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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마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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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amari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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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늘 방황하는 것 같은 사람. 일춘기가 자주 오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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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6T00:43: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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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도 나빠 - 갑자기 온 엄마한테서의 전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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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6:05:09Z</updated>
    <published>2025-10-15T04:5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전화기에 '엄마'라는 이름이 뜨면 가슴이 덜컹, 한다.  어제의 전화처럼 '야 그거 어떻게 됐냐'고 '나 오늘 기분이 너무 좋다'고 들뜬 목소리로 내가 지금 무엇을 하든 상황이든 당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구 쏟아내고 기분 좋게 '와하하하 안녕~' 하며 전화가 끊기면 차라리 다행이다.  오늘처럼 한껏 울음을 터트리고 난 후인 것 같은 잠긴 목소리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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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데기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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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9:44:07Z</updated>
    <published>2025-09-10T09:1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많은 일들이 겹쳐서(좀 더 정확히는 많은 감정들이 뒤섞여서) 더 힘들게 느꼈던 것 같다.  퇴사 후 흘러버린 시간에 아무것도 이룬 것 없는 것 같은 허무함이나 짝꿍에게 느끼는 미안함이나 스스로에 대한 기대와 실망이나 나의 쓸모에 대한 자책감 같은.. 그런 여러 가지 들 때문에.  그랬던 내가 무기력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건 어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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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지고 있다는 시그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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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5:23:42Z</updated>
    <published>2025-09-10T02:1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독했던 더위가 한 풀 꺾이고 나서야 기운이 좀 돌아왔다. 돌아온 것 같았다.  지난여름, 자도 자도 계속 졸리고 몸이 무거워 침대방을 벗어나기에도 몇 시간이 걸리곤 했는데 그렇게 거실로 나서면 기다렸다는 듯 후덥지근한 공기가 훅- 밀려들어 숨쉬기도 힘든 더위에 에어컨이 켜져 있던 침대방으로 뒷걸음질 치고 그렇게 틀여 박혀있기를 몇 개월이었는데,  정말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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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서지는 건 내 쪽이었고 - 무기력의 원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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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12:59:33Z</updated>
    <published>2025-09-03T12:4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운을 잃어가던 시기는 퇴사한 지 딱, 1년이 되어가던 시점이었다. 퇴사 1년.. 그 시간이면 뭔가, 대단한 걸 해낼 줄 알았던 것 같다.  지난 1년을 돌아봤을 때,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것도 아니었고 나름의 성과라면 성과들도 없진 않았었는데 뭐랄까. 나는 좀 더 기대했던 것 같다.  10년이 넘는 회사생활, 틈틈이 했던 사이드 작업들, 그 사이에 있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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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고 없이 다가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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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01:30:39Z</updated>
    <published>2025-09-01T06:5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독한 무기력의 시간이었다.  일주일에 한 번씩 한 주를 회고하는 모임이 있었는데 그곳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된 것도 거의 2달, 이 되었을 시점. 나는 2달 전, 마지막 회고모임에서 했던 나의 말을 기억한다.  &amp;lsquo;이번 주는.. 해야 할 일을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요. 으레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아무것도요. 이런 때도 있는 거지 싶지만.. 정말 별로였어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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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 것을 내보이기 - 25. 8. 22.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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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7:29:27Z</updated>
    <published>2025-09-01T05:3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컨디션이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고 느끼는 요즘. ​ 이런 저런 생각들을 꺼내놓거나, '아 나 이 이야기를 왜 이렇게 하고 싶지?' 라는 욕구가 생기거나, 잊고 싶지 않아서 일단 휘갈기듯 메모를 해두거나.. 하는 일들이 그래도 전에 비해 많이 생긴 요즘. ​ 밀린 일들도 하나하나 재정비해서 본래대로(생산하는 삶)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요즘. 뭘 어디서부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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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담도 용기가 필요하다 - 25. 7. 30.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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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5:35:07Z</updated>
    <published>2025-09-01T05:3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깐 멈춘 기록이 이렇게나 시간이 오래 흐르게 될 줄이야. 역시 쌓는 건 평생이고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다.. 다행이라면 다행인 건, 내가 계속 하고 싶다면 아무리 긴 텀이 있더라도 이게 완전히 끊는 것이 아닌 이상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 떠나가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은.. 그게 두려웠다면 이렇게 멈추면 안되었겠지. ​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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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스러운 글이 뭐지? - 브런치가 좋아 왔는데 브런치라는 허들이 있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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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5:37:18Z</updated>
    <published>2024-01-05T06:4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개인적인 내용으로 날 것의 감정을 쏟아붓는 일기장과는 뭔가 다르다. 뭐지? 뭐가 다를까?  브런치에서는 책도 만들어지고 자타공인 작가가 되고 내 글과 책으로 마케팅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그러니까 글을 쓰는 사람이 경험하고 싶은 것들을 이뤄주는 마법의 장소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런 걸까?  나는 아직 흙바닥에서 뒹굴고 콧물이 나오면 옷으로 쓰윽 닦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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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쪼꼬가 떠난지 이틀 째의 일기 - 2021년 6월의 일기. 엄마의 끝나지 않을 숙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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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7:12:25Z</updated>
    <published>2024-01-02T02:2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쪼꼬가 떠난지.. 이틀째.  첫날은.. 아침에 일어났을때 평소랑 너무나 똑같아서..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아는데 &amp;lsquo;쪼꼬야-&amp;lsquo;라고 한번 불러보았고 평소 같으면 챡챡챡챡 발톱이 바닥에 부딪치는 귀여운 소리를 내며 커튼 아래로 얼굴을 빼꼼 보였을텐데 당연하게도 텅 빈 집에 정적만 흘렀고 나는 이름을 부르며 엉엉 울었다. 아 이런 마음을 어떻게 떨칠까. 어떻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7y%2Fimage%2F8CzJGc_TqLkHlMdRgJGVIUEds-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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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뭘 하고 싶은가 프로젝트 - 브랜딩 스터디 2기 중간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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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5T14:13:07Z</updated>
    <published>2021-12-27T01:3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2월에 브랜딩 수업이 끝나고, 뜻이 모인 사람들끼리 진행한 스터디. 뭔가 거창한 것을 해보고 싶다는 것보다, 무엇이든 경험이 되니 기회가 오면 해보는 것이 나의 신조이기도 했고, 수업만 끝나고 배웠다고 말하기 애매한 부분- 수업 때 배웠던 것을 적용해 보고 싶다는 마음과 힘들었던 수업이 끝나고 이어서 스터디를 말하는 이 성실한 사람들과 조금 더 뭔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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