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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춘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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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ujirou8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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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혼자 먹는 것과 여행과 일상 등을 차분하게 글로 남기고 있습니다. 가끔은 제 생각 정리를 위해 글을 쓰는 작가 지망생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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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0T12:32: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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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이즐럿 아메리카노 한 잔 - 다시 갔던 영덕 &amp;lt;그리가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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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3:51:46Z</updated>
    <published>2026-04-14T03:5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적지를 가기 위해서는 훌쩍 지나가야 했던 영덕. 그래도 늦은 밤 고속도로를 달려서 중간 쉼터인 포항부터 달리면, 바다가 보이는 풍경으로 커피 한 잔 마셔야 해서 결국 멈춘 곳이 영덕의 &amp;lt;그리가다&amp;gt;이다.    눈으로 바다를 보고, 헤이즐럿 향 가득한 커피 한 모금 마시는 것도 피곤한 지금 순간은 필요하니까.     습관이란 것은 무섭다. 그리고 취향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dp8PEiPoh85wgW5QKrYNDCfW3R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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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요로 가야겠다 - 동해 어달항에서 도종환 시를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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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2:58:22Z</updated>
    <published>2026-04-12T02:5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바람이 멈추었다 고요로 가야겠다 고요는 내가 얼마나 외로운 영혼인지 알게한다&amp;quot;    나는 시를 즐겨 읽지 않는다.    책 페이지 넓은 공간을 덩그러니 시로 넣기에는 공간이 너무 남는다는 사소한 생각에 빽빽한 역사책을 찾아 읽은 마흔 아저씨였다.    그런 내가 어쩌다 시집을 들었다.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야 하겠다는 마음이 온몸으로 느껴서 터지듯 출발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JKOfFobm4EXxokLU43vTFMTWwR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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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련이 많으면 삶이 불행해진다 -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의 벚꽃과 유채꽃을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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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07T22:0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저 좀 쉬겠습니다.&amp;quot;   미리 말했다고 했지만, 하던 일을 멈추고 어디론가 떠난다는 것은 주변을 당황하게 만들기 마련이다. 아마 가는 곳은 알고 있을 것이다.    &amp;quot;동해를 좀 보고 오겠습니다.&amp;quot;   나에게 동해는 일종의 마지노선의 결정의 종착점이다. 모든 중요한 일을 선택하거나 마무리를 지으려고 하면 동해를 갔다.    아마도 그 시작이 군입대를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oIh0p3HWWJpesjIhfcSajLLcMQ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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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제비를 좋아하는 남자 - 인생을 위해 밀가루를 줄여야 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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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quot;확실히 밀가루를 끊어서 몸이 좋아진 것 같아요.&amp;quot;    직원들과의 식사 시간. 요즘 결혼을 준비 중인 직원들의 다이어트 경험을 종종 듣는데, 밀가루를 끊고는 살도 피부도 눈에 띄게 좋아졌단 말을 자주 했다.    그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다 보면, 라면에 수제비에 몸에  안 좋은 것만 골라 먹는 내가 왜 몸이 좋지 않은지 이해했다.    뭐든 적당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7e-jdJHDkQGsQKMlAtzdgZtmXD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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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걸 흘려보낸 죄 - 사는 데도 휴식이 필요했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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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21:25:50Z</updated>
    <published>2026-04-04T21:2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에 아버지는 중동에서 산 카메라를 가지고 내 모습을 제법 찍어 주셨다. 당시에 카메라는 비싸기도 했지만, 지금처럼 마구 찍어서 보내고 저장하는 방법이 없었다. 그야말로 비싼 필름으로 현상을 맡겨서 엉성하게 찍은 사진 하나도 쉽게 버리지 못했던 귀한 것이었다.    그러던 것이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1인 카메라 시대되어서 이렇게 꽃이 피면 누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KNsr1otDBxBP04dvLIVNTtZAfJ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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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새처럼 출구를 못 찾았다 - 유리가 있는 줄 모르는 박새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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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2:46:27Z</updated>
    <published>2026-04-04T02:4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 사무실에 새가 들어왔어.&amp;quot;    조용하던 면사무소가 작은 새 한 마리로 시끄러웠다. 민원인을 따라 들어온 작은 생명의 날갯짓에 반응하며, 모두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창문을 열어서 틈을 급하게 마련해 줬고, 조명에 긴장할까 싶어서 불도 잠시 소등했다. 겁 없는 00년생 막내 주사님은 귀여운 녀석을 손으로 잡아 보겠다는 행동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vwqJ7MCgr0Nl_gXuRtEIYIJnOY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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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량진. 나 너무 오래 살았나? - 이번 생은 망한 이유가 젊은 시절 노량진이 문제였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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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23:41:05Z</updated>
