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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시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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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살다가 만나게 되는 생각들을 정리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먹고 살기 바빠서 마음 한 구석에 미뤄뒀던 순간들을 앨범에 정리하는 것처럼 하나씩 글을 써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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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2T10:08: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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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아이를 기르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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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22:13:11Z</updated>
    <published>2026-04-12T08:5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태어나면, 부모의 세계는 다른 색으로 물든다. 나 하나만 책임지며 살아가던 세상에서, 나와 상관없는 삶의 풍경들이 색깔을 갖게 된다. 나와는 상관없던 일들이, 나의 아이가 살아가게 될 세상이 되면서 더 이상 상관없지 않게 되었다.  아이를 낳고부턴 지나가는 사람들과 스쳐가는 풍경들에도 모든 것에 의미를 찾게 된다. 좀 더 아름다운 것들을 찾아 보여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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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우린 노래가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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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02:47:01Z</updated>
    <published>2026-03-07T02:3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시절 노래의 연재를 마칩니다.  우리는 종종 내 감정을 정확한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기쁨도, 슬픔도, 외로움도 언어로는 항상 조금 부족한 어떤 날에, 내 마음 같은 노래를 만날 때면 나 대신 나를 이야기해주는 것 같은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흐르는 음악에 내 감정들을 같이 흘려보내면 엉커 있던 감정의 실타래가 풀리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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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류장 - 한로로 - 나의 '나에 대한 오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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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23:57:24Z</updated>
    <published>2026-02-27T23:5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심히 달려 삶을 살아내다 잠시 멈춘 발걸음에서, 가끔 우리는 길을 잃을 때가 있다.  우리는 항상 정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간다. 신중하게 고른 선택일수록 더 옳았기를 바라는 기대만큼이나, 나머지 다른 하나의 선택에 대한 아쉬움은 더 크게 남는다. 하지만 어떤 선택이 맞고 틀리는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 선택의 의미는 결국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M%2Fimage%2F7lc1AWGkxqua5aFR8NqnDoG2ck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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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 문문 -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데 맞고 틀린 게 뭐 그리 중요했을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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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0:00:12Z</updated>
    <published>2026-02-21T0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해서 알게 되는 것은, 아마 나와는 한 끗도 맞지 않는 사람과 결혼했다는 사실과 왜 이렇게 다른 사람과 나는 결혼을 하게 된 건지 나를 이해할 수 없게 되는 날이 온다는 거다.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대부분 좋아하지 않는 나. 먹고 싶은 것부터 맞고 틀린 가치관까지 모두가 다른 그 사람과는 대체 무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M%2Fimage%2FZyLqUa_L5Ar3NZD5LP76aFDyA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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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마음의 책장을 정리하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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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00:00:19Z</updated>
    <published>2026-02-15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기장에만 머물던 글을 처음으로 바깥에 내놓았습니다. 누군가 읽는다는 전제 위에서 시작한 첫 연재.스스로에게 약속했던 10편을 채우고, 이제 이 연재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처음엔 가볍게 쓰고 싶었습니다.&amp;ldquo;아, 맞다. 그렇겠네.&amp;rdquo;읽는 누군가에 작은 넛지 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쓰다 보니 자꾸만 무거워지고 재미가 없어졌네요. 공식처럼 말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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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철수 씨 이야기 - 허회경 - 시기와 질투 말고 부러워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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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00:00:21Z</updated>
    <published>2026-02-14T00: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릴 때 만나는 '악의'와는 비교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모습의 '악의'를 만나곤 한다. 학창 시절에 만났던 '악의'의 대부분이 질투였다면, 사회에서 만나는 '악의'는 대부분이 시기 혹은 그들의 생존을 위해 나의 희생을 원하는 문제였다.  질투는 너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해서 왜 나만큼 나를 생각해주지 않느냐는 억울함과 나 말고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M%2Fimage%2F7_9nmL5iOyoZdg6pp9lBZA_sHns.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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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mpiricism (경험주의) - 좋은 관계란, 서로를 존재하게 해주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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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0:00:18Z</updated>
