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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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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을 사랑하고. 배움을 즐기며 오늘도 읽고 글을 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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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8T06:21: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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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일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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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3:32:21Z</updated>
    <published>2026-04-23T04:5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좋은 봄날~! 어쩌다 입원 수술하라는 진단을 받고 한 며칠 병원 신세를 지게 &amp;nbsp;되었다. 그 사이 어디 긴한 약속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마음은 그저 편안했다. 입원 후 다행히 수술은&amp;nbsp;잘 되었고, &amp;nbsp;일주일이 지났을까, 병원이 꽤 큰 규모인지라 옥상에는 환우들을 위한 가볍게&amp;nbsp;걷기&amp;nbsp;운동이나&amp;nbsp;산책도&amp;nbsp;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마침 그날은 주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HX%2Fimage%2FDr_uspUpfBYloSxNhRaWa50az9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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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은~! - 벚꽃과 그리고 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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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2:37:44Z</updated>
    <published>2026-03-29T03:4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1부 : &amp;nbsp;화려한 벚꽃~!  사람들은 추운 겨울 옷깃을 여미며 언제 따뜻한 봄이 올까 학수고대 기다린다. 특히 겨울,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일수록 따뜻한 봄이 오기를 더 기다릴 것이다 24 절기의&amp;nbsp;첫 시작, &amp;nbsp;'봄이 온다'는 것을 알려주는 '입춘(立春)!' 사람들은 '아~! 이제 봄이 오려나 보다~!'하고 기대를 한다.  하지만 그때가 바로 2월 초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HX%2Fimage%2Fx9tPMbUmOgqXM6tziRJKNhp-Tb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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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은 야무졌다~! - 이란과의 전쟁을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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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08:06:21Z</updated>
    <published>2026-03-21T19:3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네 쌍둥이 어린 손자, 손녀가 있다. 내가 그 두 손주에게 할 수 있는 일은 간혹 도서관에 데리고&amp;nbsp;가는 일이다. 아직 책을 스스로 읽을 수 있는 만큼 자라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그러니까 그때, 바다 건너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24년 11월', 어느 날. 손주를 데리고 역시 도서관에 가는&amp;nbsp;길이었다. 가는 길에 뒤에 앉아 있는 두 손주에게 공연히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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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 사랑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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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1:44:36Z</updated>
    <published>2026-03-15T21:5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유난히 화창하고 아주 좋은 봄날이었다. 고향에 있던 K 친구의 제안으로 서울에서 모두 모이게 되었다.  우리는 흥인지문(興仁之門) 주변을 돌아보고 장충단 공원으로 내려와 함께 점심을 먹으며 그간의 회포를 풀었다.  우리 모임의 첫 시작은 대학에 막 입학했을 때부터였다. 생각해 보면 참으로 긴 세월이 흐른 셈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학교 발령을&amp;nbsp;받</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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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가 '오에 겐자브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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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3:05:59Z</updated>
    <published>2026-03-06T12:1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2023년 타계한 일본인 소설가 '오에 겐자부로'. 그는 우리나라에&amp;nbsp;대해 역사적으로 많은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는 일본의 그리 많지 않은 양식 있는 지식인으로 소개된다. &amp;nbsp;또한 그는 여러 번 방한(訪韓)을 했고, 그때마다 우리나라에 대한 우호적인 강연회를 열곤 했다. 그는 동양인으로서는 인도의 '타골', 『설국』을 쓴 '가와바타 야스나리'에 이어 세 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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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소의 고백록을 읽고~!  - 1981년 6월 11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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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2:10:40Z</updated>
    <published>2026-03-02T20:0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세상에 태어나 읽은 지금까지의 책 가운데 이 책만큼 나의 영혼을 뒤흔들어 놓은 책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사람 이외의 어떤 것을 사랑한다면 바로 이 책이 될 것이며, 내가 소중히 여기는 가장 첫 번째가 바로 이 책이 될 것이다.  사람에 대한 사랑은 때로 변화무쌍할 것이나 이 책에 대한 나의 사랑은 나의 영혼의 존재와 함께 할 것이다. 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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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종이 주공을 만났다면~! - 영화 &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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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2:58:13Z</updated>
