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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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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zoisland</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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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음식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자칭 미식 철학가. 꽤 다양한 나라와 도시를 여행했고, 살아보았으며, 음식과 취향에 진지한 편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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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22T16:52: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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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 아저씨와 김치 팬케이크 - 캘리포니아 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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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9T14:09:32Z</updated>
    <published>2022-06-16T04:0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옥 같던 방송국에서 탈출하고 난 직후, 나는 패배자의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 꽤 오랫동안 마음의 짐이 무거웠다. 오랜 꿈을 이루지 못했다는 좌절감, 다음의 취업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막연한 불안함, 건드리면 부서질 것 같았던 취준생 시절로 돌아가야 한다는 두려움 등이 내 마음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친한 친구들이나 가족도 나의 힘들을 헤아려주기보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XZ%2Fimage%2FfzLBHi8SctUpqATKOAyUbJ9mpd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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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할머니와 피자 그리고 오징어튀김 - 추억은 맛을 타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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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9T14:06:15Z</updated>
    <published>2022-06-16T04:0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을 떠올리면 언제나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은 돌아가신 외할머니시다. 외할머니는 부산의 어느 부잣집 막내아들에게 시집을 왔는데, 외할아버지 댁은 당시 동네에서 꽤 알아주는 집안이었고, 형들이 모두 한국전쟁에 나가서 막내인 외할아버지는 그때 그 시절에 전쟁에도 참전하지 않으셨다고 한다. 외할아버지는 젊을 때 몇 년을 제외하고는 직장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XZ%2Fimage%2FecOHThcI0uUY5ssbhOfkixjsRI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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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없고 규동만 남았네 - 그냥 그 자리에 두면 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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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6T04:31:52Z</updated>
    <published>2022-06-16T04: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쓸데없는 기억력이 좋은 건지 나는 유난히 어떤 음식을 떠올리면 떠오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이 이야기를 쓰고 있는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음식을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나의 최애 음식 중 하나는 바로 규동이다. 규동을 좋아하게 된 인생의 한 시기가 존재한다. 대학 졸업 후 한국에 와서 작은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XZ%2Fimage%2FRj3h5V-X6yNOc61fHK6VrJcK3hY.png" width="22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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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단무지와 부산어묵 - 취향이 없는 것도 취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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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5T11:54:04Z</updated>
    <published>2022-06-15T07:0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 살면서 문화 차이를 많이 경험하였지만, 이상하게도 처음에 가장 어려웠던 것은 &amp;lsquo;What is your favorite ~?&amp;rsquo;이 들어간 질문이었다. (나도 아직 젊지만) 요즘 더 어린 세대는 자신의 호불호를 말하는 게 명확하다면, &amp;lsquo;취향 존중&amp;rsquo;이라는 단어가 나올 무렵부터였을까 취향에 대한 고민은 최근의 양상인 듯하다. 지금은 &amp;lsquo;최애&amp;rsquo;라는 신조어가 등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XZ%2Fimage%2F-bOW_shxQn7xzLvKPLa8Gqx33u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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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캘리포니아 햄버걸 - 내 사랑 인앤아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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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6T04:02:13Z</updated>
    <published>2022-06-15T06:3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신 독자 여러분들은 식당에 가면 꼭 시키는 고정 메뉴가 있으신지 궁금하다. 나의 경우에는 &amp;lt;버거킹&amp;gt;의 &amp;lsquo;치즈 와퍼 주니어&amp;rsquo;가 그렇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학창 시절을 보낸 동네에는 버거킹과 KFC가 1층에 나란히 붙어 있어서 친구들과 함께 간식을 먹거나 끼니를 해결하러 종종 들렀다. 버터 향 가득한 갓 구운 비스킷에 달콤한 딸기잼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XZ%2Fimage%2FeDwjIataR-6IcC_K3oe_AvMqaW8.pn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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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은 떡볶이 시대 - 애증의 떡볶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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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5T17:58:28Z</updated>
