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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혀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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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arara1212</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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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전직은 IT개발자였고, 현재는 딸을 양육중이며, 미래에는 글써서 돈버는 작가가 되고 싶은 작가 꿈나무입니다. 소소하지만 특별한 저의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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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23T14:27: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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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많은 시간을 주진 못해 - 빠르게 공부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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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21:21: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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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15층은 5층에 비해 제법 활기도 있고 조금은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아주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기업 계열사긴 해도 나름 IT회사라 그런지 복장도 편하게 입는 편이고 직원들 간의 관계도 조금은 수평적인 분위기였다. 물론 다른 계열사에 비해 그렇다는 거지 정말로 자유롭다는 스타트업 같은 곳과는 비교할 수가 없다. 아무튼 처음 출근하는 곳이긴 했지만 나름 사회생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c3%2Fimage%2F50Xv9vKLBgVwnfQ15edwaprwnv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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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방학은 참으로 길구나 - 우리는 취미단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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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20:11:23Z</updated>
    <published>2026-01-26T20:1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기요정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두 번째 겨울방학이 찾아왔다. 여름방학은 3주 정도로 짧아서 뭐 하는 것도 없이 훅 지나가지만 겨울방학은 다르다. 자그마치 2개월을 꽉 채운 기나긴 시간이라 미리 준비를 해두지 않으면 자칫 종일 헛되고 지루하고 화가 나는 두 달을 보낼지도 모른다. 그래서 방학 전에 철저히 준비했다. 전부터 찜해놨던 줄넘기 특강에 등록해서 오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c3%2Fimage%2FEBZq42KRWel00jEtxqT3BvoU_c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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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부터 ERP팀에서 근무합니다. - 33세에 중고 신입사원이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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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4:30:52Z</updated>
    <published>2026-01-13T14:3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부터 ERP팀에서 근무합니다. 정리해서 15층으로 올라가세요.' 바라던 일이기도 했지만 두렵기도 했던 그날.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 다닌 지 8년. 내 나이 33살에 경력 없는 신입으로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일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된 것에 내 의지가 반영된 것은 아니다. 몇 년 전 내가 다니던 작은 회사는 망해가고 있었다. 잘 나갈 때는 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c3%2Fimage%2FnsWRK7AqU_nzSYxVZAyCQRC3me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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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 만에 운전하기 - 장롱면허도 꺼내게 만든 학원라이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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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5:42: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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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운전면허는 이미 20대 초반에 땄었다. 그땐 차를 살생각은 없었지만 그저 당연히 언젠가 운전을 하겠지 하며 따놓았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차를 살 마음이 크게 생기지 않았다. 집이 경기도였는데  회사는 서울강남쪽이니 주차공간도 없고 다니기에는 대중교통이 더 편리한 점이 많았다.  결혼하고 한동안 잠시 운전을 하다가 조금 익숙해질 무렵  임신을 했는데 하필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c3%2Fimage%2FQzaD2gZPXpuygoa7S98tJ6MBZC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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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년 후에 봅시다 - 언젠가 교수님을 안 만나는 날이 오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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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11:26:19Z</updated>
    <published>2026-01-01T11:2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천벽력 같던 암진단을 받고 쉽지 않았던 선항암을 거쳐 난생처음 수술도 하고 길고 지루했던 표적항암까지 1년이 넘는 긴 치료의 시간을 보냈었다. 그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다 너덜너덜해졌고, 치료가 끝났을 무렵에는 병원 건물만 봐도 구역질이 나올 만큼 트라우마도 생겼었다.  그렇게 길었던 치료가 모두 끝났어도 병원에는 자주 갔다. 처음에는 재발의 위험이 높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c3%2Fimage%2FTPdkIww3oSkEwGUz7yjICMyEh_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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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타는 언제까지? - 올해는 오셨는데 내년에도 오실 수 있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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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16:30:32Z</updated>