    <published>2026-02-28T03:4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아 입장권을 구입하고, 지정된 좌석에 편안하게 앉아 영화를 감상했다.  그러고 보니 언제 극장에 왔었나 기억이 새롭다.      영화의 제목은 &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였다. 그저 &amp;lt;단종 애사(哀史)&amp;gt;이와 같이 할 수도 있을 것이나, 제작팀은  영화 제목만으로도 얼마나 심사숙고했을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HX%2Fimage%2FmaiLqQQTQDtXRbrK_Mi8jOjgXiw" width="20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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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뜻한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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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0:31:30Z</updated>
    <published>2026-02-14T21:2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고향 깨복장구 친구 언제 만날까 따뜻한 봄이 오면  학교 동창 친구 언제 만날까 따뜻한 봄에 만나지 뭐  노래 잘하는 강원도 친구 언제 만날까 따뜻한 봄이 오면 그때  그래 따뜻한 봄 조오치  그런데 지금 내 마음이 너무 춥거든  그래도 봄이 오면 만날 친구 많아 좋다  그래서 따뜻한 봄이 더 기다려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HX%2Fimage%2F1g6gJjaIb2ktD851hJ-thpXYUi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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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 그 생각~! - 목요일 늦은 8시 15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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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4:22:37Z</updated>
    <published>2026-01-29T14:2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무렵&amp;nbsp;벽에 걸린 시계를 보게 되었다. 올려다본 시계는 늦은 8시를 막 지나고 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목요일, 지금 저녁 8시, 당시 이 시간이면 '우이 선생'의 청강생으로 온수역에서 가까운 성공회 대학교를 서둘러 가고 있을 바로 그 시간이었다.  그 강좌는 본래 대학원생들을 상대로 한 인문학 강좌였으나 저녁 늦은 그 시간만큼은 선생님께 미리 말씀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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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 맺음~! - 연천(連川)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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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16:25:01Z</updated>
    <published>2026-01-20T17:2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전선,&amp;nbsp;그리고 연천~! 겨울이면 수도꼭지가 얼까 보아 물이 졸졸 흘러내리게 틀어 놓았다. 밤새 얼음이 수도꼭지까지 올라와 항아리처럼 얼고,&amp;nbsp;한가운데 동그랗게 구멍이 뚫려 있곤 했다. 지금도 여전하겠지만 당시 연천의 겨울은 늘 그렇게 추웠다. 따뜻한 봄이 되어도 그곳은 봄이 늦은 탓에 두꺼운 외투를 입고 전철로 서울에 나오면 나처럼 옷을 입은 사람은 아마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HX%2Fimage%2Fy3KzIDmDSEwY58RARuo8hOJgpT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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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아버지의 편지~! - 아들에게 보내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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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1:49:01Z</updated>
    <published>2026-01-11T13:2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아! 몇 문장이나 쓰다가 그만둘지 모르는 이 글을 너에 대한 아버지의 고백이라고 해도 좋다. 먼저 우리 아들에게 미안하다는 말,&amp;nbsp;그러나 굳이 아버지를 용서하라고는 말하고 싶지 않다. 내 나이 만&amp;nbsp;7십이 되고 나서야 뒤늦게 철이 들고 깨닫고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면 실로 우스운 일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살아온 날보다는 살날이 더 짧은 지금의 소회랄까 후회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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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백꽃 한 송이~! - 나는 행복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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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11:04:47Z</updated>
    <published>2026-01-01T01:5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침이면 태양을 볼 수 있고  저녁이면 별을 볼 수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들면 다음 날 아침 깨어날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꽃이랑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 아이의 옹알거림과 자연이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입, 기쁨과 슬픔과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남의 아픔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HX%2Fimage%2FTHhwDlCF2tU_WkL1Z7ma8z-0xU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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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을 우러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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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4:25:22Z</updated>
    <published>2025-12-25T21:2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amp;rsquo;  위의 &amp;nbsp;'서시(序詩)'를 처음 읽었을 때, 시인 윤동주가 이십 대의 한창 젊은 나이여서 그와 같은 순수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을까? '물론 젊으니까, 그러한 순수함을 잃지 않고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을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언젠가 맹자(孟子)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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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 6월 1일, 그날을 돌아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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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8:02:22Z</updated>
