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흐눗</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HV7" />
  <author>
    <name>keymoments</name>
  </author>
  <subtitle>어쩌다보니 한국떠난 지 8년 된 디자이너입니다. 웃긴 사람인데 글만 쓰면 진지해지는 게 특징입니다. 있는 그대로 부딪혀보고 안되더라도 씩 웃을 수 있는 용기를 공유하고 싶어요.</subtitle>
  <id>https://brunch.co.kr/@@7HV7</id>
  <updated>2019-05-08T03:52:57Z</updated>
  <entry>
    <title>며칠을 쏟아 만든 10분 - 시간을 태우며 살아간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HV7/43" />
    <id>https://brunch.co.kr/@@7HV7/43</id>
    <updated>2025-09-24T22:01:13Z</updated>
    <published>2025-09-23T23:3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디자인 발표를 해야 했다. 몇 천 명이 넘는 회사인데도 아직 CEO가 직접 리뷰를 한다. 15분 안에 내용을 최대한 잘 설명하고 디자인을 보여줘야 하는데, 나는 워낙 랩하듯 우다다다 말하는 발표습관이 있다 보니 10분 만에 끝내 버렸다. 그 10분을 위해 며칠을 쏟아붓는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꼭 이런 리뷰를 윗사람들 앞에서 해야 하고, 그 과정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V7%2Fimage%2FCM_vJs4YxYgORxP6klaNZGaUvRE.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쓰지 않은 글들이 내게 남긴 것 - 사라진 2년, 쓰지 않은 글이 남긴 공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HV7/42" />
    <id>https://brunch.co.kr/@@7HV7/42</id>
    <updated>2025-09-22T00:19:21Z</updated>
    <published>2025-09-22T00:1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런던에 다시 입성한 지 벌써 2년이 지났다. 회사 메신저(Slack)에 내 이름 옆으로 일주일이나 붙어 있던 &amp;ldquo;2years&amp;rdquo; 뱃지를 보니 왠지 부끄러웠다. 2년이나 됐는데도 남들이 &amp;ldquo;왜 아직도 그렇게 일하냐&amp;rdquo; 하고 면박을 주는 건 아닐까, 혼자 노심초사했다. 거의 사람을 핍박하다시피 굴리는 회사에서 2년을 어떻게 버텼는지 스스로도 놀라웠다.  그동안 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V7%2Fimage%2F5f1QeSrnxExQ6iUENShZNRkfFS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냥 네 자신에게 틀려먹을 기회를 좀&amp;nbsp;주렴 - 브런치에 쉽사리 글을 올리기가 꺼려지는 소심자의 반항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HV7/40" />
    <id>https://brunch.co.kr/@@7HV7/40</id>
    <updated>2023-07-26T01:10:52Z</updated>
    <published>2023-06-25T15:2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랜만에 브런치에 새로 올라온 글들을 훑어봤다. 그리고 마치 제 3자가 된 마냥 내 브런치에 올라온 글들도 간만에 읽었다. 내가 봐도 도대체 무슨 말을 쓰고 싶었던 건지 알수 없는 말들도 많고, 정말 임팩트 없는데 조회수만 높은 글도 있었고, 라이크는 매우 저조해도 써두길 잘했다고 생각한 글들도 있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누군가가 댓글을 달았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V7%2Fimage%2FriS5SCk_uINStsV5YE1kzYTTyj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잘 지내?&amp;quot; 한 마디의 파장 - 프라하의 예쁜 풍경을 방해한 1년만에 온 전남친의 연락 극복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HV7/36" />
    <id>https://brunch.co.kr/@@7HV7/36</id>
    <updated>2023-11-02T07:20:08Z</updated>
