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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방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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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마음길을 서성이며 쓰는 시간에 잠기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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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02T09:41: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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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살아 있는가. - 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최진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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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1T14:48:01Z</updated>
    <published>2023-12-19T08:1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억하는 것은 싫다. 과거는 거짓된 기분이다. 자꾸 과거를 묻고 회상하는 쪽의 대화를 나누고자 하면 검은 말들이 조각조각 떠다닌다. 좋았던 적이 없고 나다운 적이 없던 시절의 이야기들이다. 정확하지 않은 기억들을 되짚어가며 애써 무언가를 꺼내놓는 것은 늘 거북하기만 했다. 다른 종류의 것들이 필요하다 느껴졌다.  기억은 왜곡되기 마련이고, 왜곡된 이야기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xK%2Fimage%2FfHH25LrL_WHSO9V4-zV_Q7f9T8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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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어 삼키는 사랑에 관해. - 구의 증명(최진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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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0T12:56:55Z</updated>
    <published>2023-12-13T02:4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걱정하는 마음. 그게 있어야 세상에 흉한 짓 안 하고 산다. 구의 증명 중  어쩌면 나를 바로 세운건 걱정하는 마음이었을지도. 기대하지 않더라도 걱정하는 마음이 있어 가족을 버리지도, 나를 버리지도 않았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 그게 흉하지 않게 자랄 수 있게 해 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마음조차도 사랑에 기저를 두어야 하는 걸까. 사랑이 대체 어떤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xK%2Fimage%2FpFQt_Mg_HC8fzW61rrV0e8Ahd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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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력으로부터 해방을 원한다. - 두고 온 여름(성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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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12:49:31Z</updated>
    <published>2023-12-05T04:1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의 의미라는 게 어느 순간 폭력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가족이라는 미명아래 일말의 가책도 없이 행해지는  당연한 감정과 의무(?)들이 싫었다. 대체 가족이 무엇이길래&amp;hellip; 당최 좁혀지지 않는 가족의 범주에 의문이 들었다.  태어나면서부터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는 가족을 형성하게 된다. 엄마와 아빠, 동생과 언니, 누나, 오빠, 형들의 존재가 따라붙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xK%2Fimage%2Flrsq5xlzRmpXkKGm3h6y3YJhS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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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지 말라고 쓰는 당신의 이야기. - 달력뒤에 쓴 유서(민병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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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12:59:56Z</updated>
    <published>2023-11-21T05: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 대해 쓰는 글이 쉬울까. 남의 이야기를 쓰는 것이 쉬울까.  가장 잘 쓸 수 있는 글은 경험에서 나온다. 하지만 나는 쓸 때마다 한계에 부딪친다. 연민을 도려낸 채 이야기를 하기가 쉽지 않다. 번번이 너무 감정에 휩쓸려 왜곡된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면 남의 이야기를 통해야만 건너편에서 얘기하듯 할 수 있는 걸까 싶어 진다. 결론은 애초에 하지 않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xK%2Fimage%2FCi4sLb6ZSusV9igZIChjO2gkn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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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거나. 는 마음의 소리를 잃었다는 대답에 불과해 -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최은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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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02:18:39Z</updated>
    <published>2023-11-14T12:1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을 숨기는 것에 도가 트면 애어른이 된다. 바라는 것을 말하지 않으면 기특한 아이가 된다. 아무거나 괜찮다고 이야기하면 착한 아이가 된다. 어린데 말이 적으면  어느새 속이 깊은 아이가 되어 있게 된다.  말을 안으로 삼키듯 하는 아이들이 보인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기보다 하고 싶지만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들을 먼저 찾는 습관이 든 아이들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xK%2Fimage%2Fkxxd0QbgiKqC7xN9x0HH8EIls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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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나아지기 위해 우리는 기꺼이 더 나빠졌다 - 최선의 삶(임솔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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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6T03:04:33Z</updated>
    <published>2023-11-07T03:4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멋대로인 동시에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터라 나의 사춘기는 극으로 치닫지 않았다. 우리 동네에는 생활보호대상자들이 살 수 있는 단지가 따로 조성되어 있었다. '13단지 친구랑은 놀지 마, ' '13단지 근처는 가지 마' 어디서 시작된 건지 모르겠지만 그 이야기를 알고 있었고 다들 그 금기를 깨지 않으려 했다. 우리한테 피해야 할 학생은 낙인찍힌 불량학생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xK%2Fimage%2FoDBG8Awx9l9HHJbaqAIOy4IKY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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