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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재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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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생slowly하게 사려고 합니다. 여행도 slowly하게 하려고 합니다.여행기를 기고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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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15T12:47: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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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사카에서 만난 '루카' - 네 번째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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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7T04:26:51Z</updated>
    <published>2022-04-06T16:0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01/24   다시 만난 루카는 멋쟁이가 됐다. 코팅된 안경, 목도리, 코트 그리고 구두. 시드니에 있을 때도 괜찮았지만 더 멋있어졌다. 루카와 '우메다'라는 곳에서 만나기로 했다. 4년 만에 만나게 돼서 그런지 만나기 전부터 설렜다.  2014년 나는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를 하러 갔었다. 1년을 보냈는데 그중 5개월을 시드니에 있었다. 루카는 그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3B%2Fimage%2FxXhWpg5AB0QY5x-1Z9am6yn0Hc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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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이드 어머님과 함께한 히메지 성 데이트 - 세 번째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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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2T15:09:23Z</updated>
    <published>2022-03-31T14:5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01/23  새벽 일찍 눈이 떠진다. 개운하지 못하고 계속 피곤하다. 어제 하루 종일 정신없이 돌아다녀서 그런 듯하다. 어떻게든 다시 자려했지만, 1시간 동안 뒤척이기만 할 뿐이었다. 다시 자는 건 포기하고 그렇게 휴대폰을 만지다 일어났다. 호스텔 로비로 나와 밀린 어제의 일지를 쓰면서 몇 시간을 보냈다.  아침 10시가 되니깐 배가 슬슬 고프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3B%2Fimage%2FVBsB1GgdYnkoai_YyWhG82kYsy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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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명의 여성과 함께한 오사카의 하루 - 두 번째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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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13:51:37Z</updated>
    <published>2022-01-02T14:2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01/22   &amp;quot;승객 여러분, 지금 세계 최장 현수교인 아카시대교를 지나고 있습니다.&amp;quot; 선실 스피커로 나오는 안내방송은 나를 깨운다. 패딩만 걸치고 밖으로 나가봤다. 느낀 건 현수교가 상당히 길었고 밖이 추웠다. 다시 방으로 들어와 잠을 잤다.  &amp;quot;7시 30분이 되면 아침식사를 시작합니다. 아침식사를 신청하신 분은 식사 티켓을 들고 7시 30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3B%2Fimage%2F40E-oJjUcWkoD4an6l-UnMerE-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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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사카로 떠나는 배 - 첫 번째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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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2T12:54:03Z</updated>
    <published>2021-12-29T14:5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01/21  다음 주에 가려는 일본 여행을 일주일 당겼다. 일이 너무 하기 싫었다. 추운 날 밖에서 막노동을 하니깐 죽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다. '추운 날에 무슨 일이냐! 추울 땐 놀아야지!' 그 생각으로 오늘 일본으로의 출발을 결정했다. 아! 이번 일본 여행은 비행기가 아닌 배로 갈 것이다. '크~ 낭만적이다.' 가격도 편도 4만원이었다. 고향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3B%2Fimage%2F-Kz21xLLh3IL2t5NuMCnfs2ZUo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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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토 한달하고 일주일 생활기 시작 - 2018/01/21~2018/02/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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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30T04:51:12Z</updated>
    <published>2021-12-13T14:1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글 적어봅니다. 2021년 너무 바빴습니다. 여행할 시간도 많지 않았고, 예전에 여행했던 곳들의 기록들을 적을 시간도 없었네요. 거의 1년만에 다시 여행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예전의 기록들을 다시 꺼내보았습니다. 우선 2018년에 갔었던 오사카,나라, 교토의 한달하고 일주일동안의 여행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정기적으로는 올릴지는 모르겠다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3B%2Fimage%2FMRYK2MSltelBYEiDTBKBM9IRWS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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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시설 격리로 지낸 1박 2일 - 번외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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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7T03:17:35Z</updated>
    <published>2021-03-10T08:4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03/13 2020년 3월13일 AM 11:30. 모스크바발 인천행 비행기는 서른번째 나의 생일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입국장으로 가니 유럽과는 다르게 심각한 분위기가 엄습한다. 입국 심사서에 적혀진 코로나 증상이 나열되어 있다. 모로코에 있었을 때부터 목이 아팠고 열이 살짝 났는데 진단 문서에 해당사항을 체크했다. 그러더니 검사하시는 분이 잠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3B%2Fimage%2FNdAt6j7fSWCMFICgDihqcWnk2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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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 여행 끝. 이젠 한국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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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8:56:33Z</updated>
