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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주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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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간호학을 전공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내가 나의 일터와 일상에서 겪은 이야기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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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1T01:35: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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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6편. 지속 가능한 병원 만들기 - 친환경 간호의 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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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09:01:41Z</updated>
    <published>2025-10-11T09: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 병원이 만드는 탄소발자국병원은 &amp;lsquo;치료&amp;rsquo;를 목적으로 존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환경에는 많은 상처를 남기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에너지 다소비 구조, 일회용 의료용품의 남용, 의료 폐기물의 폭증 등은 우리가 병원을 &amp;lsquo;안전한 공간&amp;rsquo;으로 지켜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쩔 수 없는 결과처럼 받아들여져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질문을 던져야 할 때입니다. &amp;quot;치료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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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5편. 의료법의 변화와 간호 윤리 - 법과 윤리 사이, 간호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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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15:04:42Z</updated>
    <published>2025-09-24T07:1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 간호 현장에서 마주한 법과 윤리 한 해 동안 간호계는 &amp;lsquo;간호법&amp;rsquo;이라는 단어로 뜨거웠습니다. 거리에는 간호사들의 목소리가 울렸고, 병원 안팎에서는 간호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간호법은 단순히 하나의 법률이 아니라, 간호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간절한 외침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뜨거운 움직임 이면에는 여전히 차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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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다팝 - 글을 오래 못 쓴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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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1:33:30Z</updated>
    <published>2025-09-21T01:3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것 저것 바빴습니다. 바쁜 중 나온 결과 즐감하시죠.   https://www.instagram.com/reel/DOufJy8D-wI/?igsh=aXVsdXVtMXYwdm5x</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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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4편. 코로나와 간호의 진화 - 팬데믹이 남긴 교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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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15:04:27Z</updated>
    <published>2025-08-21T08:1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 보이지 않는 적, 낯선 전쟁의 시작 2020년, 세상은 멈췄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하나가 전 지구를 멈추게 했고, 그 한복판에 간호사들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amp;lsquo;코로나 최전선&amp;rsquo;이라는 말과 함께, 일상이 전장처럼 바뀐 병원에서 생과 사의 경계에 선 사람들을 돌보았습니다. 보호복 안에서 숨 쉬는 것조차 힘들었던 그날들, 간호는 전염병이라는 환경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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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3편. 병원이라는 작은 사회  - 구조와 문화의 역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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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04:57:36Z</updated>
    <published>2025-08-13T07:3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 병원은 단순한 건물이 아닙니다 누군가에게 병원은 생명을 살리는 공간이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마지막을 준비하는 장소입니다. 어떤 이에게는 출산의 감격이 있는 곳이고, 또 어떤 이에게는 가장 큰 수술과 싸운 기억이 깃든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병원은 각기 다른 삶의 분기점이 교차하는, 생로병사의 현장입니다. 그러나 병원은 환자만의 공간은 아닙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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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2편. 의정사태, 위기에서 배우다 - 의료 환경의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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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1:40:24Z</updated>
    <published>2025-07-24T07:4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 변화 앞에서, 간호학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2024년, 한국 사회는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와 이어진 의정 갈등은 단순한 정책 충돌이 아닌, 의료 시스템 전반의 균열을 드러낸 사건이었습니다. 그 여파는 국민 모두에게 미쳤고, 환자들은 수술과 진료 일정을 기다려야 했으며, 남은 의료 인력은 가중된 부담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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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1편. 나이팅게일의 유산과 현대 간호 - 변화를 향한 유산의 확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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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22:08:51Z</updated>
