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글빛 지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NqO" />
  <author>
    <name>manito26</name>
  </author>
  <subtitle>교실에선 아이들을 가르치고, 밖에선 문화와 사람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글을 쓰며 나를 돌아보고, 자기 관리를 통해 하루를 단단히 세우는 과정을 기록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7NqO</id>
  <updated>2019-05-28T12:07:50Z</updated>
  <entry>
    <title>그래도 아이들은 부모를 사랑한다 - 표현하지 못할 뿐, 마음까지 없는 것은 아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NqO/143" />
    <id>https://brunch.co.kr/@@7NqO/143</id>
    <updated>2026-04-30T15:00:29Z</updated>
    <published>2026-04-30T15: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로는 아이들이 부모를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 ​ 나는 부모가 되어보지 않았지만어릴 때 부모를 이해하던 폭과 지금의 나이가 되어 이해하는 폭은분명 많이 달라졌다. ​ 아이들과 2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하다 보니문득 이런 생각을 할 때가 많다. ​ &amp;ldquo;나도 어릴 때 저랬는데.&amp;rdquo; ​ 그렇게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면서나의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게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O%2Fimage%2FB9l5SNbUDFxaRJW1aJQhD42Ur-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부모가 몰랐던 교실 이야기 - 아이의 또 다른 모습은 보이지 않는 시간 속에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NqO/142" />
    <id>https://brunch.co.kr/@@7NqO/142</id>
    <updated>2026-04-27T15:00:17Z</updated>
    <published>2026-04-27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집에서 보여주는 모습과교습소에서 내가 보는 모습 사이에는분명한 간격이 있다. ​ 아이들과 오랫동안 함께하다 보면아이들은 선생님인 나에게 어느 정도까지 말해도 되는지를스스로 알수 있게 된다. ​ 그래서일까. ​ 나는 가끔 아이들이 나를그저 &amp;lsquo;어른&amp;rsquo;으로만 보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는다. ​ 친구보다는 한 단계 위에 있지만어른처럼 어렵고 딱딱한 사람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O%2Fimage%2F9w91mJ748a0vEadZXAlVMA_CMD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광주국가유산야행, 시간을 걷다 - 익숙한 공간에서 처음 만난 광주의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NqO/141" />
    <id>https://brunch.co.kr/@@7NqO/141</id>
    <updated>2026-04-27T02:08:38Z</updated>
    <published>2026-04-27T02:0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의 끝자락,&amp;nbsp;나는 취재라는 이름으로 광주를 걸었다. ​ 함께 기자 활동을 하는 동생과&amp;nbsp;르포기사를 써보겠다는 작은 계획을 세우고 4월 25일 오후 5시,&amp;nbsp;광주국가유산야행 현장으로 향했다. ​ 이번 야행의 주제는 &amp;lsquo;세 개의 시간&amp;rsquo;. 그 이름처럼&amp;nbsp;광주의 시간은 한 겹이 아니라&amp;nbsp;켜켜이 쌓여 있었다. ​ 5&amp;middot;18 민주광장,&amp;nbsp;광주읍성유허,&amp;nbsp;서석초등학교, 그리고 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O%2Fimage%2F9fsynwXh8g5whDOlPUP32Nuuji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못해요 - - 그 말 뒤에 숨어 있는 아이의 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NqO/140" />
    <id>https://brunch.co.kr/@@7NqO/140</id>
    <updated>2026-04-24T09:42:28Z</updated>
    <published>2026-04-24T09:4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간고사를 앞두고 있는 요즘,우리 교습소에는조용한 긴장감이 흐른다. ​ 최근 들어온 아이들 중에는영어를 늦게 시작한 중학생들도 있다. ​ 늦게 시작한 만큼교과서를 따라가는 일은 쉽지 않다. ​ 학습을 시작할 때부모님께도, 아이에게도 분명히 설명했던 부분이지만 막상 시험을 앞두고 나면 누구나 잘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 하지만 현실은 그 마음만큼 따라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O%2Fimage%2FyA4Udf8aPdilYpF_cqFWWjSzFC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이들은 부모에게 말하지 않는다 - 말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말하지 않게 되는 순간이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NqO/139" />
    <id>https://brunch.co.kr/@@7NqO/139</id>
    <updated>2026-04-20T15:00:18Z</updated>
