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김태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ju" />
  <author>
    <name>star50bears</name>
  </author>
  <subtitle>안녕하세요, 강단있고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 김태형입니다. 문학을 좋아합니다. 글을 쓰며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의 소중함과 각별함에 대해 조명하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7Dju</id>
  <updated>2019-04-20T15:39:41Z</updated>
  <entry>
    <title>칠삭둥이 농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ju/46" />
    <id>https://brunch.co.kr/@@7Dju/46</id>
    <updated>2025-11-16T07:21:28Z</updated>
    <published>2025-11-16T07:2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가을날 맛본 쓴맛을 잊고자 하였다지난 가을의 맛은 너무나도 쓰라렸기에밭에 씨를 놓고 열 달 정성 쏟을 농사가우리 집은 채 일곱 달을 넘기지 아니하였다그 칠삭둥이 농사는 우리 집에 곧 흉년을 들게 하였다칠삭둥이 종자를 묻으며 우린 땅이 울리도록 통곡했다짠맛 머금은 전답에도 개구리 잠 깰 날 온다봄에는 며느리 내놓고 가을엔 딸내미 내놓는</summary>
  </entry>
  <entry>
    <title>수필 &amp;lt;뒤돌아야 아는 법&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ju/45" />
    <id>https://brunch.co.kr/@@7Dju/45</id>
    <updated>2025-08-21T01:27:24Z</updated>
    <published>2025-08-21T01:2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단을 올라도 뒤를 봐야 자신이 얼마를 올라온 지 안다. 끝없이 위만 바라보면서 간다면 자신의 수준을 결코 정확하게 헤아리기 어렵다. 어제, 난 그렇게 뒤를 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정말 미숙하고 느리던 시기를 악착같이 버티고, 이제는 시간이 꽤나 흐른 뒤 다시 그 길을 올랐다. 그땐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도움이 필요한 나였다. 어느 순간 다시 와보니 내가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u%2Fimage%2Fbx1vxSZN66MX3AfXazpT2vbUaC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수필 &amp;lt;하모니카&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ju/44" />
    <id>https://brunch.co.kr/@@7Dju/44</id>
    <updated>2025-08-17T02:12:45Z</updated>
    <published>2025-08-17T02:1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항상 글을 다 짓고 제목을 정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 수필은 쓰이기 전부터 제목이 정해졌다. 어쩔 수 없다. 제목이 '하모니카'가 아니어서는 안 된다. 평소 하지 않던 방식으로 글을 쓰니 새로운 느낌도 조금 든다. 지금 나름 느긋한 주말을 보내며 지친 몸을 침대에 뉘인다. 어두운 이곳에서 지금 난 음악을 듣는다. 셔플기능을 설정해놓고 아무 음악</summary>
  </entry>
  <entry>
    <title>빛 쟁탈전 - 광복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ju/42" />
    <id>https://brunch.co.kr/@@7Dju/42</id>
    <updated>2025-08-15T10:50:03Z</updated>
    <published>2025-08-15T10:5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곤욕과 능욕흔히들 버텨낸 것이라고 한다내 나라 우리나라 말도 못하고내 본적 경주는 타향인가저기 하늘에 낀 서른다섯의 먹구름을차마 어두워 볼 수도 없었네동포들의 만세로 열고동포들의 혼과 피로 끝맺었네저기 하늘에 핀 일곱빛깔의 무지개는비로소 난 눈을 뜨고야 볼 수 있었네경성에 차마 가두지 못했던 항일의 함성은퍼져나와 여덟 음으로 하</summary>
  </entry>
  <entry>
    <title>에필로그 - 그동안 무덤덤히 지나쳤던 것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ju/40" />
    <id>https://brunch.co.kr/@@7Dju/40</id>
    <updated>2025-08-13T11:09:48Z</updated>
