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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NN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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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hailandonn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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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국에서 살지 않기로 선택한 주재원 엄마의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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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30T08:47: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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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ow are you? - 마음에 응급처치를 당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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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15:03:28Z</updated>
    <published>2026-04-22T15:0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공실이던 옆 사무실에 '국경없는 의사회'가 이사를 왔다.   처음에 그들은 복도 바닥에 앉아 화상회의를 하며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일과 사무실 공사를 병행했다.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그 무엇도 탓하지 않고 묵묵히 제 갈 길을 가는 그들을 보니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대하는 사람들은 열정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날 우리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1L%2Fimage%2FGjPYXJY7UQjDzfjch60_DQApLq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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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콕 워킹맘, 두근두근 모험을 다시 시작할 때 - 너무 불안해 불안을 먹어버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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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4:20:58Z</updated>
    <published>2026-02-02T23: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목에 겨우 매달린 듯 붙어 있는 스마트워치가 나를 깨우면 일어나 창밖을 은근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아직 해는 뜨지 않았고 아무도 일어나지 않아 고요하다.   하지만 도시는 잠드는 법이 없듯 벌써 창밖으로 오토바이 무리가 줄을 지어 도로를 쾌속 질주한다.  일어난 김에 느슨하게 몸을 흔들어 깨우고, 부엌으로 물을 마시러 가는 김에 빨랫감을 수거해 세탁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1L%2Fimage%2FWusvNNfUUOQpxNmnXCFZc6IrWW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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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소의 재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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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8:55:05Z</updated>
    <published>2026-01-31T04:5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토요일은 아이와 함께 운동을 가는 날이다.   내가 운동하는 것은 아니고,  딸이 운동하는 곳까지 데려다주러 가는 데  종목은 필라테스다.   운동을 하러 가는 아이의 발걸음이  그다지 썩 유쾌하지는 않지만  내 마음은 하늘하늘 기쁘기만 하다.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한켠에 있지만,  그래도 운동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정해진 시간에  운동을 하는 습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1L%2Fimage%2FhnDaFmgOZrJztmJyibJWTXu_ZZ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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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인사하는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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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16:56:49Z</updated>
    <published>2026-01-01T16:5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2월 첫날을 시작으로  연간사업을 차분한 듯 분주하게 마무리하고  뒤늦어진 출장도 손님도 모두 치러내고 나니  한국에서 나의 구원투수 시부모님께서  아이의 방학을 기점으로 방콕에 입국하셨다.   나는 시어머니와 얼싸안으며  반가움을 나누는 것도 잠시  부산에서 하노이를 거쳐 방콕으로 입국한  김치와 밑반찬을 정리하느라 부산했다.   때마침 김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1L%2Fimage%2FJVSo9ynhT4vd1PBW1kC1klCOpx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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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부자언니 - 밥 사주는 사장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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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1:00:10Z</updated>
    <published>2025-12-10T0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콕에는 서울푸드 인 방콕(Seoul food in Bangkok)이라는 B2B 박람회가 있다. 통상 이런 박람회는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라고도 부른다. 셀러사와 바이어사가 한 자리에서 만나는데 이런 행사는 바이어사를 주최 측에서 초청하는 경우가 많다. 나도(?) 초청을 받아 어떤 한국 기업이 수출을 목적으로 부스를 열었는지 볼 겸 방콕 시내 한복판에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1L%2Fimage%2FmZk0J7qZERpkMU357yWRxd5fMh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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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고자(스스로 고용된 자)와 고된자(고용된 자) - 어리지만 사장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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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23:00:17Z</updated>
