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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간호사 혜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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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학병원 정신과 간호사. 임상경험과 정신건강 이야기, 생각을 나눕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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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20T07:05: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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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과 실습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 3가지 - 정신과는 접근 방식이 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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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29T12:0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정신과 병동에 들어오면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지시죠그래서 오히려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으로조금 빠르게 다가가려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정신과에서는속도보다 &amp;lsquo;방향&amp;rsquo;이 더 중요합니다.1️⃣ 처음부터 깊은 면담을 하려 한다처음 며칠은의미 있는 정보를 얻는 것보다관계를 만드는 시간이 더 중요합니다.&amp;ldquo;밥 드셨어요?&amp;rdquo;&amp;ldquo;잠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hn%2Fimage%2FC8-5Z2FPwU2wksxBJkvPGLKGBr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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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간호사의 현실 3. 매너리즘 - 보이지 않는 능력은 쉽게 의심받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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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29T06:3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과에서 일하다 보면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내가 일을 잘하고 있는 게 맞나.. 보이는 성과가 없는데 부족한 건 아닐까.  타과처럼 눈에 보이는 처치나 술기,바로 결과가 드러나는 일이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나가 잘하고 있는 건지,아니면 정체되어 있는 건지헷갈릴 때가 있습니다.그래서 그것이 매너리즘처럼 느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hn%2Fimage%2F08_1Lv6w5CV7Z6Vb-nmLpZ5kpb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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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간호사의 현실2. 폭력위험성 - 보이지 않는 위험을 읽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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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6:27:17Z</updated>
    <published>2026-03-29T06:2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력 위험은 항상 존재합니다.조증, 망상, 알코올 금단 상태의 환자들은예측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평소와 다름없이 대화를 나누던 상황에서도순간적으로 분위기가 바뀌는 경우를현장에서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처음에는&amp;ldquo;내가 잘 설명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amp;rdquo;&amp;ldquo;이 정도는 혼자서도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amp;rdquo;이렇게 생각하기 쉽습니다.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hn%2Fimage%2Fgrkejm_bzXu85xVXzc8EufmHLW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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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 봄, 나만 뒤처진 것 같아요. - 나만 빼고 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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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3월인데도 아침저녁은 아직 일교차가 크죠.이상하게 이 시기엔날씨보다 마음이 더 오락가락합니다.3월이면 다들무언가 새롭게 시작하는 분위기인데,나는 아직 그대로인 것 같아서괜히 더 조급해질 때가 있습니다.SNS를 보면합격, 입사, 개강, 이사.다들 어딘가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나는 제자리인 느낌.문득 이런 생각이 스칩니다.  나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hn%2Fimage%2FwKIbcK1I-VMewDnas0u3Ns_1Id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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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과간호사의 현실 1. 감정조절의 어려움 - 기싸움에 들어가지 않는 기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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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6:12: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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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감정적으로 반응하는 순간, 이미 휘둘린 것입니다.  정신과에서 중요한 건 &amp;lsquo;환자가 나에게 하는 말&amp;rsquo; 그 자체보단, 그 안에 담긴 &amp;lsquo;증상&amp;rsquo;을 보는 것입니다.  조증이나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처럼 충동성이 높은 경우에는 의료진을 시험하거나 선을 넘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이때 감정으로 반응하면 관계는 순식간에 &amp;lsquo;기싸움&amp;rsquo;으로 변합니다.  이 간호사는 왜 이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hn%2Fimage%2Fr354OJKYxXSQgUfhvZ7Jy5UUEg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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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자와 면담할 때 의외로 중요한 것 3가지 - 정신과 면담의 기본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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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13:53:34Z</updated>
    <published>2026-03-13T13:5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과 면담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놓치기 쉬운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경험하며 느낀 세 가지 핵심을 공유드릴게요!  1. 질문보다 침묵이 더 중요할 때가 많다 면담 중, 환자가 말을 하다 잠깐 멈추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때 많은 학생들이 곧바로 질문을 던지곤 하는데요, 사실 조금 기다려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환자가 스스로 생각을 정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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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외로 나타나는 자살 전 보이는 증상들 - 우울이 극심해질 때와 호전될 때 보이는 의외의 증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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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16:48:04Z</updated>
