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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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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zeit-reisend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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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포항에 살고 있습니다. 커피를 내리고 글을 내립니다. 매 순간을 놓치지 않을 수는 없지만 놓치지 않은 것은 기록하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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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19T09:39: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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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2. 에필로그 #1 - 기다림 자체가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사실까지 인정하는 데에는 실패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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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9T08:58:53Z</updated>
    <published>2019-10-11T03:0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는 기다리며 책을 읽는 행동은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책을 덮었다.&amp;nbsp;한 줄 읽고 좌우를 둘러보고서 다시 같은 줄을 읽는 일을 무수히 반복하는 것보다는 그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기다림 자체가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사실까지 인정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그녀는 이 도시에 있지 않을뿐더러, 이 도시에 있다고 해도 일부러 찾지 않는다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2H%2Fimage%2FasWS3BWVYq2ZDD3J-lvpKwHXU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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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0. 3분소설 레시피 - 3분소설의 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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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3T02:00:11Z</updated>
    <published>2019-10-05T17:5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요  1. 3분소설은 열린 결말이 있다면 열린 도입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에서 기획되었습니다.    감상  2. 3분소설의 글은 가상의 한 권의 소설이 있다고 가정하고 그중 한 장을 읽는 것입니다. 책장에서 아무 책이나 한 권 뽑아 아무 장이나 펼쳐서 읽는 것과 같습니다.  3. 따라서 흐름상 전체 소설의 어느 위치에 있는 장면인지는 정해져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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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1. 숲 #01 - 아무것도 가지고 들어가지 말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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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09T15:38:35Z</updated>
    <published>2019-10-05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산한 바람이 또다시 한차례 텁텁한 그의 머리칼을 흩뜨렸다. 절기상으로는 가을의 초입도 한참 지난 9월 초순이었다. 하지만 구멍 난 하늘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태양은 아직은 뜨거웠고, 그 응원에 힘입은 여름의 집념은 대지위에 아직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한껏 달구어진 후덥지근한 바람은 시원다하기 보다는 그로 하여금 꼭대기를 향한 기대감만 더 키우게 할 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2H%2Fimage%2FdPvCHGqal82xpvkDJqa-97VsR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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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멜로가 체질 - 인간에 대한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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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5T07:12:06Z</updated>
    <published>2019-10-04T07:5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작물이란 인간에 대한 이해의 깊이와 사유의 두께에 의해서 모든 것이 결정된다. 인간에 대한, 인간의 이야기 모든 창작물은 인간에 대한, 인간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베르나르가 개미이야기를 하더라도 그것은 결국 인간에 대한 이야기이고 세잔 역시 모순을 뛰어넘어 사과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려는 노력에 그칠 수밖에 없었다. 플라톤도 없고 미의 이데아도 없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ODnyA1O921aL2jUhZHa95gV5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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