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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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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wanlove84</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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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독립, 연애, 결혼, 육아에 대한 글을 씁니다. 생각과 감정을 기록하고 때로는 삭히기 위해서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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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03T00:55: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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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아지질 않아&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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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2T08:49:41Z</updated>
    <published>2024-07-22T07:2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픈된 자리로 옮기면서 pc용 보안 필름과 노트북용 보안 필름을 각각 구매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옮긴 거니 물론 법카로 샀다.  출근, 딴짓, 계속 딴짓, 업무 강도로 치면 레벨 0에서 1 사이의 일 같지도 않은 일 잠깐 하는 척한다. 이마저도 빨리 해치워 버리면 종일 아무 것도 할 게 없기&amp;nbsp;때문에 아껴서 한다. 계속 딴짓. 보안 필름 붙였지만 뒤로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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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우 회사 가기 싫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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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9T12:59:54Z</updated>
    <published>2024-07-08T02:0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아침이다. 최근 바빴던 것은 아닌데 자리가 안내 데스크 위치로 바뀌었고 어떻게든 일을 만들려 애쓰느라 브런치에 소홀했다. 연재 주기를 1주일에 한 번으로 바꾸었다.  월요일 오전. 글 쓰기 좋은 시간대다. 여전히 할 일은 없고, 피드백받지 못해 표류 중인 업무는 앞으로 나아갈 기미가 없다. 상사를 쪼는 미저리 짓도 그만하고 싶다. 논다.   매일 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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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이기나 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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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9T13:02:42Z</updated>
    <published>2024-06-19T11:0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을 쓰면서 생각했다. 이미 진 게임인데 뭘 이겨. 패배 속 작은 승리를 기원하며 쓴다. (내가 진 게임이지만) 누가 이기나 보자!   나는 시간이 많다. 지난 직장생활을 통틀어 가장 한가한 시기다. 나는 할 일이 없다. 하찮은 것에 몰입해서 작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방망이 깎는 노인에 빙의해 끝까지 해보기로 했다. 누가 이기나 보자.   이미 졌으니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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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왜 이모양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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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1T15:05:09Z</updated>
    <published>2024-06-17T08: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꼬박 4년 만에 극장을 찾았다. 코로나에 폐소공포까지 겹쳐 극장은 이제 기억 한편으로 사라지나&amp;nbsp;싶었는데 다행히&amp;nbsp;많이 나아져서 남편, 아이와 함께 세 가족 완전체로 &amp;lt;인사이드 아웃 2&amp;gt;를 보러 갔다.  영화에서 주인공 라일리가 스스로에게 하는 말 중에&amp;nbsp;가슴 미어지게 만드는 대사가 있다. &amp;quot;난 왜 이모양일까.&amp;quot;&amp;nbsp;내 아이가 저런 생각을 하게 되면 어쩌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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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기분 좋았던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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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3T03:13:44Z</updated>
    <published>2024-06-12T11:1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리가 완전 안내데스크 위치라 출근하는 사람들과 눈 마주치고 인사하고, 오늘은 잘못 온 퀵 2개 응대했다. 담당자 안내도 일상이 되어간다. &amp;rdquo;000님 자리 어디예요? &amp;ldquo; 하면 저기예요~라고 티 안 나게 조용하게 안내해 주는 역할   나 오늘 기분 좋았다. 별 거 아닌 걸로. 사소한 거에 의미 부여하며 키키 좋아하는 마흔 살 아줌마 그게 나예요.   옆 파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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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거기가 딱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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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1T13:31:45Z</updated>
