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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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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uitar615</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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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감정, 관계, 일상, 책 이야기들. 컨셉도 기획도 없이 그저 쓰고 싶은 걸 쓰고 있습니다. 다만 마음 다해 써보려 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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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0T04:57: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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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육아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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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10:16:04Z</updated>
    <published>2024-10-24T08:3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이들이 유아 시기부터 책읽기에 대한 중요성을 참 많이 강조하는 것 같다. &amp;lsquo;책육아&amp;rsquo;라는 개념도 우리 어릴 때는 없었는데, 언젠가부터 아예 고유명사처럼 된 듯하다. 내가 책을 좋아해서 그런지 아이가 신생아일 때부터 책이라면 늘 가까이에 두고 육아를 했었다. 책 많이 읽어주면 좋다는 말도 영향이 없지 않았겠지만 그냥 내가 책이 좋으니, 또 손으로 몸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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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를 싫어하든, 좋아하든, 그냥 내게는 하나뿐인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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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8T22:27:49Z</updated>
    <published>2024-10-24T06:2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와 생전에 영화 두 편을 함께 봤었다. 그 중 하나가 &amp;lt;변호인&amp;gt;이었다. 함께 영화를 보던 그날 예매 시간에 맞춰 롯데시네마로 향하는 택시를 함께 탔다. 아빠는 딸과 함께 처음으로 영화관 가는 길이 기분 좋아보이셨다.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 아빠. 중국영화, 액션 영화 가릴 것 없이 케이블 채널이 없던 시절엔 주로 동네 비디오 가게에서 비디오를 빌려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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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은 우리에게 관심없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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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3:46:03Z</updated>
    <published>2024-10-24T06:1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동네 복지관에서 취미로 요리 수업을 들었다. 대부분 연령대가 5, 60대이셨고 그렇게 이모, 엄마 뻘 되는 언니들과 함께 재밌게 요리 배웠다. 수업은 조별로 진행을 했는데 우리 조 언니들이 너무 유쾌하고 재밌는 분들이라 그런지 나이가 20~30살이 남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 같이 수업 듣는 시간이 내내 즐거웠던 기억이 난다. 어느 날 중간에 새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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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전성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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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00:16:29Z</updated>
    <published>2024-10-24T06:1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아홉살, 열살만 돼도 친구랑 노는 걸 더 좋아한다는데, 이렇게 셋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노는 시절도 길어야 5~6년 정도이지 않을까. 다시 없을 시간임을 알면서도 자주 잊곤한다.   살면서 내가 그 어떤 큰 성취를, 혹 행운을 누리더라도 이 시간만큼 내 인생이 찬란할까,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앞으로의 내 인생에 기대가 없어서가 아니라, 아이키우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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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슬을 모으는 시간 - 언젠가 보배가 되는 날이 오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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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4T06:07:17Z</updated>
    <published>2024-10-14T04:4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퇴근 후 가족들과 동네 도서관에 들렀다. (규모도 예산도 작은 우리 도서관에 없는 책을 빌려보러 퇴근하고도 종종 다른 도서관에 가는 나.. ) 이 도서관의 특색 중 하나, 독립출판물 코너가 따로 있다. 여러 도서관에서 예전보다는 독립출판물을 많이 수서해 비치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반출판물에 비해 그 숫자는 현저히 적다. 그런 와중에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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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와 함께 한 하루 -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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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4T04:42:44Z</updated>
    <published>2024-10-14T04:2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길부터 마음이 바빴다. 비록 규모도 작고 이용자도 적은 우리 도서관이지만 우리 문학의 유례없던 이 성취를 이용자들과 나누고 싶었다. 몇 권 없는 한강 작가님의 책, 아마 다 대출이 될 것 같아 실물 책 대신 책 소개를 위해, 표지라도 인쇄하여 전시해보기로 했다. 표지를 프린트하고, 각 책마다 좋은 구절을 뽑아 소개하는 자료를 만들고, 시도 한 편 시화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vv%2Fimage%2FB6sDH5z2kGjhvO40ZXp5WZidv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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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핫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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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4T04:26:02Z</updated>