    <published>2026-04-02T23:4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마흔이 넘은 지금도 종종 노량진을 간다. 친한 친구와의 약속 장소로도 좋고, 혼자 찜질방을 갔다가 서울 팔방을 돌다가 싸게 먹고 자는 장소. 그렇지만 개인적 인생에서는 나는 노량진을 쉽게 못 벗어나고 있다.     20대 후반에 하루 만원도 안 되는 돈으로 살았던 반지하 고시원. 그것도 엄지보다 큰 바퀴벌레가 우굴거리던 복도를 태연하게 걷던 수험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rg3W5d41LlUG55tpW7HMHqpmjP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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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헤어지고 난 망한 듯하다 - 이번 생은 망한 것 같은 이유에 사랑도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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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23:17:08Z</updated>
    <published>2026-04-01T23:1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와서 고백할게.    아마 내 인생이 망한 거라면 그 반은 너와 헤어지고 난 이후였던 것 같아. 이런 뜬금없는 고백이 앞으로 인생 경로에 별다른 소용은 없겠지만, 나를 돌아보는 기회에 슬쩍 떠올려봐.     나에게 있어서 사랑은 무엇이었을까? 아무리 포장해 보아도 좋은 남자가 아니었던 이기적인 만남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니었을지. 사랑한다 말하면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td5aEvrE7Q0FHHFV4LB52AOjzX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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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사이 난 미움을 받는다 - 감정도 결국 다 돌고 도는 것인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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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3:51:21Z</updated>
    <published>2026-04-01T03:5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난 꽤나 미움을 받은 것 같다. 말할 기운도 없었는데, 확인 겸 대화를 시도했다가 망했다. 그렇게 후회라는 것을 하다가, 잠시 퇴근 후에 진통제와 감기약을 한꺼번에 털어놓고 눕다가 생각한다.     &amp;quot;어쩌다 이렇게 되었지?&amp;quot;    누구나 인생의 대부분은 혼자 있는 시간보다 함께 있는 시간이 많다. 인간이 태어나서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진짜 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n5KddNtKAxVgNwlZuvTRPn_2W-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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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돌아보며 사유하기 - 과거의 브런치를 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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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9:49:23Z</updated>
    <published>2026-03-30T09:4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뜬 것도 아닌데. 식은땀을 느꼈다. 토요일 사무실 가서 산불근무하고, 저녁에 머리를 자른 것까진 기억한다. 그런데 그 후로는 방바닥에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어두운 방에서 옆에 둔 생수를 벌컥벌컥 마셨는데. 다음날 출근을 위한 잠이 필요해서 몇 잔 남은 양주를 쭉 들이켰다. 덕분에 초저녁에 잠시 코를 골았지만, 이내 정신이 멀쩡해지더니,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pg3Mx1sgYknZHy1PQqWCLtpD3k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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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톡 프로필을 바꾸고 아차 싶었다. - 감정의 표현 방법은 어디까지 해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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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11:51:27Z</updated>
    <published>2026-03-28T02:4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감정 기복이 심한 이작가는 말수가 적어졌다. 타인에게 기분 나쁜 것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따져보면 그조차도 시작은 내 행동이나 말이 문제였을 것이다. 거기에 그 사람들의 상황과 태도가 더해졌을 뿐. 의식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 자체는 내가 한 행동이다. 그래서 이작가는 매일 밤에 짤막한 다이어리를 쓰면서도 하루를 정리하면서 미움보다는 반성이라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AdttwijM0iJoRr4iQcHILRPzZb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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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브런치를 썼던 또 다른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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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22:38:11Z</updated>
    <published>2026-03-23T12:1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브런치를 썼던 때가 기억난다. 유튜브 인터뷰를 하기 전에 비매품 책 뿐이라, 뭐라도 남기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브런치를 등록했다. 가입과 작가 신청까지는 하루정도 걸렸던 것 같다. 급하게 가입하느라 '추노'라는 별명을 무작정 적어 놓고는 한동안 글을 올렸다.    10명? 당시에 나를 알던 지인들은 내 오르지 않는 구독자 수에 상심하지 말라면서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akVmqbOiPGa4iLAaSsL8eMIQzX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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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면서기가 꽃구경하는 방법 - 산수유가 피면 내 얼굴도 벌겋게 피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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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22:18:41Z</updated>
    <published>2026-03-20T22:1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이란 게 묘하다.    짧아서 그런지. 피었다 싶으면 지고, 그래서 피우는 순간은 모자란 듯. 다시 가보면 다 지고 새싹이 나와 푸른 맛으로 변하는 타이밍 맞추기 어려운 요상한 녀석.    평소 무딘 내가 일로 꽃을 본다.    일상이 사진 찍는 사람이라, 카메라 들고는 메모리를 사람과 꽃을 담았더니. 얼굴이 벌겋다.     하..    오늘도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CTCDQgqvCGoXgEZ-7twfl1bPOu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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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량진에서 한강을 보다 - 춘아재가 노량진에 간 이유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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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4:49:01Z</updated>
