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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ara타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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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arajang200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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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요가수행자이자 요가지도자로서 다양한요가수업과 지도자교육을 진행한다. 건강한 먹거리,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는 식생활 교육강사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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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08T14:42: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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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멈추지 못하는가 - 불편함과 함께 머무는 것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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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23:29:46Z</updated>
    <published>2026-05-03T23:2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명을 죽이는 일이 가능하다고 여기는 것. 그것이 내가 이해하게 된 전쟁의 가장 깊은 뿌리다. 전쟁은 총성이 아니라 인식에서 시작된다. 누군가를 혹은 어떤 존재를 제거해도 되는 대상으로 바라보는 순간 이미 전쟁은 시작된 것이다.  23년 요가와 명상을 이어오며, 나는 인간의 마음이 얼마나 쉽게 분리와 대상화를 만들어내는지를 보았다. 숨을 고르고 몸을 느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4a%2Fimage%2Ffvb0G3lvrP5c6sSdRiyNTliyg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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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을 지우고 발을 딛는 일 - 그냥 하는 것의 숭고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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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22:36:50Z</updated>
    <published>2026-04-29T22:3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계적으로 정점에 선 한 운동선수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 매일 이어지는 반복하는 훈련과 한계를 넘어서는 훈련을 대체 어떤 마음으로 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무심하게 대답했다.  &amp;quot;무슨 생각을 해요. 그냥 하는 거지.&amp;quot; 그 짧은 대답은 수행의 길 위에서 끊임없이 '의미'를 찾으려 애쓰던 나의 마음을 무겁게 내리쳤다. 요가수련을 20년 넘게 이어오며 수없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4a%2Fimage%2FBgJe1sdj84E6IG1fctgeweosa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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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련은 쌓아 올리는 것이 아니라, 다시 돌아오는 일 - 더 깊이 마주하기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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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23:46:28Z</updated>
    <published>2026-04-26T23:4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요가를 시작했을 때, 나에게 수련은 곧 '성장'이었다. 더 어려운 아사나를 성공하고, 더 유연한 몸을 갖고, 어제보다 더 멀리 나아가는 것에 수련의 모든 의미를 두었다. 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었고, 무언가를 얻어야만 비로소 수련을 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매일 앞을 향해 달려 나갔다. 수련의 시간이 늘어날수록, 그리고 호흡과 감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4a%2Fimage%2FLqKANOg8uGuo7ietmTyucsWgW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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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봄은 조금 느리게 도착하더라도 - 고통의 흔적 위로 따뜻한 시선을 얻는 일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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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1:55:25Z</updated>
    <published>2026-04-23T01:5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늘 조용히 나를 통과해 왔다.  해마다 봄은 오고 시간은 흐르지만, 돌이켜보면 내가 무엇을 이루었는지보다 무엇을 견뎌냈는지가 더 또렷하게 떠오르곤 한다. 계절은 이미 완연한 봄으로 기울었음에도 내 안에는 여전히 겨울의 감각이 완고하게 남아있다. 아직 다 녹지 않은 서글픈 감정들, 차마 설명되지 못한 피로, 그리고 쉽게 이름을 붙일 수 없는 고통의 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4a%2Fimage%2FmBCkX2De5ygm3PCymSDVzpaX5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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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련이 가르쳐준, 서두르지 않고 시작하는 법 - 앞서가는 계절과 멈춰 선 나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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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0:00:14Z</updated>
    <published>2026-04-20T1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오는 첫 번째 풍경은 늘 예고 없이, 그러나 단호하게 찾아온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그리 크지 않은 여리고 작은 나무 하나가 어느새 주먹만 한 꽃봉오리를 터뜨리고 있었다. 회색빛으로 잦아들어 있던 거리 위로 불쑥 번져오는 그 빛은 단순히 '하얗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더욱 깊어지는 순백. 그것은 나무 아래 깊은 곳에서 힘차게 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4a%2Fimage%2FO-TvJ330D9gG0tU6FO_PqXDci9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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