    <published>2026-04-20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찌 보면 요즘의 아이들은자기와 대화가 통하는 사람과소통하고 싶어 한다. ​ 특히 사춘기 청소년들은또래와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여기고,친구와의 연결 안에서자신의 자리를 확인하려는 마음이 강한 것 같다. ​ 그래서인지 부모에게는 하지 못하는 말도친구에게는 하고,친구에게도 하지 못하는 말은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어른에게조심스럽게 꺼내놓기도 한다. ​ 나는 그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O%2Fimage%2FTbziVvH2fI8KeGwp6jJsGWs1fj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이가 가장 외로운 시간 - 말하지 못하는 마음이 쌓이는 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NqO/138" />
    <id>https://brunch.co.kr/@@7NqO/138</id>
    <updated>2026-04-17T12:55:15Z</updated>
    <published>2026-04-17T12:5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은 때로부모에게도, 선생님에게도솔직하지 못한 순간이 있다. ​ 특히 요즘처럼시험 기간이 되면그 모습은 더 자주 보인다. ​ 우리 교습소에는특히 중학생이 많은데, 중간고사 기간인 지금이 중학생들에게 가장 부담이 큰 시간이다. ​ 학교에서, 학원에서아이들은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그 안에서 느끼는 감정들을모두 솔직하게 꺼내지는 못하는 것 같다. ​ 오랫동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O%2Fimage%2Fg7lPc08S8MonVTyYNoQoVaaXyN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기다림은 방치가 아니다 - 아이의 속도를 믿어주는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NqO/137" />
    <id>https://brunch.co.kr/@@7NqO/137</id>
    <updated>2026-04-13T15:00:14Z</updated>
    <published>2026-04-13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기다려 보세요.&amp;rdquo; ​ 상담을 할 때, 그 말을 들으면부모들은 더 불안해진다. ​ 지금 하지 않으면 늦을 것 같고,뒤처질 것 같고, 놓치게 될 것 같기 때문이다. ​ 오랫동안 아이들의 영어 학습을 지켜보며나는 한 가지를 느꼈다. ​ 외국어 영역인 영어는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시작하는 것이 분명 유리하다는 것. ​ 흥미를 잃지 않은 상태에서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O%2Fimage%2FXucrr-7hn7tNhDq1bkrEBRwHiM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주를 듣고 드론을 보다, 고흥에서 보낸 하루 - 낮에는 우주를 듣고, 밤에는 드론을 바라본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NqO/136" />
    <id>https://brunch.co.kr/@@7NqO/136</id>
    <updated>2026-04-13T06:34:49Z</updated>
    <published>2026-04-13T06:3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고흥은&amp;nbsp;처음엔 꽤 멀게 느껴졌던 곳이었다. ​ 거리도 멀었고,&amp;nbsp;&amp;lsquo;시골&amp;rsquo;이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올랐다. ​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amp;nbsp;내가 가장 자주 가는 곳이&amp;nbsp;고흥이 되었다. ​ 가 있으면 포근하고,&amp;nbsp;또 한편으로는 생각보다 트렌디하다. ​ 무엇보다&amp;nbsp;사람들이 참 따뜻하다. ​ 그래서 나는&amp;nbsp;두 시간이 넘게 걸리는 그 길을&amp;nbsp;취재라는 이름으로,&amp;nbsp;어쩌면 힐링이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O%2Fimage%2Ft9F4Whu2nPySighCtjW-NeuOT_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부모의 불안이 아이에게 갈 때 -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지는 감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NqO/135" />
    <id>https://brunch.co.kr/@@7NqO/135</id>
    <updated>2026-04-09T15:00:23Z</updated>
    <published>2026-04-09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은스스로 불안을 만들어내지 않는다. ​ 대부분의 불안은어디선가 조용히 흘러와아이의 마음에 자리 잡는다. ​ 우리 교습소에오랫동안 다닌 한 여학생이 있다. ​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시작해지금은 중학교 2학년이 되었다. ​ 처음 왔을 때는낯을 많이 가려 힘들어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적응했고 공부에도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 처음에는 주 3일 수업이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O%2Fimage%2FYH9eykLqQTU_F5YjXU90mJp3F_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dquo;괜찮아&amp;rdquo;라는 한마디 - - 아이를 다시 시작하게 만드는 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NqO/134" />
    <id>https://brunch.co.kr/@@7NqO/134</id>
    <updated>2026-04-06T15:00:16Z</updated>
