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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하는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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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유로운 크리에이터를 꿈꿉니다. 마음이 만드는 세상에 대한 탐구와 '지금 여기'에서 행복 만들기를 합니다. &amp;lt;마음을 비추는 그림책 여행&amp;gt; 출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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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6T11:53: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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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 대신, 나는 낮은 꽃을 보러 갔다 - 광덕산 야생화를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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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5:49:43Z</updated>
    <published>2026-04-20T03:0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가 벚꽃을 보러 나서는 계절이다. 나는 반대로, 시선을 낮추기로 했다.  4월 초에서 중순 사이, 도시는 왕벚꽃으로 환하다. 몽글몽글 피어난 꽃들이 회색의 거리를 환하게 밝히고, 사람들은 더 크고 더 화려한 벚나무를 찾아 움직인다.  나는 낮고 작은 꽃을 찾아 강원도 화천 광덕산으로 향했다. 이 산은 천상의 화원이자, 봄이면 야생화가 먼저 깨어나는 곳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W2%2Fimage%2Fq2ZLzvYcTGRq1njfDCJwgI6LI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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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머무는 공간이 있나요? - 전국에 있는 일일 별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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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2:47:44Z</updated>
    <published>2026-04-13T13:1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전국에 별장을 갖고 있다.    남편과 나는 거의 매주 월화여행데이로 1박 2일 여행을 다니고 있다. 주말에 집중적으로 몰아서 일을 하는 남편의 휴식 겸 운동을 위해 전국에 있는 산과 바다를 간다. 2년 동안 100군데 이상 새로운 숙소에서 머물렀다. 어색하고 낯선 내음을 품고 있는 그곳은 늘 새로운 사람들이 드나든다. 우리는 일일 별장이라고 생각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W2%2Fimage%2FwBGCWX35xnk4HgzGntTqR3WmY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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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꾸게 하는 꿈 산행 - 강화도 석모도 상주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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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8:59:55Z</updated>
    <published>2026-04-01T10:0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하순에 강화도 석모도에 있는 상주산에 올랐다. 북한산처럼 화강암이 잘 발달된 산이다. 바위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땅 속 깊은 곳에서 단단한 마그마가 솟아 올라 거대한 바위가 되었다. 시간이 흐르며 비바람에 깎이고 부서진 곳에 먼지가 쌓이고 씨앗이 날아와 싹을 틔워 풀과 나무가 자라는 울창한 숲이 되고 우뚝 산이 되었다. 지구는 무거운 걸음으로 꿈틀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W2%2Fimage%2FJGZsV--5wZaXpP9TLNhyw2651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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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이놈아, 어디 갔다 인제 오냐.&amp;rdquo; - 황석영 [할매] 창비. 2025년 12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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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0:27:00Z</updated>
    <published>2026-03-11T03:1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무는 나이테 속에 자신이 살아온 시간의 흔적을 남겼다. 그 겹겹의 섬유질 속에 계절의 재활과 성장과 갈무리와 휴지의 반복이 새겨졌다. 이를테면 지상에서 계속되는 이 반복은 길건 짧건 시작이나 끝이 아니라 오래오래, 또다시 오랫동안 되풀이되는 변화에 지나지 않았다. 할매 37쪽       내 고향 산골 마을 우산각 정자 옆에는 아름드리 당산나무가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W2%2Fimage%2F1XjF14epFyFujvaMhVUMKQXwL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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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어도에 오길 참 잘했다! - 인천 세어도 트래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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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2:52:08Z</updated>
