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GMC" />
  <author>
    <name>iamfab</name>
  </author>
  <subtitle>쓰고 읽고 상상하고 그리는 사람.</subtitle>
  <id>https://brunch.co.kr/@@7GMC</id>
  <updated>2019-05-03T07:47:13Z</updated>
  <entry>
    <title>부재  - 무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GMC/21" />
    <id>https://brunch.co.kr/@@7GMC/21</id>
    <updated>2026-03-09T06:58:38Z</updated>
    <published>2026-02-25T11:5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 그저 버릇처럼 좋은 사람 역할에 충실할 뿐인 사람들 사이에서 &amp;lsquo;진짜&amp;rsquo; 마음이 몹시도 그리운 요즘.  굳이. 왜 그래야만 하는 건지 아니, 뭐라도 좋으니 이유가 있기는 한 건지&amp;hellip;.  가깝게 아끼던 이에게서 몹쓸 짜증을 느끼고 난 뒤,  어쩔 수 없이 나는 그저 계속 - 외롭겠구나 - 싶었다.  서글프고 억울한 감정 속에서 마냥 질척거리고 난리.  젠장젠장</summary>
  </entry>
  <entry>
    <title>가짜와 진짜를 구별할 수 있어?  - 관계의 유약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GMC/20" />
    <id>https://brunch.co.kr/@@7GMC/20</id>
    <updated>2026-02-24T11:29:48Z</updated>
    <published>2026-02-24T11:1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 오랜 시간을 살아온 동네에서 새삼스럽게 낯선 공간을 마주하는 즐거움. 어째서 이제서야 닿은 인연일까 싶다가도 문득.  지금이야말로 적절한 시작인지도 모르는 거지. 싶었다.  인연의 시작도 끝도  결국엔 모두 하나의 이야기일 뿐이니까.   그나저나.   내가 싫어하는 사람과도 꽤나 잘 지내는 그녀가 내 눈치를 보며 안부를 물어오는 것이  어쩐지 유난스럽게</summary>
  </entry>
  <entry>
    <title>너는 - 내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GMC/19" />
    <id>https://brunch.co.kr/@@7GMC/19</id>
    <updated>2026-02-24T11:34:37Z</updated>
    <published>2026-02-19T13:1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유를 찾아낼 수 없는,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들을  숨기는 문장.   마냥 뭉툭해지는 기분. 느닷없이 화가 나는 마음. 언제부터 시작된 건지 알지 못할 슬픔.  잊혀진 설레임.  영원할 거라 믿었던 우정의 퇴화. 공허함의 냄새.  끝을 알 수 없는 상실감.   그 모든 것들을 다  모르는 척,  숨길 수 있는 문장.   - 외. 롭</summary>
  </entry>
  <entry>
    <title>말 없는, 말들. - 현명하다는 착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GMC/18" />
    <id>https://brunch.co.kr/@@7GMC/18</id>
    <updated>2026-01-10T13:31:05Z</updated>
    <published>2026-01-10T12:0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 그녀는 스스로, 종종 말했다.  자신은 타인에 대한 것이라면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amp;lsquo;절대&amp;rsquo; 하지 않는다고.  밝은 미소와 함께  흐트러짐 없이 배어 나오던 그 단호한 확신이  꽤나 단단하고 멋져 보여서  처음부터 호감이 갔다.  적어도, &amp;lsquo;믿을 만한&amp;rsquo;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하지만 조금씩,  설명하기 어려운 어색함이 쌓이기 시작했다.</summary>
  </entry>
  <entry>
    <title>그 사람이 싫다고 말하는 너는.  - 그 사람에게도 어째서인지 한없이 다정한 너이기도 하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GMC/16" />
    <id>https://brunch.co.kr/@@7GMC/16</id>
    <updated>2026-01-07T08:44:55Z</updated>
    <published>2026-01-07T01:4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 분명, 스스로 불편하고 싫다고 말한 대상에게조차적당한 예의를 넘어선 친밀함과 다정함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시간을 쓰고 마음을 내어주고는, 뒤돌아서서는 이내 곧 불편해하고 어려워하는 사람.  어째서일까.  아무리 싫은 사람에게라도 미움받고 싶지 않은 결핍 때문일까.자신의 부정적인 마음을 드러낼 용기가 부족해서일까.아니면 스스로의 감정에 대한 확신이 없</summary>
  </entry>
  <entry>
    <title>조금 이른 다짐을 다짐한 순간.  - 2026년이 마중 나와있는 공간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GMC/15" />
    <id>https://brunch.co.kr/@@7GMC/15</id>
    <updated>2025-12-07T15:12:21Z</updated>
    <published>2025-12-07T15:1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우연히 들른 작은 카페의 한구석에는  벌써부터 내년 1월의 달력이 걸려 있었다.  멈칫, 낯설면서도 재미난 기분.  나는 덕분에,  연말이 오며 띄엄띄엄 담아두었던 몇 가지 다짐들을  조금 미리 꺼내보기로 했다.  - 무쓸모한 감정에 휘둘리지 말아야지.  닳기만 하는 관계는 미련 떨지 말고 정리해 가야지.  미뤄둔 책 읽기- 부디. 제발. 다시 시작해야</summary>