    <published>2026-04-06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괜찮아.&amp;rdquo; ​ 그 말을 들었는데아이의 표정은 풀리지 않았다. ​ 같은 말인데도아이에게 다르게 전해질 때가 있다. ​ 나 역시아이들에게 &amp;ldquo;괜찮아&amp;rdquo;라고 말하는 것이항상 쉽지만은 않다. ​ &amp;ldquo;오늘은 쉬고 싶어요.&amp;rdquo;&amp;ldquo;공부하기 싫어요.&amp;rdquo; ​ 그 말을 들었을 때선뜻 괜찮다고 말해주기 어렵다. ​ 정말 쉬어도 되는 걸까,이대로 두어도 괜찮은 걸까. ​ 선생님으로서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O%2Fimage%2FoHIgqpjAiuZfegCIX5DLOTYzqd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불교박람회, 왜 이렇게 사람이 몰릴까 - -&amp;nbsp;그 안에는 &amp;lsquo;종교&amp;rsquo;가 아니라 &amp;lsquo;경험&amp;rsquo;이 있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NqO/133" />
    <id>https://brunch.co.kr/@@7NqO/133</id>
    <updated>2026-04-06T01:50:13Z</updated>
    <published>2026-04-06T01:5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서울 한복판에서&amp;nbsp;나는 예상보다 훨씬 긴 줄 앞에 서 있었다. ​ 사전예매까지 했는데도&amp;nbsp;입장 팔찌를 받기까지 거의 한 시간이 걸렸다. ​ 그 순간 들었던 생각은 하나였다. ​ &amp;lsquo;이 정도라고?&amp;rsquo; 입장하기도 전에&amp;nbsp;이미 분위기는 느껴졌다. ​ 길게 늘어선 대기줄,&amp;nbsp;그리고 그 안에 서 있는 수많은 청년들. ​ 불자들만 있을 거라는 내 예상은&amp;nbsp;그 자리에서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O%2Fimage%2FEja3RYaCtglPM3w-U1wLFW_xuK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이는 부모의 표정을 읽는다 - 말보다 먼저 전해지는 마음이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NqO/132" />
    <id>https://brunch.co.kr/@@7NqO/132</id>
    <updated>2026-04-02T15:00:19Z</updated>
    <published>2026-04-02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은 부모에게시험 성적을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 어떤 아이가좋은 결과를 숨기고 싶겠는가. ​ 하지만 모든 시험이늘 만족스러울 수는 없다. ​ 그래서 아이들은 때로엄청난 부담을 안고 집으로 돌아간다. ​ 그래도 아이들은나에게는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는 편이다. ​ 영어뿐 아니라다른 과목 시험 결과까지도자연스럽게 털어놓는다. ​ 며칠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O%2Fimage%2F-m1qo4hRu27QdpWsJxxuTjLcmG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성적이 대화가 되는 순간 - &amp;ldquo;&amp;lsquo;몇 점이야?&amp;rsquo;라고 묻는 순간, 아이는 대화를 멈춥니다&amp;rdqu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NqO/131" />
    <id>https://brunch.co.kr/@@7NqO/131</id>
    <updated>2026-03-30T15:00:15Z</updated>
    <published>2026-03-30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선생님, 이번에는 저를 기대하지 말아 주세요.&amp;rdquo;  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은 먼저 말을 꺼낸다.  &amp;ldquo;어려울 것 같아요.&amp;rdquo;&amp;nbsp;&amp;ldquo;저는 잘할 자신이 없어요.&amp;rdquo;&amp;nbsp;&amp;ldquo;저는 잘할 만한 능력이 안 돼요.&amp;rdquo;  아직 시험도 보지 않았는데아이들은 먼저 기대를 내려놓는다. 그리고 나에게 당부에 당부를 거듭한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기대를 피하려고 한다.  내가 교습소를 운영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O%2Fimage%2Feu5y0P_ooNjH8Aw66by9V0cKaT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장미로 하루를 만들던 날 - -&amp;nbsp;기다림부터 설렘이었던 곡성의 하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NqO/130" />
    <id>https://brunch.co.kr/@@7NqO/130</id>
    <updated>2026-03-29T13:13:24Z</updated>
    <published>2026-03-29T13:1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받아보는 사전 보도자료 중에서,&amp;nbsp;그날은 하나가 오래 눈에 남았다. ​ &amp;lsquo;로즈캔들 체험 프로그램&amp;rsquo; ​ 그 문장을 보는 순간&amp;nbsp;이건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단순한 취재가 아니라&amp;nbsp;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먼저였다. ​ 그래서 나는&amp;nbsp;바로 친한 동생에게 연락을 했다. ​ &amp;ldquo;같이 갈래?&amp;rdquo;  ​그렇게 우리는 곡성으로 떠날 준비를 했다. ​ 취재 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O%2Fimage%2FJe3kL97X8Hp4Vu_PNakWsI6bto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시아의 기억을 걷다 - 쉽게 설명되지 않아서 더 오래 남는 전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NqO/129" />
    <id>https://brunch.co.kr/@@7NqO/129</id>
    <updated>2026-03-27T15:00:20Z</updated>