    <published>2022-10-10T19:4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나는 온전히 행복했었다.  내적으로 부족할 게 없다고 생각했다. 한국 나이 서른 일곱이지만&amp;nbsp;질질 끌던 오랜 연애와의 연락을&amp;nbsp;끝낸 후 1년 간 나는 자유로웠다. 일하는 동안에는 번아웃을 겪느라 새로운 인연 따위엔 신경쓸 새가 없었고, 그 후 퇴사와 함께 작정했던 유럽여행을 오기까지 나는 정말 충만했다. 부족할 게 없었고 필요한 이도 없었다.&amp;nbsp;좋은 추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V7%2Fimage%2FyY89Og_CHWNk4_msdbWM9ru7WY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선이 거의 안보이는데 너 양성 맞아? (응, 맞아) - 싱가폴에서&amp;nbsp;코로나 확진 첫 3일 간의 기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HV7/34" />
    <id>https://brunch.co.kr/@@7HV7/34</id>
    <updated>2022-08-15T15:42:06Z</updated>
    <published>2022-08-15T09:3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금요일, 목에 편도가 살짝 부었을 뿐  매니저가 며칠 전에 싱가폴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다는 기사를 공유해줄 때 즈음 아니나다를까 팀에서 꽤 여러 명이 확진되며 회사 슬랙(Slack)에 '입에 온도계를 물고 울상을 하고 있는 이모티콘' 상태표시들이 늘기 시작했다.  이전에도 몇 번 확진된 친구들이랑 확진 바로 전날 저녁을 같이 먹는다던가 시간을 하루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V7%2Fimage%2Fr15VNEmJvQu7TW95MVAc4fGMLto.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친오빠가 블로그를 시작했고 나는 퇴사를 했다. - 관계없는 두 이야기의 상관관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HV7/33" />
    <id>https://brunch.co.kr/@@7HV7/33</id>
    <updated>2023-07-26T01:18:12Z</updated>
    <published>2022-07-06T14:2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친오빠가 블로그를 쓰기 시작하더니 얼마 되지 않아 하루에 라이크를 100개를 받는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다.오빠는 그냥 막쓰는 거라는 둥, 이웃들을 많이 삼으면 자동으로 라이크는 쉽게 받는다는 둥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말하긴 하지만 사실 라이크의 수보다 오빠의 필력에 깜짝 놀랬다.   가족이라 다 알 것 같지만 글로 뱉어내야만 알게되는 그 속마음은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V7%2Fimage%2F2onZGGPe-cewXdaROXQhyXGp_RA.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냥 왔다 시드니 - 번아웃을 맞이한 자들에게 여행의 의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HV7/30" />
    <id>https://brunch.co.kr/@@7HV7/30</id>
    <updated>2023-07-26T01:25:15Z</updated>
    <published>2022-06-10T14:2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PART 1 &amp;nbsp;&amp;nbsp;&amp;nbsp;갑자기 여행을 떠나게 된 이유 4일 후에 출발하는 시드니행 비행기  심하게 말하면 조금 미칠 것 같았다. 거대한 도시에 갖혀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amp;nbsp;시간은 느린 척 하면서 순식간에 지나갔고, 벌써 싱가포르살이 3년 차를 코 앞에 두고 있었다.&amp;nbsp;이렇게 좋은 복지에, 좋은 사람들과,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회사에서 도대체&amp;nbsp;왜, 왜, 왜&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V7%2Fimage%2FkTPRPgrc7AJDo1c_A2C4kBJJSH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못함에 대한 예찬 - 못해도 된다는 걸 모르는 우리에게 - 첫 런던 디자인&amp;nbsp;면접 망한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HV7/13" />
    <id>https://brunch.co.kr/@@7HV7/13</id>
    <updated>2023-07-26T01:25:28Z</updated>
