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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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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쫑알쫑알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친구가 별로 없습니다. 감정과 생각이 과하게 흐르는 날이면 어딘가 쏟아부어야 할 것 같아서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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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4T04:47: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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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금술사 - 무엇 때문에 제가 제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거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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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2T03:10:18Z</updated>
    <published>2021-06-17T05:2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대가 그대의 마음을 고요히 할 수 없기 때문이네. 아무리 그대가 듣지 않는 척해도, 마음은 그대의 가슴속에 자리할 것이고 운명과 세상에 대해 쉴새없이 되풀이해서 들려줄 것이네.  내가 때때로 불평하는 건, 내가 인간의 마음이기 때문이야. 인간의 마음이란 그런 것이지. 인간의 마음은 정작 가장 큰 꿈들이 이루어지는 걸 두려워해. 자기는 그걸 이룰 자격이 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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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표류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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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0:22Z</updated>
    <published>2021-04-18T06:4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표류기 3탄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나 스스로를 살림꾼이라고 칭하기엔 아직 부끄럽지만, 이 집에 와서 나는 살림의 재미를 깨우쳤다. 오늘의 나는 살림이 정신수양의 방법이자, 자기 관리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부끄럽다고 해놓고, 너무나도 살림의 고수 같은 말이다.) 너무 지치고 우울한 날, 쓰레기가 굴러다니는 내 방을 보고도 너무 귀찮고 지겨워서 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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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표류기 - 3 - 흘러가는 삶에 임시라는 딱지를 붙일 수 없는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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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2T10:19:12Z</updated>
    <published>2021-04-12T02:1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표류기 2탄에서&amp;nbsp;이어지는&amp;nbsp;글입니다.  그리고 맞이하게 되는 자취의 시대. 대학교 4학년, 본격적인 취준 학년을 맞아 시작된 첫 서울 자취생활은 엉성하기 짝이 없었다.  가장 문제는 돈이었지만 일단 나의 집 보는 눈이 변변찮았던 게 핵심적인 문제였지 싶다.(내 머릿속엔 그저 쉐어하우스만 아니면 돼 라는 생각이었다.)  4평이 될까 싶은 작은 자취방은 뒤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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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표류기 - 2 - 서울에 대한 권태가 짙어지던 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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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7T11:12:05Z</updated>
    <published>2021-04-12T02:1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표류기 1탄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잘 살던 기숙사를 나오게 된 계기는 별 거 없다. 이 넓은 세상, 좀 멀리 가 보고 싶어서 교환학생을 신청했기 때문이다.  화란국(튤립국, 네덜란드를 뜻하는 명칭인데 장난처럼 자주 썼다)으로 떠나게 된 나는 서울을 잠깐 벗어나 한 달에 690유로를 생으로 내다바쳐야 하는(그래도 제일 싼 기숙사 옵션이었으니 할 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x2%2Fimage%2FjwWVjtpZeERopw5xyWmt4Y44r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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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후감) 소설가의 일 - 뾰족한 것을 피하지 않는 걸음, 완벽하지 않겠다는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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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30T04:26:18Z</updated>
    <published>2021-04-09T08: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 인생은 나의 성공과 실패에는 관심이 없다.  대신에 얼마나 대단한 걸 원했는가, 그래서 얼마만큼 자신의 삶을 생생하게 느꼈으며 또 무엇을 배웠는가, 그래서 거기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겼는가, 다만 그런 질문 만이 중요할 것이다.&amp;rdquo;  얄팍하게도 이 좋은 문장을 만나 처음에 떠오른 생각은 이것이다 : 이런 글을 빨리 만나서 성공도 실패도 상관없으니 뭐라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x2%2Fimage%2FsTfSApqXlshY7I2a8-5X9Px13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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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책 없는 글쓰기의 서막 - 글을 쓰고 싶은데 뭘 쓸지는 모르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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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9T23:33:18Z</updated>