    <published>2021-03-09T09:2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03/12아침 7시. 호스텔에 있는 커피포트로 커피를 내려마시고 공항으로 떠났다. 마드리드의 아침은 차갑다. 지하철 안으로 들어왔다. 지하철 칸에는 대략 100명 정도가 있었다. 거기서 마스크를 쓴 사람은 나를 포함 3명 정도뿐이었다. 곳곳에 마스크를 쓰라고 공익광고들이 있었다. 하지만 경각심을 모르는 이곳 사람들이 걱정스러웠다. 공항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3B%2Fimage%2FXWife4WG_AN6kq8YOlaHTBryy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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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은 너무 가고 싶지만 '마드리드'는 둘러봐야지 - 마드리드 한바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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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8:58:06Z</updated>
    <published>2021-03-08T13:1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03/11 '한국 가고 싶다'일어나자마자 이 생각이 든다. 여행하기엔 마음이 너무 퍼져버렸다. 러시아에서 처음 시작할 때 가졌던 설렘은 이제 없는 듯하다. 오후 2시가 되어서야 밖으로 나왔다. 여행 마지막 날에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였다. 근처에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광장들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스페인은 코로나 환자가 2만 명 정도에 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3B%2Fimage%2FO0eXitR-z8AnN_tY6P3zf8FHN3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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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항에서 한 멍청한 짓 - 버거킹이 웬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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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8:56:21Z</updated>
    <published>2021-03-07T12:4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03/10 아침을 먹지 않은 채 맞이하는 점심시간의 배고픔, 그리고 버거킹을 사랑하는 마음. 이 두 가지는 나를 또 멍청한 짓을 하게 만들었다. 2시 반 마드리드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러 나갔다. 공항으로 일찍 가서 밥을 먹으려고 했다. 11시에 도착을 했다. 너무나 많은 시간이 남았다. 아침도 안 먹었으니 체크인도 하지 않은 채 짐들을 가지고 식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3B%2Fimage%2F2c8GscuvKToXnT8pvaOYf8teP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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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르셀로나! 아 바르셀로나! - 가우디 투어와 벙커 야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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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8:56:21Z</updated>
    <published>2021-03-06T13:3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03/09'바르셀로나'유럽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은 자신의 루트에 무조건 추가하는 곳이다. 무엇이 있기에 그렇게 난리법석인지 궁금하다. 하지만 여행 막바지라 여행에 물린 느낌도 있어서 대충 훑어보고 싶었다. 어젯밤이었다. 바르셀로나의 투어들을 살펴보았다. '가우디'라는 건축가가 세운 건물들을 따라가는 투어가 있었다. 가격도 괜찮기에 신청했다 8시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3B%2Fimage%2FfCtM9QCiiTdcrRA4eYGB9So2G7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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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스크 썼다고 조롱받는 한국인 - 바르셀로나에 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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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6T04:28:46Z</updated>
    <published>2021-03-05T14:4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03/08 일어나자마자 택시를 잡고 공항으로 갔다. 이 지긋지긋한 나라를 뜨고 싶었다. 평소에는 돈이 아까워서 택시를 거의 안 타는데 빨리 도망치고 싶어서 100 디르함(약 10유로)나 되지만 택시를 잡았다. 공항에 있는 약국에서 가지고 있는 모로코 돈으로 마스크를 샀다. 이제 스페인에서도 코로나가 서서히 유행하는 것 같아 조심해야겠다. 점심시간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3B%2Fimage%2FB2VAffSieOADB7qEPyUthwCC-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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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딱지가 치솟는 '마라케시' - 사기를 당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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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6T04:24:20Z</updated>
    <published>2021-03-04T13:5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03/07 은하수를 찍고 두 시간 정도 자고 있으니 가이드가 깨운다.&amp;nbsp;투어가 끝난 사람들을 낙타에 태우고 호텔로 돌아갔다. 사하라 사막의 은하수를 봤으니 정이 안 가는 이 나라를 빨리 떠나고 싶었다. 내일 스페인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끊었다. 오늘 모로코의 수도인 마라케시로 떠나야 한다. 호텔에서 밥을 먹고 떠나고 싶었다. 하지만 마라케시로 떠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3B%2Fimage%2F1fQOo-S56QJoM4ahEFh5zW7gg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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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견우와 직녀는 사하라 사막에서 만난다. - 은하수가 인도하는 사하라 사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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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6T04:21:40Z</updated>
    <published>2021-03-03T13:5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03/06 &amp;quot;저희 어제 은하수 봤어요! 자러 간 다음에 한 시간 있다가 나왔는데 달 없어지면서 은하수 보이더라고요. 재현님도 오늘 꼭 보세요~&amp;quot; 은하수를 보고 감격에 젖은 호영 씨와 혜영 씨(카이스트 커플)는 내게 진심으로 은하수를 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런 말을 했지만 나는 뭔가 배가 아팠다. 카이스트 커플은 그렇게 스페인 일행들과 호텔로 떠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3B%2Fimage%2FLHvyQ1IaxdZKSfhToeyu6yjuo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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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하라 사막을 마음껏 누린 24시간 - 모래바람이 흩날리는 이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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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6T04:19:18Z</updated>
