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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반복되는 생각을 매듭짓기 위해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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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5T13:26: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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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 흔들리되, 무너지지 않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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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1:09:25Z</updated>
    <published>2025-10-07T07:0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영화 줄거리&amp;gt;12살 해성과 나영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나영이가 캐나다로 이민을 가면서 헤어진다. 12년 후, 해성은 페이스북에 나영이를 찾는 글을 올리고 나영이가 답장 메시지를 보내며 연락을 주고받는다. 24살이 된 나영은 뉴욕에서 연극 작가로, 해성은 한국에서 대학생으로 지내며 낮밤이 다른 시차에도 불구하고 매일 영상통화를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GZ%2Fimage%2FgPSTVRlv_beVUowP25TKBhteV2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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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인과 친구 구별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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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2T23:50:39Z</updated>
    <published>2024-01-09T04:5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 길고 고단하게 느껴졌던 2023년이 지나갔다. 여러 힘들었던 일들도 이제는 '작년'이라고 생각하니, 한 챕터를 넘긴 것처럼 매듭지어진 기분이다.   연말 카운트다운보다 신년 해돋이를 선호해서 1월 1일 인근 산에 올랐다. 헤드렌턴을 장착하고 어두컴컴한 산길을 지나 탁 틔인 전망대까지 갔다. 추위에 발을 동동 구르며 예정보다 늦어지는 일출을 초조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GZ%2Fimage%2FYuXOpkuIO2FnygVVM7-q7P9-zZ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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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에 가면 더 좋은, 제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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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2T12:13:21Z</updated>
    <published>2024-01-06T09:0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초 계획했던 일정들을 하나, 둘 마무리하고 숨 가빴던 호흡도 가라앉기 시작하는 겨울의 한산함을 좋아한다. 더는 새로운 일을 펼치지 않아도 되는, 조금은 널브러져 있어도 괜찮다 느끼는 시기다. 어릴 땐 겨울보다 활기찬 여름을 더 좋아했지만, 직장인에게 한여름은 농번기나 다름없는 성수기라 달갑지 만은 않아졌다. 고작 며칠의 휴가를 떠나서도 업무 이메일을 확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GZ%2Fimage%2FvY4C22HcQOuGta0TcixY5Jg3R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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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남은 쉽고 이별은 어려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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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5T11:22:21Z</updated>
    <published>2023-05-28T14:3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만남은 쉽고 이별은 어렵다고? 이게 무슨 말이야?&amp;quot; &amp;quot;베이식은 래퍼야. 생업을 위해 직장인이 되었다가 다시 쇼미더머니에 나왔거든. 힙합을 꿈꾸는 건 쉬웠지만, 힙합과 헤어지는 건 어려웠나 봐.&amp;quot;  베이식의 '만남은 쉽고 이별은 어려워'를 들으면 꿈에 대한 미련뿐만 아니라, 누군가와 헤어질 때 느꼈던 고통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된다. 나에게 이게 무슨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GZ%2Fimage%2Fs40XkaYq3EGb6T6ujrsFpwafd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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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마웠어요, 사이토 다카시 - 책장을 정리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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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9T11:33:55Z</updated>
    <published>2022-11-14T14:1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책장에는 사이토 다카시(일본 메이지대학교 교수)의 책이 여러 권 있다. 편식하는 아이처럼 사이토 다카시의 책만 연달아 읽을 때가 있었다. 이사를 할 때마다 버리지 않고 챙겨 왔고, 책장에서도 잘 보이는 곳에 꽂아 두었다. 가끔 책 제목만 봐도 처음 읽었을 때 느꼈던 위로와 안도가 다시 전해지곤 했다.   누군가의 생각과 경험을 직접 듣는 걸 가장 좋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GZ%2Fimage%2FoRFiSEABJcWWc80DKCY7AplqLME.png" width="48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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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아름다운 순간 - 인생의 황금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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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2T23:59:14Z</updated>
    <published>2022-11-13T07:4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의 황금기, 가을이 저물고 있다. 황금빛 은행나무의 전성기도 지나고 있다.  가장 아름다운 순간의 은행나무를 보며 감탄하다가 괜스레 씁쓸해진다.   나의 전성기는 언제일까..       서울혁신파크 | 서울 은평구 통일로 684(불광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GZ%2Fimage%2FTipgFoYmRQ8-33JFSrhm1FMUoP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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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사랑에 빠져도 롱디는 못할 거야 - 섬바다, 거제와 통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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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11:11:49Z</updated>