    <published>2024-10-14T04:0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흑백요리사가 핫하다는데, 몇몇 보고픈 영화들도 있는데, 영화관을 안간지도 넷플릭스 결제를 하지 않은지도 꽤 오래된 것 같다. 엄마가 되고부터 일을 하고서는 더더욱 &amp;lsquo;선택과 집중&amp;rsquo;에 집중한다. 그렇게 하려고 한다기보다, 머리가 한다기보다, 내 몸이랑 마음이 그렇게 하며 사는 것 같다. 일과 육아를 제외하면 온전한 나의 개인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양이 절대적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vv%2Fimage%2F9uP8OxyyViyzDogooWoecBwLdE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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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좋은 곳 - 김광석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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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4T04:27:44Z</updated>
    <published>2024-10-14T04:0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저녁 대신 치킨 한 마리를 시킨 우리 셋. 옆 가게에선 어느 무명 가수 분의 &amp;lsquo;말하지 못한 내 사랑&amp;rsquo;이 들려오고, 가을 밤 공기는 딱 알맞게 선선하다. 내일의 출근이 없는 금요일 밤, 심장이 간질거리는 듯 기분 좋다. 이 곳은 올 때마다 좋다. 그냥, 그냥 좋은 곳. 내겐 김광석거리가 그런 곳이다.  10여 년 전 이 근처 직장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vv%2Fimage%2FCPj2zYfP1lQx92ImUBjGwlFSP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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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의 모처럼의 소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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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4T03:52:54Z</updated>
    <published>2024-10-14T03:5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결코 부자는 아니었지만 살면서 자기 수중에 돈이 없었던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여섯 살, 일곱 살 때부터 부모님, 친척 분들이 용돈을 주시면 거의 쓰지도 않고 꼬깃꼬깃 모아 놓아 만원짜리 뭉치돈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서랍을 열어보면 돈이 어디갔는지 없어지곤 했다한다. 그런 얘기를 들으면 듣는 나는 참 답답한데, 본인은 전혀 개의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vv%2Fimage%2FaiTQuw5_vZ8UYS55S0xijicKK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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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러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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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8T05:01:45Z</updated>
    <published>2024-10-08T04:1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 거의 하루종일 일정이 있어 저녁 돼야 집에 올 남편. 대신에 오늘 남편이 아이를 다 보고 내일은 내가 아이를 보기로 했다.  낮시간엔 애들이랑 애기엄마 몇명이랑 한 집에 모여 놀기로 몇주전부터 선약이 되었던 터라 하루종일 자유의 몸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오후 4시부터는 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소설 하나, 에세이 하나 들고 카페 가서 따뜻한 라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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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순 그리고 나의 쓸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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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8T04:09:29Z</updated>
    <published>2024-10-08T04:0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밤 9시가 다 되어 갈 무렵 들리는 초인종 소리에 누군가 하고 나가보았는데, 우리 동에 사시는 이웃분께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들고 계셨다.  며칠 전 밤이었다. 아마 주말이었고 시간이 12시~1시쯤 됐었는데, 나는 밀린 집안일을 하느라 아직 자지 않고 있었다. 분리수거를 하러 나갔다가 엘리베이터에서 한 이웃분을 뵀었다. 시골에 계신 시부모님이 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vv%2Fimage%2FI0BJ7bTqjovtQWyF_-Gzn-Pco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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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절이 싫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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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5T08:26:03Z</updated>
    <published>2024-09-25T07:4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 일이 없더라도 명절은 그냥 싫다. 어릴 때 명절만 되면 늘 우리집은 싸웠다. 안그래도 자주 싸우는집, 명절만 되면 특히 더 그랬다. 엄마는 설, 추석이 다가올 즈음엔 예민함이 극에 달하셨다. 혹독한 시집살이의 영향으로 할머니가 돌아가시고나서도 고모들과도 사이가 안 좋아 엄마와 고모들은 결국 대판 싸웠고 아빠는 고모들과 그때부터 인연을 끊고 살았다. 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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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 그리고 운에 대하여 - 내 맘대로 안되는 인생, 그래서 오히려 편하기도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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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5T07:44:43Z</updated>
    <published>2024-09-25T07:3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을 총 두 곳을 다녔다. 스무살에 입학한 신문방송학과. 3월 초부터 일찌감치 직감적으로 알았다. 이 길은 내 길이 아님을. 흥미 없는 이 과에 적응을 못한 나는 대책도 없이 밴드부 활동에 빠져 살았다. 필수과목 빼고 국문과 수업만 주구장창 듣던 나, 결국 타 대학 국문학과로 편입을 하게 됐다.  새로 입학한 곳에서의 낯선 생활. 학업도 물론이지만 새로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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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도서관 이야기 - 적당히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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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5T07:37:23Z</updated>