    <published>2021-03-02T14:3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03/05버스 안 사람이라곤 나와 어떤 히잡을 쓴 아주머니 2~3분뿐이다. 나를 도와줄 사람은 많지 않다. 도착지를 놓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하다. 내리기 한 시간 전부터 눈을 뜨고 있었다. 딱딱한 좌석에서 잠을 자서인지 허리가 많이 아팠다. 창문 밖의 주마등이 가끔씩 스쳐 지나가고 있었다. 버스는 달리고 달려서 새벽 4시가 되어서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3B%2Fimage%2F93fPIBYVDw3CC-47jthsoDTMY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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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하라 사막으로 가는 길 - 제주도 부부와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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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6T02:52:12Z</updated>
    <published>2021-03-01T13:3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03/04 정균이 형과 아침을 먹고 짐을 챙겼다. 오늘은 모로코의 끝판왕인 사하라 사막으로 출발하는 날이다. 형님은 나를 배웅해주러 버스터미널까지 같이 가시기로 했다.  정균이 형님과 걸어가며 어제의 이야기를 했다.&amp;quot;이 나라 사람들은 아시아 인들을 코로나로 무시합니다. 기분이 상당히 더러웠어요. 빨리 이 나라를 뜨고 싶어요.&amp;quot;&amp;quot;헤이 꼬로나! 꼬로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3B%2Fimage%2Fd7ObW882DV7ngMatyQhMnchkP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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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로 조롱받는 한국인 - 썩 유쾌하지 못했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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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8T21:51:07Z</updated>
    <published>2021-02-28T18:1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03/03오늘은 밖에서 울리는 새소리 때문에 일어났다. 휴대폰을 확인하니 10시이다. 햇살이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30분 정도 게으름을 피우다가 이불을 걷어차버리고 1층으로 내려갔다. 오늘도 아침식사를 부탁했다. 옥상은 어제처럼 햇빛이 쨍쨍했고 '김리'아저씨는 전화를 하면서 대마초를 태우시고 계신다. 어떻게 이틀 내내 저럴까 신기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3B%2Fimage%2FxDbuTAvgxgJvgjvWVaspijrtI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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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파란 바다를 닮았어. - 모로코의 파란 도시 '쉐프샤우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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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8T21:47:36Z</updated>
    <published>2021-02-26T14:5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03/02창문으로는 막을 수 없는 소리가 밖에서 들려서 잠에서 깨버렸다. 2층인 방에서 밖을 내려다봤다. 사람들이 지나간다. 사막에 가까워서인지 바깥은 해는 쨍쨍했고 건물 안은 공기는 서늘했다. 더 자고 싶어서 창문을 닫으려고 했는데 삐그덕거리는 게 심해서 어렵게 닫았다. 잠을 더 자려고 시도했지만 이불만 1시간 동안 뒤척이다 일어났다. 오늘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3B%2Fimage%2FufrhPiqSwKDixmZEOV1RFcLK0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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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과는 다른 '모로코'에 왔습니다. - 새로운 대륙 아프리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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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8T19:42:12Z</updated>
    <published>2021-02-25T14:1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03/01새로운 달이 시작됐고 새로운 나라로 떠난다. 사하라 사막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과 유럽이 아닌 새로운 대륙으로 가는 설렘. 오늘 아침의 감정은 이러했다. 아침 7시 나는 배낭을 앞뒤로 매서 항구로 나섰고 정균이 형님은 자전거를 끌고 호스텔을 나갔다. 어제 한번 항구를 돌아봤지만 생각보다 멀었다. 정균이 형님은 자전거를 타셔서 화물칸으로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3B%2Fimage%2F_hHxcrBt36YkVtWSl2svjevg2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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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외심이 드는 여행자 '정균이 형' - 자전거로 세계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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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6T02:37:47Z</updated>
    <published>2021-02-24T14:4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02/29어제 잠시 얘기 나누었던 정균이 형은 경외심이 드는 분이셨다. 오늘 모로코로 넘어가려 했으나 정균이 형은 하루 더 있다 떠나신다고 하셔서 같이 떠나기로 정했다. 형님은 오늘 지브롤터에 가신다고 하셔서 저녁에 같이 밥을 먹기로 약속했다.  어제부터 유심이 또 말썽이었다. 호스텔이 11시부터 잠시 퇴실해야 하기에 통신사에 찾아가 봤다. 영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3B%2Fimage%2Fapq30F6BEdubG8qQttFwDcAqO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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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의 최남단 '지브롤터' -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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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6T02:24:13Z</updated>
    <published>2021-02-23T13:5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02/28잠을 자기에는 상당히 불편한 의자 때문에 새벽에 일어나고 자는 걸 반복했다. 4시가 됐다. 피곤해진 몸으로 세비야에 도착했다. 알헤시라스로 가는 버스는 7시 20분이라서 터미널에서 잠시 버텨야 한다. 대기실에 딱딱한 의자들이 있었다. 불편하지만 가방을 베개 삼아 누웠다. 잠자고 싶었지만 옆에 양아치처럼 생긴 1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자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3B%2Fimage%2F591HmnORZBNPpUHq7Xil9IrN0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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