    <published>2026-03-05T13:4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세어도 같이 가실래요?&amp;rdquo;  그녀를 새롭게 만난 것은 인천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에서였다. 서로 낯이 익어서 인사를 했다. 알고 보니 그녀와 같은 직장에서 일했는데, 접점이 별로 없어서 잘 알지 못했다.  &amp;ldquo;강사 선생님, 너무 재미있지 않아요? 저랑 코드가 잘 맞는 것 같아요.&amp;rdquo; 사실 나는 강사가 좀 산만하고 정신없이 왔다 갔다 하여 내심 실망하고 있는 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W2%2Fimage%2FW3-afdDvirbBGC1TvmMINLKPX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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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료의 탈을 쓴 포식자: 알고리즘의 늪에서 깨어나는 법 - 심리 조종! 우리는 어디까지 자유로울까? 모드 쥘리앵 [완벽한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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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5:09:33Z</updated>
    <published>2026-03-01T14:3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식의 지배에는 우선 포식자가 있다. 포식자는 오로지 자신의 정신세계, 믿음, 욕구, 욕망만이 중요하다. 말하자면 식인귀와 같다. 그에게 다른 사람들은 모두 수단이거나 장애물일 뿐이다. 포식자가 먹잇감을 만나면 우선 지배를 위한 함정을 만든다. 무엇보다 상대에게 자신과의 관계가 절대적 사랑이라고 믿게 만든다. 그런 뒤 상대를 자신을 통하지 않고는 아무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W2%2Fimage%2FFS-5jFEoxYvUoYSwBwYjduvTn_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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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기와 폭압을 뚫고 자유를 향해  - 모드 쥘리앵 [완벽한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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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5:16:45Z</updated>
    <published>2026-02-27T14:4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벽한 아이] 모드 쥘리앵. 윤진 옮김. 복복서가 세상에 이런 일이 있다니&amp;hellip;  소설보다도 더 악랄하고 괴악한 이야기가 실제 이야기이라니, 정말 믿기 어렵다.  모드 쥘리앵의 『완벽한 아이』(원제 『철책 뒤에서』)는 한 포식자가 자신의 가스라이팅으로 누군가의 영혼과 삶을 처절하게 짓밟고 조종하는 현실을 보여준다. 동시에, 어린 소녀가 그런 심리적 지배를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W2%2Fimage%2FbIioTReyD_lvDny2eHRKW543yvQ.jp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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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일상은 안녕하신가요? - 김애란, [안녕이라 그랬어], 문학동네, 20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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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23:27:44Z</updated>
    <published>2026-02-15T12:4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나면 도서관에 가곤 한다.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살아왔다고 자부하지만, 가득 찬 책장에서 내가 읽은 책은 찾기 힘들다. 하루에도 수백 권씩 출간된다고 하니, 한 권의 책을 읽는다는 것은 어떤 과정을 거쳤든 귀한 인연 중의 인연이다.   내가 속한 독서모임에서 선정한 1월의 책은 김애란 작가의 [안녕이라 그랬어]이다.  &amp;quot;2025년 소설가들이 사랑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W2%2Fimage%2F04YJkyVhDeulpIVFFfkpx93Id1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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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괴산에서 걷다 - 괴산의 겨울 산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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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6:35:28Z</updated>
    <published>2026-02-08T06:3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에 괴산으로 간다는 건, 높고 아름다운 산을 보러 간다기보다 그 산들이 만들어내는 고요 속으로 들어가는 일에 가깝다. 이번 2월 초, 월화 여행데이의 목적지를 괴산으로 정했다. 시댁과 가까워 여러 번 다녀온 곳이라 낯설지 않고,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자연휴양림 주중 할인 소식까지 더해져 마음이 가벼웠다.&amp;nbsp;괴산 성불산자연휴양림은 2026년 말까지 주중 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W2%2Fimage%2FHt4_CF-gupfIihEduF1td-MF49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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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에 만나는 따스한 바위의 문장, 청송(靑松) - 백석탄에서 주왕산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산책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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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22:39:19Z</updated>
