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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지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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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okdollia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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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상상과 현실을 섞어 판타지를 만듭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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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16T11:27: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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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가는 배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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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14:18:27Z</updated>
    <published>2025-12-14T12:3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숯돌이 아니 숲돌이는 많이 아팠단다. 하무이는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숲돌이가 큰 병에 걸려 이제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 하무이는 멍하게 서 있었어. 살구나무꽃에 바람이 불고 구름이 흘러가는데도 모든 풍경이 멈춰버린 것만 같았지. 사실은 하무이가 그 자리에 서서 얼어붙어 버렸는데 말야. 숲돌이가 머지 않아 떠나버린다니. 그것도 영원히 말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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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끄러움의 시대 - 장은진 장편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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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11:26:48Z</updated>
    <published>2025-10-07T11:2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 나는 유리창을 내리고 밖으로 손을 내밀었다. 스승님은 가을 빗방울에는 사람의 심장에 구멍을 내고 도망가는 습성이 있다며 함부로 맞지 말라고 했다. 우산이 가장 필요한 비가 가을비니 잘 맞이할 수 있도록 특별히 우산을 잘 준비해두라고도 했다. 67쪽.  - 네 인생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다. 어느 구름에서 비가 내릴지 모르는 것처럼. 82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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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가는 배 - 우솜돌과 독자들을 위한 첫 단편 동화 1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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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6T00:17:00Z</updated>
    <published>2025-09-14T13:3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날 옛날 어떤 마을에 여러 마리의 개들과 함께 사는 할머니가 살았단다. 개들은 희거나 먹색의 털을 가졌고 더러 노랗고 갈색의 털빛을 띄곤 했지. 그 중에서 점박이 무늬를 가진 한 아이는 하얗고 검은 털이 얼룩덜룩 온 몸을 덮었는데, 둥그런 배와 짧은 다리가 숯불을 담아두는 화로를 생각나게 했단다. 아이의 이름은 숲돌이. 이름을 지을 때 할머니는 바람에 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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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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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06:55:44Z</updated>
    <published>2025-07-27T14:0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에 접어들자 우솜돌은 더 말라 갔다. 떠나기 일주일 전에는 급격하게 살이 빠졌다. 눈은 퀭했고 약물이 들어 노랗게 얼룩진 입 언저리는 송곳니를 드러낸 채 잘 다물어지지 않았다. 무엇보다 밥을 먹지 못했다. 눈 뜬 시체 같았다. 탈피하려는 갑각류 동물처럼 우솜돌의 몸은 쪼그라들었다. 늑골이 작은 산봉오리처럼 도드라지며 숨을 쉴 때마다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ju%2Fimage%2F6f3voPYbHEzyMKr7ohaKvRlBaN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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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 속을 걷는 새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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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13:00:41Z</updated>
    <published>2025-05-18T14:2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5월 8일. 탁구가 떠났다. 길고양이로 태어나 떠나기 1년 반 동안 투병 생활을 했던 탁구. 깡마른 몸으로 남편 아파트에서 치료 받으며 조금씩 살을 찌웠던 탁구가 수숫대처럼 마른 채 딱딱하게 굳어 돌아왔다. 탁구의 장례식을 예약하면서 깐돌이, 우믈이, 루나까지 공동 화장을 하기로 했다. 그들은 집 한 귀퉁이 낡은 나무관 속에서 뼛조각까지 바스라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ju%2Fimage%2Fx-aCgK6k4xMs9WguJxbYwpQ6o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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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켜, 호동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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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11:50:00Z</updated>
    <published>2025-04-20T13:0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우연히 보후밀 흐라발이라는 체코의 작가를 알게 되었다. 국내에 번역되지 않은 &amp;lsquo;나의 모든 고양이들(All my cat)&amp;rsquo;에 관한 내용을 엿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제목에서 드러나듯 흐라발은 고양이를 애정하는 &amp;lsquo;냥중독자&amp;rsquo;였다. 그는 교외에 위치한 자신의 별장 근처에 사는 길고양이들을 돌보기 위해 아내와 함께 주말마다 그곳을 찾았다. 그러다 문득 암컷 고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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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아 스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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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23:30:10Z</updated>
