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그을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LOL" />
  <author>
    <name>j-bintous</name>
  </author>
  <subtitle>글, 하나님이 주신 숨</subtitle>
  <id>https://brunch.co.kr/@@7LOL</id>
  <updated>2019-05-22T05:27:32Z</updated>
  <entry>
    <title>새벽의 끝자락 - (10) - [ 2025 신춘문예 출품작(미당선작) ]</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LOL/45" />
    <id>https://brunch.co.kr/@@7LOL/45</id>
    <updated>2025-03-10T20:46:08Z</updated>
    <published>2025-03-10T20:4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령 그 팔자라는 게 정말 있다 한들, 난 내게 정해진 팔자대로 살고 싶지 않았다.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팔자대로 살다가 죽는 게 삶이라고, 그런 게 삶이라고 나는 생각하지 않았다.  신이 그저 사람이 고통받도록 하기 위해 이 세상에 강제로 태어나게 한 게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단순히 신을 찬양하기 위한 존재들로 지음 받고 이 땅에 태어나게 된 게 아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OL%2Fimage%2FCDnRGP765YVhgJja5TfW9VgQ9f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새벽의 끝자락 - (9) - [&amp;nbsp;&amp;nbsp;2025 신춘문예 출품작(미당선작) ]</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LOL/48" />
    <id>https://brunch.co.kr/@@7LOL/48</id>
    <updated>2025-03-10T20:46:08Z</updated>
    <published>2025-03-10T20:4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팔에 내가 낸 상처인데도 나는 알 수 없었다. 왜 어떤 순간에 자해를 하고 싶은 충동이 드는 걸까. 그건 말 그대로 충동이었다. 눈이 벌에 쏘이는 바람에 괴로워하며 자신의 주변의 것들은 일단 다 발길질하고 있는 미친 말처럼 도저히 걷잡을 수 없이 날뛰는 그런 충동. 실례인 줄 알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묻고 싶었다. 당신은 왜 자해를 했었냐고. 왜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OL%2Fimage%2FUL6WI9V9Q5iObRuwd4iHl5cBqHU.jpg" width="474"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새벽의 끝자락 - (8) - [ 2025 신춘문예 출품작(미당선작) ]</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LOL/47" />
    <id>https://brunch.co.kr/@@7LOL/47</id>
    <updated>2025-03-10T20:46:08Z</updated>
    <published>2025-03-10T20:4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옥상 위에 올라가 한 발을 공중으로 뻗고 마지막 발을 떼려던 그때 난, 실은 알고 있었다. 내가 쉽게 혹은 편히 죽진 못할 팔자라는 걸. 난 팔자라는 말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 문장이 머릿속 어딘가에 줄곧 박혀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궁금했었던 걸까. 그래, 아마도 난 궁금했던 것 같다. 그게 단순히 내 걱정에서 비롯된 생각인 건지, 아니면 그 팔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OL%2Fimage%2F5Hf4oxkBlZ7-bqLRxM8UCsYhZWk.jpg" width="473"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새벽의 끝자락 - (7) - [ 2025 신춘문예 출품작(미당선작) ]</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LOL/44" />
    <id>https://brunch.co.kr/@@7LOL/44</id>
    <updated>2025-03-10T20:46:08Z</updated>
    <published>2025-03-10T20:4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집을 마련하는 게 당장의 유일한 꿈이었기에, 지난 10년간 돈을 버는 족족 악착 같이 저축했다. 그렇게 모았던 돈이 다 사라지는 건 한순간에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을, 나는 알지 못했다. 그 길로 신용불량자가 되기까지, 그것 또한 너무 손쉬웠다.  부모님은 어렸을 때 두 분 다 돌아가셨었고, 성인이 되어 고아원을 나서며 서울 한편에 내 집 한 칸을 반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OL%2Fimage%2FyrOzhz9C-JCYA3S5bIjrcOGCVHA.jpg" width="474"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새벽의 끝자락 - (6) - [ 2025 신춘문예 출품작(미당선작) ]</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LOL/43" />
    <id>https://brunch.co.kr/@@7LOL/43</id>
    <updated>2025-03-10T20:46:08Z</updated>
    <published>2025-03-10T20:4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건 얼굴을 갖고 있지 않았다. 아니 얼굴로 추정되는 것을 지니고 있긴 했지만 눈코입 등의 표정을 나타낼 수 있는 것들은 아무것도 없었고 그건 사람의 겉형상을 본뜬 검은 어떤 물체였다. 고체로 된 무언가가 아니라, 어떤 기운이 모이고 응축되어 사람의 형상을 본뜬 다음 그 모양 대로 소용돌이치며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나는 그게 어떻게 비명을 질렀고 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OL%2Fimage%2Fw5Cdpv0SA3jAaDkFWCZKlH9WK4k.jpg" width="458"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새벽의 끝자락 - (5) - [ 2025 신춘문예 출품작(미당선작) ]</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LOL/46" />
    <id>https://brunch.co.kr/@@7LOL/46</id>
    <updated>2025-03-10T20:46:07Z</updated>