    <published>2022-11-08T07:4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쏟아진다고 했던 일기예보와는 달리 빗방울이 차츰 잦아들어 안도했던 2022년의 어느 여름날.   서울에서 아침 9시에 출발했고, 오후 5시쯤 거제시 둔덕면에 도착했다. 어려서부터 호기심은 많고 메타인지는 약했던 나는 무모한 도전과 경험을 일삼았고, 그런 탓에 이번 거제도 미팅도 덥석 잡고 말았다. 몇 달간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킥오프 미팅이었고, 일주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GZ%2Fimage%2FgYXFdFl1N2TrBgWGypbDwniv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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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헤어질 결심&amp;gt; - 양립할 수 없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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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08:02:31Z</updated>
    <published>2022-07-09T16:3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념과 융통성은 양립할 수 없다  살인 용의자 서래(탕웨이)를 취조하던 형사 해준(박해일)은 평소 좋아하던 초밥 도시락을 주문한다. 경비처리가 되는지 여부는 지금 그에게 중요치 않다.   서래와 밥을 먹고, 도시락을 치우고, 치약을 나눠 쓰는 장면은 취조가 아니라 흡사 소개팅이나 데이트에 가까워 보인다.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은 알 수 없는 기류에 조마조마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GZ%2Fimage%2FgQnvsLgE4OTosXA6SzcnjY6R7b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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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에 다시 간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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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6T03:24:17Z</updated>
    <published>2022-06-28T13:2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제주도에 갔을 때 현지인이 알려준 관광코스 대로 바쁘게 돌아다닌 적이 있다.  성산일출봉에 올라 탁 트인 제주도를 감상하고, 잠수함을 타고 심해로 내려가 물고기들과 인사하고, 함덕해수욕장의 투명한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고, 틈틈이 테마파크와 맛집을 섭렵했다. 제주도 입문자다운 착실한 면모라 할 수 있겠다.   몇 년이 지나 다시 제주도를 찾았을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GZ%2Fimage%2FXvdFJkSzDQJF06WWSjxMvRDa-T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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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 돌담 정도의 벽은 있어야겠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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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1T15:09:00Z</updated>
    <published>2022-06-19T07:0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거 어쩌면 블러핑(Bluffing) 일지도 몰라요.  '난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야'라고 남들에게 알리고 싶은 그런 마음요. 본래의 나보다요.    블러핑일지도 모른다니. 새로운 표현과 해석이 흥미로웠다. 블러핑은 포커게임에서 자신의 패가 좋지 않을 때 좋은 패를 가진 것처럼 연기하는 것을 말하는데, 게임에서 상대의 기권을 유도하기 위해 블러핑을 하듯 일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GZ%2Fimage%2FJ5ar8qy-ztz7PpFDM8vBLdqJV8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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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시각각 변하는 동해, 고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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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8T09:19:48Z</updated>
    <published>2022-06-08T07:3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원도 고성 앞바다에 도착하자마자 서둘러 텐트를 쳤다. 바람은 점점 거세지고, 금방이라도 비가 올 듯했다. 6월이라 더울 줄 알았건만 담요를 휘감아도 버티기 힘든 쌀쌀한 날씨였다.   '좋아, 그렇다면 뜨끈한 국물을 곁들여야지' 계획보다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다. 원래는 해산물로만 배를 채울 생각이었지만, 추위를 달래줄 라면 다섯 봉지를 장보기 목록에 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GZ%2Fimage%2F3mWZmD7d24GX0VABRKLKcCFEN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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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시각각 변하는 동해, 강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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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4T02:52:02Z</updated>
    <published>2022-06-08T05:5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中  #완전한_휴식속으로_풍덩!  몰랐다. 휴식도 배워야 한다는 걸.  일부러 시간을 내고, 마음을 쓰고, 노력을 기울여 휴식을 가져야 한다는 걸. 지치기 전에.   퇴사하고 첫 일주일은 가져온 짐들을 정리하고 밀린 집안일을 하느라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서울에 살면서 내가 좁은 공간을 효율화하는 정리정돈에 소질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주로 물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GZ%2Fimage%2F1GgcYRySi8VEP52_pHrbG68LLu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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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보다 더 불안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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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6T12:50:17Z</updated>
    <published>2022-03-03T09:0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다른 아이들은 중립적으로 받아들이는 행동을 어떤 아이들은 시비나 충돌로 볼 때가 있다. 이는 스트레스 조절장애와 연관되는 &amp;lsquo;적대적 귀인 편향'이라는 심리적 지각 때문이다. 한 연구에서 우연으로도, 의도적인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 행동을 비디오로 촬영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운동장에서 놀고 있거나 식당에서 줄을 서 있을 때 다른 아이와 부딪히는 장면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GZ%2Fimage%2FBPmmZt6t4XvyTmDMfbt_zboWCzs.pn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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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인은 사라지고 결과만 남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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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01:42:56Z</updated>
