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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원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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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ilsuu</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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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행가가 아니다. 매년 갑종근로소득세를 납부하며 산다. 심리학을 전공했으나 건축기사 특급을 가지고 건축 관련 일을 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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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01T06:58: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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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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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1:48:06Z</updated>
    <published>2026-04-21T01:4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 이야기  머리 위로 햇살이 따갑게 쏟아졌다. 봄이 가고 여름이 왔음을 깨닫는 순간은 아스팔트 위를 쓸고 오는 습하고 더운 바람을 버스 정류장에서 맞을 때이다. 서울에서 삼십 년을 살다 보니 도로 위를 정신없이 달리는 차들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감촉하는 일은 당연한 일상이 되었다. 오히려 이 생활이 정상인지 의심해 보는 일 자체가 이상한 일이다. 정오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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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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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23:00:18Z</updated>
    <published>2026-04-11T15:5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오는 날  회사에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불었다. 경영악화로 차장 이상의 직원은 일괄사표를 제출했다. 당시 나는 과장으로 구조조정을 비켜가 있었다. 차장 이상의 직원 중 반 이상이 퇴직을 하고 과장인 내가 어느 날 팀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나의 전임 팀장은 사표가 수리되고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았다. 회사는 전임 팀장을 프리랜서처럼 고용해 업무를 계속하도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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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 소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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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8:02:30Z</updated>
    <published>2026-04-11T07:4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억 소환        사람에게는 까마득히 잊고 지낸 추억을 소환하는 뭐랄까 마음의 스위치 같은 것이 존재한다. 추억의 상자를 여는 열쇠라고도 생각해 보았는데 음악을 통해 떠오르는 추억은 너무도 찰나와 같아 스위치를 켜는 것과 같다. 존 레논의 &amp;rsquo;woman&amp;rsquo;을 들으면 내 마음은 갑자기 불을 환하게 밝힌다. 그리고, 제주도의 검은 돌 해변 곁을 떠도는 바람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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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달에게서 돈 받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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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6:57:16Z</updated>
    <published>2026-04-08T16:5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달에게서 돈 받는 방법  대표님이 지난주 대리로 입사한 나를 자신의 방으로 불렀다. 건설회사로는 제법 명성을 가진 회사에서 기술경력직을 채용하는 최종면접에서 사장님을 보았다. 이번 채용의 의중은 전적으로 사장님의 결정이었다고 인사담당자가 나에게 귀띔을 해주었다. 1명을 채용하는데 건축전공자들을 제치고 비전공자가 채용된 것을 두고 실무에 배치된 나를 팀장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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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들만의 스텝박스에서 살아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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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7:23:33Z</updated>
    <published>2026-04-07T07:2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자들만의 스텝박스에서 살아남기  일전에 &amp;lsquo;여자들만의 스피닝에서 살아남기&amp;rsquo;라는 글을 브런치 실었다. 여자들 틈에 끼여 스피닝을 배우고 소통하는 과정을 적었다. 스피닝을 다녔던 동네에서 집을 옮겨 지금 살고 있는 동네로 이사를 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를 맞았다. 한순간 일상이 사라지고 3년 이상 마스크의 답답함을 견디며 지냈다. 2024년 5월 팬데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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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꽃눈과 여린 잎</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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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0:59:22Z</updated>
    <published>2026-04-04T04:1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눈과 여린 잎  4월의 하루는 꽃눈이 내린다. 벚나무의 벚꽃이 활짝 피어 꽃구경 갈 생각에 주말을 기다렸는데 벚꽃은 하루를 기다리지 않고 바람이 불어 꽃이 눈처럼 쏟아져 내린다. 길 위에 꽃인지 눈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벚꽃이 소복이 쌓이고 하얀 색종이 같은 꽃잎이 바람 부는 대로 구르고 바람이 이끄는 대로 휩쓸려간다. 어젯밤 가로등 불빛을 받으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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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작정 기다리다 드는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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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2:12:45Z</updated>