    <published>2026-02-25T16:4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우울이 너무 극심하면 나타나는 의외의 증상&amp;gt;1. 한동안 무표정이었다가 사소한 일이나 사건에도 자지러지듯 웃기도 한다. 2. 어떤 시점부터 이제는 모두 다 괜찮아졌다고, 감사했다고 인사를 한다. 3. 무기력해서 침대 밖에 나오지 못하는 사람이었으나, 갑자기 적극적으로 일상생활을 잘한다.4. 여행을 가고 싶다거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hn%2Fimage%2FTvrD7sy0-orbCpNCzWVdysXNqq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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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세대의 문제점은 뭐라고 생각하는가 - 허황된 자존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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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16:47:20Z</updated>
    <published>2026-02-11T16:3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가장 큰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는가.난 단연코 허황된 자존감이라 말하고 싶다.그들은 자신이 남들과는 달리 특별하고 특출 난 사람이라고 믿는다. 사실 그렇지 않다. 그들도 그렇고 나(주제에 뭐라도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이런 글을 쓰는 나)도 그렇고, 특별해 보였던 저 스타들도 모두 그저 그런 볼품없는 모순덩어리인 사람들이다.불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hn%2Fimage%2F8Yn4rQ3Ssg8SEwWY2s-zDl60pn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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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하고 싶은 일은 - 하고 싶은 직업과 안정적인 직업 중에 어떤 걸 고르셨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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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4:50:16Z</updated>
    <published>2026-02-04T14:4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해서 시작한 일이 직업이 되어 어느 정도 경지에 다다랐을 때쯤, 처음의 그 열정은 1/3 정도 잃는 것 같다. 요즘 내게 정신과 간호사란 직업이 그런 것 같다. 사람이 좋아서, 마음을 다친 이들을 돌보고 감싸주고 싶었던 처음의 마음은 조금씩 바래져 갔다.일이 지겨워졌기 때문이다. 임상에서의 간호사는 환자를 처방을 확인하고, 올바르게 받고, 수행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hn%2Fimage%2FaAKMZaAA9ADIkytMWZ0O8AMpQ_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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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늙고 초라해지고 볼품없어질 당신 - 도와주는 것보다 도움을 청하는 게 더 어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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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4:12:34Z</updated>
    <published>2026-02-01T14:1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병들고 늙고 초라해진다.세월 앞에서는 그 젊고 예뻤던, 잘 나갔던 유명 연예인, 정치인, 지식인 모두 장사 없다.병동에서든, 지하철에서든, 길가에서든. 보호자 없이 쓸쓸해 보이는 어르신의 등을 볼 때면 가만히 생각에 잠긴다.내 가족의 모습일 수도내 애인과 친구의 모습일 수도나의 모습일 수도 있어서내가 남을 돕고 간호하는 것은 참 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hn%2Fimage%2Fnmb--rpR10oJAdEk_2dIjqHt2M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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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 다음 만남의 기약은 우리들의 완전한 이별을 위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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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14:38:55Z</updated>
    <published>2026-01-07T14:3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 거야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서로 가야 할 길 찾아서 떠나야 해요-015B-이젠 안녕 중 가사- 고등학교 졸업식날 반친구들끼리 이 노래를 듣고 함께 꼭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곤 했었다. 보통 이 노래를 듣고 난 다음의 만날 날은 한참 시간이 지난 후였다. 짧으면 1년, 길게는 5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hn%2Fimage%2FbOeSTylxcdmEeXTqMRXnFI2Dk_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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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과 환자와 기싸움 - 해와 달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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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0:32:13Z</updated>
    <published>2026-01-05T01:5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들은 정신과병동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 보면 가장 어려운 일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나는 단연코 '환자와의 기싸움'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많은 신규 정신과 간호사 선생님들이 그만두는 많은 이유 중 하나가 감정적으로 소모가 많아서다. 조금 더 속된 말로 표현하면 '환자와 기싸움에서 패배'해서다.모든 간호사들이 해당되는 이야기겠지만, 간호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hn%2Fimage%2F9DGGlRqpTeryivaCtc1tp0XHpY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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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대인의 치매 - 오늘과 내일이 같아 사는 게 지겨운 사람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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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17:24:10Z</updated>
    <published>2025-12-14T17:2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래전의 일인데도 최근에 일어난 것처럼 생생하게 떠오르는 순간이 있다.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어제 같은 ctrl+cv처럼 똑같은 날들.  이걸 과거라고 해야 할지, 현재라고 해야 할지. 요즘사람들은 과거에 머무르면 꼰대라고 하던데. 젊은 니들이 나에 대해 뭘 다 안다고 떠들어.  사는 게 지겹다. 한때는 네네처럼 의미를 찾기 위해 별 수를 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hn%2Fimage%2FDvJBqnHtMN6z5ABPnIE0CUbX7T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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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불행한 삶은 - (  )의 부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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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17:26:46Z</updated>
