 꽁꽁 숨어서 오래 우는 얼굴 소리 없는 죽음과 고요한 불행을 따지는 얼굴  왜 이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6h%2Fimage%2FCXXznPet76qUyZlJOut_6DDCV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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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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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6:21Z</updated>
    <published>2021-08-16T17:1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밝았던 방과 빛이 들던 책상 한 여름의 습기 속에서 축축히 늘어져 수영을 하는 날이면 무슨 문장이든 쓸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어 공책 위로 장난 같은 고백들을 늘어놓았다  겨울에는 두 명의 사람을 죽였고 동생이 맞는 걸 보고도 마음 아파하지 않았으며 꽃 하나 꺾어 찾아가고픈 사람이 있을 만큼 누구를 미워했다고  하늘은 어느 계절에나 떠있고 아득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aHULmk63u2Oc3ZN_v1f0K_yvi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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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말과 우는 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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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2T09:09:45Z</updated>
    <published>2021-08-10T15:3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의 눈을 담은 사진 가장 어울리는 액자를 골라 걸어두고 싶어 애써 밝게 웃지는 않아 이제 곧 종말이잖아  모두가 행복을 그리워하는 와중에 너는 슬픔을 돌아봤어  우리의 마지막 영화는 아름답지 않아서 아름다웠지  밝게 웃을 필요가 있을까 다 끝나가는 마당에    종말이 오고 있어 오늘의 뒤꽁무늬에 바짝 붙어서 더 이상 밝지 않아도 되는 마당에서 새카맣게 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6h%2Fimage%2FmslCV-KhsRdhGaftYVZROjOnu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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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현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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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6T16:58:29Z</updated>
    <published>2021-08-05T09:0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  기괴한 믿음과 왜곡된 빛들이 엇갈려 서로를 할퀴고 있을 때? 아주 아주 얇은 몸이 되어야만 그 시간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을 때?  우리는 서로의 진심을 거절하며 야위어갔었잖아, 마른 몸이 되어서,  종잇장처럼 얇은 몸이 되어서 그 시간을 통과하려고 그러면서 살찌는 모습을 부러워했었잖아 오동통 생기를 가지며 부푸는 모습을  우리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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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각의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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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3T01:46:39Z</updated>
    <published>2021-08-02T12:0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것이 초록으로 변해가는 계절 안에서는 마음 따위 잊어도 좋다고 어떤 서러움이 나를 삼키려 할 때 모른 척 등 돌려 누워버리라고  죽은 사람을 지나치는 곰처럼 어떤 아픔은 잊으면  저절로 지나간다고  잠시만 아프지 않게 있자, 아무도 나를 안아주지 않을 때에  어떤 고통도 없는 창문 아래 초록으로 물드는 누구의 말소리를, 투닥이며 뛰어가는 발걸음을 쫓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Pb1Ig8D67lBvKboWNODJAXfo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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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불행의 낙원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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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5:57Z</updated>
    <published>2021-08-01T09:5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 행복을 하자 가장 어려운 것 그것을 하자 함께 하자  불행을 하면 안 되나요 그럼 어떻게 되나요 그래, 불행도 하자 가장 쉬운 것 그것도 함께  내가 너를 왜 사랑하는지 아니 가장 아픈 순간에 눈이 빛나기 때문이야, 도망쳐야 할 때에 자꾸 발이 느려지기 때문이야, 그래도 가끔은 모든 것을 뒤에 버려두고 떠나는 용기를 가지자  너를 지킬 수 있다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zjS_oslI3A-76KAl7q7ki_hs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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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들의 부서진 계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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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5:27Z</updated>
    <published>2021-07-24T05:2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은&amp;nbsp;꿈꿨지 멋진 누구가 되기를 저가 될 수 있는 건 저뿐인지도 모르면서 자꾸만 티브이에 등장하는 누구를 빛나는 눈에 담으면서  여름을 이긴 매미소리에도 깡깡 언 빙판에도 절대 지지 않는 웃음을 달고서 골목 여기저기를 누비며  어떤 드라마의 가장 행복한 과거처럼 시야는 조금 히뿌옇고 그런 길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달리면 출발! 시작! 같은 말 없이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YCR4v7Va0dliDnASc_5ySXdK8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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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될 수 있는 게 나 뿐이라면 - 24살 7명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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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31T05:44:18Z</updated>
    <published>2021-07-09T05:4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몰라 무작정 친구들을 찾아가 질문했다. 너는 어떤 삶을 살아왔니, 언제 무너지니, 어떤 길을 걸어가니. 그렇게 모은 친구들의 이야기들을 한 책에 담았습니다.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한 20대 친구들, 20대의 삶이 궁금한 분들께 닿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내내 연극 덕후이다가 지금은 소극장 뮤지컬의 조연출로 일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iWgp9feugbWiIUtqDup1mF1S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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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구덩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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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8T02:42:32Z</updated>