    <published>2025-06-29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 빛을 들었던 사람, 나이팅게일&amp;nbsp;1854년 크림 전쟁, 참혹한 야전병원 속에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매일 밤 램프를 들고 병사들을 돌봤습니다. &amp;lsquo;램프를 든 천사&amp;rsquo;로 불린 그녀는 단지 헌신적인 간호사로서만이 아니라, 환기와 위생, 통계자료 분석, 병원 구조 개선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간호의 초석을 다졌습니다.&amp;nbsp;나이팅게일의 가장 큰 유산은 &amp;lsquo;환경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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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0편. 간호사의 성찰과 성장  - 사랑에서 시작해 성장으로 이어지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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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13:20:13Z</updated>
    <published>2025-06-23T07:2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 간호는 어떻게 우리를 성장시키는가&amp;nbsp;간호학은 인간을 이해하고 돕는 학문이자, 간호사 스스로를 가장 깊이 성찰하게 만드는 직업입니다. 돌봄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나 자신도 돌보고 성장해야 하는 이중의 과제를 안고 있는 길입니다. 단순한 헌신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전문성을 위한 꾸준한 훈련과 자기 돌봄이 함께 요구됩니다. 그렇기에 간호사의 여정에는 필연적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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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9편. 삶을 돌보는 손길 - 일상의 간호가 주는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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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04:49:54Z</updated>
    <published>2025-06-12T01:1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일상은 가장 정교한 간호의 무대입니다&amp;nbsp;간호는 위급한 순간을 넘기는 기술이자,&amp;nbsp;하루를 사람답게 살아가게 만드는 복합적 돌봄의 예술입니다.&amp;nbsp;단순히 생명을 연장하 데 그치지&amp;nbsp;않고,&amp;nbsp;사람의 시간, 감정, 존엄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전문 행위입니다.&amp;nbsp;그렇기에 간호는 일상에서도 결코 단순하지 않습니다.&amp;nbsp;매순간의 표정, 손 떨림, 목소리의 미세한 변화까지 감지하고&amp;nbsp;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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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8편.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 병상에서 마주한 다양한 삶의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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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02:55:35Z</updated>
    <published>2025-06-03T20:1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 간호사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간다움 병원이라는 공간은 생의 시작과 끝, 회복과 상실이 교차하는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간호사는 매일 수많은 인간의 모습을 마주합니다. 병상 위에서 드러나는 한 사람의 태도는 그 사람의 삶을 압축한 작은 서사처럼 느껴지곤 합니다. &amp;lsquo;인간다움&amp;rsquo;이란 과연 무엇일까요.&amp;nbsp;고통 속에서도 품위를 잃지 않으려는 마음일까요,&amp;nbsp;자신보다 더 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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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7편. 감정노동의 이면 - 공감의 무게, 간호사의 마음을 지키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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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1T06:53:18Z</updated>
    <published>2025-05-27T04:2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 감정의 밀도 속에서 일한다는 것 간호는 몸을 돌보는 일이기도 하지만, 마음을 버티는 일이기도 합니다. 환자의 고통에 공감하고, 가족의 눈빛에 연민을 느끼며, 낯선 죽음과 슬픔 앞에서 흔들리지 않기 위해 애쓰는 직업. 그 모든 것을 &amp;lsquo;감정노동&amp;rsquo;이라는 이름으로 담기에는, 이 일은 너무 복잡하고 깊습니다. 우리는 공감해야 하지만, 감정에 잠식되어선 안 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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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6편. 가족이라는 또 다른 돌봄의 대상 - 침대 곁의 또 다른 고통, 그 마음까지 위로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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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11:25:08Z</updated>
    <published>2025-05-19T07:0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 한 병상, 두 개의 마음병원에서 환자를 간호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연스레 눈길이 닿는 곳이 있습니다.환자의 손을 꼭 잡고 있는 사람, 의사의 설명을 듣고도 한참 동안 병실 복도에 서 있는 사람.그 곁의 보호자입니다.그저 환자를&amp;nbsp;잘 간호하면&amp;nbsp;되는데도, 우리는&amp;nbsp;그 곁에 선 사람을 바라보게 됩니다. 차트에도 기록되지 않고, 간호업무의 항목에도 없지만, 어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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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의 끝에 남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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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7T05:05:16Z</updated>
    <published>2025-05-16T00:0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병을 한다는 것은 하루 종일 긴장을 품고 살아가는 일이다.하루의 시작도 끝도 우리가 정할 수 없었다.아빠가 눈을 뜨면 그제야 우리의 하루가 시작되었고, 아빠가 눈을 감고 숨을 고르면 그제야 비로소 우리의 하루가 끝났다.하루 동안 얼마나 많은 것을 챙겼는지 돌아볼 틈도 없었다.식사 시간에 맞춰 약을 챙기고, 체위 변경을 하고, 양치와 세수를 도와드리고,간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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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5편. 생명 앞에서의 겸손 - 존엄한 이별을 위한 간호의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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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01:16:52Z</updated>
