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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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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기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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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1T11:43: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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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다시 4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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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9:49:47Z</updated>
    <published>2026-04-16T09:2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월 십육일이다. 다정한 날씨가 그날의 아픔을 일깨워준다.  옷장에서 검은색 옷을 꺼내입고 학교로 걸어가는 길에 2010년에 태어난 아이들에게 2014년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고민한다.  첫번째 떠오른 시나리오는 그 날의 비극을 실감하게 하는 것이다. 너네들이 지금 보내는 이 평범한 하루를 고2 형 누나들은 보내지 못했어. 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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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은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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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8:08:06Z</updated>
    <published>2026-04-14T11:5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담임을 맡았다. 28명의 눈빛이 부담스럽다.  나의 고등학교 시절을 회고해본다. 나에게 의미를 준 선생님이 있었던가? 한때는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희미하다.  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담임이기를 바라는가.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나는 아이들이 한 때 머물렀다가 그 여행이 계속될 때 정적을 울려주는 정거장이니까.  정거장의 임무는 정해져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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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날, 문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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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1:21:53Z</updated>
    <published>2026-04-14T11:2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황. 이 닳고 진부한 단어만큼 나를 오랫동안 설명해 온 말이 있을까. 방황에 꼬리표처럼 달린 따라붙은 말들 또한 정직하게 자신의 시간들을 채워왔다. 어린시절은 부모 때문에, 성인이 될 무렵에는 자신의 인생에 대한 고민 때문에, 그 마저 진부해져 버릴 때쯤엔 현실이란 무게 때문에.  매 순간 방황에 진심을 다 했고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여겨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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