    <published>2021-09-18T15:0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7년의 마지막 달이었다.&amp;nbsp;한 쪽 귀로 들어온 영어가 다른 쪽으로 줄줄 빠져나갈 그 때 내 생에 첫 영어 전화면접이 잡혔다. 영어로 이메일 써내려가는 것도 천년 만년 걸리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듣고 원하는 답을 줄줄 토해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식은땀이 줄줄 흘렀다.  디자이너들에게 묻는 공통적인 질문들을 불꽃 검색으로 다 끌어모으고 답변을 만들어 연습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V7%2Fimage%2FvoSbuxARCcxPU35urB3i-TOD4e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스크 벗기만을 기다리는 당신에게 - 모든 스토리에는 반전이 있어야 작품이다. 그렇다. 이 전시도 그랬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HV7/28" />
    <id>https://brunch.co.kr/@@7HV7/28</id>
    <updated>2022-01-20T09:01:21Z</updated>
    <published>2021-06-06T15:0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명 아침에는 잿빛 구름에 비가 쏟아졌었는데 마치 언제 그랬냐는 듯 하늘이 시치미를 떼며 쨍하게 해를 내놓았다. 좁은 스튜디오의 창문 밖으로 커다란 나무들과 풀들이 햇살에 너무 싱그러워 견딜 수가 없었다. 얼른 가방에 이것 저것 챙겨 집 밖으로 나섰다. 일 년 내내 여름인 싱가폴은 15분만 걸어도 금새 땀범벅이 되기 일쑤지만 사방에 널려 있는 (마치 정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V7%2Fimage%2F78T3AWhyLoQlb9z4VaEhBpujVv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동제한 조치와 서른 넘은 이별 - 집에서만 머무는 삶을 배우는 것과 이별이 주는 감정들의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HV7/24" />
    <id>https://brunch.co.kr/@@7HV7/24</id>
    <updated>2023-07-26T01:25:35Z</updated>
    <published>2020-05-09T12:1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싱가포르가 봉쇄된다는 발표를 들었을 때는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다. 이제 한 주 뒤부터는&amp;nbsp;자신의 집에서 함께 사는 이가 아니면 그 누구도 절대 만날 수 없고, 슈퍼마켓 및 레스토랑, 카페에서 음식을 테이크아웃만 할 수 있다는 이동제한 조치였다.&amp;nbsp;회사 메신저에서 정부 발표 PDF가 여러차례 공유되었고, 몇몇 동료들이&amp;nbsp;홀홀단신인 나를 걱정하며 눈물을 또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V7%2Fimage%2FlLkvF9ev0Qbyy4C1Yvt_z16vdI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느리고 천천히 헤어지는 것의 묘미 - 헤어지고서도 우리는 두달 간을 만났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HV7/23" />
    <id>https://brunch.co.kr/@@7HV7/23</id>
    <updated>2023-07-26T01:25:42Z</updated>
    <published>2020-04-23T15:2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일기쓰는 거 아니라고 들었던 거 같은데, 에라 그러다간 글 한자도 못쓰고 인생 끝날 거 같아서 남기기로. (권태기로 헤어짐을 맞이한 어느 여자의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도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가지며...)  언제 헤어지기로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걸 보니 체감시간은 얼마되지 않은 거 같은데 아마도 현실의 시간은 많이 지나갔나보다. 한달 반 정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V7%2Fimage%2Ff8VUNdD96FDxkxTTfxkoz7Jq92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 매니저가 변했어요. 1탄 - [싱가폴 디자이너 일상] 날카로운 그의 지적질이 나에게 가르쳐 준 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HV7/19" />
    <id>https://brunch.co.kr/@@7HV7/19</id>
    <updated>2020-09-25T10:29:22Z</updated>
    <published>2020-03-03T16:5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가 말했지, 네 디자인 지금 내 눈으로 다 보고 있으니까&amp;nbsp;그걸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디자인을 설명하지 말고, 그 뒤에 숨겨진 이유를 설명하라고.&amp;nbsp;다시 해봐.&amp;quot;  직속 상사의 스파르타식 발표 연습을 1시간 내내 시달리면서, 난 30년이 넘는 생을 살아오는 동안 온몸을 던져 자신을 발전시켜보겠다고 발버둥 쳐본 적이 전혀 없었음을 깨달았다.&amp;nbsp;나름 최선을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V7%2Fimage%2F79NIL72xYBuLdXKkIDsYh0_rqS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벙한 최종 연봉 협상 - 싱가포르 디자이너 오퍼 - 돈을 높여도 기쁘지가 않은 건 왜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HV7/8" />