    <published>2025-12-16T20:4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사이 비가 내려 산길은 촉촉했다. 계수나무 잎사귀에 맑은 이슬 맺혀 있고, 산길 따라 노란 금계국이 가득 피어 있다. 이른 아침부터 까치들은 반가운 손님을 맞은 듯 유난히 큰소리로 반긴다.  어느덧 비가 갠, 아침 하늘은 그렇게 높고 파랗게 깊었다. 아이들은 등교하며 밝은 목소리로 앞서가는 친구를 부르기도 하고, 참새들이 지저귀듯 서로 재잘 거린다.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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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질랜드 남섬 - 레드우드국립공원에서 만난  '어머니 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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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17:20:09Z</updated>
    <published>2025-12-11T08:5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에서 제주도에 가듯, 그곳 북섬에서 다시 비행기를 타고 남섬으로 향했다.  남섬에는 멀리 만년설(?)의 산들을 아주 쉽게 볼 수 있었다.   계절은 이미 봄인데도 때로 밤에 눈발이 내리기도 했다. 북섬과 남섬은 지형적, 기후적으로 많은 차이가 느껴졌다.  도착 첫날, 할리우드 영화 &amp;lsquo;아바타&amp;rsquo;의 촬영 장소였다는 곳에 갔다. 그곳은 절경의 협곡과  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HX%2Fimage%2FK80dgTP0MS8I-BwjjhjhiV30hF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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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 떼의 나라 뉴질랜드 - 북섬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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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00:41:28Z</updated>
    <published>2025-12-10T03:5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 '김수환 추기경'님이 이곳 뉴질랜드를 방문했을 때, 풀을 뜯고 있는 양떼들의 모습을 보셨는지,  &amp;quot;천국이 바로 이와 같지 않을까?&amp;quot;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이곳에 도착하여 주위를 돌아보며 드는 첫 느낌이 &amp;lsquo;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 온전히 잘 보존되고 있구나!'  또한 우리가 아직도 여름일 때, 이곳은 이제 겨울이 가고 막 따뜻한 봄이 시작된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HX%2Fimage%2FvPNPGX6MuOXxQ1lpY29mYFP7Gu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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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주를 가다(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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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1:48:51Z</updated>
    <published>2025-11-27T18:0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흰 눈 내리는 날, 감나무 가지 위에 홍시 몇 개가 하얀 눈 속에 있는 모습을  볼 때가 있다.  한편 우리나라를 방문했던 『대지』의 작가 '펄벅' 여사가 추운 겨울 빨갛게 익은 감, 몇개가 나무 꼭대기에 그대로 있는 까닭을 물었다.   &amp;quot;아, 저 감은 '까치밥'이라고 합니다. 추운 겨울날 까치 등, 새들이 눈 속에서 먹을 것을  구할 수 없을 때,  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HX%2Fimage%2FroCM40Pm-CQ8TTJH2pORErd4PK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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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살나무 - 누구의 가슴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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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10:13:18Z</updated>
    <published>2025-11-10T01:5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리 맞은&amp;nbsp;단풍*이 이월의 꽃보다 더 붉다고 옛 시인 노래했다  울타리&amp;nbsp;저 화살나무 참으로 붉고나  누구의 가슴을 태우려 저리도 붉게 물드는 것인가      *&amp;nbsp;중국 당 시인 두목(杜牧)의 시, &amp;lsquo;산행(山行)&amp;rsquo;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HX%2Fimage%2FaI1dXzQcPJBI7gWIowIqlqI7qp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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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주를 가다(2) - 달팽이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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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16:43:57Z</updated>
    <published>2025-11-01T00:5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먼저 인사 나누었던 '극단 현장' 대표님이 '김장하 선생'과 만날 수 있도록  약속을 잡았다는 연락이 왔다.   우리는 같은 교통편을 이용했지만 약속한 시간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하였다. 그곳은 조용한 커피숍이었고 기다리고 계시던 김장하 선생과 &amp;lt;극단 현장&amp;gt; 정대균 대표님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김장하 선생은 우리에게 조용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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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희들의 시대는 어떠한가?  - 천주교 성지 천진암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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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11:20:19Z</updated>
    <published>2025-10-27T13:2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amp;nbsp;10월 중순,&amp;nbsp;동아리 모임에서 경기도 광주&amp;nbsp;시 퇴촌면에 있는&amp;nbsp;&amp;nbsp;한국 천주교회의 발상지&amp;nbsp;&amp;lsquo;천진암&amp;nbsp;&amp;rsquo;에 가게 되었다. 조선시대 이곳은 본래,&amp;nbsp;사찰(寺刹) '주어사'의 암자였던&amp;nbsp;&amp;lsquo;천진암&amp;rsquo;이었다. 당시 이곳이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는 산 깊은 곳인 까닭에 스님들의 도움을 받아 은밀하게 모이는 자리를&amp;nbsp;마련하였다. 초기 천주교 신도들이 박해를 피해 이곳에 모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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