    <published>2025-11-11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국은 여성 파워가 주변 아세안 국가보다 우세한 편인데 역사적인 배경도 있겠지만 여성이기 때문에 일, 가정을 동시에 책임지면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 자체가 없는 것 같다. 물론 낮은 임금으로 집안일을 도와주는 인력을 쓰면서 일을 해내는 환경적인 요소가 뒷따를 법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최선을 다해 일을 하고 있고 고위직도 많다.  최근에 장기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1L%2Fimage%2FlrbuM2qhsY8yTag792DKJSrzjU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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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에서 스타트업 하는 용기 - 용기 그 자체인 사장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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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23:00:54Z</updated>
    <published>2025-10-21T23:0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외살이가 만 2년을 넘어가면서 문득 찾아오는 외로움이 있는데 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함께할 동료의 부재이거나 페이스메이커의 부재로 점철되는 경우가 많았다. 무엇을 배우려 하더라도 낯선 장벽이 있다는 둥 자꾸만 못하는 이유를 찾는 나를 발견하기도 했다.   조건이 완벽하지 못하니 할 수 없다는 얼토당토않은 논리였다.   이럴 때는 젊고 에너지 넘치는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1L%2Fimage%2FpqdPih5hbwnWBv7mSPT2Z-wa9K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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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콕 대지진 후기 - 내가 어지러운 줄 알았더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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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13:00:00Z</updated>
    <published>2025-10-15T1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풀리지 않는 업무 때문에 한국과 전화로 씨름을 하던 중 갑작스레 어지럼증이 찾아왔다. 이때까지는 어지럼증이 라고 생각했다. 전화를 급하게 끊고 다시 정신을 차려보니 내 어지럼증이 아니라 주위가 웅-웅-, 끄어억 하는 소리로 가득 차면서 사무실 창밖으로 보이는 고층 빌딩들이 그야말로 춤을 추고 있었다.   지진이다!   직원들에게 &amp;ldquo;모두 책상 아래로 숨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1L%2Fimage%2Ffl26yF7i0m0TDxsSR0TMPIuanV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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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도 뛰어넘는 친절 - 친절한 사장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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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5:58:20Z</updated>
    <published>2025-10-15T0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장님, 대표님, CEO라는 직함 위에 서 있는 사람들을 보면 상호 간 평등한 대화보다는 상대를 제압하려는 분위기를 만들거나 자기 연민으로 가득 차 자신의 성취를 타인에게 전시하듯 선보이는 경우를 더러 보게 된다.  또,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직위가 높아질수록 사회가 요구하는 무게와 품위를 넘어서는 위압감을 조성하고 업무지시를 넘어서는 갑질을 일삼는 관리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1L%2Fimage%2FJfsfXfB2N6tHPx_u_Ea_W7s7QV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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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갈 순 없어 - 뒷심을 발휘할 때임을 직감한 날의 회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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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8T13:00:00Z</updated>
    <published>2025-10-08T1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아세안 국가에 주재할 경우 운전기사가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오토바이 통행량이 많은 아세안국가의 도로를 직접 운전한다는 것은 사고 위험도 높고, 만약 사고가 발생했을 때 법적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차라리 운전기사를 두는 것이 더 경제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의 경우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국제운전면허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1L%2Fimage%2FVVt2M4UJghK3j6WgspReF-cWMF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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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면 달라질 것 - 마라톤하는 사장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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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0:22:13Z</updated>
    <published>2025-10-08T0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Y를 만난 것은 트럼프 1기 막바지쯤이었다.   &amp;ldquo;바이어&amp;rdquo;라는 신분으로 세계를 누비는 Y는 기존에 내가 만나왔던 그 어떤 사람에게서도 공통점을 찾아낼 수 없는 캐릭터이었다(나는 한 회사에서 월급쟁이로만 살았으니 인간관계가 폭넓기는 어렵다).   Y는 사업하는 사람 특유의 긍정적인 면모와 그의 생물학적 나이와는 상관없이 에너지로 가득한 사람이었다. Y를 만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1L%2Fimage%2F0VkS4NKPm2Acqjup1LORIUU_S2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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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 가기(2) - 지극히 개인적인 국제학교 선택기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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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13:00:01Z</updated>
