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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가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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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생을 글로 배우는 북러버(Book Lover)입니다.현실적 낙천주의자로 정신승리가 특기입니다.제 글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고 함께 정신승리를 넘어 인생승리 하길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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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23T11:55: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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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과 팽이의 사랑 이야기-지극히 현실적인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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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9-07-16T23:0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팽이와 공이 한집에 살고 있었다. 어느 날, 팽이는 공에게 프러포즈를 하는데 대꾸도 하지 않는다.    다음날 주인 남자아이가 팽이에 알록달록 색칠을 하고 가운데에 번쩍번쩍 빛나는 놋쇠 못도 박았다. 한층 멋있어진 팽이는 빙글빙글 돌며 공 아가씨에게 다시 프러포즈를 한다. 요즘 같아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저돌적인 스타일이다.   하지만 공은 자신의 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a1%2Fimage%2FBFbe7Q-psqRPyDnjXthfqi-ny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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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귤빛 노을, 노란 호박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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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13T23:55:28Z</updated>
    <published>2019-07-09T14:1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얘들아, 지은이 좀 봐. 우리 할매처럼 손으로 전 부치고 있어.&amp;quot;  친구의 집에서 홈파티를 하기로 해 모인 날이었다. 한 친구의 말에 우리는 일제히 웃음을 터트렸다. 정작 집주인인 친구는 &amp;quot;이게 왜?&amp;quot; 하면서도 다들 자지러지는 모습에 자기도 따라 웃었다.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어릴 때부터 집안일을 도맡아 해서 그런지, 친구의 요리는 수준급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a1%2Fimage%2FtVXafpfAtB6yGctUn7wJb6kT1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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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혈까지 하면서 일해야 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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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7T04:12:34Z</updated>
    <published>2019-07-08T06:5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샤워를 하고 나오는데 다리를 타고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생리가 끝나고 일주일 정도가 지났을 때였다.  '헛! 이거 뭐야, 설마 또 하는 거야?'  평소 주기가 맞는 편은 아니지만 처음 시작할 때는 이렇게 많고 묽은 양이 주르륵 흐른 적은 없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많은 양이 계속 흘러내렸다. 생리대를 했는데 아무리 봐도 생리 느낌은 아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a1%2Fimage%2FhBMvJEKIyLV9zy-mUAIrzu6dG4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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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부인과 굴욕 의자에 앉아보셨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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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12T09:25:08Z</updated>
    <published>2019-07-04T11:2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한 해, 그렇게 돌아다닌 점집이나 철학관에서 어느 누구도 내가 병원을 이렇게나 많이 가게 될 거라고는 말해주지 않았다. 돌팔이 점쟁이들.   그 해 여름이었다. 동생이 자다 깨다 화장실을 계속 들락거리더니 간지러움을 참을 수가 없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amp;quot;아, 제발 잠 좀 자자. 시끄러워 죽겠네. 혼자 고통스러워할 것이지. 왜 나까지 잠 못 자게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a1%2Fimage%2FIst7ZpwqMxOCU94jarFhnx2dn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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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맹장염 수술 후 뜻밖의 강제 디톡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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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04T01:14:17Z</updated>
    <published>2019-07-03T06:0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또 날 흔들어 깨웠다.  '여긴 어디... 참, 병원이었지.'  비몽사몽으로 습관처럼 다시 잠들려고 했다. 간호사는 이제 더 잠들면 안 된다고 눕지 말고 앉으라 하더니 마취 가스를 삼키면 안 좋으니까 헛기침을 하며 계속 빼내라고 했다.  &amp;quot;무통 주사니까 아프면 이 초록색을 눌러요. 많이는 안 좋으니까 적당히 조절하시면서요.&amp;quot;  밀려오는 잠을 억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a1%2Fimage%2FsyDROhmzKmcB7xY8JvjmlWjY3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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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맹장 터진 날 물구나무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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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03T06:29:30Z</updated>
    <published>2019-06-30T15:3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5월의 어느 날. 배가 아파도 너무 아팠다. 퇴근 후 늦은 저녁부터 배가 아프다고 계속 찡찡대며 동생을 귀찮게 했다.  &amp;quot;가스가 찬 건가, 속도 메스껍고 배가 너무 아파 미치겠어. 나가서 박카스 좀 사다 주라.&amp;quot;  지난번 배가 아프고 가스가 찼을 때 박카스 효과를 본 터라 이번에도 좀 사다 달라고 했다. 동생은 화장도 다 지웠는데 귀찮게 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a1%2Fimage%2Fc9KoHh6Pfwd7tH9J6-xfuQ8Ly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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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거노인 준비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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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6T14:59:55Z</updated>
