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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rawingmo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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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뾰족하게 잘 하는 일이 없습니다. 공기 같은 존재로 사는게 편하다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세상사는 일들에 할 말이 너무 많아 글을 쓰고, 그림도 그립니다. 욕심많은 삼남매 엄마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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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30T14:32: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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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년 오시는 손님 - 겨울과 함께 오시더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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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5:41:52Z</updated>
    <published>2025-12-16T05:4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위에 데어 본 사람은 안다. 추위가 사람을 얼마나 서럽게 만드는지. 추위는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을 구분 짓기도 한다. 오죽하면 드라마 &amp;lsquo;작은 아씨들&amp;rsquo;에서 김고은에게 좋은 코트를 사 입으라는 대사까지 나올까?  어릴 적 신발장이 실외에 있었다. 학교에 갈 때, 차디찬 신발에 발을 넣으면 온몸이 얼어버리는 것 같았다. (당시 내 소원은 신발장이 안에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0B%2Fimage%2FxxtbNn8nYFHvb0yr3ygKiPh-t2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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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행복한 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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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08:27: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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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오늘은 행복한 목요일! 이번에도 돈가스가 여지없이 와 주셨다. 항상 우리가 주문하는 건 세트 3번  치킨 4조각, 치즈돈가스 2개. 소스도 넉넉하게 주셔서, 오므라이스에 넣을 수도 있다는! 무엇보다도 목요일=돈가스 공식이 생기면서,  자동적으로 저녁에 뭐 먹지? 질문에서 해방됐다. (유후~!)  돈가스가 오는 날에는 하원 시간에 맞춰  놀이터에 아이들도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0B%2Fimage%2FUJIL9AUJXSe13AaY6_QT5Veqkb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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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비움 육아 - feat. 피치 못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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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지금은 웃으면서 말할 수 있다만, 첫아이에게 집안 물건들이 하나씩 부서져나갔을 때는 웃음이란 게 도무지 나오지 않았다.  이젠 요령이 생겼다.  물건이 부서져도 화가 나지 않도록, 값진 물건은 집안에 들이지 않았다. 되도록 내 물건은 사지 않았다. 피치 못할 미니멀리즘이었다.  이번에 애정하던 부채도 다이소에서 천 원짜리를 살까? 이천 원짜리를 살까? 고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0B%2Fimage%2FcWMSYDDLH68LgYJBniiTsuGl1B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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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묶기 센스 - 때와 장소를 가려하기, 잊지 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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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1T13:1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로 아들내미가 둘이라 머리 묶는 게 로망이었는데, 이 아이는 셀프미용이 취미인지라 당최 짧은 머리를 어떻게 해 줘야 할지 감조차 잡히지 않았다. 우연히 예쁜 단발머리묶기 쇼츠를 보고, 어찌나 설레던지. 당장 다음날 묶어보고 흐뭇해했는데, 그 머리 위로 모자를 얹는 모습에 살짝 실망을..  그래도 끝까지 의기양양+새로운 서타일에 만족하는 모습에 기쁨이 차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0B%2Fimage%2F-1Jeln4_9YEXulehqLtE0swJVR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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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 해피 추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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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16:04:05Z</updated>
    <published>2025-10-05T16:0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어려도,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추석은  나에게 좋은 것  해피해피행복하게 추석!  짜증 같은 거 밀어버리고  그냥 추석이라서 좋아라 할 거다.  모두들 2025년도 추석에 좋은 기억 잔뜩 생기시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0B%2Fimage%2Fty56DtId9pQUWXIwjn1BKn4Fst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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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복 - 너, 나랑 다르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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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13:00:02Z</updated>