    <published>2025-10-01T1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학교에 가는 이 당연한 일이 무슨 대수인가 싶지만, 영어로 이루어진 세상을 처음 마주한 데다, 다른 학교에 비해 한국인도 적어 알파벳만 겨우 아는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무척 걱정이었다.  식당에서 물 달라는 말도 못 하는 부끄럼쟁이가 밥은 잘 챙겨 먹었을지, 새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하루를 보냈을지 궁금하면서도 한편으론 첫날 학교 이야기를 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1L%2Fimage%2FSRYytlzQQd6qPHPfHHTFAzw0P2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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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영을 읽어 보는 기록 - 재무제표를 싫어하는 사장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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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1:45:20Z</updated>
    <published>2025-10-01T01: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국에 살면서 한국과 확실히 다른 부분은 이전에는 만날 일도 없던 기업(사업)하는 분들과의 만남이다. 원재료를 저렴한 외국에서 사 와서 태국에서 제조한 뒤에 다시 외국으로 수출하는 분들도 있고, 한국산이나 중국산 완제품을 태국에 수입해 와 판매하는 분들도 많다. 많은 한국 사장님들이 해외에서 고군분투하며 자신의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고 나는 그것을 눈앞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1L%2Fimage%2FJqH1qKef_erVSkc9D-9-2VBnUh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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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 가기(1) - 국제학교는 어떻게 선택하고 보내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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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13:00:00Z</updated>
    <published>2025-09-24T1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국에 가기로 결정하고 나서 남편과 나는 아이 학교 선택이 고민이었다. 어느 학교로 어떻게 보내면 되는지에 대한 정보도 많지 않았고, 이 고민을 하던 때에는 내가 태국으로 갈 수 있을지 여부를 확실히 알 수 없는 때였기 때문에 쉽사리 학교를 결정할 수는 없었다. 행여나 못 가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으로 밤 잠을 설칠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런 불안 때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1L%2Fimage%2FNUxkOq4xdFpGQO35ozdn5SiNeI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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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콕에서 집 구하기(2) - 마음에 드는 집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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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13:00:00Z</updated>
    <published>2025-09-17T1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콕에 도착하기 전 미리 부동산 업체 두 곳에 미팅 의뢰를 해두었다. 한 곳은 한국 분이 하는 곳이었고 한 곳은 현지 업체였다. 한국에 있을 때 양측에서 경쟁하듯 사진으로 이곳저곳을 보여주셨지만 도저히 감이 오지 않았다. 딱히 마음에 드는 곳을 정하지 못한 채 방콕에 도착했고, 일주일 내로 후보군을 모두 둘러보고 계약을 완료해야 가족이 왔을 때 부드럽게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1L%2Fimage%2FpMrc-EgWSEIKqu98VXEqgk8Vdc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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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콕에서 집 구하기(1) - 집부터 구해야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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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13:00:00Z</updated>
    <published>2025-09-10T1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집이 중요했다. 가족과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 집이면 충분했지만, 예산 내에 가장 적합한 곳을 골라내는 안목이 나에게는 없을 것만 같아서 불안했다. 방콕에 오기 전부터 어디에 살아야 하는가에 의문이 많았는데 외국이기 때문에 계약에 신중할 수밖에 없었고 결정하기가 무척 어렵게만 느껴졌다. 이곳 부동산 계약형태가 한번 계약하면 연간 계약이기에 집을 쉽사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1L%2Fimage%2Ftc5h90bolYSL7QVZ3MkuC2T3D5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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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자, 태국으로(2) - 드디어 도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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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13:00:01Z</updated>
    <published>2025-09-03T1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합격했다는 통보는 받았지만, 한국에서 업무를 마무리하느라 출발 전까지 태국에서 어떻게 살지 아무런 대책이 없었다. 머릿속이 새하얗게 질리듯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랐고 그저 출발 일자가 다가올 때까지 하루하루 구름 위를 걷듯 살았다.   인사명령이 드디어 발표되고 나서야 나의 태국살이가 곧 시작된다는 것이 실감 났다. 인사명령에 찍힌 날짜에 맞추어 부랴부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1L%2Fimage%2Fc2M--045qiiYbA-rzYSu2VSTRL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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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자, 태국으로(1) - 도전, 내 꿈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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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13:00:04Z</updated>
    <published>2025-08-27T1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근처로 전근을 오면서 시작된 직장 내 불화로 나는 지칠 대로 지쳐버렸다.   그리고 어느 날부터 아이에게 화를 내고 후회를 반복하며 우울해지는 악순환의 고리에 갇혀 답답함을 느끼다가 이유를 알 수 없이 흐르는 눈물을 감당하기 힘들어 신경정신과 신세를 지게 되었다.   처음 진료를 받을 때 의사 선생님께서 아픈 나를 알아봐 준 남편에게 고맙게 생각하라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1L%2Fimage%2F-nV8QqnQOPOY5Uzq9ShVND_4Bn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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