    <published>2019-06-28T18:2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래도 우린 결혼할 팔자가 아닌 것 같다며 곗돈으로 굿을 한판 하거나,  슬슬 노후를 준비하자고 말하는 우리의 모습은 어딘가 결연했다.  떡: 우리 넓은 아파트 월세로 들어가서 같이 살래? 아니다. 같이 사는 건 별로일 거 같고 빨리 돈 모아서 3층 집을 짓자. 난 3층 할게. 무릎이 안 좋으니까 집 안에 엘리베이터 하나 설치해줘.가: 난 땅의 기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a1%2Fimage%2FXwXbR0prMQWLoCYXwEu23G_9q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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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정받는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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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6T14:31:50Z</updated>
    <published>2019-06-27T19:2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인정의 욕구가 있다.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니 다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조금은 있을 것이다.   나는 그래서 어릴 때부터 글을 쓰는 것이 좋았다. 글을 쓴다는 자체에 아예 관심이 없던 나를 4학년 담임 선생님이 대회에 추천(시베리아 눈 밭에 묻힌 보석을 알아보는 멋진 안목을 두셨습니다)하시면서 본격적인 나의 글쓰기 여정이 시작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a1%2Fimage%2FdCfV1MVWDYIrDQi7jI0hXGeVZ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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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사남매 중 둘째입니다(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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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6T14:24:25Z</updated>
    <published>2019-06-26T12:4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의 환경과 타고난 기질은 사람의 성격을 만드는데 서로 얼마만큼의 영향을 줄까? 난 같은 환경에서 자란 우리 사남매를 보며, 둘 다 영향이 크겠지만 타고난 기질 쪽이 단 1프로라도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달라도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언니는 세상 그런 순둥이가 없는 사람이다. 학창 시절 목소리가 커서 같이 장난치고도 꼭 혼자만 걸려 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a1%2Fimage%2Fl9xZBssrYn_WRexUCUSuhhIuz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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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사남매 중 둘째입니다(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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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8T01:52:22Z</updated>
    <published>2019-06-25T15:4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남매라고 하면 사람들은 놀란다. 내 친구들도 삼남매까지는 꽤 되지만 사남매는 잘 없다. 엄마는 아들을 낳기 위해 넷이나 낳았고 결국 성공했다. 키울 때 힘들었겠지만 형제가 많아 나는 좋다.    나는 할머니가 두 분이다. 할아버지는 두 분 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셔서 얼굴도 모른다. 아빠는 결혼을 하고 나서 다 큰 성인이 되었을 때 같은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a1%2Fimage%2FqRmGCfZzf0O0otUtgniqBsU0n1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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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롤모델은 자신의 딸에게 나를 롤모델로 삼으라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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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5T13:47:00Z</updated>
    <published>2019-06-24T10:4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겐 롤모델인 사촌 언니가 있다. 언니는 발이 넓은 전국구다. 위로 오빠만 넷에 막내딸인데도 호탕한 성격에 대장부 같은 기질이다. 고모는 언니를 애지중지 길렀고 자랑스러워했다. 고모가 말하길 언니가 학교 다닐 때는 YMCA 대구 경북 대표(이름만 들어봤지 어떤 조직인지 잘 몰라서 제대로 들은 건지도 모르겠다)로 활동했는데 손범수 아나운서가 탐을 내며 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a1%2Fimage%2FM1cCHrsRRx_2m8DPgG7xFYjd_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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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술을 끊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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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7T09:03:49Z</updated>
    <published>2019-06-22T16:4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주정뱅이였다. 내가 술을 끊겠다 했을 때 주변에서는 개가 똥을 끊겠다면서 믿어주지 않았다. 잘 마시지도 못하면서 대식가라 그런지 술도 대식을 한 탓에 일주일에 몇 번을 걸러먹어도 항상 취해있는 듯 살았다. 해독이 잘 되지 않는 체질이라 24시간 링거로 알코올이 들어와 내 피를 타고 다니는 것 같았다. 그런 몽롱한 정신으로 사는 것을 그때는 즐겼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a1%2Fimage%2Fb2Fjuk7-lDvn4vyRcxWMOKMNM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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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다가 새똥 맞을 확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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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5T09:54:18Z</updated>
    <published>2019-06-21T17:4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아아악! 또 내 신발에 똥 쌌어!!! 흐아아앙!!!!  고래고래 악을 쓰며 발을 쿵쿵거리면서 울고 있으니 엄마가 나왔다.  &amp;quot;괜찮다, 닦으면 되지&amp;quot;  엄마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웃으며 신발에 묻은 제비 똥을 걸레로 쓰윽 문질렀다. 그래도 더러운 흔적은 문질러진 채 깨끗해지지 않았다.  &amp;quot;안 닦이잖아! 내가 제비집 다 부셔버리라 했잖아! 벌써 몇 번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a1%2Fimage%2FB8HWc2ILnxMDLoTNwKHB5s1EW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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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을 줍는 게 내 꿈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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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4T06:55:31Z</updated>
