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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irc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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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Mostly, book and coffee</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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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22T08:56: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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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고 싶은 일을 시작했어요 - 13년차 대기업 때려치고 번역가가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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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7T06:50:54Z</updated>
    <published>2022-09-26T15:1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3년 남짓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번역 일을 해보고자 했을 때는 이런 작은(작은 거 맞나&amp;hellip;?) 소망도 한 몫 거들기는 했다. 기분 좋게 일어나 아침을 시작한다. 좋아하는 원두 가게에서 사 온 커피콩을 아주 천천히 갈아 커피를 내린다(내 출근 시각을 노려보는 사람이 없으니까!). 일을 시작하기 전, 아침 공기를 마시며 동네 공원을 산책한다. 그래, 요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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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듄  - 내 취향 몽땅 모아놓은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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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5T01:50:30Z</updated>
    <published>2021-11-04T12:1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잊기 전에 써놔야지. 스포있어요.   듄, 내가 좋아하는 모든 걸 모아놓은 느낌. 중세 시대나 잘만들어진 미래 시대(스타워즈, 컨택트)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그걸 다 모아놨다. 미래 시대인데 인간과 로봇과의 전쟁을 치룬 인간이 건설한 미래(의미인 즉 미니멀리즘한 미래 시대에 아름다운 고대의 것은 다 갖추었다 하아) 귀족이 등장할때 백파이프 30개를 동원한 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RS%2Fimage%2FupW10y886S4BJpIwonoPFQZsl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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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있으면 다 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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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5T01:51:47Z</updated>
    <published>2021-06-11T15:2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황선우 작가의 인터뷰를 좋아한다. 얼마전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멋있으면 다 언니'라는 코너로 손열음 피아니스트, 이수정 교수,  재재, 김유라 피디, 이슬아, 전주연 바리스타, 김보라 감독, 장혜영 국회의원, 자야의 인터뷰가 연됐다. 손열음의 인터뷰를 보려고 처음으로 폰에 카카오페이지 어플을 깔고 유료 결제를 했다. 그리고 역시 너무 좋았다. 좋아하는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RS%2Fimage%2FtZSrZ0kqty2DwK0On_Zv3aL2xL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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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 오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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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0:29Z</updated>
    <published>2021-05-31T06:5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할 일들을 찾고, 책을 읽고 하려는 찰나.여기 오기까지 참 많이 노력해왔다는 생각이 스쳤다. '여기'에는 많은 것들이 담겨있다. 햇빛이 드는 책상(겸 식탁이지만)이 있는 쾌적한 집, 혼자 있을수 있는 시간, 두려움을 약간은 버텨내줄 통장, 좋아하는 일을 해보려 직면한 용기, 그래서 온전히 내가, 내 취향대로, 내 힘으로 만들어낸 시간.   길게는 1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RS%2Fimage%2Frqyd7yj8X_KXQnTNIdpLBY27Cp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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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정의 천사? 악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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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5T01:54:42Z</updated>
    <published>2021-05-20T07:3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은 제인 오스틴이 언급한? 가정의 천사에서 따왔는데, 정확한 워딩이 생각나지 않는다. 나중에 찾아봐야겠다.)  아이가 나에게만 매달리는 상황이 못견디게 싫다. 상황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이해한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는것. 그런데 아이를 낳고나서는 어쩔수 없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게 되고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 상황이 나를 지치게 만든다.  예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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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lt;희랍어 시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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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6:08Z</updated>
    <published>2021-04-07T04:5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았다. 유쾌한 내용도 아니고, 자기계발서같은 책도 아닌데 곁에 두고 삶의 지침처럼 꺼내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시처럼 떠다니는, 그리고 입가에 머무르는 문장들.언젠가 한강 작가님이 인터뷰에서 책 '소년이 온다' 이후엔가.. 미문을 쓰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다고 했던 것 같다. 희랍어시간은 그 이전에 쓰인 책인것 같은데(그 생각이 든 시점에 대한 확신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RS%2Fimage%2FzaPGEyT0lIkOSpbT7RmZxEbKV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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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lt;걷기의 인문학&amp;gt; - 나는 걷는 사람이라 인생을 바꾸어버린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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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1:51Z</updated>