    <published>2022-06-15T06:3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이컵 하나가 넘치게 가득 담아주던 떡볶이. 일명 컵볶이는 학창 시절 주린 배를 채워주는 환영받는 간식이었다. 걸어 다니면서 먹을 수도 있고, 혼자 먹기에 양이 조금 아쉽지만 간식으로 먹는 데는 불만이 없는 합리적인 양과 가격이었다. 하교 후에, 학원 가기 전에, 학원 끝나고... 떡볶이집만 열려 있다면 언제든 먹을 수 있다. 추운 겨울에 뜨거운 어묵 국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XZ%2Fimage%2FNkll43ebV6sI72vZGmgPcFtBP34.pn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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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야베스와 치라시즈지  - 마르세유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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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6T04:04:26Z</updated>
    <published>2022-06-15T06:2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간 풀타임으로 근무했던 직장을 파트타임으로 전환하고 절반의 자유를 얻었다. 적성에 잘 맞지 않아 그만두고 싶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파트타임으로 전환을 해야 했다. 많이 배우고 성장한 직장이었지만, 제대로 된 첫 직장에 치일 대로 치여서 시간이 생기자마자 그 해에는 주구장창 여행을 떠났다. 사실 일을 그만두고 세계 일주를 떠날 작정이었지만, 함께 일하던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XZ%2Fimage%2Fgc_9mTgsDLOFT7cdYBNJHYhFuPA.png" width="2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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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시절 내가 사랑했던 추어탕 - (feat. 아저씨 입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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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6T09:49:11Z</updated>
    <published>2022-06-15T06:2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어탕은 본래 미꾸라지를 넣어 푹 끓여 만든 음식으로 미꾸라지를 통으로 먹는 중부지방 식,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전라도식 추어탕과 체에 걸러서 먹기에 부드러운 경상도식(방아를 넣기도 한다)으로 나뉜다. 추어탕은 만드는 과정을 보면 미꾸라지가 참 징그럽기도 하고 걸쭉하고 뼈가 씹히는 국물이나, 고수만큼이나 향이 독특한 초피 가루와 생선살을 갈아서 만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XZ%2Fimage%2Fvifk_GbbhztBXWB-SZMZmZ_vYu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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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냉과 함냉사이 - 평양냉면과 방송국 놈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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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5T06:25:16Z</updated>
    <published>2022-06-10T06:0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어쩌다 보니 하고 싶은 일만으로 돈 버는 게 꿈인 N잡러가 되어 이것저것 다양한 일들을 하며 제주에까지 흘러와 살고 있다. 어릴 때부터 대학교와 전공 선택까지, 나의 인생의 방향을 가리키며 지탱하던 꿈이 있었다. 초등학교 4학년 겨울방학에 지인 찬스로 mbc 방송국을 구석구석 구경한 적이 있었다. 텔레비전을 보는 것을 워낙 좋아했던 나는 활기 넘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XZ%2Fimage%2F6tL23NyKtqZV0oFAOYu5FLb8B5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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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리또를 안 드신다면 겸상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 영혼을 채우는 맛, 브리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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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0T06:04:23Z</updated>
    <published>2022-06-02T08:2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 풀타임 직장 생활이라는 것을 하던 시절, 겨울마다 약 한 달 정도 짧지 않은 출장을 가야 했다. 무려 미국의 세인트루이스라고 하는 중서부의 시골. 가장 가까운 도시 중 우리에게 익숙한 곳은 시카고인데 고속도로를 5시간을 내리 달려야 갈 수 있는 외진 곳이었다. 내가 살았던 캘리포니아처럼 따뜻하지도 않고 겨울에는 눈도 꽤 많이 오는 터라 미국에 가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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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똠얌꿍을 좋아하시나요? - 모든 것의 시작은 똠얌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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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2T08:21:09Z</updated>
    <published>2022-05-21T06:4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똠얌꿍: 태국식&amp;nbsp;새우탕. 똠(ต้ม)은 끓이다, 얌(ยำ)은 타이식 샐러드의 일종(재료가 똠얌꿍과 동일), 꿍(กุ้ง)은&amp;nbsp;새우라는 뜻입니다.     &amp;ldquo;똠얌꿍에서...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나는 것 같아.&amp;rdquo;  몇 해 전, 알게 된 동네 친구 하나가 똠얌꿍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다른 태국 음식은 먹을 수 있겠는데 똠얌꿍만큼은 정말 어떻게 해도 먹을 수가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XZ%2Fimage%2FGvtw9xxQR0MJmGtpwC-F7p8ty1E.pn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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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똠얌꿍을 좋아하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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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0T06:17:00Z</updated>
    <published>2022-04-14T07:0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것의 시작은 똠얌꿍이었습니다.  나는 이 음식을 꽤나 좋아하는데 어떤 사람은 입에도 대지 않는 경험, 친구가 자신 있게 소개해 주었는데 나는 썩 맛이 있지는 않았던 경험, 유명한 맛집에 어떻게든 줄 서서 먹는 부류와 도저히 그렇게는 하지 않겠다는 부류, 먹기 위해 여행하는 사람들과 찍기 위해 여행하는 사람들 등..  우리는 매일 먹고 마시지만 어쩌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XZ%2Fimage%2FRJhMAerIkJUM_NNAra9zLYoMT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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