    <published>2026-02-08T00: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나무가 쓰러지면 소리가 날까? &amp;quot;  조지 버클리는 &amp;ldquo;존재한다는 것은 인식된다는 것이다&amp;rdquo;라고 말했다. 그러니 아무도 없는 숲에서 나무가 쓰러지면, 소리는 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아무도 듣지 못했기 때문에 그 소리는 기록되지 않고, 아무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나무가 있다는 사실도 쓰러졌다는 사실도 알려지지 못한다. 그래서 결국 그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M%2Fimage%2FRbLMM9CXrVO4cBRdZxieu4ZYZl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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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애하는 소년이여 - Hump Back -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무색'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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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3:00:32Z</updated>
    <published>2026-02-07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무색, 무취, 무향의 인간이다. 선명하게 좋아하는 것도 뚜렷하게 싫어하는 것도 없다. 어릴 적엔 무언가 하나쯤 나를 드러내는 색을 찾아야 어른이 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색이 없는 나는, 계속 나의 색을 찾아야만 한다는 생각과 색이 없는 내가 고민이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 생각해 보니, 호기심이 많은 나에겐 어쩌면 제격일지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M%2Fimage%2Fep70PpvUoeZA-Hi_GrVbybCXBO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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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me Cystal (시간 결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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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0:23:25Z</updated>
    <published>2026-02-01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학자들은 최근, 시간이 흐르는데도 그 흐름에 완전히 따르지 않는 물질을 발견했다. 시간은 언제나 같은 속도로 흐르지만, 어떤 물질은 그 시간에 같은 방식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외부의 시간 흐름과 무관하게, 스스로의 주기로 변화를 반복하는 구조.  공간이 아니라 시간 속에서 결정처럼 질서를 이루는 물질. 시간이 흘러도 그 안에 어떤 리듬이 있어, 그 리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M%2Fimage%2FUvFH5iiq5kH9URNWUD5DN4Q2Q6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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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어둠은 내가 먹어치울게 -안희수  - '괜찮은 척'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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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22:24:40Z</updated>
    <published>2026-01-30T22:2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끼는 무리 생활을 하는 사회적 동물이라서 무리에 떨어져 혼자 지내는 환경은 토끼에겐 스트레스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반려동물로 적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토끼를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별 탈없이 잘 적응하는 얌전한 반려 동물로 오해되곤 한다.  토끼는 포식자들에게 약한 동물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와도 아프거나 불안한 상태를 본능적으로 숨기는 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M%2Fimage%2Fs8GzQ-82ioJxuiVnA9Y9IgmXG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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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nti-Fragile (안티프래질) - 바다임을 증명하는 방법은 끝없이 부서지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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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7:33:55Z</updated>
    <published>2026-01-25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육은 찢어진 뒤에야 다시 붙고, 다시 붙을 때 이전보다 더 단단해진다. 작은 실패와 통제 불가능한 사건들은 우리를 망가뜨리기 위해 오는 것이 아니라, 다음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지혜를 주기 위해 찾아온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이 역설적인 생존 방식을 안티프래질(Anti-Fragile)이라 불렀다. 부서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부서짐을 통과한 뒤 더 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M%2Fimage%2Fol-IohkVKa5AZLgkpci_BU0pDD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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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리수 - 나나무스꾸리 - 다시 같은 슬픔을 선택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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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23:38:06Z</updated>
    <published>2026-01-23T23:3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나라에는 '슬픔의 나무'가 있다고 한다. 사람이 죽으면 누구나 하늘나라에 있는 커다란 슬픔의 나무 밑으로 가게 되는데, 그동안 세상을 살면서 자신이 겪은 고통과 불행했던 일들을 슬픔의 나무 나뭇가지에 걸어 놓게 된다고 한다. 자신의 슬픔이나 고통을 나무에 걸어 놓은 뒤 천천히 나무 주위를 돌면서 자신이 나뭇가지에 걸어둔 것보다 덜 아파 보이는 인생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M%2Fimage%2F4lcwYnfzY8rK70jBLgps1xG6Tlg.jpg" width="42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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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angue &amp;amp; Parole (랑그와 파롤) - 외로움이란 번역되지 못한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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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0:00:10Z</updated>
    <published>2026-01-18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규칙과 체계로서의 언어인 랑그, 그리고 그 언어로 실제로 건네진 말의 의미인 파롤.  구조주의 언어학자의 시초인 페르디낭 드 소쉬르가 처음으로&amp;nbsp;언어를 랑그와 파롤로 나누었다.&amp;nbsp;사람들이 공통적인 '살다'라는 낱말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은 랑그 때문이고, &amp;nbsp;실제 대화할 때 상황에 따라 '살다'라는 의미를 조금씩 다른 느낌(뉘앙스)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파롤 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M%2Fimage%2FPFMIgKyVMdpVRgXWM5JT08aSJ2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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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사랑은 기준이 되는 걸 너는 알까 - 알레프 - 나도 누군가의 첫사랑였다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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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0:00:02Z</updated>