    <id>https://brunch.co.kr/@@7HV7/8</id>
    <updated>2022-05-11T01:01:44Z</updated>
    <published>2020-01-07T14:2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격적인 통화 이후, 그들이 약속한 시점인 수요일에 메일이 도착했다.  'In-Principle Terms of Offer'이라는 제목의 메일을 열자마자 연봉 금액이 떡 하니 자리잡고 있었고, 보너스, 에쿼티를&amp;nbsp;포함한 주요 복리후생 관련 내용들이 줄줄이 설명되어 있었다. 첨부파일도 무려 5개나 된다. 내 생에 태어나 규칙적으로 주어지는 보너스를 주는 회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V7%2Fimage%2FOcB2XcQnEYzBXIyb1bQU3VAVpB0.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네 합격 레터를 찢어버릴 수도 있어 - 싱가포르 최종 면접 후 HR과의 멘탈 털리는 통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HV7/5" />
    <id>https://brunch.co.kr/@@7HV7/5</id>
    <updated>2021-09-01T10:42:29Z</updated>
    <published>2019-07-18T05:5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종 인터뷰가 무사히 완료되고 레퍼런스 체크하는 시간(추천인들에게 연락을 취해 갖가지 확인하는 절차)이 끝나고 나면 그냥 오퍼를 바로 받을줄 알았다. 구지 큰 회사에서 내가 일해본 경험이 없어서 그런가, 이 모든 과정이 너무 길게 늘어지니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 내 손안에 공식 오퍼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이게 '잠정적'일 뿐 '확정적'인 것이 아니지 않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V7%2Fimage%2Fef8rPHBwgcne1rvGgT_eBTqvb2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기없음에 대한 예찬 - 더럽게 인기없는 삶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알고 싶은 우리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HV7/12" />
    <id>https://brunch.co.kr/@@7HV7/12</id>
    <updated>2020-11-01T11:36:24Z</updated>
    <published>2019-06-29T14:5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디자인 면접에 대한 이야기를 구구절절 쓰고 있는 터라 다양한 면접 실패기를 털어놓고 싶다는 생각에 2년 전 쯤 썼던 런던에서의 비디오 인터뷰에 대한 글을 다시 펼쳤다. 반쯤 읽다 왠지 모를 실망감에 얼른 창을 닫아버렸다. 꽤 괜찮은 글이라고 썼었는데 이렇게나 재미없게 이야기를 풀어나간 것이었다니. 설마 하고 그 즈음에 썼던 다른 글들도 훑어봤다. 기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V7%2Fimage%2FM-4RLF1IxF3vqTaqWj88y3dnGVY.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날씨와 기분의 상관 관계 - 런던, 벨기에, 싱가포르 날씨와 비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HV7/11" />
    <id>https://brunch.co.kr/@@7HV7/11</id>
    <updated>2023-02-11T07:37:17Z</updated>
    <published>2019-06-26T15:3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리는 소문으로만 런던을 접할 땐 내 머릿 속 그 곳은&amp;nbsp;매일같이 비가 오고 눅눅하며 축축한 도시였다. 우중충한 구름이 하늘을 온통 가려서 마음까지도 우울해져버릴수도 있다는 반 협박의 소식을 자주 접했었다. 그렇게&amp;nbsp;두려움을 안고 도착한 그곳은 끝장 나게 맑은 하늘이 2주 연속으로 떠 있던 4월의 중순이었다. 마침 런던에 머물고 있었던 친한 동생이 '이게 왠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V7%2Fimage%2FyXRGdEiHU-W-bADWfx1cpySn0M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면접보는 회사를 사랑하게 만드는 창의적 방식 - 싱가포르&amp;nbsp;회사 2차 프러덕트 디자이너 면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HV7/3" />