    <published>2024-06-11T08:4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와 미운 정이 들어가고 있다. 나는 분명 이 조직의 일하는 방식이 싫고, 개저씨들에게 시달린 후유증으로 악에 받쳐 있는 상태인데 그래도 여기서 보낸 시간만큼 정이 쌓여가는 것 같다.   회사가 나쁜 건 아니야. 나쁜 회사는 아니지. 자꾸 회사를 옹호하게 되는 것이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회사. 망할 걱정 없는 회사. 직주근접이 나쁜 것도 아니고,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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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서 글 쓰기 어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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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0T21:30:59Z</updated>
    <published>2024-06-10T11:0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글을 쓰기 어렵게 됐다. 자리가 바뀌었다.   팀이 해체되고 실 내 직할로 소속이 바뀌면서 나는 혼자 일하고 있다. 지난 연휴 때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를 했고 자리가 바뀌었다. 혼자 일하는 나는 맨 끝자리에 앉게 됐다.   출입문을 마주 보는 맨 끝 자리다. 스타트업처럼 파티션도 없어졌다. 누가 문을 열고 들어오면 나랑 눈이 딱 마주친다. 오늘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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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인터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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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6T02:04:52Z</updated>
    <published>2024-06-05T07:3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2월, 다니던 스타트업이 휘청여 이직을 해야 했다. 희망퇴직을 받고 있었고, 희망퇴직 이후 황폐해질 조직문화를 견뎌낼 자신이 없었다. 400여 명 가까운 사람들이 이탈했다.   희망퇴직 마감일, 자정이 임박한 시간에 고민 끝에 희망퇴직 신청서를 작성했다. 다음날 오후, 상사에게 연락이 왔다. 우리 집 앞으로 갈 테니 잠깐만 보자고 했다. 그날은 주말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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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것도 없는데&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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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0T11:44:51Z</updated>
    <published>2024-06-03T07:2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오후 4시 20분. 슬슬 퇴근 준비할 타이밍이다. 월급루팡 두 달째. 출근해서 메신저 좀 하고, 네이버 쇼핑후기 쓰고, 주말 캠핑 가서 먹을 밀키트 찾아보다가, 사람들이랑 개저씨 뒷담화 하고, 사람인 좀 들여다보면 하루가 간다. 혼점도 익숙해져서 편하다.  지난주엔 나름 의미 있는 일을 했다.&amp;nbsp;내가 주최자로서&amp;nbsp;행사를 진행했고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쫄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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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쎄한 기분은 틀리지가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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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2T08:26:25Z</updated>
    <published>2024-05-30T07:2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4시가 넘었다. 오늘 회사에 와서 말을 한마디도&amp;nbsp;안 했다. 메신저로 수다 떠는 사람들은 있지만 오프라인에서 대화를 나누는 사람은 없다.  철저한 고립. 이 상황을 최대한 즐기기로 했다. 편하고 좋다. 나의 일상은 언제나 가족이 중심이기에 외로움이라는 감정조차 사치라고 생각했다. 회사에선 외롭다.&amp;nbsp;내가 바란 장르의 외로움은 아니지만 외로움은 늘 내가 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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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성술 보러 간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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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8T14:25:46Z</updated>
    <published>2024-05-28T13:0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계속 이렇게 다녀도 되나. 서류는 왜 넣는 족족 광탈일까. 언제쯤 길이 열리나. 너무 답답하고 막막하던 차에 회사 동료의 추천으로 점성술을 보러 갔다.  주말에 애 맡기고 점성술 보러 가는 아줌마. 그게 나예요. 친정 엄마껜 점성술을 설명하기가 좀 그래서 사주 보러 간다고 둘러댔다. 엄마도 사주는 좋아하고 자주 보시니깐!   낯선 동네 오피스텔을 찾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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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도 안 되게 디테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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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8T05:08:33Z</updated>
    <published>2024-05-27T10:4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도 안 되게 디테일을 추구하는 요즘이다. 이게 원해서 하는 거면, 없는 시간 쪼개가며 방망이 깎는 노인에 빙의해서 하는 행위라면 참 짜릿할 텐데. 전혀 그렇지가 않다.   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의 상황이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 했던 마틴 스콜세지 감독님 말씀을 되새기며&amp;hellip; 결코 세계적이 될 수 없는 나의 지극히 개인적이고 하찮</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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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 싫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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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4T13:09:47Z</updated>