    <published>2025-08-09T15: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의 첫 브런치 연재가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참 많은 자작시들로 어떻게 챕터를 구성해야 할까, 200편이 넘는 나의 자작시들을 어떻게 담아내야 할까, 전부 담아내볼까, 아니면 제목에 걸맞은 시들을 엄선하여 고르고 수정해야 할까. 처음이다 보니 많은 고민을 하고 미숙한 부분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저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며 분명 소중하고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u%2Fimage%2FRHDqg6mUXazo526P2o9SUiKsab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둠 - 잊고 지낸 시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ju/39" />
    <id>https://brunch.co.kr/@@7Dju/39</id>
    <updated>2025-08-13T11:09:48Z</updated>
    <published>2025-08-06T15: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왕이 지나온 길  백전백승의 기세로 이번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제왕이시여당신이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십시오 당신이 지나온 길에는피 흘리는 한 사내아이를 끌어안은 여인이 울고 있으며땅에 떨어진 곡식들이 당신이 피운 불과 휘두른 창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당신과의 싸움에 사활을 걸고 임한 패장병들의 목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당신의 바로 뒤에는 손목 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u%2Fimage%2FIlR44L_bDkDwFi2FzIuaQZmV3vk"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연 - 잊고 지낸 청초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ju/36" />
    <id>https://brunch.co.kr/@@7Dju/36</id>
    <updated>2025-08-13T11:09:48Z</updated>
    <published>2025-08-02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담백한 것  자극적인 것들에 끌려우리만의 것들을 잃어가고 있다 피곤이라는 소금기 짙은 것에 한껏 절여져주름이 얼굴에 조금씩 피어나고 예뻤던 웃음기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쾌락이라는 달달해 이가 썩어나가는 것에 취해순수와 청초는 이미 한여름의 눈이 되었고충동이라는 것은 어느새 우산을 써도 나를 적시는 장마가 되어있다 슴슴한 것을 찾아 나서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u%2Fimage%2FsS_-9Bkp5WyK1bHCGg_MHIiFg8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표현 - 잊고 지낸 내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ju/35" />
    <id>https://brunch.co.kr/@@7Dju/35</id>
    <updated>2025-08-13T11:09:48Z</updated>
    <published>2025-07-30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쌍의 숙명  미칠 듯 좋아서일까어쩔 수 없어서일까끊을 수 없는 굵은 족쇄를 두른 듯떠나지 않고 서로의 곁을 지킨다이젠 가까워질 차례다더 이상 멀어질 수 없다매번 번갈아 나아간다순서를 어길 수도 없다우린 같은 땅을 디딘다불평을 논할 필요 없다서로가 서로의 곁을 떠나는 순간그들은 존재 가치를 잃는다결코 그들은 둘이 존재하기에 행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u%2Fimage%2Foy8jUi3NU-MMs4yxDjYh82RnxOI"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 &amp;lt;키스톤&amp;gt; - 공동작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ju/34" />
    <id>https://brunch.co.kr/@@7Dju/34</id>
    <updated>2025-08-03T04:14:41Z</updated>
    <published>2025-07-25T11:5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넌 공을 보면 난 누를 보곤 해  네가 달려나가면 난 네가 있던 곳으로 뛰쳐나가지  그렇다고 우리가 엇갈린걸까 과연 정말 그럴까  네게 공이 쭉 굴러가 그걸 보면 내가 누로 가 너에게 눈을 맞춰  넌 내게 공을 건네고 난 그걸 잡아 던지지  아아 비밀코드 4-6-3 아아 비밀코드 수신 완료  그렇게 완성되는 우리의 작품 &amp;quot;병살&amp;quot;  서로 같은 것을 한 적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u%2Fimage%2FYgHlC7m6Uc2LP4AlQsrLtXCF6EQ"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랑 - 잊고 지낸 감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ju/29" />
    <id>https://brunch.co.kr/@@7Dju/29</id>
    <updated>2025-08-13T11:09:48Z</updated>