    <published>2025-10-04T1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때와는 다르게 첫 애는 학교에 교복을 거의 안 입는다. 우리 애뿐만 아니라 다른 집들도 마찬가지. 입학할 때 와이셔츠를 한 벌 사고,  체육복을 두 벌 사란걸 도무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중학 3년을 지내보니 충고란 역시 값진 것임을 알게 됐다. (체육복만 주야장천 입었단 말이다.)  그럼에도 졸업 앨범엔 교복을 입어야만 하나보다. 앨범에 새하얗게 빛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0B%2Fimage%2F6SwNy5AtU7rahipW7TLfyuuL7_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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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스타일을 찾아서 - 트민녀(트렌드에 민감한 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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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13:00:06Z</updated>
    <published>2025-10-01T1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세계를 강타했어도, 우리 집은 조용했다. CCM으로 무장시킨 우리 집을 침략할 수 없을 줄 알았다. 침략군은 바로 Kpop Demon hunters. 여기서 예상을 완전히 비켜간 것이 있으니&amp;hellip; 바로 naver에서 영리하게 넷플릭스와 손을 잡은 것이었다. 그리고 나는 경솔하게 내 아이디를 큰아들과 공유해 버렸다! 이젠 돌이킬 수 없다. GOLDEN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0B%2Fimage%2Fcy6fGWZK_I1gdLZFHOEmwZADMK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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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브런치에 쓰는 글 - 계속 절망하다가 일어설라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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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8:04Z</updated>
    <published>2022-11-23T04:1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글은 머릿속에 쌓아 두었던 생각들을 풀어헤치는 시간. 며칠 전 장롱을 정리할 때처럼 방 한가득을 메우는 짐들을 마주 할 시간. 어쩌면 너무 많은 것들이 내 작은 머릿속에 엉켜있었는데 그걸 소분하지 못하고, 버리지 못하고, 겹겹이 쌓아놔서 머릿속엔 곰팡이가 슬고, 먼지가 뭉쳐 날아다녔나 보다.   정신과 의사가 물어봤을 때, 말문이 턱 막히던 물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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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과 함께 플랭크를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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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5T15:36:24Z</updated>
    <published>2022-06-15T08:2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서 계획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체력단련이 있다며 아들이 나에게 제안을 한다. 엄마, 오늘부터 저와 플랭크 하는 거 어떠세요?? 한창, 사춘기라 소원해진 아들과의 관계를 끈끈하게 할 좋은 계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장, 그날 밤부터 우리의 플랭크는 시작됐었다. 호기롭게, 기쁜 마음으로, 순조로웠다. 모든 게&amp;helli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0B%2Fimage%2Fyg9PYnsmJyNU3ocDi1dmRlQBs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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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으른 주부의 안 게을러지기 위한 처방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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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9T15:45:11Z</updated>
    <published>2022-06-09T06:1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으르고 싶다.  고백하자면 이미 게으르다. 문제는 게으름의 행동과 동시에 마음도 원껏 게으르다면 마음속에 가책을 느낄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마음은 너무 바쁘다. 할 일이 태산이어서 이 일을 해도 편치 않고, 저 일을 해도 편치 않다. 일을 해도 마음이 편치 않으니, 결국 일을 하지 않는 요상한 모양새가 돼버린다.  욕심이 많아서 그림도 그리고 글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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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유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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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9T15:45:59Z</updated>
    <published>2022-06-07T17:3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을 대하는 남편의 태도가 심상치 않다수시로 눈에서 하트가 뿅뿅 튀어나온다.한 번도 본 적 없는 팔불출 아빠의 좋은 예시를 보여준다.그러더니 우리 딸은 아빠 거라며 홍홍 거리고 있다.가만 지켜보던 작은 아들이 의기양양하게 소리친다. &amp;ldquo;난 엄마 꺼야!&amp;rdquo;  순간 가슴에서 헛웃음이 새어 나온다.  그랬군요.소유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육아서에 무수히 적혀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0B%2Fimage%2FvIAvqTGEcEtTNR02RMPvkGNuH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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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껌딱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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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9T15:46:19Z</updated>