    <published>2021-07-07T13:0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것이 어지럽고 겁났던 어느 날에  내 몸 한가운데를 파 구덩이를 만들었다  오랜 세월을 자란 살이 쿨럭쿨럭 쏟아지는데도   기어코 완성된 구덩이에 앉아  오래도록 비를 피했고,  그때 그 구덩이는 여지껏 아물지 못했다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여름,  나는 태연하게 살아있고,  우리는 종종 몸 한가운데가 파인 사람을 마주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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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 뭉텅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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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1T06:04:25Z</updated>
    <published>2021-06-10T19:2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검은 눈동자는 자꾸 지나간 어제를 기웃대고 싶어서 잠에 못 든다  지나간 어제는 지나간 어제로 두렴 저 멀리 지나친 미래를 못 믿을 까닭이 없잖니  저 멀리 나를 내려다보는 미래는 까딱까딱 고개를 흔들며 하루 하루를 당기며 나는 누구에게 당겨지지도 않는 몸으로 매 시간을 축내며 가까워지지 않고 멀어지지도 않았으며 긴 거리를 유지했다  미래가 존재한다는 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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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둠속의 네모 조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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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0:31Z</updated>
    <published>2021-05-31T13:4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둠에 가로막혀 혼자 생각했어  세상은 참 시끌벅적하구나 싱긋싱긋 웃는구나 나만 빼고 분주하구나 그 와중에도 누군가는 죽는구나    내가 아닌 누군가가 되길 바라는 밤에는 내 둥근 곳을 스스로 갈아야 했어 아주 아팠어  모난 것을 자처하면서 내 어디를 영영 잃는 동안 계속 울었어    넌 내가 항상 용감하길 바랐지만 난 그런 것 과는 거리가 먼 걸 언제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6h%2Fimage%2FYy7TV73inmxEqgpumXVCx7TqD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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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지개가 택한 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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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7T23:34:23Z</updated>
    <published>2021-05-17T13:2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들이 스러지는 동안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어떤 구원은 우리를 망친다 그럼에도 구원을 택한다면 어떻게 되는 걸까  숨죽이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올 수 있을까  우리는 당장 서로를 잡을 팔이 부족했으므로 몸을 겹치고만 있었다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너를 붙잡을 수 있는 어떤 온기라도 전해지기를  너와 나는 너와 나를 망치지 않아 여러 번 되새겨야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6h%2Fimage%2FzzgI9j4PmcKX-jhBz5cM2PxXs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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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조력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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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8T11:15:38Z</updated>
    <published>2021-05-17T05:5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 웅덩이를 뛰어넘어 힘차게! 발을 굴러   언제나 널 지켜봤지 무지개 뒤에 숨지 않아도 들키지 않았지  눈물은 많이 흘려도 좋아 부끄러운 마음은 때로 아름답지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참 많았는데  오래오래 널 지켜봤지  어둡게 웃을 때도 환하게 슬플 때도  난 시계토끼는 아니지만 너에게 시계를 전해주고 싶었어  무사하기까지는 언제나 시간이 필요한 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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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과 나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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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2T06:05:32Z</updated>
    <published>2021-05-07T11:0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밤을 꼬박 새서라도 녹이고 싶은 것 그런 마음을 만나기 위해 여지껏 살아왔어 어떤 내가 되고 싶어서 서느런 무료를 견디고 외로움보다 따끔한  눈물을 흘리다 눈물만 남기고 나를 닦아내고 싶어 졌어 그럼 눈물은 더 이상 눈물이 아닐까  나의 기억이 내가 아닌 밤에서 그 축축함을 모두 견디고 나면 그제서야 원하는 내가 되는 걸까   사랑하는 계절이 되면 가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6h%2Fimage%2FaUjazdl_BVa0jWRQzXDdG0Pih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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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기가 아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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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4T12:27:50Z</updated>
    <published>2021-05-04T07:3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언제나 푸르르자 지금처럼만 푸르르자 서늘한 여름을 닦아내면서 그렇게 다짐했다  너무 작은 것들까지 사랑하지 마 그런 건 위험해, 너를 아프게 해 너는 그렇게 말했고 나는 역시나 너의 하나하나를 사랑했다 인중에 올라탄 솜털 같은 것들 작지만 바람에 날리지는 않았지  나는 겨우 안심했다     아무래도 너의 걱정이 맞았던 것처럼 온몸에 멍이 자랐다 걱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6h%2Fimage%2FyG-PH2beBMIOiOjc6SWUWn9os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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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음 계절을 맞이하는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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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4T07:27:11Z</updated>
    <published>2021-05-03T12:1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계절에 우리는 불안을&amp;nbsp;저글링&amp;nbsp;하며&amp;nbsp;걸었다  누군가 스러지는 숨을 느낄 땐 우리가 아님에 안도하면서 천천히 다쳤다  검은 삶을 건널 땐 돌아가며 망을 봤다 우린 팔짱을 끼고도 멀어졌지만 곧 다시 가까워질 수 있었다 서로를 지킬 수 있는 거리만큼  노 없이 긴 거리를 나아가며 끈끈한 물은 털어낼 수 없다는 걸 알았다 알면서도 살았다    한 명이 지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6h%2Fimage%2FKaTjw_YHcEr2Se5nWUteM14yn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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