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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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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won-arti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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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의 감정과 사고 구조에 관심이 많은 프로덕트디자이너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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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09T05:34: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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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성숙&amp;rdquo;이라는 변화는 성장일까 희석일까 - 래퍼들은 철이 진짜 안 드는데 그래도 된다는 게 부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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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22:47:56Z</updated>
    <published>2026-04-17T13:3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성은 늘었는데 나는 좀 심심해졌다.  분명 예전보다 더 적응 가능한 사람이 됐다. 예전처럼 말을 바로 뱉지 않게 됐고, 상대 반응이나 맥락을 좀 보려고 하고 감정도 한 번쯤은 거르려 한다. 부딪혀도 되는 순간이랑 그냥 넘겨야 하는 순간도 전보다는 구분하게 됐다. 이건 사회성, 사회적 성숙이라고 부를 만한 변화다. 문제는 그 변화와 함께 나라는 사람의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e4%2Fimage%2FC_V3z-GASfShhA5aCz8u1I0ivc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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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갈 집이 없다는 감각 - 가족은 있어도 귀환지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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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04:13:04Z</updated>
    <published>2026-03-07T04:0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취를 시작한 뒤 처음으로 엄마와 연락했다. 살림과 관련한 사소한 것을 물어보기 위해서였다. 대화는 짧았고, 예상 가능한 수준으로 무뚝뚝했다. 필요한 답만 오갔고 끝에는 형식적인 안부가 붙었다. &amp;quot;잘 살아&amp;quot;  잘 묻어두었던 오래된 질문이 다시 떠올랐다. &amp;lsquo;나는 저 사람에게 소중한 존재였나&amp;rsquo;  사회적으로 가족은 오랫동안 안전 기지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근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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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혼 여성의 결혼 생각 - 결혼은 현실이라던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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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9:17:30Z</updated>
    <published>2026-01-09T09: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은 사랑의 결과라기보다 서로가 서로의 삶에 참여해서 더 잘 살기 위해 힘을 합치는 일에 가까운 것 같다.가정이 생기고, 내 편이 생기고, 외로움이 덜해질 것 같은 기대만으로 결정하기엔 결혼은 너무 큰 제도처럼 느껴진다.  약속된 책임을 함께 지는 관계  결혼이 주는 가장 큰 변화는 책임의 기본값이 달라지는 데 있는 것 같다. 결혼이란 사건을 함께 처리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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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증명하지 않아도 괜찮은 내가 있다면 - 예민함을 숨기지 않아도 되는 세계를 상상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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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11:10:52Z</updated>
    <published>2026-01-03T11:1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화를 통해 적당히 묻어갈 수 있는 인간으로 나를 맞추어놨지만 마음 한 켠에는 평행세계에서라도 내가&amp;nbsp;온전한 나로&amp;nbsp;살았으면 하는 바람이 남아 있다.   내가 나 자체로 사는 삶은 어땠을까. 누구의 기대를 먼저 읽지 않고, 내 감정의 크기를 사회적으로 무난한 사이즈로 눌러 놓지 않는 삶.  다른 세계의 나는 그런 곳에 살았으면 좋겠다.  그곳에서 아침은 조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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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페셔널을 말하는 조직에서 유치함이 작동하는 방식 - 회사에는 생각보다 어른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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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14:03:17Z</updated>
    <published>2025-12-18T13:5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찰 1. 보복성 딴지 걸기  어떤 사람은 감정을 삼키고 다시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그 감정을&amp;nbsp;보복성 행동으로 옮긴다.  미성숙한 협업 태도는 보통 이런 방식으로 드러난다. - 논점이 아니라 사람을 건드린다 - 질문의 목적이 이해가 아니라 통제다 - 말은 많이 얹지만 책임은 상대에게 넘긴다 - 잘된 결과는 &amp;lsquo;우리&amp;rsquo;, 잘못되면 &amp;lsquo;너&amp;rsquo;  이때의 질문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e4%2Fimage%2FQ9HgXAXFDaL5O0vHPYzM_-nzcb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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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 잘하는 사람보다 말해왔던 사람 - AI 시대에 신뢰는 인간의 결에서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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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12:45:05Z</updated>
    <published>2025-08-04T12:3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처럼 구글링을 하며 누군가의 블로그 글을 뒤적이지 않는다. GPT가 더 잘 알고 더 빠르고 더 친절하니까. 이제는 누구나 잘하는 사람처럼 보인다. 기획안, 글, 코드, 영상까지 몇 줄 프롬프트만 입력하면 AI가 알아서 만들어준다.  정보를 &amp;lsquo;찾는&amp;rsquo; 시대는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찾아보게 되는 사람이 있다. 툴이 아닌 시간과 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e4%2Fimage%2F3aiXtYm-RI1aKVhHE-nGU9jj7_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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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검열은 개인의 성격이 아니다. - 조선의 억제문화와 한국 사회의 정신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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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12:39:18Z</updated>
    <published>2025-08-04T06:4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 쇼츠를 보다가 서양과 동양의 발전 속도를 비교하는 영상을 봤다. 1800년대, 한국이 초가집을 짓고 있을 무렵 유럽은 이미 기차를 타고 다니고 있었다. 옆동네 일본과 다르게, 한국은 훨씬 느리고 조심스러운 속도로 움직였다.  물론 지리적 조건, 외교 환경, 정치적 상황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amp;nbsp;더 깊은 뿌리를 찾아 들어가면 변화 = 혼란이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e4%2Fimage%2F-S8uDyStFg6F6aOLD3cIY73QvE8.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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