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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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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는 너무 쉽게 너무 많이 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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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17T23:18: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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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여름이 왔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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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9:48:20Z</updated>
    <published>2025-07-01T11:3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왔다. 유월부터 칠월을 기다리고 있었다. 칠월이 되면 너와 이별했던 날이 가까워진다. 너와 이별한 날이 있는 칠월, 여름이 왔다.   1년 전 이사한 집엔 마당이 있어 너와 이 집에 함께 살게 되면 참 좋겠구나 했다. 짐을 옮기고, 나무를 심고, 땅을 고르며 이 집에 우리가 함께였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아직 집을 허물기 전 우리가 함께 이 집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w%2Fimage%2FUepb2mNt9wqXr29unrZ1TERxjl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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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부를 묻지 않는 사이 - 잘 지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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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12:22:17Z</updated>
    <published>2025-06-20T11:4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지내고 있습니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저 당신의 안부가 궁금할 따름입니다. 요즘은 어떤 책을 읽는지. 누군가 때문에 마음 상하는 일은 없었는지. 어떤 걱정들을 안고 잠에 드는지. 어떤 웃음을 띠고 길을 걷는지. 그저 그런 매일의 안부가 궁금합니다. 이제 더는 서로의 안부를 묻지 않는 사이가 되었지만 늘 당신의 안녕을 바라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을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w%2Fimage%2FqeQ5JHE2VGymJZPm-7ZoR_trvN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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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랑 상관없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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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2:54:40Z</updated>
    <published>2025-04-18T08: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이랑 상관없어요.&amp;quot;  모두가 그렇게 말한다. 나이랑 상관없다고. 아니, 그런데 왜 이 나이에 계속 몸이 아픈 걸까요. 결국 나이랑 상관있는 건 아닐까요.  석회건염, 손목 건초염, 이제는 오십견 아니 동결견. 오십도 안 되었는데 오십견이 왔다. 검색해 보니 오십견이란 용어는 진단명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설명이 앞선다. 나이랑 상관이 없는 것은 맞는 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w%2Fimage%2FaeSmiu7WI2YVN1-sN7ReUnhqOA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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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XXXXX - ....욕을 안 할 수가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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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9T04:54:41Z</updated>
    <published>2025-03-29T02:4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욕을 안 할 수가 없어, XX새끼들이 너무 많아 가지고.&amp;quot;  모두가 아는 그 사람의 문장. 내가 이 말을 내 입으로 뱉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세상에 관심 두지 않고 오래 살았다. 저 말이 모두에게 오르내릴 때조차도 어떤 관심도 갖지 않았으니 말이다. 변론을 하자면, 당장 사는 일이 너무 부대껴서 나 하나로도 벅찼던 시기가 길었다. 이제라도 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w%2Fimage%2FaPkP-JZyR8Ve81wwlN_rQ4Qcu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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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핑이라니 - 그건 네 일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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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8T04:22:16Z</updated>
    <published>2025-03-18T01:4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에 살고 있다. 집도 바다 가까이 있다. 일어나 조금만 걸어 나가면 바로 바다가 보이고, 해수욕을 할 수 있는 곳.  친구가 물었다. 서핑은 하지 않느냐고. 서핑이라니.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장르다. 수영도 실내 수영을 좋아하고, 바다에서 제대로 해 본 해수욕은 작년 여름이 처음이다. 물놀이야 계곡에서 해본 것이 전부. 내가 나고 자란 곳은 산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w%2Fimage%2FVeUwMdLgCmGaVcyCJ7Mq-uQQS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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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바다를 보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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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6T09:37:51Z</updated>
    <published>2025-03-16T08:4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 알고 지낸 친구가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연락을 주고받거나 만남을 갖지는 않지만 계속 소식을 전하고 받고, 기회가 되면 얼굴을 보기도 하는 오랜 친구.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도 아주 오래 공부를 했다. 오래도록. 와중에 생일 축하 인사를 잊지 않았고, 특별한 일이 없더라도 먼저 소식을 물었다. 혹 힘들게 시간을 보내는 그가 걱정되어 먼저 연락을 하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w%2Fimage%2F_ABJ06hoI19DJ0sxiEOQOwVuHP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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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매일다른 - # 03. 많은 것 중, 설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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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6T22:56:48Z</updated>