    <published>2022-03-03T05:3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릿속은 해야 할 일로 가득해서 노트북 앞에 앉는 것까지는 성공했지만 이내 스마트폰을 꺼내고 만다. 5분 전에도 열어본 앱들인데 기어코 다시 들어가 새로운 게시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닫기를 반복한다.   초록창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넥슨의 창업주 부고 소식이 비슷한 비중으로 가득하다. 기사마다 비슷한 내용이지만 미세하게 다른 표현들을 알아차리며 읽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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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갓 떨어진 낙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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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4T11:35:13Z</updated>
    <published>2021-11-23T11:3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칼바람 맞으며 출근하던 길에 낙엽더미를 봤다. 간밤에 분 강풍에 우수수 떨어진 나뭇잎들이었다.      갓 떨어져서 싱그러운 향이 났고, 색이 짙었으며, 부드러운 질감을 유지하고 있었다.   출근만 아니면 더 머물다 갈 텐데.. 스치듯 본 것이 아쉽고 아쉬운 순간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FeZtPO9GU5je3EPrRdMLsuKWt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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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로도 길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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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01:33:44Z</updated>
    <published>2021-11-12T08:2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로도 길이다  눈앞에 펼쳐진 분명하고 하나뿐인 길을 가고 싶지만, 막상 그런 길을 만나도 성에 차지는 않을 사람이라 출구가 안 보이는 미로 같은 길 한복판에 있는 것도 괜찮다고.. 그런 생각을 해본다.   때론 무엇이 맞고, 틀린 지를 되돌아보고, 자기 의심이 커지기도 하지만, 살아온 날들의 경험들은 이미 답을 가리키고 있지 않을까?   회사 돌아가는 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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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랑 일해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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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1T15:12:28Z</updated>
    <published>2021-04-01T08:4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셀프 리더십'이란 주제의 특강을 들은 적이 있다. 8년 간 선출직 공직자였던 강연자는 신규 직원을 뽑을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2가지 기준이 있다며 소개했다.   1.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 2. 질문을 잘하는 사람  요즘 면접 대상자들은 일을 하는데 필요한 능력은 충분하기 때문에 이제는 함께 일할 때 어떨지 더 고려해야 한다는 맥락이었다. 일은 원래 힘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0HoEVYX75juj9_4mppCDyiXY7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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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첨밀밀, 기억하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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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01:25:21Z</updated>
    <published>2021-03-12T02:5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어진 집콕 모드에 오래된 명작 영화들을 하나, 둘 다시 찾아봤다. 새로운 개봉작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국이라 볼거리에 목말라 있기도 했고, 우연히 다시 보게 된 &amp;lt;매트릭스&amp;gt;가 20년도 지난 영화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세련돼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봤던 것도 새롭게 감상할 수 있다는 걸 깨달은 나는 어두웠던 등잔 밑을 뒤져가며 허기진 영혼을 달래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GZ%2Fimage%2Fj3TTOf8R67HG0zyJdov8a3VRG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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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나리 is wonderful - 영화 &amp;lt;미나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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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0T08:23:22Z</updated>
    <published>2021-03-09T11:2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미나리&amp;gt;는 잔잔한 가운데 흥미진진한 연출이 인상적이다. 이국땅을 배경으로 특별할 거 없는 보통의 날들을 비추는데 상당한 몰임감을 선사한다. 특히 영화 전반에 묻어나는 한국 특유의 가족문화는 우리가 잘 아는 내용임에도 신선하게 다가온다.   어디에서 살 것인지, 무슨 일을 할 것인지, 이런 중요한 결정을 독단적으로 처리하는 남편과 점점 지쳐가는 아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GZ%2Fimage%2FMBIhBuvwRtfQ2w12F4BijcNy9C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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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산 is back - 군산 시간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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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7T10:40:37Z</updated>
    <published>2021-03-03T06:2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해, 서해, 남해는 서로 다른 매력과 재미가 있다.  그중 서해 바다는 일몰의 색이 퍼지며 자아내는 붉은 빛깔이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다.       서울에서 군산  차로 3시간 달려서 도착한 군산은 근대 건축물과 일본풍 가옥이 많은 곳이었다. 어떤 영화에서 보았음 직한 시대극의 촬영지 같기도 하고, 시간이 멈춘 건가 싶기도 한 이색적인 공간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GZ%2Fimage%2FIcH4Mo5m07c9gz4ii3uTxtvVI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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