    <published>2025-12-14T16:0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불행한 사람은인간적으로 존경할 대상을 잃었고,열정적으로 나의 것을 기꺼이 나눌 수 있는 사랑이 없는 사람이다.그 부재는 결국 공허를 낳는다.그런 사람이 없다고 느껴진다면,대상이 특별하지 않아서가 아니라의미를 발견해 내는 능력이 아직 충분히 깨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행복한 삶의 근본은 바로 그 능력이다.어떤 환경에서도, 어떤 조건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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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성숙해서 이별한 모든 연인들에게 - 정작 중요했던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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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13:05:59Z</updated>
    <published>2025-12-08T13:0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열심히 살고 있었어요. 일도, 목표도, 꿈도 다 내가 만든 길이라고 믿고 달리고 있었어요. 근데 이상하죠. 그 사람 하나 빠지니까 갑자기 내가 달리던 길이 다 의미가 없어졌어요.  출근길마다 스치던 풍경들도, 퇴근 후 나를 간신히 버티게 해 주던 작은 기쁨들도 사실은 다 그 사람이 곁에 있다는 믿음 하나로 느낄 수 있었던 것들이었더라고요.  그 사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hn%2Fimage%2Fwxpv_he9rxVtZjpFAs2bPk8p-s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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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병동에서 살아남기 2 - 우울증(depression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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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4:37:38Z</updated>
    <published>2025-12-05T14:3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분이란 '기분이 좋다, 나쁘다'라고 말하는 그 기분을 말해요. 즐거운 일이 있을 때 즐거워하고 슬픈 일이 있을 때 슬퍼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건강한 것이에요.어떤 자극에 의하여 이전에 비하여, 혹은 사회 통념상 다른 사람들에 비하여 지나치게 기분이 들뜨거나 우울해한다면 기분을 조절하는데 이상이 있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어요.이렇게 기분을 경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hn%2Fimage%2F_wO29nYse8EeIXXUGdsfQxNcl3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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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은 현실이라고 - 본질을 못 보는 바보 같은 사람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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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6:42:51Z</updated>
    <published>2025-12-03T06:4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이 목적이 되는 순간, 좋은 결혼 상대를 찾아야 한다는 과제를 떠안게 된다. 그렇게 목적이 앞설수록 절대로 완벽하게 충족되는 상대를 찾을 수 없다. 그 과정에서 사랑은 조건의 검사를 받게 되고, 사람은 평가의 대상이 된다.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숭고한 가치인 사랑을 결혼이라는 제도 때문에 망설이고 부정하고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걸까?결혼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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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고난과 시련은 의미가 없다 - 온전한 수용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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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23:26:36Z</updated>
    <published>2025-12-01T22:5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하나님 저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세요. 저에게 기회를 주시면 누구보다도 열심히 할 자신이 있으니 제게 제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amp;quot;고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신을 찾았다. 가난하고 온전치 않은 부모가 있다는 이유로 내 성장을 믿어주지 않았던 어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라도 신은 있어야만 했다.대학생이 되자 신이 원망스러워졌다.  내게 닥친 고난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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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n년째 다이어터들에게 - 목표도 계획도 결심도 지겹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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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00:00: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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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신년계획이요? 계획 세우고 목표 세우고 다짐하고... 그래봤자 또 실패할 건데 뭐 하려 해요.  포기하는 게 훨씬 편해요. 난 어차피 안 될 사람이에요. 의지도 약하고, 한심하고, 게으르고. 선생님도 솔직히 저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거 알아요.   꿈같은 거 꾸면 뭐해요. 남들은 청춘이다 꿈이다 하며 눈 반짝거리는데 저는 그런 거 갖는 순간 내가 한심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hn%2Fimage%2F6xWqFL1yb1W2qrPWtAzTCbp2Wz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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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과병동에서 살아남기 1 - Psycosis(정신병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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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10:08:49Z</updated>
    <published>2025-11-28T10: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과 병동에서 환자를 볼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것은 진단명보다 &amp;ldquo;현재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가&amp;rdquo;입니다. 진단명은 환자를 이해하는 요소 중 하나일 뿐이고, 실제 간호는 환자가 지금 어떤 상태를 보이고 있는가, 어떤 자극에 반응하고 있는가, 어떤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가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중요해요!  그중에서도 현장에서 가장 자주 접하게 되는 증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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