    <published>2026-01-22T14:4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날도 추운데, 거기 뭐 볼 게 있다고?&amp;rdquo; 추운 날, 겨울 여행 간다고 하니 주변에서 말립니다.  하지만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잎을 다 떨군 나무는 본래 어떤 모습이었는지 제대로 보여주지요. 단단한 줄기와 가지들이 얼마나 정교하고 세심하게 뻗어있는지, 겨울이 되어야 비로소 보이지요. 거기에 눈꽃이 피어나면 환상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비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W2%2Fimage%2FVveRxyt-QdA2MvjdrJ2Yb7EqW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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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발로 뚜벅뚜벅! 튀르키예 7박9일 자유여행 3 - 파묵칼레, 히에라폴리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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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9:40:26Z</updated>
    <published>2026-01-07T14:3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묵칼레, 순백의 목화 성과 성스러운 도시의 유산  저녁 8시 20분, 카파도키아를 떠나 데니즐리로 향하는 야간 버스에 몸을 실었다. 침대형 좌석을 기대했으나 실제로는 우리나라 우등버스보다 조금 못한 수준이라 편안한 잠은 일찌감치 포기해야 했다. 2시간마다 정차하며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튀르키예 버스만의 독특한 서비스 속에 자다 깨기를 반복하다 보니 새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W2%2Fimage%2FlLjGsqqrjIw8-OLQKa7VxKv8c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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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발로 뚜벅뚜벅! 튀르키예 7박9일 자유여행 2 - 카파도키아에서 환상 여행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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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8:43:35Z</updated>
    <published>2026-01-04T08:4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파도키아, 지구의 시간이 멈춘 듯한 신비로운 땅! 이스탄불의 활기찬 소음을 뒤로하고 이른 새벽 국내선 비행기에 올랐다. 숙소에서 정성껏 챙겨준 커다란 샌드위치를 챙겼다. 1시간 조금 넘어서 도착한 카파도키아 공항은 황량한 들판 한가운데 자리 잡은 작고 소박한 모습이었다. 다행히 날씨는 맑았고 공기는 생각보다 포근했다. 숙소로 향하는 셔틀버스 창밖으로 풍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W2%2Fimage%2Fs3GzWAjU9ZvwTI0_x3XB6_Lcj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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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발로 뚜벅뚜벅! 튀르키예 7박9일 자유여행1 - 튀르키예를 새롭게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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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14:09:37Z</updated>
    <published>2026-01-03T14:0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시아? 유럽? 튀르키예! 튀르키예 자유여행! 멀고 낯선 나라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어서 의구심을 가지고 남편을 따라나섰다. 구글지도와 AI 도움을 받아 실제로 다녀보니 교통시스템이나 관광 인프라가 잘 발달하여 큰 어려움이 없었다. 물론 남편이 많은 시간 투자하여 조사하고 사전에 예약했기에 가능했지만. 튀르키예 공화국은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에 위치하여 동서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W2%2Fimage%2FWYcNlOWnOJ8J0_CFfwf4iLSJX0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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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사의 흔적을 찾아 떠난 겨울 여행 - 조광조와 심곡서원, 정조와 화성행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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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14T12:5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은 새로운 만남이다. 오늘 나는 역사를 새롭게 만났다.  찬 바람과 함께 겨울비가 내리는 토요일, 용인 심곡서원과 수원 화성행궁을 다녀왔다. 인천 길꿈여행인문학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평화인문학 강연을 마무리하는 답사 프로그램이다. 학농일치를 실천하는 취래원 농사 황보윤식선생님의 해박한 역사 해설이 더해져서 풍성한 탐방이 되었다. 소풍여행사를 운영하는 김광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W2%2Fimage%2F0nAAqg79WEL3sO5l-bExhzIlG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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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투와 경쟁심, 그리고 애증,  우정의 또 다른 이름! - 『나의 눈부신 친구』 엘레나 페란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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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14:08:46Z</updated>
    <published>2025-12-10T14:0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을 세상에 드러내는 방식이 독특한 작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란테 열풍'을 만든, 엘레나 페란테의 &amp;lsquo;나폴리 4부작&amp;rsquo;을 연이어서 다 읽었다. 60년에 걸친 두 여자의 우정과 사랑,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이탈리아, 특히 척박한 나폴리 지역의 사회, 문화, 역사에 버무려서 대하드라마처럼 펼쳐 보이고 있다.  1권 『나의 눈부신 친구』 (L&amp;rsquo;amica ge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W2%2Fimage%2F1FPdifG7STtKHtVCEgwf0RLK_qM.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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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싹한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 - 『저주 토끼』, 정보라, 래빗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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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8T13:07:31Z</updated>