    <published>2025-03-10T20:4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천 길을 따라 걷고 있었다고 생각했다. 핸드폰 배터리는 언제 나갔는지, 전원 버튼을 눌러봐도 켜지지 않았다. 항상 집에서 나올 때면 핸드폰 배터리를 가득 충전해서 나온다. 혹시 몰라서 가방에 보조 배터리도 챙겨 나오는 편인데, 오늘은 무슨 생각이었는지 맨몸으로 나왔다. 안 그래도 간당간당 하던 핸드폰이 결국 고장 나서 꺼진 건지 마음이 초조해졌다.  오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OL%2Fimage%2FE9Ayu9FHuq6xypxMpg69ZWFHpW8.jpg" width="474"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새벽의 끝자락 - (4) - [ 2025 신춘문예 출품작(미당선작) ]</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LOL/42" />
    <id>https://brunch.co.kr/@@7LOL/42</id>
    <updated>2025-03-10T20:46:07Z</updated>
    <published>2025-03-10T20:4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때 이후로 우리는 좀 더 친해지며 그는 내게 말을 놓게 되었고 나는 그를 통해 다른 동료들과도 좀 더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유현은 마주칠 때면 자기 차에서 무언가를 꺼내어 와 내게 주었다. 그러면서 매번 자신이 선배라는 말을 빼먹지 않았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는 생일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며, 친구를 하자고 했고 내게 반말을 하기 시작했다. 유현의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OL%2Fimage%2F2SEryjxFFRAZKEigvGQreZe-Cp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새벽의 끝자락 -(3) - [ 2025 신춘문예 출품작(미당선작) ]</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LOL/41" />
    <id>https://brunch.co.kr/@@7LOL/41</id>
    <updated>2025-03-10T20:46:07Z</updated>
    <published>2025-03-10T20:4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잠시 그걸 바라보다가 손에 들고 있던 노트를 수납장에 다시 넣었다. 문득 어떤 걸로 인한 고장일지 생각이 났기 때문이었다. 나는 차에서 내려 차에 달려 있는 화물칸의 잠금쇠를 풀었다. 나는 화물칸의 왼쪽 구석에 놓여 있는 이사용 박스인 파란색으로 된 플라스틱 박스 앞으로 가서 그 안에 있던 검은색 박스 하나를 꺼냈다. 자동차 관련 용품이 담긴 박스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OL%2Fimage%2FNq1eWtlKwvWriZDviHiyWQj-rdI.jpg" width="427"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새벽의 끝자락 - (2) - [ 2025 신춘문예 출품작(미당선작) ]</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LOL/40" />
    <id>https://brunch.co.kr/@@7LOL/40</id>
    <updated>2025-03-10T20:46:07Z</updated>
    <published>2025-03-10T20:4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화문은 현재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과 멀리 떨어진 곳이었고 서울로 넘어와 일을 하고 있긴 하지만 이곳은 내 담당 구역이 아니기에 평소 이곳에서 보기로 하는 특별한 약속이나 일 외에는 들를 일이 많이 없는 곳이었다. 하지만 팀장을 대신해 본사에 전달하고 받아와야 할 서류가 있었고 본사는 광화문 광장 주변에 있었다. 다음날은 아침 근무도 있는 날이니 다른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OL%2Fimage%2FBrD9O5RP5gqOw5U97TwA5Toku-U.jpg" width="474"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새벽의 끝자락 - (1) - [ 2025 신춘문예 출품작(미당선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LOL/39" />
    <id>https://brunch.co.kr/@@7LOL/39</id>
    <updated>2025-03-10T20:46:07Z</updated>
    <published>2025-03-10T20:4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 함께 들으시면 좋은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 : playlist&amp;nbsp; 늦은 밤, 책과 함께 듣기 좋은 Shiloh Dynasty [in 유튜브] (&amp;nbsp;https://youtu.be/au6QtBJ-NTU?si=b7U7iV5vFq_fey-u&amp;nbsp;)  정확히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생각이 복잡하거나 가슴이 답답할 때면 나는 무작정 주위에 있는 하천으로 가서 그 물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OL%2Fimage%2F69-o69yaNLe8ej06nAKvYqsEt28.jpg" width="473"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백지를 대하는 법 - nex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LOL/37" />
    <id>https://brunch.co.kr/@@7LOL/37</id>
    <updated>2025-06-10T18:52:17Z</updated>
    <published>2020-09-07T10:4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써야 살아갈 수 있고, 내가 쓴 글이 나뿐만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나는 정작 나 자신에게 도움을 건네는 것부터 서툰 사람이었다. 다른 사람을 위하는 글을 쓸 줄 알려면, 먼저 내가 나의 어떤 글을 좋아하는지, 나의 어떤 글에 힘과 따스함을 받는다 느끼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을, 다른 누군가를 위하는 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49iZCVVqccSVESaYknWH_Svnfy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더불어 국민이란 - 나부터 시작이겠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LOL/29" />