    <published>2025-03-16T14:2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광화문 광장. 시위대 인원이 너무 많아 앞으로 나가지 못한 채 계속 정체 상태에서 구호만 외치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옆을 보니 도로 한 쪽을 경찰이 통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집회 차량과 순찰차, 응급구조대 차량이 지나다닐 수 있게 한 쪽 도로를 막은 모양인데 밀려도 너무 밀렸다. 인도에 올라가 시위대 끝으로 빠졌다. 그제야 숨통이 터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ju%2Fimage%2FbgtjpUR29HIzHpnHuHpDHE6ts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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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속 요정 우솜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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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16:51:09Z</updated>
    <published>2025-03-02T13:2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숲속 요정 우솜돌&amp;rsquo;은 작년 4월 동물메디컬센터 건물 앞 작은 가로수길을 우솜돌과 함께 걸으면서 떠올렸던 제목이다. 그 당시 약간의 비가 내렸고 흙길은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우솜돌은 풀숲에 코를 들이밀고 냄새를 맡다 대학 측에서 심어 놓은 밭작물이 있는 곳으로 가려 고집을 피었기에 나와 잠시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밭 주변에는 내가 질색하는 제초제를 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ju%2Fimage%2FlAR6up1lF6qDU2vsW4E2zKoSB2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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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춤이나 춰야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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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1T09:30:07Z</updated>
    <published>2025-01-31T17:4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설이 내렸다. 노모가 사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한 아이가 눈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다. 뭐냐고 물었다. 벽이라고 대답했다. 조심히 차를 몰아 주차장을 빠져나오는데 아이는 여전히 벽을 만들고 있다. 추운 날이고 다시 눈발이 날린다. 집에 돌아와 예전 사진들을 찾아보니 눈이 오는 날에는 반드시 바깥에 나가 사진을 찍어뒀다. 아이들도 눈밭에서 신이 난 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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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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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13:33:01Z</updated>
    <published>2025-01-12T13:3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3부작으로 기획했던 글이나 3부작을 완성할 용기를 갖지 못했고 '숲속 요정 우솜돌'의 진행 방향과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내용을 삭제했습니다. 라이킷, 고마워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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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하우스 물고기자리에 뜬 해왕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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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19:08Z</updated>
    <published>2024-12-12T15:4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을 열었을 때 나는 그의 얼굴을 정면에서 비켜난 각도에서 보았는데 조금 애매한 기분이 들었다. 우솜돌의 항암을 결정하기 위해 집에서 멀지 않은 대학병원에 속한 동물메디컬센터를 방문했던 날이었다. 이 날의 목표는 단 한 가지. 항암과 관련한 약물처방이 우솜돌의 고통을 어느 정도까지 완화해 줄 수 있는지 그것이 궁금했다. 가장 큰 고통은 아무래도 시간이 지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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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밝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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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10:27:01Z</updated>
    <published>2024-10-13T13:2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밝음이가 사라졌다. 수술을 마친 우솜돌을 데려오고 난 뒤에야 깨달았다. 밝음이는 오년째 우리집에서 밥을 먹는 삼색이 고양이다. 처음에는 동네 맛집을 찾아냈거니 생각했다. 그런데 단골 식당을 놔두고 다른 가게를 이렇게나 오랫동안 찾을 리 없다. 밝음이는 나름 신념이 강한 고양이였다. 평소에 녀석을 꾸준히 봐온 터라 우리끼리 암묵적으로 통하는 &amp;lsquo;의리&amp;rsquo;란 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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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고 희미한 빛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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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59:09Z</updated>
    <published>2024-10-06T02:0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츄 순돌이는 번식의 여왕이었다. 처음에는 바깥에 나가 연애 사고를 쳐 다섯 아이를 낳더니, 나중에는 자신이 낳은 아이들 중 누군가와 근친교배를 맺어 아이들 셋을 더 낳았다. 단추와 보리, 순두부가 그 아이들이었다. (다른 방에 분리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창호지를 바른 전통문을 부수고 치정 사건을 벌인 용의자가 누구일까?)사고가 벌어진 줄도 모르고 당시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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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삭망-월, 네 곁에 있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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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45:01Z</updated>