    <published>2025-11-08T13:0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 책은 환상호러 단편집입니다. 독자 여러분, 즐겁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부디 오싹한 즐거움을 느끼며 팍팍하고 재미없는 현실로부터 잠깐 떠나시면 좋겠습니다. 단, 심장이 약한 분들이나 임산부는 이 책을 신중하게 펼치시기 바랍니다.&amp;rdquo; . 작가에 대해서나 작품에 대해서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만난 책,『저주 토끼』. 제목도, 표지도 조금 으스스한 느낌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W2%2Fimage%2FZmaw-bJuvE6bHL7rQnNUFVjo_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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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원도의 가을은 찬란하다 - 설악산 십이선녀탕 트래킹, 정선 백운산 칠족령 숲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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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13:48Z</updated>
    <published>2025-10-26T14:1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를 하고 좋은 점 중의 하나는 매주 월화 여행을 가는 것이다. 주말에 일하는 남편의 휴일은 월화이다. 나와 일하는 시간이 달라서 혼자서 다니던 길을 이제는 나와 동행할 수 있어 남편의 기쁨은 배가되었다. ​ 청명하고 맑은 하늘, 선선한 날씨, 노랗게 빨갛게 물든 단풍,&amp;nbsp;우리가 기억하는 전형적인 가을&amp;nbsp;날씨다.&amp;nbsp;올해는 가을장마라 할 정도로 비가 많이 내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W2%2Fimage%2FGvlAE_EiZqIpJWBhAA_yVgL6t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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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발칙하고 당당한 그녀,  가녀장의 시대를 열다! - 『가녀장의 시대』, 이슬아 지음, 이야기장수, 20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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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11:31:33Z</updated>
    <published>2025-10-09T11:3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는 발칙하다! 세상을 향해 도전장을 던지고, 단단히 자리 잡은 굳건한 틀을 흔든다. &amp;ldquo;어린 게 감히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amp;rdquo; &amp;ldquo;틀은 깨라고 있는 것입니다.&amp;rdquo; 가녀장의 시대라니! 말도 안 되는 것 같지만, 그럴 수도 있고, 그래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단단한 벽도 작은 틈에 균열이 생기면 무너지기도 하니까.  그녀는 당당하다! 그 당당함은 자신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W2%2Fimage%2FPP6v94D9pJ2VVrTz3HvQhXC5L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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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찬란한 멸종? 찬란한 콘서트! - 이정모『찬란한 멸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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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1:32:15Z</updated>
    <published>2025-09-20T05:0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염이 점차 힘을 잃어가고, 가을의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 밤이다. 2025년 9월 18일 목요일 밤 7시, 인천주안도서관에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정모 작가 초청 &amp;lt;한 책 콘서트&amp;gt;를 열어 클래식과 함께 하는 작가와의 만남에 참석하러 온 사람들이다. 70~80대 어르신부터 초등학생들까지, 조용하던 도서관이 수런수런하다. 밤 시간의 휴식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W2%2Fimage%2FHe1uGCdC6KpHAhA6cZry5tNz25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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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모두 '맡겨진 아이'다 - 『맡겨진 소녀』 클레어 키건. 다산책방(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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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07:59:55Z</updated>
    <published>2025-09-14T07:5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모두 &amp;lsquo;맡겨진 아이&amp;rsquo;다. 이 지구별에 내려올 때, 모든 것을 부모에게 의지해야 하는 약하고 무력한 몸을 입고 온다. 일반적으로 부모나 지역, 신체적 조건 등은 선택할 수 없다고 한다. 영혼이나 임사 체험을 다룬 영성 이론의 입장에서는 그 모든 것들을 우리가 선택하고 온다고 한다. 어떤 입장을 취하든 연약한 몸과 마음은 적절한 돌봄과 사랑이 필요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W2%2Fimage%2Fvi5uyQpMnvKX2KA8XeInuNiPT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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