    <published>2026-01-17T0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냥 저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라는 게 뭔가 잘 모르겠어요&amp;nbsp;그 사람이 나의 모든 걸 아는 게 아닌데 어떻게 날 좋아할 수가 있어요?혹시 나한테 기대하는 어떤 모습이 있는 건 아닌지?내가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이면 어떻게 해야 할지...&amp;quot;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담겨있다. 니체의 책에 나오는 구절이에요.어쩌면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 그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M%2Fimage%2FrEBSEq3b_9ajx10eTy6EhzKnI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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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aw of dominance (우열의 법칙) - '당연함'은 세상이 약속한 게 아니라 나의 기대가 만든 해석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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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0:37:19Z</updated>
    <published>2026-01-11T0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적합한 형질들이 선택되어 다음 세대로 이어진다.  우열의 법칙은 어떤 형질은 더 쉽게 드러나고, 어떤 형질은 가려진 채 전해진다는 사실을 설명한다. 강한 유전자라서 살아남은 것이 아니라, 우리를 둘러싼 환경 안에서 살아남기에 유리하다고 여겨지는 유전형질이 선택되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것이다. 열성 유전자는 나쁘거나 약한 유전자가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M%2Fimage%2FJuoijifM0DtLAZS-zRecoHSRBQ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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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하나열다섯 - 신지훈 - 아름답게 남겨진 나의 시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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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0:00:09Z</updated>
    <published>2026-01-10T0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나간 시절 중에 언제가 제일 재미있었을까 하고 떠올려 보면, 고등학교 시절이었던 거 같다. 시험을 칠 때마다 우열반을 나누고 모의고사를 칠 때마다 1등부터 100등까지 벽보를 붙였고 야간 자율학습을 10시까지 하면서 미친개 학생 주임 선생님이 머리 길이부터 교복 색깔까지 트집을 잡던 시절이었건만, 그래도 친구들과 야자를 째고 공개 방송을 보러 가고 불 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M%2Fimage%2F_41MSaAGomkIJaIgcustnSsV9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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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uantum mechanics (양자역학) - Multi-Universe, 어딘가에 존재하는 나의 미래에 닿기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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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0:00:12Z</updated>
    <published>2026-01-04T0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가능성이 동시에 존재하는 중첩과 한쪽의 변화가 다른 쪽에 영향을 미치는 얽힘의 상태  양자역학에서 중첩(superposition)이란 하나의 입자가 어떤 상태로 결정되기 전까지는 동시에 여러 상태로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말한다. 중첩의 세계에선 결정되는 그 순간까지 세계는 하나로 굳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얽힘(entanglement)은 아무리 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M%2Fimage%2FBQWwNQjxtl2aK8qJGWaWuyzsgM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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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린 만큼 더 - 검정치마 - 상처를 옮기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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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0:00:06Z</updated>
    <published>2026-01-03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기는 옮겨야 낫는다는 속담이 있다. 내 몸의 나쁜 기운 밖으로 내보내야 내가 살 수 있다는 말이기도 했다. &amp;nbsp;사람들의 반복된 삶의 경험에서 살아남은 문장이 속담이 된다고 한다. 나쁜 기운을 타인에게로 떠넘겨야 내가 해방될 수 있다는 이기적인 믿음이&amp;nbsp;어째서 오랜 시간 살아남아 속담이 되었을까 싶었다.  그래서 마음의 상처도 어쩌면 그런 방식으로 전염되는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M%2Fimage%2Fa4VloCD_inP2lkJGHrmWevbgt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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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oose coupling (느슨한 결합) - 관계의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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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00:00:13Z</updated>
    <published>2025-12-28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설계할 때 &amp;lsquo;Loose Coupling (느슨한 결합)&amp;rsquo;이라는 개념이 있다.  소프트웨어는 태생적으로 변화를 전제로 받아들여야 한다. 비즈니스 규칙이 바뀌고, 많은 요구사항들이 변경되고, 신기술이 끊임없이 나오면서 함께 만드는 사람들조차 계속 바뀐다. 수백 개의 구성요소로 이루어진 시스템이 계속되는 변화를 견디면서 발전하려면, 한 요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M%2Fimage%2Fdn-SnMEippYi3_Ja_2XSA08ICm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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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야 -짙은(Zitte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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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1:50:32Z</updated>
    <published>2025-12-27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야는 밤이 오지 않는 시간이다.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을 맞이하려면 밤이 와야 하는데, 빛이 끝내 자리를 비켜주지 않아 마음은 쉽게 잠들지 못한다. 불을 끄지 못하고 잠들지 못하는 불면의 밤처럼, 이성은 차가운 정리를 시작하고 있는데 감정만 계속 깨어있던 혼란스러운 시간이었다.   '백야'의 뮤직비디오는 '래빗 홀'이라는 영화로 만들여졌다. 영화의 스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aM%2Fimage%2FEfEc4NNYZzi8lY6ed0WAqRP9g0E.jpg" width="3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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