  </entry>
  <entry>
    <title>술에 적당히 취한 김에 - 고백을 해보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GMC/14" />
    <id>https://brunch.co.kr/@@7GMC/14</id>
    <updated>2025-12-07T15:38:50Z</updated>
    <published>2025-12-06T11:1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 그냥 막연하게 오래전부터 '쓰는 삶'에 대한 동경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러다 어느 날, 정말 진짜로 '글'을 써보고 싶어 져서 브런치를 시작해 봤고 작가등록이라는 게 있길래 해봤는데 덜컥.  등록이 된거다.   물론 나는 안다. 이 승인 프로세스에는 엄청나게 광범위하며 한없이 너그러운,  '가능성'에 대한 투자 기준이 있을 거라는 것을. 하지만 그럼에도</summary>
  </entry>
  <entry>
    <title>혼자 와인 한 병을 마셨습니다. - 토요일 저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GMC/13" />
    <id>https://brunch.co.kr/@@7GMC/13</id>
    <updated>2025-12-07T11:59:58Z</updated>
    <published>2025-12-06T10:3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본다. 나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어느 날 어느 순간,  느닷없이 찾아올.  그 죽음에 대해서.   철없던 시절,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아마도 늙고 병들고 시들어가는 스스로의 모습을  마주할 용기가 없었던 거겠지.    지금은. 내가 생각했던 늙음과 병들어감과 시들어감이  사뭇, 몹시,  매우 다른 것들이라</summary>
  </entry>
  <entry>
    <title>이천이십 년 십이월의 첫날.  - 그날의 내가 나에게 남겼던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GMC/1" />
    <id>https://brunch.co.kr/@@7GMC/1</id>
    <updated>2025-11-10T20:56:25Z</updated>
    <published>2025-11-10T20:5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 있는 그대로의 &amp;lsquo;나&amp;rsquo;인 채로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시간의 길 위에 잠시 멈춰 서서  내게 묻는다.   스스로 욕망하는 &amp;lsquo;나&amp;rsquo;이거나, 혹은 소중한 이들이 바라는 &amp;lsquo;나&amp;rsquo;로서,그렇게 열심히 살아오다 문득 마주친날것의 내가이토록 낯설고 두려울 때가 되어서야,비로소-  어렴풋이. 문득.  깨.닫.는.다. 지금껏의 그 어떤 모습도어쩌면 진짜의</summary>
  </entry>
  <entry>
    <title>오늘. - 어쨌거나 유일함으로 남을 하루의 기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GMC/11" />
    <id>https://brunch.co.kr/@@7GMC/11</id>
    <updated>2025-11-08T11:00:07Z</updated>
    <published>2025-11-08T1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어수선한 꿈들을 잔뜩 꾸느라 늦잠을 잤다.  분명 흥미진진했던 기억은 있는데 어떤 꿈이었는지는 도통 기억해 낼 수가 없다.  오전 9시 50분, 알람이 울리고 나서야 애정하는 교수님의 온라인 수업이 있다는것을 기억해냈다. 바보. 부랴부랴 눈에 물만 찍어 바르고는 1분을 남겨두고 줌미팅에 조인. 그리고 언제나처럼 역시나 오늘도 너무나 좋은 수업.</summary>
  </entry>
  <entry>
    <title>아침 - 어제와 같고 내일과도 같을, 그러나 오늘만의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GMC/3" />
    <id>https://brunch.co.kr/@@7GMC/3</id>
    <updated>2025-11-02T01:53:09Z</updated>
    <published>2025-11-02T00:2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 늦은 새벽과 이른 아침 사이의 어딘가에서,  눈을 떴다.   이사 후,  커튼과 블라인드 사이에서 고민하느라  여전히 맨얼굴 그대로인 창문을 통해  차근차근 부드럽게, 말간 빛이 들어온다.  지난밤,  미처 정리되지 못한 여러 가지 생각들과 함께.   빛이 채워지고 있는 방 안. 아쉽게도 아직,  마음에 드는 책상은 찾지 못했다. 책상을 들이고 나면 작</summary>
  </entry>
  <entry>
    <title>시작. - 게으른 완벽주의자의 핑계로부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GMC/2" />
    <id>https://brunch.co.kr/@@7GMC/2</id>
    <updated>2025-11-02T00:18:38Z</updated>
    <published>2025-11-02T00:1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 모든 것이 적당한 공간, 볕이 잘 드는 자리에 앉아 따뜻한 글을 쓰고 오래 들여다보고 싶은 그림을 그리며 맛있는 커피 한 잔과 함께 스며드는 낮잠을 즐기는, 쉼표와 잉여로움으로 채워가는 일상.  안타깝게도, 그런 일상을 즐길 만큼 반짝이는 재능도, 지치지 않을 부지런함도, 내겐 없지만.  그래도 괜찮다. 생각만 해도 참 좋으니까.  그러니 이제 그만 헤</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