    <published>2024-09-29T04:1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뜨면 새벽 3시였다. 거의 정확했다. 더 이상 잠이 오지 않았다. 불을 켤 수가 없었다. 쿠싱을 앓고 있는 두부는 늘 밤에 깨어 있다. 내가 불을 켜려고 일어서는 순간 잠 못 드는 두부는 말할 것도 없고 &amp;nbsp;아이들 모두가 깬다. 어둠 속에서 휴대전화라도 켜면 내가 움직이는 소리와 액정에서 흘러나오는 불빛에 녀석들은 여기저기 고개를 치켜들 것이다. 누구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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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생의 처음이자 마지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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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6:06:29Z</updated>
    <published>2024-09-21T16:1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내 삶을 선택했고 그에 따른 책임감을 느꼈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아이들의 복지를 향상시킨 것은 아니다. 복지에는 항상 계획과 예산과 인력이 필요하다. 가성비가 가장 좋은 선택은 산책이었다. 산책은 나 혼자서도 몸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기름값 정도만 있으면 된다.&amp;nbsp;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가까운 논바닥으로 갔다. 여덟 아이를 두 팀으로 나눠 네 아이씩 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ju%2Fimage%2FNPpliNmUD8YTApHPXnuacH7Uml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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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마에게 줄 파이는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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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35:04Z</updated>
    <published>2024-09-14T21:3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솜돌이 태어났을 때 좀 기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덩치가 컸다. 동생 까비뇽도 나중에 태어났으나 우솜돌이 훨씬 우세했다. 동생의 영양분까지 쪽쪽 빨아먹은 걸까. 게다 남동생 루나는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세상을 떠났다. 근친교배 탓에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신체와 인지에 장애가 생길 것만 같았다. 아니나다를까. 동생 까비뇽은 혀가 너무 길어 항시 혀를 내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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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꽃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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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25:02Z</updated>
    <published>2024-09-07T22:1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메이져 타로 카드 중에서 16번 위치를 부여받은 '타워'는 22장의 카드 중에서 화성의 위력을 가장 잘 나타낸다. 알프레드 노벨을 떠올리게 하는 타워의 이미지는 스미스-웨이트 타로덱에서 웅장한 폭발 그 자체로 묘사된다. 어두운 밤을 찢는 번개와 전기적 마찰에 의한 불꽃, 뭉게구름 같은 연기, 높은 성에서 추락하는 사람들, 날아가는 왕관. 긴급한 위기다. 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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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하고 낯선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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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3:10:57Z</updated>
    <published>2024-09-01T11:0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 7일 저녁이었다. 퇴근하자마자 아이들에게 밥을 주고 시계를 보니 저녁 8시가 다가온다. 우솜돌을 차에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렸다. 집에 남은 네 아이들은 아마도 내일 만나게 될 터였다. 모든 문을 걸어잠궜다. 아이들 스스로 잠들어야 하는 밤이 되겠군. 우솜돌은 언제나 그렇듯 방석 위에 조용히 기대고 있다. 이 아이는 출발하자마자 눈을 꼬옥 감고 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ju%2Fimage%2FU9ZnRg0Plr4gtoYqfh8bCgnHz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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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이 되고 싶은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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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9T09:29:18Z</updated>
    <published>2024-08-25T14:3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산책을 마치고 현관 입구에서 노령견 다섯 아이들의 발바닥을 닦았다. 우리집은 단독주택인데 공식적으로 드나드는 현관이 없다. 옛 집을 개량했기에 마루 앞에 두껍고 무거운 미닫이 유리창을 설치해 사용한다. 아파트로 비유하면 1층 베란다를 현관처럼 쓰고 있는&amp;nbsp;셈이다. 성질 급한 우솜돌이 발바닥을 가장 먼저 닦고 '우우' 소리를 내며 집 안으로 들어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ju%2Fimage%2FQy6xbAvDfaoaSFtZCk-tBRasF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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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시간 산불 정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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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12:44:19Z</updated>
    <published>2024-08-22T16:2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의 마지막날 저녁에 &amp;lsquo;문콕&amp;rsquo;이 일어났다. 상단이 찍혔고 상하단이 조금 우그러졌다. 어떤 감정으로 차문을 그리 세게 열었는지 알고 싶진 않다. 그냥 가기에 차에서 내려 불러 세웠고 수리를 요구했다. 잘못을 시인하더니 그 날 저녁에 증거 있냐며 욕설을 퍼부었다. &amp;lsquo;스콜&amp;rsquo;처럼 거센 욕설이었던 터라 따귀 맞은 것처럼 얼굴이 따끔했다. 경찰서에 갔다. 그 동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ju%2Fimage%2FM-n_gLmAmIzC8_j5MEynadI1T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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