    <published>2025-07-24T03:4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궁이  아궁이라고 부른답니다골백번 자신의 속을 태우고 그을려도결국은 따스한 것 하나 만들어내는데 애쓰는 분을 아궁이라고 부른답니다수천 번 불을 피우더라도밤이 되어 연기가 보이지 않아 아무도 헤아려주지 않는 슬픔을 가지는 분을 그 수만 번 타올랐고 타오르며 타오를아궁이의 통한 같은 불꽃을 우리는 아는가 지금 어디선가 피어나는 어머니의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u%2Fimage%2FKEdmxckNk7c_c6kSkRHoedDTnB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소설 &amp;lt;기댐의 행복&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ju/31" />
    <id>https://brunch.co.kr/@@7Dju/31</id>
    <updated>2025-07-19T15:38:06Z</updated>
    <published>2025-07-19T15:3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렇게 고독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오늘도 그곳으로 들어갔다. 한 노파의 그 손길이 하루를 마무리해 주지 않으면 안 되는 듯,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태연하면서도 거리낌도 없이 그렇게 그 가게의 미닫이문을 연다. 그 시끄러운 아재들의 말들이 그곳에서 한참을 떠돈다. 천장과 벽면 그 사이 어딘가라고 칭하기도 굉장히 애매한 공간에 걸린 티브이도 그 가게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u%2Fimage%2FvNLHEoVkJ7kQIWNh2Ann3qFlQY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겨울 - 잊고 지낸 한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ju/27" />
    <id>https://brunch.co.kr/@@7Dju/27</id>
    <updated>2025-08-13T11:09:48Z</updated>
    <published>2025-07-19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비  거기 서라 거기 서라너를 갈망하는 지금내가 너의 날개를 그린다 여기 봐라 여기 봐라괜히 소리 질러 지금너의 떠난 뒷모습 찾는다 그거 봐라 그거 봐라너라는 제비는 때를 맞추기에난 오직 너만을 믿고 기다린다 야윈 아이의 귤추운 노파의 연탄금방 사라지는 것 걱정하며다시 날아들어 올 너이기에 난 한겨울에도 너를 기다린다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u%2Fimage%2FHrJatA5jTbW9VrThq6NP6Qo8ck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 &amp;lt;유대&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ju/30" />
    <id>https://brunch.co.kr/@@7Dju/30</id>
    <updated>2025-07-25T11:58:36Z</updated>
    <published>2025-07-19T05:4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아 우리는 저러고몇 접시의 안주를 더 우리의 곁으로 부르고몇 병의 소주와 몇 병의 막걸리를 곁들였던가요우린 어제 뭐 그리도 축하할 일들이 겹쳐웃어도 웃어도 끊임없이 행복했던가요다들 반갑고 감사했습니다소주처럼 독하고막걸리처럼 진해아무리 멀어도 끊어지지 않는 우리의 끈</summary>
  </entry>
  <entry>
    <title>프롤로그 - 가장 먼저 지나치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ju/26" />
    <id>https://brunch.co.kr/@@7Dju/26</id>
    <updated>2025-08-13T11:09:48Z</updated>
    <published>2025-07-16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입니다. 꼭 서문에 남기고 싶은 말들이 제 머릿속을 떠돌더군요. 저는 이 브런치북을 연재함으로써 우리가 삶을 살아가며 잊고 살아가는 것에 대한 것들을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연재 브런치북의 이름도 저는 「그동안 무덤덤히 지나쳤던 것들」로 작명했습니다. 조명하고자 하는 것들에 대한 제 시선에서 쓰여진 글들이 제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께 소중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u%2Fimage%2FGPu4u3VbWfBXUTx49uw7ERomXD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 &amp;lt;남춘천역&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ju/28" />
    <id>https://brunch.co.kr/@@7Dju/28</id>
    <updated>2025-07-15T23:32:41Z</updated>
    <published>2025-07-15T23:3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날에 공교롭게 당신과같은 역을 거친다는 사실이저를 행복으로 부풀렸습니다당시에는 당신과행선지와 탑승시간이 다른 것도알지 못하고 마냥 기뻐했습니다당신은 그런 사실도 잊게 만드는그런, 그런 존재였습니다그저 몇 시간 전에 머무른 것으로도제게 행복의 내음을 선사하는당신은 그런, 그런 존재였습니다당신은 제게그런, 그런 봄내음같은 존재</summary>
  </entry>
  <entry>