    <published>2026-03-14T04:4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춘아재는 지금 사육신 공원에 있다. 바로 앞에 황금빛 63 빌딩이 있고, 주황으로 칠한 테이블에 헤이즐럿 아메리카노를 테이크 아웃해서 마시고 있다. 아직은 쌀쌀하지만, 그래도 이런 찬바람은 차분한 강바람이라서 맞을만하다.    사실 차갑다고 해도 뭐 어쩌겠는가? 이 정도의 뷰를 보면서 글 쓰는 작업실이라면 감수해야겠지. 아마도 세상 넓은 작업실을 마련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V6Tc_CVE7eu1-mrftHIYbM00Yh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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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단한 하루를 보낸 너에게 보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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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10T12:5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울컥한 하루였다. 모멸감도 있었고, 무기력함도 있었다. 세상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지만, 마흔이 넘어 미래가 참 불확실하다.     처음 브런치를 쓸 무렵에 나는 혼자였고, 가난했고, 면서기였다. 그렇게 5년이 흘렀지만, 난 혼자이고, 가난하고, 면서기이다.    하물며 작가의 꿈도 이루지 못했고, 살아가다 보니 생겨나는 욕심으로 죄만 늘어나서 지금의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gBGrQJcPUrbQ5B26QDavVGMMPv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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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빔국수로 점을 찍다 - 남원 &amp;lt;고향국수&amp;gt;에서 주말 점심을 먹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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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06:43:56Z</updated>
    <published>2026-03-07T06:4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이작가는 주말에도 일찍 일어 난다. 평일에도 이른 기상과 출근을 하지만, 마음이 복잡한 순간에 방에 누워 있는 것이 좋지 않음을 알기 때문일까? 칼퇴를 하려고 노력하지만, 부족한 일처리는 이른 아침에 마치고는 주말을 즐기려고 노력 중이다.    사람들이 간혹 그런 말을 한다. 뭐 그리 할 일이 많아서 나오느냐 하는데, 자신이 앉은자리에서 가만히 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OWGLv1j-Bvg24WLS5iJC4wo1Gt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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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월대보름 당신의 소원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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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1:43:46Z</updated>
    <published>2026-03-03T11:4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을 건너뛰어서 화요일이 첫날이 되는 3월 3일. 어떤 사람은 삼겹살 데이고, 어느 장소에서는 삼각김밥 데이라고 할 수 있는 날이었다. 그래도 달력에 공식적으로 기록되기로는 오늘은 정월대보름이다. 보통 음력 정월 보름은 음력 새해의 첫 보름이라서 의미를 많이 부여했다. 그래서 어릴 적에는 약식과 오곡밥, 부럼 깨기나 지신밟기, 쥐불놀이를 하는 어쩌면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8OiBo6Q0SN2bOvRVfkFZ4g2Ghn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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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한 춘아재의 김밥천국행 - 3.1. 절에 &amp;lt;김밥천국&amp;gt;에서 저녁을 먹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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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10:31:00Z</updated>
    <published>2026-03-02T10:3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뭔가 1+1인 휴일 어느 날.    조영권 작가의 &amp;lt;경양식집에서&amp;gt;라는 책을 다 읽은 무렵이었다. 다시금 주문한 책이 주말에도 온다고 알림이 왔다.     '휴일인데, 택배가 오네'    일을 하시는 분께는 죄송하지만, &amp;lt;경양식집에서&amp;gt;라는 책을 2월의 마지막날 잡았는데, 금방 읽을 것 같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문한 책이었다.     &amp;lt;나의 투쟁&amp;g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9h6NTRQC2hkA1MFUgp4bmlS7Hl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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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과의 대화가 불편할 때 - 요즘 이작가는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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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8:18:04Z</updated>
    <published>2026-02-28T08:1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의 마지막 날. 결혼식이 있었다. 같은 사무실 직원의 결혼식이라서 달력에 체크를 하고, 꼭 가겠노라고 말했던 여직원이었다. 아마 그간 이쁜 웨딩드레스를 입기 위해서 혹은 공포의 웨딩 촬영의 고생을 알기에 약속은 꼭 지키고 싶었다. 그것 때문에 오래전 약속도 시간을 미루고 갔으니까. 나에게 타인의 결혼식 참석에 조건이 있다. 하나는 같은 사무실에 일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hH51Qno1wjk-jwsfhpBwhHBzaz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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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의 맛집 인사동 항아리 수제비 - 춘아재의 맛있는 겨울 이야기의 마지막 맛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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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0:06:07Z</updated>
    <published>2026-02-22T00:0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 춘아재의 맛있는 겨울 이야기가 30편이 되어가네?' 연재의 글이 꽉 차는 순간이 올지 몰라서 2024년부터 써오던 브런치북이었다. 어찌 보면 겨울의 맛을 느낀 것  자체가 부산이 아니었던가? 길거리 어묵을 먹고 찍은 것이 이 브런치북의 시작이었다. 벌써 20개가 넘는 브런치북과 매거진이 있지만, 유독 아픈 손가락 같았던 이야기의 주제에 완결이 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VKICYQaQL77Ueh2y6wHFvdZYI1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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