    <published>2026-03-27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시를 다 보고 나왔는데&amp;nbsp;한동안 아무 말도 떠오르지 않았다. ​ 좋았다고 말하기엔 부족했고&amp;nbsp;어려웠다고 말하기엔 너무 단순했다. ​ 그 사이 어딘가에&amp;nbsp;조용히 남아 있는 느낌이었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amp;nbsp;&amp;lsquo;아시아의 장치들&amp;rsquo;은&amp;nbsp;그렇게 쉽게 정리되지 않는 전시였다.​ 전시장에 들어서자&amp;nbsp;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amp;nbsp;복합전시 2관 안에 자리한 거대한 원형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O%2Fimage%2FPezBeKyhu1tQ4trbnq6EqKzUpt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교는 대화가 아니다 - 아이를 평가하는 순간, 대화는 멈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NqO/128" />
    <id>https://brunch.co.kr/@@7NqO/128</id>
    <updated>2026-03-26T15:00:14Z</updated>
    <published>2026-03-26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amp;hellip;&amp;rdquo; ​ 아이의 말은 작았지만그 안에는 오래 쌓인 마음이 담겨 있었다. ​ 교습소에는 혼자 조용히 다니는 아이들도 있지만또래가 함께 다니는 경우가 더 많다. 남매나 형제, 자매가 같이 다니는 경우도 흔하다. ​ 하지만 같은 공간에 있다고 해서모든 아이의 속도가 같을 수는 없다. ​ 누군가는 빠르게 성장하고,누군가는 조금 더 천천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O%2Fimage%2F4T1OdKrr0BDbc2Bza1o_1alVR7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이들은 바쁜 부모에게 말하지 않는다 - 너무 바쁜 부모에게,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는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NqO/127" />
    <id>https://brunch.co.kr/@@7NqO/127</id>
    <updated>2026-03-23T15:00:17Z</updated>
    <published>2026-03-23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는 항상 바빠요.&amp;rdquo; ​ 이 말은 원망이 아니다.그저 아이들에게 익숙해진 말이다. ​ 스무 해 넘게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낀 것이 있다.요즘 부모님들 중 바쁘지 않은 분은 거의 없다는 것. ​ 대부분 맞벌이로 아이를 키우고,마음으로는 아이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한다. 공부도 더 챙겨주고 싶고,아이의 하루를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한다. ​ 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O%2Fimage%2FgNISXHzlDD90nqfRjUeuTn-n-B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부모님을 설득하지 못했어요 - 떠나는 아이가 남긴 초콜릿 하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NqO/126" />
    <id>https://brunch.co.kr/@@7NqO/126</id>
    <updated>2026-03-19T15:00:12Z</updated>
    <published>2026-03-19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은 종종부모에게 모든 마음을 말하지 않는다. ​ 얼마 전 교실에서작은 이별이 있었다.  초등학생 때부터 함께 공부해 온 아이였다. ​ 영어를 처음 시작했을 때사실 꽤 어려워했다. ​ 문장을 읽는 것도, 문제를 푸는 것도이 아이게는 쉽지 않아 보였다. ​ 하지만 그 아이에게는한 가지 장점이 있었다. ​ 선생님을 믿고 따라오는 힘이었다. ​ &amp;ldquo;조금만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O%2Fimage%2FnhEr_nP27ipEES3cL00v0fI2ST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느 날 교실에서 - 아이들이 꺼내기 시작한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NqO/125" />
    <id>https://brunch.co.kr/@@7NqO/125</id>
    <updated>2026-03-16T15:00:10Z</updated>
    <published>2026-03-16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실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 지도 어느덧 스무 해가 넘었다. 스물두 살, 가정방문 수업으로 시작된 일이었는데 어느새 교실에서 보낸 시간이 내 삶의 가장 긴 시간이 되었다. ​ 그동안 정말 다양한 아이들을 만났다. 아이들과 규칙적으로 시간을 보내다 보면 학습 이야기만 하며 지낼 수는 없다. ​ 처음에는 공부 이야기로 시작하지만조금씩 친해지다 보면 아이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O%2Fimage%2FXopfh0kOIr11doqnKqMoC8KqJe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 - 교실에서 아이들이 어른에게 보내는 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NqO/124" />
    <id>https://brunch.co.kr/@@7NqO/124</id>
    <updated>2026-03-12T15:00:28Z</updated>
    <published>2026-03-12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부모가 아니지만 교실에서 오래 아이들의 말을 들은 어른이다. ​ &amp;ldquo;선생님, 부모님은 우리 마음을 잘 몰라요.&amp;rdquo; ​ 어느 날 교실에서 한 아이가 조용히 말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잠시 멈췄다. ​ 아이들은 생각보다 많은 말을부모에게 하지 않는다. ​ 교실에서 아이들은부모에게 말하지 못한 이야기들을가끔 나에게 털어놓는다. ​ &amp;ldquo;엄마는 항상 바쁘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qO%2Fimage%2FCfLfMXUkcoAACVZaYZz6uXR2yd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