    <title>시 &amp;lt;낙서 품은 카페&amp;gt; - 동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ju/25" />
    <id>https://brunch.co.kr/@@7Dju/25</id>
    <updated>2025-07-15T14:32:36Z</updated>
    <published>2025-07-15T14:3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넘어지면 코가 닫는 우리 집 앞 카페에는어린 시절 내가 그린 낙서들이 눈에 띈다흐릿해도 추억만은 분명하게 숨을 쉰다어린애가 낙서할 때 회초리를 대신하여칭찬과 간식들을 나의 손에 쥐어주신동네 카페 사장님은 변함없이 서 계신다덕분에 내 낙서는 어느 카페 벽면에서어긋나고 잘못된 장난으로 남지 않고 추억담긴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남아있어벽면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u%2Fimage%2F3-ZjRaNgQnAsqVffgsd4JjjSfM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수필 &amp;lt;불만 많은 인간&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ju/24" />
    <id>https://brunch.co.kr/@@7Dju/24</id>
    <updated>2025-07-15T14:23:54Z</updated>
    <published>2025-07-15T14:2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꽤 많이 들은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amp;quot;넌 뭐가 그리 불만이 많니&amp;quot;그렇습니다. 전 제가 생각하기에도 불만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 자신에게도, 이 사회에게도 그러한 불만을 가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그럼에도 제가 불만이 많다는 것에 대하여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현실과 놓여진 부당한 것들에 대하여 마냥 순응하고 순종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u%2Fimage%2FOZSZ1bjYBtMSPcPDELCNhAsV9R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 &amp;lt;청진기&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ju/21" />
    <id>https://brunch.co.kr/@@7Dju/21</id>
    <updated>2025-07-15T14:09:37Z</updated>
    <published>2025-07-15T14:0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혈을 기울여 귀를 대고 아픈 곳 찾으려다힘껏 지른 네 신음에 미처 귀기울이지 못했네난 꽤나 네게 진심이었고 정성이었지만오히려 온종일 네 얼굴 바라봐주는 어린아이보다 못했네진찰을 위해 네 속을 들여다보려다정작 드러나는 겉을 이해하지 못했네가만히나 있을걸널 더 유심히 바라볼걸</summary>
  </entry>
  <entry>
    <title>시 &amp;lt;하늘의 여백&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ju/22" />
    <id>https://brunch.co.kr/@@7Dju/22</id>
    <updated>2025-07-15T06:30:07Z</updated>
    <published>2025-07-15T06:1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존재함으로써 지닌 결핍들을 흔히들 여백이라 말해요제게 있는 여백들을 원망하여 하루는 하늘을 올려다 보았는데요하늘이 자신의 고유한 색을 두르려다 검은 물감이 모자랐는지글쎄 하늘도 저처럼 여백이 있더라고요하지만 그 밤하늘의 하얀 여백을 아무도 결핍으로 바라보지 않았어요그 여백을 밝고 희며 빛나는 것으로 바라보더라고요저도 하늘처럼 제 여백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u%2Fimage%2FPPSj0RDS2rPCP-9VvdTtrvWKEi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 &amp;lt;날 위한 두 이름&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Dju/23" />
    <id>https://brunch.co.kr/@@7Dju/23</id>
    <updated>2025-07-15T07:09:34Z</updated>
    <published>2025-07-15T06:0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대가 그대 다운 이름을 가졌듯 나 또한 아름다운 이름이 있는데  어째서 나만이 그대의 이름을 되뇌는지 그대의 이름을 끄적이는지  내 이름은 내가 아닌 날 불러줄 사람을 위함일 텐데 어쩌면 아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내 이름도 분명 소중하게 불릴 날이 있을 텐데 틀림없이 지금 불리고픈 사람이 있을 텐데 내 이름이 그대 위한다면 더없이 좋을 텐데  많은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ju%2Fimage%2FJ0II3qFkduvgZIJRnk34ywswjn0.jpg" width="267"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