    <published>2025-02-07T12:5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는 일의 많은 것이 그럴 것이다.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일의 연속. 아무리 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 그중에서 집안일이 으뜸이지 않을까. 아무래 일해도 끝이 보이지도 않고, 끝이 나지도 않는 일들이 줄줄이 계속 이어진다.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단장해야 하는 일은 도무지 그 끝을 가늠할 수 없이 늘어서 있다.  차리고, 먹고, 치우고, 입고, 벗고, 빨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w%2Fimage%2FoqLTMtUudg8QAqRdyb1OO8c6nE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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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매일다른 - #02. 뭐, 그런 생각을 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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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08:23:01Z</updated>
    <published>2025-02-03T06:1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거 있잖아요. 입는 옷에 따라 자세가 달라지고, 신는 신발 따라 걸음걸이가 달라지는. 그리고 또 있죠. 손에 쥐는 펜에 따라 글씨체가 달라지는. 연필을 쥘 때와 볼펜을 쥐었을 때, 만년필이나 마커를 잡았을 때의 제 글씨체는 변화무쌍해요. 그럴 때면 과연 &amp;lsquo;진짜 나의 글씨는 무엇일까&amp;rsquo; 생각해 봐요. 정말 내가 가진 모양이 무언지, 이상하게 철학적인 질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w%2Fimage%2FcIkzMAVxPtcvD5GrlhIhN-m1UH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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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매일다른 - #01. 그런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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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06:12:59Z</updated>
    <published>2025-02-03T02:4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로는 불가능해 불가능은 불가능으로 가능은 가능한 채로 불능이 되어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너에게 나도 그렇게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w%2Fimage%2FSGuJHLi4nOMEn0s3bm4OAjYvwb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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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년 12월 3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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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7T11:17:11Z</updated>
    <published>2024-12-07T07:3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12월 3일 10시 20여분. 그릇된 사고와 태도의 일 인의 경악스러운 선택으로 일상이 위아래로 뒤집혀버린 순간이었다. 매일 힘들게 일구어 온 우리의 일상이 이렇게나 쉽게 흔들릴 수 있구나. '계엄'이라는 역사에서나 배웠던 단어가 눈앞에 툭 떨어졌다.  해킹을 당한 줄 알았다. 믿기지 않는 영상에 든 첫 번째 생각이었다. 이어서 전쟁이 났다는 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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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안녕. - 여름에 나누었던 작별 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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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6T06:33:02Z</updated>
    <published>2024-08-26T02:3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전 여름. 나의 작은 사랑이 떠났다.  모두가 조용히 준비하고 있던 시간이 찾아온 것이다. 아무리 외면해도 결국 맞이해야 할 순간. 이 작은 사랑의 마지막은 더없이 작고 약해 제대로 안을 수조차 없었다. 그저 그 모습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었다. 혹여나 홀로 외롭게 보내게 될까, 잠깐 눈을 돌린 사이 혼자 멀리 가 버릴까 조마조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w%2Fimage%2F-Z5hUUwCO22PeRhu5oEAvN2GTx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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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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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5T03:34:08Z</updated>
    <published>2024-08-15T02:4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종 꿈을 꿉니다.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할 때쯤 깨어납니다. 이게 꿈이구나 싶으면 저절로 눈이 떠지는 꿈. 마치 크게 웃다가 그런 나를 보는 시선을 느끼고는 웃음을 거두듯이. 멀리 사라지는 꿈. 저 밑바닥에 있던 생각들이 위로 잠시 올라와 떠들다가 내 시선이 닿자 재빠르게 다시 바닥으로 치달리듯. 그렇게 꿈에서 깹니다. 아무리 세차게 머리를 흔들어도 떠오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w%2Fimage%2FjHK5URjhDypNOsWq_ijveUGq3m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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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한 사람은 아닙니다 - 누구보다 스스로의 행복을 바라는 사람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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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5T15:20:33Z</updated>
    <published>2024-05-15T13:5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발치에서 바라보는 일. 숨죽여 홀로 응원하는 일. 이 작은 마음이 누군가의 삶에 닿아 매일 나아지기를 원하는 바람. 그것이 내가 사람을 사랑하는 일. 이러쿵저러쿵 어디에도 적지 않고 그저 조용히 가슴에 새기는 말들이 많았다. 알아주길 바라지 않았고, 굳이 이런 사랑을 누가 알 필요도 없다고 여겼다. 그저 정말 모두에게 필요한 신이 있다면 꼭 이루어주면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w%2Fimage%2FA8GqWER-DWTwRlTUpTok_bXfuG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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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괜찮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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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9T09:15:57Z</updated>
