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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희망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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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에세이, 소설, 평론, 일상에서 느끼는 사소한 의식의 흐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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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2T13:45: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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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강명의 &amp;lt;댓글 부대&amp;gt; 도입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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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3:44:35Z</updated>
    <published>2025-12-02T03:4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 : 장강명 작품 : 댓글 부대 1장. 대체로 2012년 대선 당시 국정원이 운영한 댓글부대를 1세대로 본다. 1세대 댓글부대가 조악하고 원시적이기만 했던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논리보다는 감정을 자극해야 한다는 점을 알았고, 대형포털과 중소포털, SNS에 서로 달리 대응할 줄도 알았다. 이들이 주로 사용한 반복법, 강조법은 무식한 테크닉 같아 보이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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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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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2:59:04Z</updated>
    <published>2025-11-18T02:5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잘 쓴다는 건 뭘까? 그건 여러 요소가 있는데, 필력을 논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게 스토리다. 하지만 나는 &amp;lsquo;좋은 스토리&amp;rsquo;란 무엇인지 따위 믿지 않는다. 세상 천지 스토리 만큼 호불호가 갈리는 영역이 없는 데다, 나 자신조차 깊이 있는 스토리는 선호해도 흔히 분위기만 띄운 소설은 혐오하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에는 도입부터 오늘 단풍잎 색과 바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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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창회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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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03:00: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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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토요일에 동창회를 했다. 사실 동창회라기에도, 반창회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다. 고등학생 시절 분위기를 주도하던 친구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선별해서 술자리를 가지는 모임이었다. 나와 내 친구 둘은 그 동창회에 선발됐다. 좋게 말해도 우리가 잘 생기거나 인기인이어서는 아닌 것 같다. 악의도 선의도 없이 순수한 호기심으로 우리가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다고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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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소년의 시간], 한국과 교차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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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3:00:03Z</updated>
    <published>2025-11-03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도파민 중독에 걸렸다. 어떤 작품에 집중하지 못하고, 보다가 말기를 반복하면서 뭐 하나에 빠지지 못하게 됐다. 억지로라도 앉혀서 집중하는 영화관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교수님이 숙제를 내줬다. 도파민 중독 치료를 겸할 수 있어서 이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 진짜 재밌었다. 소년의 시간은 작품성도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세상에 없던 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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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 사고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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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1:32: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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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대구에서 치안이 안 좋기로 유명한 지역이 있다. 대구 서구다. 그리고 또 그 안에서도 서열이 나눠지는 데, 특히 소문 안 좋은 동네가 평리동이다. 나는 그런 평리동에서 15년을 살았다. 그리고 매주 7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구청에 경찰서 주변에 살던 나는 이 동네가 왜 치안이 안 좋은지 몰랐지만, 그 영역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구두로 전해지는 소문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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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패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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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3:00:02Z</updated>
    <published>2025-10-27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로 가는 길에 터진 은행이 뒹구는 계절이 왔다. 은행나무는 아직 가을옷을 입지 못하고 새파란 여름의 청취를 남기고 있지만 이제 그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가을이 왔다. 가을은 옷 입기 좋은 계절이다. 지구의 이상기후 떄문에 가을은 점차 줄어들지만, 이 짧은 계절을 즐기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이것도 가을의 마법인지 옷을 구매했다. 옷을 구매하고 후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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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의점, 아이와 할머니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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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3:00:05Z</updated>
    <published>2025-10-20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몇 년 동안 심리학 코너에서 &amp;lsquo;행복&amp;rsquo;이라는 키워드가 참 많이 보인다. 사람들이 그토록 행복에 대해 찾아보고 생각하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가 참 행복하지 않은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나 같은 경우, 행복이 무엇인가?라는 의문에 대해 가장 진리에 가까운 개념을 하나 알고 있다. 그것은 어린아이다. 니체가 말하길, 아이는. 철학을 논하지 않아도 행복한 존재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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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치 상실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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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01:43:23Z</updated>
    <published>2025-10-14T01:4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는 사회에서 잊어버린 가치를 상기시키는 수업이 많다. 그날은 자기 계발 수업이었다. 교수님이 종이를 나눠주고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적고, 팀과 공유하라고 했다. 다른 학생들은 팀과 공유하라는 말에 안색이 안 좋아졌지만, 나는 질문에 당황했다. &amp;lsquo;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를 쓰고 팀과 공유 해주세요.&amp;rsquo; 질문을 읽고 뜬금없는 자아 성찰에 들어갔다. 인간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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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많은 백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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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01:42:24Z</updated>
    <published>2025-10-14T01: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기 초에는 조를 짜는 수업이 많다. 조별과제가 있는 수업은 조원끼리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자기소개 시간을 가진다. 요즘은 민감한 시대라 자기소개도 어렵다.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하는 사람은 무례한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의 무례란, 여자친구 있냐 거나 부모님이 뭐하냐 같은 호구 조사가 아니다. 최근에 20대 대학생에게 하면 안 될 질문 중 하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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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의점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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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01:40:21Z</updated>
    <published>2025-10-14T01:4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의점은 시간에 따라 손님이 정형화된다. 아침에는 출근하는 직장인, 낮술 하는 백수, 도시락 탐내는 어르신. 새벽은 여기에 &amp;lsquo;술에 취한&amp;rsquo;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면 그 결이 비슷하다.  삼계탕과 장어 맛집 사이, 아파트 교차로에 있는 편의점은 저녁 시간이 피크다. 이 시간대 편의점에는 21세기의 수많은 인간 군상을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에서는 편의점 진상 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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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합격) 질문 1,2번은 한 줄만 써도 됩니다 - 실력만 보는 브런치 합격 시스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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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7T14:30:02Z</updated>
    <published>2023-05-18T13:2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모임을 가졌던 첫 날에 만난 젊은 여성분께서 브런치 작가를 준비하는 중이라 하셨습니다. 저는 브런치를 블로그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amp;quot;준비? 블로그 운영하는데 준비가 필요한가요?&amp;quot; 라고 묻자 브런치는 일정 수준 이상의 글을 시험받고, 인정받은 사람만 글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흥미가 안 생길 수 없는 시스템입니다. 20살부터 글쓰기 외에 모든 것을 끊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NA%2Fimage%2FSnsVTYxEZsdkQGgz9srkXSBeFa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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