    <published>2025-12-27T16:1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딸과 나는 아직 같이 잠을 자는데 자기 전에 소소한 얘기를 나누다가 잠들곤 한다. 보통 학교 얘기, 친구 얘기 등등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매년 12월 초쯤이면 나는 그냥 궁금하다는 듯이  딸에게 넌지시 물어본다.  '딸기요정은 산타 할아버지한테 무슨 선물 받고 싶어?'  그러면 작년까진 내가 착한 일을 많이 했을까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주실까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c3%2Fimage%2FCyOmaeezqDkuJIcn2T5MgVyXZ2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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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두번째 일본여행 -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이 되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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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4:32:19Z</updated>
    <published>2025-11-30T07:1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아이와 여행을 다녀왔다. 두 번째 오사카였기에 첫 번째 여행에서 아쉬웠던 점을 잘 보완해서 나름 꼼꼼하게 계획을 했고 덕분에 야무지게 잘 돌아다녔다.  처음 갔을 땐 추웠을 때라 다니다가 지쳐서 호텔에서 쉬느라 일정을 날려버린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날씨가 좋을 때로 날짜를 잡았고 하루에 2~3만보씩 걷는 빡빡한 일정이었는데도 중간에 포기 없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c3%2Fimage%2FjAFIySKMZJzEAfsGNncDBvhldc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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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환자의 건강검진 - 오랜만에 건강검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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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04:42:25Z</updated>
    <published>2025-10-13T03:5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암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한 이후에는 사실 국가검진도 뛰어넘고 받지 않았었다. 챙겨서 받아야 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병원이라면 지긋지긋하게 가고 있는 상태라 다시 또 다른 병원에 가고 검사를 받고 하는 게 너무 하기가 싫었다. 한창 치료를 받을 때는 병원 건물만 봐도 구역질이 올라올 만큼 트라우마가 생겼었기 때문에  치과도 가기 싫어서 미루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c3%2Fimage%2FOAbayvwiFGaaHCVaYk45_aAdqI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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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절도 배워야 거절하지  - 연습하자 '싫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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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4:43:48Z</updated>
    <published>2025-10-01T04:4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 9살인 나의 하나뿐인 딸은 아기 때부터 순둥순둥했다. 마음이 여려서 울기도 잘 울고 누구에게든 예쁘게 말하고 애교는 넘치는 그런 아기였다. 타고나길 다정한 성격이라 엄마인 나에게도 늘 사랑스럽게 얘기하고 친구들에게도 따뜻하게 얘기하는 그런 아이이다. 친구가 울고 있으면 대부분 아이들이 크게 신경을 안 쓰는데 우리 딸은 꼭 옆에 가서 괜찮냐고 물어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c3%2Fimage%2Fu16CEAoEBHhNGZCb-D4ZzTG_b4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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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암치료 시 준비할 모든 것 - 가장 먼저 마음의 준비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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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11:32:14Z</updated>
    <published>2025-09-29T11:3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암이라는 병은 수술도 무섭지만 항암치료라는 것 때문에 막연히 공포스러운 게 심하다고 생각한다. 나도 암에 걸렸다고 했을 때 가장 걱정되었던 게 바로 그 항암치료였다.  나는 처음 병원에 갔을 때부터 이미 림프절 전이가 있었던 3기였기 때문에 선항암으로 독성항암 6회 수술 후 표적항암 14회를 했었다. 그래서 그때의 경험 중에 잘했다고 생각한 것 아쉬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c3%2Fimage%2FN-BERs8mUbvr6Tk2R7XMqdFf7A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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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치료가 준 휴가 - 뜻밖의 꿈 이루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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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7:32:29Z</updated>
    <published>2025-09-17T07:3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나 꿈 바뀌었어.' '뭔데' '배우가 될 거야' '어 그래. 배우 멋지다' 하루에 한 번은 우리 모녀사이에 오가는 대화다.  올해 9살인 우리 딸은 되고 싶은 게 참 많다. 어느 날은 아이돌로 데뷔를 하고 싶고, 또 어떤 날은   헤어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가 어느 날은 파티시에가 돼서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고 싶다. 자기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c3%2Fimage%2FgBQCy1LTfOYnPiUtI2-qnxKZlp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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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아파도 엄마 - 엄마노릇은 내려놓을 수 없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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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5:29:20Z</updated>
    <published>2025-09-16T02: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딸은 내가 아프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어떤 병인 지는 정확히 모르고 있다. 처음 아프기 시작했을 땐 어려서 엄마가 병원에 가서 할머니랑 있어야 하는구나 이 정도만 알았는데 조금 크고 나서는 어디가 아파서 병원을 자주가냐고 묻기 시작했고 그때마다 엄마허리 아픈 거 알지? 그거 때문에 병원 가는 거야 하면서 허리핑계를 댔다. 아무래도 암이라는 병이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c3%2Fimage%2FFkoNbtjWomhLLQCNsamZbrdVLE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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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치료가 모두 끝난 후 - 조금은 변한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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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19:45:56Z</updated>
    <published>2025-09-14T01:4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표적항암 14번이 끝이 나므로 드디어 길고 길었던 표준치료가 끝이 났다. 정말 병원건물만 봐도 구역질이 올라올 만큼 쉽지 않았던 치료였다.  이제 마지막으로 호르몬제 5년 복용 처방을 받고 약을 먹기 시작했고 몇 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고 결과를 듣는 추적관찰이 시작되었다.   가장 먼저 느껴지는 변화는 한창 병원에 다닐 때는 유방외과, 종양내과. 방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c3%2Fimage%2FwyO07vxvppUNJt_3z4Ucd6C68d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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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환자가 생각하는 암의 원인 - 알 수 없지만 알고 싶은 원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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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19:52:48Z</updated>