    <published>2022-06-07T17:3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쁨이는 순한 아기다.심하게 보채지도 않고, 징징 거리지도 않고, 잘 웃고, 잘 잔다.내가 이런 아이를 낳았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단, 낮잠은 엄마가 옆에 딱 붙어있지 않으면 바로 눈을  뜬다.그래서 낮잠시간은 강제 휴식시간.물론 오빠들이 e학습터와 공부에서 자유로운 주말에만 해당되지만.......내일부턴 낮잠을 위해 등과 허리님이 또 수고하셔야겠다.(이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0B%2Fimage%2FEYcxPoGO9R38fd5GA9-6hAmmZ3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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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켜줄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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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9T15:46:38Z</updated>
    <published>2022-06-07T17:3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는 어렵다. 애 셋을 낳아서 기르는 중이지만 육아는 진짜 어렵다. 애는 그냥 자란다는 말은 함부로 내뱉어선 안 되는 말이다.  첫 째는 첫 아이라서 힘들었다. 둘 째는 첫째와 함께 키우니 힘들었다. 셋 째는 코로나라서 힘들다.  게다가 한 배에서 나와도 정말 제각각이다. (상투적인 표현은 모두가 동의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  제각각이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0B%2Fimage%2FqTHLDIWJkPSsMo6M3_p4BsZhKV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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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능력자 엄마 - 재우고 일어나는 것도 능력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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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9T15:47:09Z</updated>
    <published>2022-06-07T17:3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잠이 들면 나는 미션을 수행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 이면 좋겠다만 더 급한 일들이 언제나 먼저다. 그런 것들은 참으로 시시한 빨래 돌리기, 걸레질 하기, 밥하기 같은 집안일이다. 아이를 업고 했던 일들이 이제는 버겁다. 8개월인데도 10kg에 넘나드는 아가를 둘러업기는 내 허리는 너무 연약하기만 하다.  문제는 아이는 무섭도록 엄마의 향방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0B%2Fimage%2F76Y0zFMYUG05nfBI7hA70ZDKk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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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라도 써야겠다. - 2022년 6월 7일 / 또다시 작심삼일 병에 걸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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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8T06:15:44Z</updated>
    <published>2022-06-07T17:2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작심삼일병에 걸렸다. 이 병은 불치병이다.  안심되는 건 이 병은 흔한 병이라는 것. 마치 뭐라도 할 수 있을 듯 시작하다, 아주 작은 벽에 톡 부딪히면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병이다. 그래도 다시 걸려야겠다. 그렇게 작심삼일병에라도 걸려야 뭐라도 시작하지 않으려나?  갑자기 나는 뭐에 꽂혔길래 또 이러는 걸까?  브랜딩을 해 보고자 어숩잖게 여러 책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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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서 - 일찍 퇴근하고 집에는 안들어가면서 커피를 마시는 엄마의 쌉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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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1T20:12:48Z</updated>
    <published>2021-12-27T07:5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는 크리스마스를 지나왔다. 늘 주말은 달리는 시간이다. 정리정돈을 하면서, 빨래를 하면서, 식사를 챙기면서 나는 달린다. 퀄리티가 어마어마하게 좋은 결과물을 식구들에게 선사하는 것도 아니면서 이상하게 나는 늘 쫓긴다. 아이들이 싸울 때 달래고, 막내를 둘러업고 밥을 하고, 다 개어놓은 빨래를 무너뜨리면 주섬주섬 챙기며 숨이 차다는 생각이 종종 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0B%2Fimage%2FSWagwSb5QhnYMzTTA3nbjC3nCO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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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1크리스마스 -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애프터 크리스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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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9T15:49:56Z</updated>
    <published>2021-12-25T16:1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는 크리스마스였다. 모처럼 완전 방전 되어 재롱을 떨어야 할 시어머니 앞 자리에서 고꾸라져 잠이 들고 말았다.   파트 타임으로 일하는 학원에서 행사로 이브의 막이 열렸고, 크리스 마스 선물을 바꾸신 작은 아드님을 만족 시키고자 마트를 뱅뱅 돌다 결국 없어서 다른 상품을 집어 들었다. 패밀리 레스토랑을 가고자 했지만 코시국에 무슨, 이라는 생각에 집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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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련한 나 - 그렇다고 삶이 멈추는건 아니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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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9T15:50:24Z</updated>
    <published>2021-11-24T03:3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 전, 지인과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지인이 떠나 텅빈 의자를 마주하고 이번엔 나와 이야기를 나눈다. 일에 쫓겨 살면서도 딱히 이룬것도 은행잔고가 있는 것도 집을 마련한 것도 없는 나. 머리를 이리저리 굴린다 생각 했지만 잔머리 였을 뿐. 어느 것 하나 이뤄낸 것도 없다. 미련하게 뭘 한 거지? 허공에서 내 마음을 향한 비수가 또 내리 꽂힌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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