    <published>2024-09-25T07:3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 권 안 되는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작은 우리 도서관. 그 몇 천 권의 책들을 하나 하나 다 훑어볼 기세로 눈으로 살피고 손으로 만지며 30분이고 40분이고 고심 고심해서 책을 고르는 이용자분들을 가끔 본다. 그렇게 신중하게 천천히 책을 고르는 분들이 좋다. 나 또한 다른 도서관에 가면 그런 이용자들 중 한 사람이며.  이런 분들 보면 책을 읽는다는 것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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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오늘 하루 좀 늦을게&amp;quot; - 아주 가끔은, 그냥 나 하고싶은 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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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5T07:32:12Z</updated>
    <published>2024-09-25T07:3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별한 볼일이 있지 않는 한 퇴근하면 바로 집에 간다. 하루종일 오래 엄마와 떨어져 지낸 우리 아가 얼굴이 빨리 보고 싶어서, 기다리는 아이 생각이 나서.  그런데 오늘 같은 날도 있다. 아이를 빨리 보고싶지만 운동도 하고 싶다. 운동도 잘 모르고 온 관절이 성치 않아 무게도 횟수도 제대로 하는 것도 아닌데다 몸에 밸 정도로 꾸준히 해 온 것도 아니지만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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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톨도 아깝지 않은 일 - 내게 그런 일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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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4T08:07:16Z</updated>
    <published>2024-09-23T06:5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했을 때 한 톨도 아깝지 않은 느낌. 글쓰기가 그렇다. 글로 돈을 버는 작가도 아니기에 쓴다고 무엇 하나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도 없는데, 신기하게 그렇다. 글쓰기는 품이 든다. 쓰는 것보다 남이 쓴 걸 읽는 게 더 편하다. 내가 직접 무언가 글로 풀어내는 일, 힘이 드는 일이다. 그런데 힘든데 하고 싶고, 힘든데 할 때 좋다.  이런 비슷한 느낌을 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vv%2Fimage%2FMDyE9wigfn2APLyYyWGejm361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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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단계'를 알기, 그리고 실행하기 - 그냥, 조금만 더 일찍 일어나 잘 씻기고 준비물 잘 챙겨보내는 것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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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3T23:39:40Z</updated>
    <published>2024-09-23T06:4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보다 아침 일찍 일어나 클래식이나 영어동요를 틀어 놓고, 간단하지만 영양은 담뿍 든 아이 식사를 준비하며 아이가 일어나면 환하게 웃으며 안아 아침을 깨워주기. 아이가 아침 놀이를 하는 동안 여유롭게 출근 준비를 하며 아이 등원을 도와주기. 중간 중간 아이와 눈맞춤하며 웃어주기. 꿈꾸는 나의 하루 시작의 풍경, 말그대로 &amp;lsquo;꿈꾸는&amp;rsquo; 아침 풍경이며, 워킹맘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vv%2Fimage%2FzEelP2wUTjBOZzzzIwLsiaL_B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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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에 남는 얼굴 - 같은 배에서 나와 각자의 삶을 살지만 늘 마음 안에 있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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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3T06:34:26Z</updated>
    <published>2024-09-23T06:3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짧은 제주여행을 마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일과 육아로 늘 바쁜 일상 속에, 잠시나마 숨도 돌리고 여유를 누릴 수 있어 참 좋았다.  너무 좋았던 여행, 너무 좋았는데.. 그 속에서 2박 3일 내내 마음에 남는 얼굴이 있었다. 우리 언니 얼굴.  제주에 도착한 첫날, 우도로 가는 배를 타기 전 제주도에 사는 둘째언니네와 점심 식사를 했다. 오랜만에 언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vv%2Fimage%2FC7nTZ68TMaCjmRSY4lFLEsuII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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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재에 머무르는 연습 - 여행지에서도 우리는 걱정을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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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3T06:47:01Z</updated>
    <published>2024-09-23T06:2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우도에 왔다. 올때마다 좋은 곳, 마음이 편한 곳, 나와 우리 가족에겐 우도가 그런 곳인 것 같다. 3년 전 겁도 없이 8개월 아기를 데리고 제주에 왔을 때 짐도 많은데다 나는 또 음식을 잘못 먹어 장염에 걸려 제주 병원까지 들리고 엄청 고생했었는데, 셋째 날 우도로 넘어가면서부터 차츰 컨디션도 좋아지고 아가도 신기하게 덜 보채고, 모든 게 순조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vv%2Fimage%2Fr_MLH_LCqm0d03vocffJ7vhP-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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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어나 처음 해본 일 - 하루에 헬스장 두번 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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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0T08:44:50Z</updated>
    <published>2024-09-20T08:4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태어나 처음 해보는 일을 했다. 아침에 한번, 퇴근 후 저녁에 한번, 하루에 헬스장 두 번 가기. 그저께도 내가 처음으로 한 일이 있었다. 출근 전 아침 운동하기.이틀 모두 고작 아침에 10분 조금 넘게 밖에 운동을 못했지만 안하던 걸 해보는 느낌, 그게 꽤 좋았다.만성피로에 짓눌려 알람을 5분 간격으로 서너번은 끄고 끄다 마지못해 일어나는 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vv%2Fimage%2FJZVDhtlxM4EAV8nowSYXwU5T_T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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