    <published>2021-03-24T03:3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읽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제는 취향도 확고해진 편이고(나이 들며 좋은 점이다) 좋아할만한 책을 고르는 안목도 생겼다. 그렇게 좋아하는 종류의 책을 읽다보니 책장이 쉽게 넘어간다. 리베카 솔닛이 걷는걸 좋아하는구나, 걸으면서 생각한 것들을 썼나 생각하면서, 아마 4년전 즘 책을 샀던것 같다. 시기를 기억하는 이유는, 서울에선 집 근처 책방에서 책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RS%2Fimage%2FyPKSTZL5PtMyDhq4sKSyiI5Ec7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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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후쿠오카&amp;gt; 비오는 날 찾은 완벽한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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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9T02:22:42Z</updated>
    <published>2021-03-05T02:46:38Z</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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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판단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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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5T03:24:39Z</updated>
    <published>2021-03-05T02:4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김혜리 기자님이 &amp;lt;조용한 생활&amp;gt;이라는 오디오 매거진을 시작했는데 그 첫회에 무려 한강 작가님이 나온다고 해서 팟빵을 다운 받았다. 번거로운 가입 및 결제를 하고 들었는데 여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RS%2Fimage%2FwZarhu8aDduAvWeREbG4Tp5yHS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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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 일도 안하기라 - 리베카 솔닛의 &amp;lt;걷기의 인문학&amp;gt;을 읽다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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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3T01:25:33Z</updated>
    <published>2021-02-23T01:3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생산 지향적 문화에서는 대개 생각하는 일을 아무 일도 안 하는 것으로 간주하는데, 아무 일도 안하기란 쉽지 않다. 아무 일도 안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무슨 일을 하는 척하는 것이고, 아무 일도 안하는 것에 가장 가까운 일은 걷는 것이다.&amp;quot;이른 아침, S가 아이를 데리고 세차하러 나간 사이에 편 &amp;lt;걷기의 인문학&amp;gt;에 이런 글이 있다. 아무 일도 안하는 제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RS%2Fimage%2FrmBa3U1jgougaViqUxhF_ANI2r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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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lt;면역에 대하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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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2T16:15:15Z</updated>
    <published>2021-02-12T08:4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면역에 관하여&amp;gt;는 굳이 빌게이츠, 마크 저커버그의 추천도서라는 것을 제쳐두고라도, 2016년 출간 당시 신뢰하는 많은 사람들의 좋은 평을 들었기 때문에 사두었던 책이다. 코로나 시대에 이 책을 읽기 시작하니 16년 코로나를 전혀 상상하지 못하는 시점에서 책을 썼던 저자의 입장이 되어 기시감을 느끼며 읽었다.이 책은 1998년 백신과 자폐에 대한 연관성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RS%2Fimage%2FzR75KpIWbPw-vTKCJeh7yD-ItY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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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lt;빈 옷장&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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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5T16:41:27Z</updated>
    <published>2021-02-10T03:3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 나는 그들을, 부모님을 닮아가는 것에 끔찍한 두려움을 느끼게 된 것인가.. 하루아침에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 큰 상처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 눈을 뜬 것이다.. 바보 같은 소리. 세상이 하루아침에 내 것이 아닌 게 된 것이 아니다. 거울 속에 비친 나 자신을 보며, 더는 그들을 볼 수 없다로 말하기까지 몇년이 걸렸다... 누구의 잘못인가.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RS%2Fimage%2FEekpYUHrvlPhNbjXAPwz3mFGB_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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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꾸린 일상을 찾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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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1T09:35:46Z</updated>
    <published>2021-02-01T03:4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어제 산책 다녀오는 길에 사온 베이글에 아보카도를 얹어 먹으려다 양파를 넣고 싶어서 냉장고에서 꺼냈다. 지퍼락에 담긴 야채들이 낯설다. 회사에 다닐 동안에는 에너지가 없어서 요ᄅ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RS%2Fimage%2Fa1uqgY8xPIIyq16e6T52dGt8ti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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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나 친절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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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5T16:41:27Z</updated>