    <published>2019-06-20T17:3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소원 중 하나가 별똥별을 줍는 것이었다. '구름 비행기 타고서 옛날이야기 들려주는 내 친구 은비 까비'가 들려준 '별아기'는 그 소원을 더 간절하게 만들었다. 밤이 되어 느닷없이 동네 개가 짖거나 무슨 소리라도 들릴라치면 우리 집 마당에 별아기 같은 별똥별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두근거렸다. 마왕별이 죽이기 전에 내가 구해줘야 하기 때문에 그 만화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a1%2Fimage%2F1pGKkqtza4GoqEruQblEusNkm0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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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놓아줄 것을 잡는 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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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1T05:33:20Z</updated>
    <published>2019-06-20T11:2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비 헌터였다. 어린 시절, 내가 자란 시골은 지천으로 들꽃이 피어 있었다. 집 앞에는 마을 할머니들이 심어놓은 예쁜 꽃들이 많아서 나비들이 많이 날아다녔다. 팔랑팔랑 얼마나 예쁜 몸짓으로 날아다니는지, 고요하고도 격렬한 그 몸짓을 보고 있노라면 한 편의 멋진 춤을 감상하는 듯하여 황홀했다.  내가 어릴 때는 방학 때 탐구생활이라는 숙제에 곤충채집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a1%2Fimage%2FBoR2XelgYqOWuxtdUMD8eHf7y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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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늘 변태한다 - 가치관도 취향도 모조리 변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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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5T13:21:07Z</updated>
    <published>2019-06-18T15:2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이시언이 새 아파트로 이사 가고 난 뒤 매일 청소를 한다는 걸 보고 친구들이 니 얘기 아니냐며 카톡을 보내왔다. 그럴만한 게 나도 그걸 보면서 엄청 공감했다. 내가 이사를 한 후 주변 지인들의 반응은 '이래서 정말 집이 중요한가 보다. 가령이가 집 청소를 하다니, 사람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나. 애가 생기를 얻었다, 신기하다' 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a1%2Fimage%2FQH36U1rMUlAzIzYYa4_wt7VQ1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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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제주도 가서 딱 2년만 살다 올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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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5T13:30:46Z</updated>
    <published>2019-06-17T15:1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들 역마살이 꼈나 보다. '여행 가고 싶다' '어디든 떠나고 싶다' 만나는 사람마다 어디든 훌쩍 떠나고 싶다 한다.  여행도 여행이지만 이 지긋지긋한 생활을 잠시라도 벗어나고 싶은 거겠지.  난 그냥 힘들 때면 우주에서 그대로 소멸해버리고 싶다. 원래 없었던 것 마냥. 가끔 에너지 레벨이 떨어져 너무도 일하러 가기 싫은 날에는 이대로 출근길에 가볍게 입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a1%2Fimage%2F1OUj60r3h4FNg8TVRC9Y54jH2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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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파리를 동경하는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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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4T06:37:27Z</updated>
    <published>2019-06-17T03:5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릴 때부터 반짝이는 걸 참 좋아했다. 별, 큐빅, 보석, 에나멜 구두, 떨어질 듯 말듯하게 맺힌 물방울, 불꽃놀이,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물결, 심지어 깨진 조그만 유리 조각 파편까지.  언젠가 한 수족관 앞에서 반짝이는 빛에 정신이 팔려 멍하니 오래도록 서 있었던 적이 있다. 투명한 푸른빛을 발하며 유유히 떠다니는 생명체였는데 처음엔 그것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a1%2Fimage%2F-_82oDByk7mt_aDXhX_hs4lTv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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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파랑새는 돈을 물고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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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18T15:50:51Z</updated>
    <published>2019-06-16T02:5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일찍이 '나의 삶'과 '나라는 존재'에 관심이 많았다. 이 생에 태어나 죽기 전까지의 유일한 숙제는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다 가는 것뿐이라던데, 나라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행복할까?   행복은 어쩌다 한번 있는 커다란 행운이 아니라 매일 발생하는 작은 친절이나 기쁨 속에 있다-벤자민 플랭클린   삶의 목표가 행복이라는 사람은 어리석다고 했다.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a1%2Fimage%2F9xxMvo3F-61SWjFlcnHRMigFE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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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운 오리 새끼-알고 보니 그냥 잘난 놈의 흑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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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5T14:19:06Z</updated>
    <published>2019-06-13T16:0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오리들과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못생겼다고 구박을 받는 미운 오리 새끼. 형제 오리들에게 매일 구박만 받자, 이를 안쓰럽게 여긴 엄마는 미운 오리 새끼를 보듬어 주지만 차라리 이곳을 떠나 다른 곳에 살기를 바라며 한탄한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는 말은 거짓말이라더니 맞는 말이다. 살살 깨물고 세게 깨무는 차이에 따라, 분명 덜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a1%2Fimage%2FNYxih1kw16HdbSuNTsYdQUvSb5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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