    <published>2026-03-24T01:0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작정 기다리다 드는 생각     어떤 사람이나 때가 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진다면 우리는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기다린다는 말에는 욕망과 인내가 마음 밑부분에 깔려있다. 기다림이 없는 하루는 존재할 수 없다. 우리는 무언가를 누군가를 기다리며 살아간다. 베케트의 소설 『고도를 기다리며』는 인간의 삶을 단순한 '기다림'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 작품 속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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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보면 알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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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7:28:50Z</updated>
    <published>2026-03-19T15:5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보면 알아요.  산책길에 산수유 꽃을 만났다. 노란색 꽃은 신호등처럼 잠시 기다리면 금세 봄이 올 것 같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분명 어제까지 메마른 가지 위에 몽올진 매화가 따개비처럼 다닥다닥 붙어있었다. 오늘 아침 매화 한 송이가 망울을 터뜨렸다. 아직은 찬바람이 다 가시지 않았으나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은 하늘로 올랐다. 이 신호를 시작으로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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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운 날에 마음껏 그리워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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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0:47:53Z</updated>
    <published>2026-03-16T15:5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운 날에 마음껏 그리워하기  그리워할 대상조차 없이 먼 산 바라보는 일보다 비 오는 처마 밑에서 청승맞게 빗소리를 들을지라도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푸석푸석하지 않고 촉촉해서 좋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서정주 시인의 마음처럼 그리운 사람을 더욱 마음껏 그리워하고 싶다. 내 마음에 그리운 대상이 넘쳐나는 일은 더운 여름 가슴에 맑고 시원한 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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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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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1:28:29Z</updated>
    <published>2026-03-11T01:2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 이야기  어제 지인을 만나 술을 마셨다. 둘 다 소주잔에 술을 따라 마셨다. 다른 점이 있다면 그의 잔에는 소주 나의 잔에는 맥주가 담겼다는 것이다. 나는 ALDH 효소가 거의 없어 술이 몸에서 해독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술을 좋아하는 친구와 술자리를 오래도록 지속하려면 이런 방법이라도 해야 그나마 술자리를 이어갈 수 있다. 나는 정말 술을 못 마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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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를 시작하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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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0:20:09Z</updated>
    <published>2026-02-22T10:0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기를 시작하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2        달리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7개월이 지났다. 누군가에게 일 년도 아닌 7개월은 걸음마를 이제 배우기 시작한 수준으로 보일 수도 있을 테지만 여름에 시작해서 겨울이 지나는 동안 매달 100km 이상을 달려오는 나는 나만의 감회가 있다. 작년 년 말 모임에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묻고 답하는 도중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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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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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22:32:44Z</updated>
    <published>2026-02-16T22:3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  &amp;ldquo;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amp;rdquo; 개그맨 박영진이 한때 유행시킨 말이다. 개그콘서트 집중토론 코너를 유튜브에서 다시 보기를 하니 개그콘서트의 부활 이야기가 솔솔 새어 나오는 이유를 알 것도 같다. 개그콘서트를 다시 보는 내내 상복부는 웃음으로 긴장이 풀리지 않았다.  지난 1년 글을 쓰지 않았다. 딱히 글을 쓸만한 소재가 없었던 탓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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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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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5:35:55Z</updated>
    <published>2026-02-08T02:3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에 대하여       2022년 3월           이 세상 속에 내던져진 듯한 삶을 이어가는 나는 불안하다. 나의 자유의지대로 살아가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사는 이유도 나의 불안이 만들어낸 거짓말이다. 나는 어느 순간 눈을 떠보니 나의 존재에는 이유가 없고 존재하는 모든 생명은 소멸할 운명임을 깨닫게 되었다. 어느 날 나는 태어났고 나도 모르는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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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이크보다는 바게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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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4:21:56Z</updated>