    <published>2025-09-03T12:4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암진단을 받았을 때 정말 내가 왜?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그때 나는 만 39세로 나이도 젊었고 가족력도 없었으며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있었던 적도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나는 담배 같은 건 근처도 안 가봤고 술은 체질상 한잔도 못한다.  그런데 처음 해본 유방촬영에 암진단이라니. 기가 막혔다.  그래도 왜라는 질문에 빠지기가 무서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c3%2Fimage%2FqOuyHrHzqa5ghc72VKr4TWNGfm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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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 수학 가르치다 극대노하다 - 엄마표는 힘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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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12:40:04Z</updated>
    <published>2025-09-02T10:2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1학기 복습으로 풀어본 수학문제집에 비가 내린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단전에서 부글부글 화가 치밀어 오른다. 결국 샤우팅. '딸기요정아, 이건 너무한 거 아니니? 몰라서 틀리고, 문제 잘못 읽어서 틀리고, 연산실수해서 틀리면 도대체 어떤 문제를 맞을 건데? 집중해서 문제 꼼꼼히 읽으라고 엄마가 몇 번 얘기했어. 연산을 얼마나 했는데 이걸 아직도 틀리면 어떻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c3%2Fimage%2FC_Nfa0sMHQHgabqBouqSXbQIMN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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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표적항암도 항암입니다 - 표적항암은 쉽다고 누가 얘기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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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12:40:55Z</updated>
    <published>2025-08-26T08:0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했던 선항암이 끝나고 수술도 무사히 마쳤지만 바로 이어서 방사선 치료와 표적항암이라는 산들이 남아있었다. 유방암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나는 그중에서  삼중양성이라는 유형이고 기수도 높았기 때문에 받아야 하는 치료가 복잡하고 많았다. 먼저 선항암을 6회 하고 수술을 한 후에 방사선치료, 이어서 표적항암치료를 해야 하고 그게 끝나면    호르몬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c3%2Fimage%2FnDIKpw58nrZ1syiWKUBVw3kyMz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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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살 초등 운동 방랑기 - 운동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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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5:59:02Z</updated>
    <published>2025-08-18T01:0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아이가 운동 한 가지쯤은 좋아하고 잘해서 어른이 되어서도 취미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매일 새벽수영을 거뜬하게 하고 겨울이 되면 설원에서 스노보드를 즐기고 주말이면 한강라이딩도 즐기는 그런 강인한(?) 여성으로 키우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 딸기요정은 6세쯤부터 이거 저거 운동을 많이 시켜봤는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c3%2Fimage%2FNUCdXd50keIYxAEqCT_6P3-4Lz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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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지 않았던 암수술 이야기 - 진짜 안 아팠던(?) 암수술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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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08:50:42Z</updated>
    <published>2025-08-15T23:1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항암 6차를 마치고 드디어 수술 날짜를 잡았다. 쉽지 않은 날들이었지만 시간은 흐르고 끝은 있었다. 그리고 다가온 수술. 수술이라고는 애 낳는 거 말고는 해 본 적이 없는데 처음 하는 수술이 암수술이라니. 참 기가 막혔지만 어쩌겠는가. 이것 또한 지나가야지.   수술과 회복기간 때문에 입원이 길기도 했고 그 후에 바로 이어서 방사선치료도 매일 가야 했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c3%2Fimage%2F4JrBCh7fqAv9k_1hw6LClF1RyF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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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지만 나도 누군가의 딸이다  - 엄마 아빠 미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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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9T23:11:26Z</updated>
    <published>2025-08-09T22:5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암에 걸렸다는 걸 알고 엄마가 가장 먼저 한 얘기는 내가 아프지 왜 젊은 네가 아프냐였다.  나도 엄마가 되고 보니 그 말이 정말 마음 아팠다. 내 자식이 아픈 것보다 차라리 내가 아픈 게 훨씬 낫다.  나는 딸 셋의 둘째로 사실 어릴 때부터 엄마 아빠의 사랑을 충분히 받는다고 생각하진 않았던 거 같다. 아빠는 첫딸인 언니를 눈에 보이게 더 많이 사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c3%2Fimage%2FKrpKPdJ4Yu-STye6xMYa9YySXX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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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 39세 아기엄마의 슬기로운 항암생활  - 딸기요정 힘을 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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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12:21:17Z</updated>
    <published>2025-08-06T07:5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입니다'라는 말을 함께 들었던 언니는 그날바로 대학병원을 수소문해서 하루라도 빨리 진료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예약을 잡았다. 그렇게 일주일쯤 후에 그날도 언니와 함께 첫 진료를 보러 갔다.   암병원이라니. 처음엔 이름만 들어도 심장이 쿵 떨어지는 느낌이라 입에 담는 것도 쉽지 않았다. 대기의자에 앉아서 주변을 돌아보니 나보다 젊거나 비슷해 보이는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c3%2Fimage%2FELeCqTB7GfiI8VuFPOu_tUezmM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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