    <published>2021-01-28T08:4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정한 사람에게만 불친절한 것, 정말 싫은데. 나와 책속의 악덕 인물들만 그런걸까. 정말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고 살아가는 것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RS%2Fimage%2FrulXTwwuUNI9Bmv8UeqNOB-Owf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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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노 반성 무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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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3T05:16:09Z</updated>
    <published>2021-01-28T07:3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이 많은 편이라 화가 많거나 웃음이 많거나 눈물이 많은 날이 대부분이다. 오늘은 그 많은 것들 후 무감한, 무감하고 싶은 날. 이런 단어가 있나.  어제 가까운 사람과 다퉜고 그 사람은 성격 상 직접적이거나 상처주는 말은 하지 않는데 내가 싫다고 했다. 그런 말은 내가 매일 하는 편. 그런 말 매일 한다는게 내가 잘못하는 거지만. 그 사람은 무심히 받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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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lt;월하의 마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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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6T22:35:30Z</updated>
    <published>2021-01-26T16:1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엔 김환기에 대한 관심, 그리고 한국 예술가 부부의 파리 생활기에 대한 재미 정도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이 책을 집어들었던것 같다(나는 어째서 항상 어리석고 자만하는지).  시인 이상과의 결혼, 그리고 사별. 김환기와의 재혼. 이 두 가지 타이틀만으로 이미 많은 불필요한 오해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김향안은 이 이름들을 떠올리지 않고도 이미 대단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RS%2Fimage%2FnE4K2jHpiWQRw1I2XNQ-EfYr-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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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lt;눈먼 암살자&amp;gt; - 역시 마가렛 애트우드 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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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7T02:16:43Z</updated>
    <published>2021-01-06T16:0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가렛 애트우드의 다른 소설들처럼, 이것도 역시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멈출수가 없다.애트우드의 소설 중 가장 먼저 샀던, 아마 4년 전즘 샀던 책인데 안읽고 있다가, 최근에 엘레나 페란테가 꼽은 최고의 책들 중 하나로 언급되어 생각이 나서 꺼내들었다.처음에 읽으면서 페란테는 &amp;lt;증언들&amp;gt;이 아니라 왜 &amp;lt;눈먼 암살자&amp;gt;를 꼽은 거지 하는 생각이 들 때 즘, 아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RS%2Fimage%2Fq_txKQAT6KJ1rBOM-kWRkmxPs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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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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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6:49Z</updated>
    <published>2020-12-17T12:3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끔 정말 못 말리게 못된 사람이다. 특히 가족한테 그렇다. 그래서 가족이 미울 때가 많다. 이렇게까지 화나게 하는 것 때문에. 그런데 다 별 일은 아니다. 엄마도 아빠도 남편도 아이도 특별히 나쁠 것 없는 사람들이다. 내가 문제다.오늘은 남편한테 화를 내다가, 네가 이러니까 회사에서 일을 못하는거라고 했다(사실이 아니다. 남편은 회사에서 일을 잘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RS%2Fimage%2FBDf4tid7iIPu8NTU4A5YUxJrvt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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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로 - 행복을 가져왔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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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3T23:29:49Z</updated>
    <published>2020-12-13T14:5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벽난로, 꼭 벽난로는 아니어도 된다. 장작을 넣고 때는 난로에 로망을 갖고 있다. 아니 쓰다 보니 벽난로면 좋겠다.당분간은 계속 아파트 비슷한 곳에 살 것 같아 잊고 있었는데 일본에 오고 나니 묘안이 생겼다.일본은 바닥 난방이 되는 곳이 아니라 한국처럼 집안이 따뜻하지는 않다. 미국에 있을때도 추위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일본에 올때 전기장판을 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RS%2Fimage%2Fhg94zdwleeH-PtUzExqDRWsovs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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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주일에 세 시간즘은 혼자의 시간이 필요하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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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2T12:18:25Z</updated>
    <published>2020-12-12T05:0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뜨자마자 씻지도 않고 셋이 다같이 공원을 산책하고 근처 베이커리에서 샌드위치를 픽업해서 먹었고 놀이터에서 놀다가 헤어져 나는 카페로 혼자 왔다.어제는 나의 임계점이 아주 낮은 하루였고 여러번 이성을 놓았고 더 많이 놓을뻔했다.내가 홈런이를 키운다면 홈런이는 더 빨리 어른이 되고 눈치를 많이 보고 우울해지는 사람으로 자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RS%2Fimage%2FyunsOfJFM-JV65D3XE9hc2r5gz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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