    <published>2021-04-09T07:5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레몬색에 가까운 아주 연한 연두색 물감에 물을 흠뻑 적신 붓을 콕 찍었다가, 팔레트 위에 다시 덜고, 색을 망치지 않을 만큼 충분히 맑은 물을 더해 풀어낸 색을 새하얀 종이 위에 조심스레 툭툭 얹어낼 때의 순간을 떠올린다. 좋아하는 순간이다. 초록으로 가득 찬 풍경을 그리기 위해서 초록잎이 잔뜩 햇빛을 받아 레몬색으로 빛나는 부분을 그리기 시작한 순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x2%2Fimage%2FTo2dCe8WgJHyHT6dexcLLFtJT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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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표류기 - 1 - 어쩐지 지금도 닻을 내렸다는 기분은 들지 않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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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1T12:03:10Z</updated>
    <published>2021-03-27T09:0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산의 아파트가 빽빽한 한 신도시 아파트 단지 안에서 대부분의 학창 시절을 살다가 19살이 되던 그 해, 아버지의 자동차 뒷자리에 새 이불보를 끌어안고 구부정하게 잠든 채 나는 서울로 배달됐다.  어찌나 챙겨 온 것이 많았는지, 2인용 기숙사의 반절에 가득가득 쌓인 옷가지와 짐 사이를 헤매다 현기증이 날 지경이었다. 일단 집에 있던 내 거다 싶은 것들은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x2%2Fimage%2FLT_xg_65epujORcbkH_tyfYH22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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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르투에 대한 짧은 회상 2 - 마토세지뉴에서의 서핑 - 포르투 외곽, 세상의 서쪽 끝에서 밀려오는 파도에 떠밀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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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7T20:12:16Z</updated>
    <published>2021-03-27T08:4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2월 23일의 일기를 가져와 다시 썼다.너무나 사랑스러워서 정이 많이 들어버린, 첫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다음 숙소로 옮겨왔다. 참 사람이란 게 간사한 게, 충분히 나한테는 괜찮은 호텔인데도 2주 넘게 너무 예쁜 (출장이라는 이유로 공짜로 얻은) 숙소에 있다 왔더니 새삼 지금 숙소가 지나치게 심플하다는 느낌이 든다. 괜히 낡은 것 같고, 괜히 어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M6DdWA2ZH40VxGD_3uPQpfjy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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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르투에 대한 짧은 회상 - 다시 가기 위해서 뒤늦게 되돌아보는 그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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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1T06:12:12Z</updated>
    <published>2021-03-19T00:4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르투는 나에게, 다른 유럽 도시들보다 3배 정도 특별한 곳이다.  왜냐하면, 3번이나 갔기 때문에(단순하기 짝이 없다)... 가 아니라, 솔직히 조금 찐하게 좋아한다.  누군가를, 혹은 무엇인가를, 어딘가를 좋아하게 되면 누군가 &amp;lsquo;그것&amp;rsquo;이 왜 좋아?라고 물어보면 막연한 느낌만 떠오를 뿐 자세하게 설명할 수가 없다. 다 좋으니까.  그래도 언젠가 포르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CyJfJ5mv4P9eEEN_WhKTEm_S8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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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진급을 했다. - 손사원에서 손대리로의 업-그레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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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1T03:52:31Z</updated>
    <published>2021-02-27T02:0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네가 몇 년차지?&amp;quot; &amp;quot;저 올해 4년 차요.&amp;quot; &amp;quot;헉 너 그럼 이제 대리 연차네&amp;quot; &amp;quot;그러니까요...&amp;quot;  23살, (2017년) 인턴 나부랭이 시절을 지나 24살, (2018년) 초, 인생 첫 정규직 취직에 성공하고 27살, (2021년) 2월 마지막 워킹데이에 대리로 진급을 했다.  딱 세줄로 정리해보니 그 사이 세월이 많이 흘렀다 싶어 갑자기 어리둥절한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x2%2Fimage%2FyFr3HQ1HBGwMaQAviy7Rx58RR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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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혼을 이야기하는 영화 - 삶을 살아갈 스파크를 잃어버린 우리에게, &amp;lt;Soul&amp;gt; by Pixa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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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1T03:49:06Z</updated>
    <published>2021-02-04T03:2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즈니가 특별한 주인공들로 클라이막스를 만들어내는 동화의 귀재들이라면, 픽사는 클라이막스 대신에 우리의 진짜 삶으로 가지고 갈 아주 작은 불꽃을 선물해주는 안티 클라이막스의 귀재들이다.  픽사는 옛날부터 물고기(니모), 장난감(토이스토리), 괴물(몬스터), 심지어는 자동차(카)처럼 마음이 없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마음을 가진다면 어떨까 라는 상상으로 인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x2%2Fimage%2FR19lhsuQQfOJhEyN54OPOOH89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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