    <id>https://brunch.co.kr/@@7LOL/29</id>
    <updated>2022-01-03T19:05:40Z</updated>
    <published>2020-04-15T04:3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말씀 묵상 이후에 사랑이라는 것에 관해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부분을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사람들은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또한 사랑의 하나님이 아닌가 생각했다. 올바른 길로 가도록 바로잡는 것, 어쩔 수 없이 공의가 행해져야 하는 부분. 이 또한 사랑이라는 것.       사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qV_NQI_Zv-A6M6aNSoQ1hJJOV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괜찮은 줄 알았는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LOL/22" />
    <id>https://brunch.co.kr/@@7LOL/22</id>
    <updated>2022-01-03T19:05:40Z</updated>
    <published>2020-03-07T10:3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 함께 들으면 좋을 곡 : 위로(한기란) ]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느끼게 될 때가 종종 있다. 신천지가 그랬던 것 같다.   요즘 신천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보게 된다. 이에 대해 들을 때마다 애써 고개를 돌리며, 그 생각을 안 하려고 했다. 그들을 만난&amp;nbsp;기간으로 친다면, 3~4개월 동안 벌어진 일이었고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이었기에&amp;nbsp;지나온 지금은 괜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OL%2Fimage%2FYySmLNp6LMoaArfjHyPGntnv1X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두 걸음, 다섯 걸음 - 이해, 오해 (최종 수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LOL/16" />
    <id>https://brunch.co.kr/@@7LOL/16</id>
    <updated>2025-06-10T18:52:17Z</updated>
    <published>2020-03-01T13:4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 함께 들으면 좋을 곡 : 밤의 기차(위아더나잇) ]  (다소 감정선이 짙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두&amp;nbsp;걸음만&amp;nbsp;걸어 볼 걸, 종종&amp;nbsp;세&amp;nbsp;걸음을&amp;nbsp;더 걸어 버리곤 하였다. 오해받고&amp;nbsp;싶지 않다는 마음은&amp;nbsp;나로부터 나를 자주, 더 멀리&amp;nbsp;걷게&amp;nbsp;하였다. 그게 어떤 이들의 눈에는 다소 따갑게 느껴졌던 것일까, 그리하여 그 따가움을 이기지 못하고 쏘아붙이듯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OL%2Fimage%2F9mJBUXQs1ufpg7ulMcEv13UBqc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무심한 듯 묵직한 - 재수 학원 선생님과의 만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LOL/3" />
    <id>https://brunch.co.kr/@@7LOL/3</id>
    <updated>2022-01-03T19:05:54Z</updated>
    <published>2020-02-11T04:5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9.8.23]&amp;nbsp;&amp;ldquo;너 정말 열심히 했었어.&amp;rdquo;무심코 뱉었을지 모를 그의 한마디가 애써 밟아왔던 발길들이 무색하리만치 마음을 헤집었다. 이제껏 괜찮다 자부했던, 애써 다독여왔던 아니 눌러왔던 모든 것들이 터져 나오는 순간이었다. 오래간만에 뵙는데 덜컥 울면 낯부끄러울 까 봐, 그러나 울음을 참진 못해서 열심히 속으로 울었다. 조금은 놓고 울어도 되었을 텐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ks4rt2JJA9S-LMfUr9z-FbHtT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늘, 하루 -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LOL/12" />
    <id>https://brunch.co.kr/@@7LOL/12</id>
    <updated>2022-01-03T19:05:40Z</updated>
    <published>2020-02-04T17:5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 함께&amp;nbsp;들으면&amp;nbsp;좋을&amp;nbsp;곡&amp;nbsp;: 권진아(위로) ]   새로 등록한 학원에서의 첫날이었습니다. 공부는 즐거웠지만, 자꾸만 마음이 답답하며 생각이 아득해지곤 하더군요. 왜 이렇게 답답한가 같은 질문을 수차례 던져 보았지만, 벽에 부딪혀 고꾸라지는 구겨진 물음표들만이 널브러져 있을 뿐이었습니다. 몇 번을 시도해도 똑같아서, 도무지 알 수가 없어서 그저 답답함을 꾸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FzD3sD8X7ICPS4DjUv-1PldRhc.JPG"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별 하나에 행복을, - 언제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LOL/10" />
    <id>https://brunch.co.kr/@@7LOL/10</id>
    <updated>2022-01-03T19:05:40Z</updated>
    <published>2020-01-24T04:3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기를 타고 가며 늦은 밤,&amp;nbsp;하늘에 한아름 수놓아져 있는 별들을 봅니다. 이렇게 수많은 별을, 이토록 가까이에서 보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사진으로 간직하고 싶었지만 카메라가 차마 하늘의 빛을 온전히 새겨두진 못하더군요. 그래서 눈으로 가만히 별들을 바라보며 마음에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행복은 별과도 비슷하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q6gqLnlmoq4WL1tGaJkPIXBYUA.JPG" width="474"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