    <published>2025-05-12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존엄한 이별을 위한 간호의 태도 간호는 언제나 생명을 살리려는 자리에서 시작되지만,&amp;nbsp;&amp;nbsp;때로는 삶의 끝을 지키는 자리에 이릅니다. 우리는 &amp;lsquo;간호&amp;rsquo;라는 이름으로 환자의 곁에 서며, 살아 있음의 연장뿐 아니라 존엄한 이별을 함께 준비하는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amp;nbsp;삶의 마지막은 누구에게나 낯설고 두렵습니다.&amp;nbsp;그 시간을 함께 걸어주는 것, 그것이 간호가 할 수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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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4편. 동료애가 만든 기적 - 이타심과 배려가 주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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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01:14:54Z</updated>
    <published>2025-05-05T0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상처를 넘어, 함께 만들어가는 간호 문화 간호는 한 사람의 회복을 지켜내는 일이며, 동시에 수많은 손들이 함께 엮여 있는 일입니다. 그만큼 간호 현장에는 긴장과 갈등, 예민한 감정선이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빠르게 돌아가는 상황 속에서 실수가 반복되고, 누군가는 지적하고 누군가는 위축되는 흐름이 일상이 될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 안에서 '태움'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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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3편. 태움의 상처와 연대의 힘 - 무례함을 넘어서, 연대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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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01:13:58Z</updated>
    <published>2025-04-28T0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우리는 왜 서로를 아프게 했을까 &amp;lsquo;태움&amp;rsquo;이라는 단어는 간호계에 오랫동안 그림자처럼 남아 있었습니다.&amp;nbsp;&amp;nbsp;&amp;lsquo;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amp;rsquo;는 뜻에서 나온 이 말은,&amp;nbsp;신입 간호사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괴롭힘을 지칭합니다. 모든 직장에 선후배 간의 갈등이 존재하지만,&amp;nbsp;유독 간호사 조직 내에서 &amp;lsquo;태움&amp;rsquo;이라는 이름이 고유명사처럼 굳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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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편. 환자의 존엄성, 변하지 않는 원칙 - 질병이 아닌 &amp;lsquo;존재&amp;rsquo;를 돌보는 학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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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01:12:58Z</updated>
    <published>2025-04-21T0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 모든 환자를 평등하게 대하는 마음 간호학에서 '인간'은 늘 중심에 있었습니다. 프롤로그와 첫 번째 글에서, 우리는 간호가 &amp;lsquo;질병 너머의 인간&amp;rsquo;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이야기했습니다.&amp;nbsp;이번에는 그 인간을 어떻게 동등하게 대할 수 있는가,&amp;nbsp;그 마음을 지키는 일이 왜 간호의 본질이자 원칙이 되는지를 함께 생각해 보려 합니다. 환자마다 질병도 다르고, 살아온 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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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편. 인간을 사랑하는 학문, 간호학 - 질병 너머의 인간을 바라보는 학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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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0:14:33Z</updated>
    <published>2025-04-14T0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질병 너머의 인간을 바라보는 간호학 간호학은 인간을 위한 학문입니다. &amp;nbsp;우리는 그 말을 자주 듣고, 또 자주 말합니다. 하지만 그 말이 진짜 무게를 가지려면, &amp;lsquo;인간을 중심에 둔 간호&amp;rsquo;가 무엇인지,&amp;nbsp;반복해서 되물어야 합니다. 간호학이 다루는 인간은 단순한 환자가 아닙니다.&amp;nbsp;수치로 설명되지 않는 감정과 삶의 시간, 무너진 일상을&amp;nbsp;회복시키고자 하는&amp;nbsp;바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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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간호학을 이야기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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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21:46:39Z</updated>
    <published>2025-04-07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호학을 처음 배우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질병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을 외우던 그 시간보다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건, 병실에서 만난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분의 표정, 불안, 눈빛, 그리고 &amp;ldquo;괜찮을까요?&amp;rdquo;라고 묻던 목소리. 간호학은, 바로 거기서부터 시작된다는 걸 그때 알았습니다.  간호학은 인간을 돌보는 학문입니다. 그리고 그 돌봄은 단지 병을 고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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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라보는 일 - 그저 바라보는 일이 전부가 되는 순간도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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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20:02:16Z</updated>
    <published>2025-04-01T22:5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저 바라보는 일이 전부가 되는 순간도 있다.  돌봄은 때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데서 시작된다.기척 없이 곁에 머물고, 말없이 지켜보는 일.그 시간이 길어질수록 마음은 더 무겁고 간절해진다.나는 오랜 시간 아빠를 바라보았다.한없이 말라가는 팔, 앙상해진 손등, 점점 빠져나가는 얼굴의 표정들.병원에서, 집에서, 창가에 누워 계신 아빠의 모습을 지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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