    <id>https://brunch.co.kr/@@7HV7/3</id>
    <updated>2023-11-03T14:48:15Z</updated>
    <published>2019-06-24T11:3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PART 1 &amp;nbsp;&amp;nbsp;&amp;nbsp;프리젠테이션 면접이 시작되기 전까지 면접 보기도 전인데 눙물이 줄줄  한동안 잠을 제대로 못잤다. 뼈가 시큰시큰 하면서 몸이 피곤하다고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는데 초조한 마음은 자꾸 내일의 면접을 시뮬레이션하며 도통 잠에 들지 못하는 거다. 한국말로도 꼬이는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영어로 하려니 계속 유사한 단어만 반복했다. 분명히 난 초등학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V7%2Fimage%2Fw9y6c9oOdxshaoZBhUDnthicGh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숨 쉬면서 말해도 돼. - 싱가포르 회사 1차 프러덕트 디자이너 면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HV7/9" />
    <id>https://brunch.co.kr/@@7HV7/9</id>
    <updated>2022-05-27T16:04:58Z</updated>
    <published>2019-06-21T15:4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PART 1 &amp;nbsp; &amp;nbsp;A회사의 디자인 리드 면접 전에 '링크드인 친구'한 심사관.  런던에선 전혀 인기가 없던 내 링크드인이 싱가포르로 옮겨온 후 왠일로 하루가 멀다하고 알람이 울리기 시작했다.&amp;nbsp;빈약한 커넥션 수와 노동 비자를 필요로 하는 외쿡인을 구지 찾아오지 않았던 런던 회사들이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링크드인을 통해 런던의 마지막 회사에서 일할 기회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V7%2Fimage%2FhfLWoYRm5YpBECUdsaAsIhtFRp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러니까 왜 너네 회사여야 하냐면 - 싱가포르 회사와 리쿠르터 전화 면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HV7/7" />
    <id>https://brunch.co.kr/@@7HV7/7</id>
    <updated>2021-05-28T01:51:43Z</updated>
    <published>2019-06-18T13:3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PART 1 &amp;nbsp;&amp;nbsp;&amp;nbsp;G회사를 만나게 된 디자인 토크 인연은 우연을 가장하고   싱가포르의 싱자도 제대로 모를 지난 2월 사전 답사(?) 겸 여행으로 런던에서 날아왔던 그 날,&amp;nbsp;내가 도착하자마자 배웅하러 온 남자친구가&amp;nbsp;사용한 게 바로 A회사의 앱이었다. 당시엔 비몽사몽 간에&amp;nbsp;처음 들어본 회사 이름에 피식 웃었더니, 그런 나를 지긋하게 쳐다보며 동남아에서 제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V7%2Fimage%2FLflIT2xlix6NvuEywMa0of-JL3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프롤로그] 망해보면 알게 되는 삶의 여유 - 해외에서 디자이너로 겪는 이야기를 늘어놓기 위한 프롤로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HV7/1" />
    <id>https://brunch.co.kr/@@7HV7/1</id>
    <updated>2023-07-26T01:27:52Z</updated>
    <published>2019-06-15T12:0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PART 1&amp;nbsp;&amp;nbsp;&amp;nbsp;&amp;nbsp;첫 번째 말 그러니까, 5년 전부터 짧게 얘기하자면  5년 전쯤이었나, 피에르 상소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의 앞 30장을 채 읽지 못하고 덮어야만 했었다.&amp;nbsp;그렇게 좋아했던 책을 1년에 5권 읽으면 많다고 느낄 정도로 할 일들이 참 많았다.  그리고 몇 년이 더 지나니 삶이 너무나 재미가 없었다. 오랫동안 만났던 사람과의 헤어짐, 친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HV7%2Fimage%2F7aYLIbQ5imQglqtoVQ5GBYRh5D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