    <published>2026-01-29T16:1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케이크보다는 바게트  집 근처에 맛으로 제법 입소문이 난 빵집이 있다. 빵은 불어 pain(뺑)에서 유래된 외래어이다. 이 빵집의 이름에 뺑이라는 단어가 있어 알아보니 &amp;lsquo;뺑&amp;rsquo;이라는 말은 &amp;lsquo;빵&amp;rsquo;을 뜻한단다. 빵이 외래어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지금까지 순우리말로 알고 있었다. 그 빵집 앞을 지날 때 먹음직스럽게 쌓아 놓은 빵에 나도 모르게 눈길이 간다. 유혹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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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산을 지키는 일을 물려받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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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6:59:01Z</updated>
    <published>2026-01-26T16:4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산을 지키는 일을 물려받다.        20리터 물통 두 개를 사서 물을 채우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와 차에 실었다. 몇 년 전 할아버지 산소의 봉분를 평장한 자리에 심은 소나무 &amp;lsquo;반송&amp;rsquo;에 물을 주기 위해서였다. 아버지는 8대 조부모님 묘까지 관리하는 일을 서울 사는 나에게 물려주어서는 안 되겠다고 몇 년을 두고 말씀을 하시다가 구십을 넘기고서야 선대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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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원 들녘의 바람이 느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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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0:38:28Z</updated>
    <published>2026-01-20T07:4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원 들녘의 바람이 느껴졌다.  이사를 온 지 육 년이 다 되어 가는데 머리카락을 자르기 위해서 일부러 예전에 살던 동네를 찾는다. 낯가림이 심하고 사람을 가리는 성격 탓에 새로 이사 온 집 주변의 미용실에 가기를 꺼린 탓이었다. 새로운 미용실에서 낯선 디자이너와의 만남이 싫은 것은 아닌데 기분 좋은 긴장감은 아니다. 내가 새로운 미용실을 꺼리는 이유는 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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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들 만의 스피닝 속에서 살아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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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7:26:37Z</updated>
    <published>2026-01-17T20:0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자들 만의 스피닝 속에서 살아남기  &amp;ldquo;요즘은 뭐 하고 지내세요?&amp;rdquo;라고 물어오는 사람에게 &amp;ldquo;그냥 놉니다.&amp;rdquo; 정도의 답 이외에 달리 할 말이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복직하기까지 상당한 기간을 무직으로 보냈었다. 어쩌다 보니 이른 나이에 은퇴 이후의 삶을 비자발적으로 경험하게 되었다. 직장에 나가지 않게 되면 한동안은 낮에 죄인처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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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만의 속도로 걷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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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23:23:56Z</updated>
    <published>2026-01-15T20:5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 나만의 속도로 걷는 길       산에 혼자 다니는 사람의 속내는 제각각이다. 혼자서 산에 오르는 사람들 대부분이 수긍할 만한 이유 중 하나는 이것이 아닐까 싶다. 산에 오르는 속도가 서로 맞지 않아서이다. 서로의 걸음을 맞추어 산에 오르는 일이 누군가에게는 말도 나오지 않을 만큼 어려운 일이다. 가끔 북한산이나 관악산을 혼자 오르다 일 년에 한두 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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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분을 보살피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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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23:22:09Z</updated>
    <published>2026-01-13T05:3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분을 보살피는 일        어느 날 집에 화분 하나를 들고 왔다. 그 어느 날은 내가 다니던 회사가 건설한 빌딩의 준공을 기념하는 날이었다. 내가 근무하던 부서가 그 준공식을 준비해야 했기에 직원 모두가 아침부터 정신없이 바삐 움직였다. 우여곡절 끝에 전철역 바로 옆자리 좋은 곳에 빌딩은 완공이 되었고 준공식도 차질 없이 진행이 되었다. 개업식 같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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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를 시작하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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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0:04:32Z</updated>
    <published>2026-01-07T21:4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기를 시작하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1  여행에 관한 책을 세상에 내놓은 이후 한 글자도 쓰지 않았다. 쓰지 않았다기보다 쓰지 못한 쪽에 더 가깝다. 하고 싶은 말을 안 한 것이 아니라 무언가 말할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사람은 제각기 마음 깊숙한 곳에 우물이 있다. 하루키의 소설 &amp;lsquo;상실의 시대&amp;rsquo; 속에 나오코의 우물처럼 짙고 깊은 우물이 가슴의 멍처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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