    <published>2024-05-09T07:5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처는 참 아물지 않는다. 아주 어린 날의 기억은 어른이 되고 많은 나이가 되어도 도무지 아물지 않는다. 그저 자신의 상처에 스스로 무감각해지려 애쓰는 건 아닐까.  채널을 돌리다가 인터뷰 영상을 봤다. 요즘 흔해진 일반인들이 나오는 연애 프로그램 영상. 출연진의 인터뷰. 덤덤하게 지난 이야기를 하다가 불쑥 눈물을 보이는 모습. 무던히 노력했을 시간이 그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w%2Fimage%2FRiz_l2C6mWrCXRbjzIzTmC08IE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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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을 벌어봐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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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4T11:53:56Z</updated>
    <published>2024-03-14T14:0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생각보다 엄지의 관여도가 크지요?&amp;quot;  작년에 병원에 다니면서 들었던 말. 지난여름이었다. 자고 일어났더니 손목이 아프기 시작했다.   두 해 전쯤 오른쪽 어깨 통증이 시작됐다. 살면서 거의 사용할 일 없던 어깨를 단기간 과도하게 사용해서 인지 문제가 생겼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통증. 진단명은 석회성건염이라고 했다. 30대 이상, 남성보다 여성에게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w%2Fimage%2FlyD2sPB19C8qCEaYwhxGDXlObn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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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써 사 뒀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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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1T12:38:29Z</updated>
    <published>2024-01-01T12:1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오기 전에는 늘 '다이어리'를 사요. 물론 새로운 다짐도 함께 하면서요. 더 솔직하게 채워야겠다.&amp;nbsp;기록하는 삶을 살자. 매일을 성실히 기록하자. 뭐, 이런 다짐들. 다이어리는 주로 월 단위와 일 단위로 기록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디자인을 선호해요. 만년 다이어리를 주로 사는데 직접 숫자를 적고, 1년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과정을 거치죠. 그저 직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w%2Fimage%2FeiUyVqRdGY-mUiXsz-sL-OIFk7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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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운 나의 작은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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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9T02:31:09Z</updated>
    <published>2023-12-24T06:1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상적인 몇 장면이 있다. 어떤 이별도 경험한 적 없던 나이에 마주했던 장면. &amp;lsquo;이소라의 프로포즈&amp;rsquo; 방송에서 &amp;lsquo;제발&amp;rsquo;이라는 곡을 부르던 가수 이소라의 모습. 노래를 시작하려다 목이 메어 멈추길 몇 번.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결국 노래를 마쳤다. 울음이 가득 베인 목소리로. 녹화 방송이었지만 고스란히 송출된 영상. 이별을 경험한 그가 직접 붙인 노랫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w%2Fimage%2FP4DaSf-p82q6He_bIu2gRf0OG0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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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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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03:20:03Z</updated>
    <published>2023-11-16T23:2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꿈에 나옵니다. 불쑥. 전혀 예상하지 못한 시기에. 그런 날이면 홀로 앉아 눈물을 훔칩니다. 꿈에 나온 친구가 그리워서. 그와 함께했던 시절이 그리워서.  종종, 그때의 사진을 꺼내 봅니다. 서로에게 위로가 되었을까. 친구는 제게 많은 것을 주었습니다. 저도 그에게 그런 사람이었기를 바라보지만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문득 생각나는 사람이면 좋겠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w%2Fimage%2FfLsm17GqftcyWHr0Lap8izgnz0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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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자들의 식생활 - 기준도 내가 되어야죠 _ by SAZA.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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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0T07:19:31Z</updated>
    <published>2023-10-10T02:5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로 이사를 하면서 결심한 것 중 하나. 끼니를 잘 챙기는 일. 삼시 세끼가 목표는 아니지만 전처럼 자주 거르지 않고 꾸준히 먹거리를 차리고 치우기로 했어요. 그리고 매일의 식사를 사진으로 남기기로 했네요. &amp;lsquo;요리&amp;rsquo;라고 거창하게 말할 수준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그저 어깨너머로 익힌 것, 대충 감으로 만드는 것들이지만 온전히 자신의 기호에 집중해 만드는 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w%2Fimage%2F4V5T26AqNUBqCFJKEfGuNWN8T7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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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자들의 식생활 - 모두의 찬성이 필요한 요리 _ by SAZA.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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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4T02:33:51Z</updated>
    <published>2023-10-10T02:5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인분의 삶이란 숫자에 밝은 이에게 유리해요. 식사시간이 되면 그 사실은 더 선명해져요. 선택의 순간이에요. 남의 손으로 만든 것을 사 먹을지, 내 손으로 만들어 먹을지를요. 그날의 채소 시세와 식사의 양과 질, 만족감까지&amp;hellip; 다각적 시선과 경제적 감각이 필요한 일이거든요. 카레, 곰탕, 떡볶이, 닭백숙&amp;hellip; 그런 이유로 포기한 집밥 메뉴는 김밥천국 메뉴판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Gw%2Fimage%2FXrajIoUZA51B-Y3o0-eZ7TwzK1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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