    <published>2024-05-24T07:0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 일이 많으면 많은 대로, 없으면 또 없는 대로 육아는 늘 뒷전이다. 일이 많든 적든 출근은 해야 하니 퇴근 후 녹초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애랑 대화할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대화할 여유와 기력이 없다.   아이 봐주시는 친정 엄마랑도 마찬가지다. 엄마는 나랑 너무 대화를 하고 싶어 하시는데, 나는 엄마 얘기를 들어드릴 기운이 없다. 그냥 주어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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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묵묵히 말고 담대히&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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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7T10:09:25Z</updated>
    <published>2024-05-23T07:5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친구에게 카톡으로 내 처지를 설명하다가 스스로 울화통이 터져 폭주해 버렸다. 개저씨들이, 고인물들이, 회사가, 나한테 이래! 이랬다고!  억울하고 분이 샘솟았다. 한바탕 털어놓고 나니 속을 게워낸 것 같았다. 언제나 차분히 솔루션을 같이 고민해 주는 친구가 물었다.  그래서 니가 그 조직에서 목표로 하는 건 뭐야?  그냥 내 일을 하는 거. 하루하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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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피곤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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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7T02:45:53Z</updated>
    <published>2024-05-21T07:5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가 결혼기념일이었다. 기념일이라 더 특별하게 보냈어야 했는데. 남편이랑 싸우고 하루가 끝났다.  월요일이라 더 피곤했다. 집에 오는 길에 놀이터에서 아이 픽업, 집에 가서 유치원 가방 정리하고 옷 갈아입히고 나도 옷 갈아입고 바닥 돌돌이/청소기 한 번 돌리고 뭔가 진도 2.0 정도의 지진이 왔다 간 것 같은 집안 정리하고. 냉장고에 있는 반찬 데워서 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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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요하지 않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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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5T22:21:26Z</updated>
    <published>2024-05-20T10:1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하면 한 시간은 그냥 논다. 아무도 없을 때 노는 거라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다. 루틴의 시작은 오늘의 운세 확인이다. 기세등등, 승승장구 같은 단어에 마음이 들뜬다. 오늘은 뭐가 될까? 뭔가 새로운 걸 하게 되려나? 기대를 품고 매번 실망한다.  이제는 안 그러기로 했다. 갑자기 점심을 같이 먹자는 상사의 말에 심장이 바운스바운스했다. 뭐지?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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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에 응급실 갈 뻔한 썰&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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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6T13:23:20Z</updated>
    <published>2024-05-16T07:3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여지없이 새벽 다섯 시 반에 눈을 떴다. 어제 오랜만에 남한산성 등산하고 점심에 명륜진사갈비 갔다가 저녁에 술 한 잔 하고 잘 잤는데, 아침에 몸을 일으키기가 힘들었다. 뭐지?  옷&amp;nbsp;갈아입으려고 옷방 문을 열었는데, 몸이 휘청거렸다. 바닥에 털/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보이면&amp;nbsp;질색팔색하는&amp;nbsp;성격이라 눈뜨면 돌돌이부터 돌리는데 꼬불거리는 털을 보면서도 돌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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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라탕 먹고 산책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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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5T07:50:43Z</updated>
    <published>2024-05-13T08:1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에 혼자 마라탕을 먹었다. 맛있었다. 혼자 점심 먹으면 천천히 먹어도 20분이면 충분하다. 배부르니 좀 걸어야지 하고 회사랑 최대한 먼 방향으로 산책로를 정했다.    회사 사람 한 명도 안 마주치길 바라며 걷기 시작했다. 20분쯤 걸었을까? 오랜만에 가본 골목이었다. 심한 길치라서 이제 슬슬 회사 근처로 가야겠다, 하며 방향을 틀려던 참이었다.   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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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검색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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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2T23:05:51Z</updated>
    <published>2024-05-10T07:2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네이버 검색어다. 오늘도 역시나 할 일이 없다. 2시간이면 쳐낼 일을 엉금엉금 기어가듯이 했다. 빨리 해버리면 아쉬우니까. 남는 시간이 더 많아지니까.  비오킬 화분 - 집에서 키우는 화분에 뿌리파리? 날벌레가 많이 생겨서 검색해 봤다. 검색 후 구매 완료.  서현역 육회 - 오늘 저녁 서현역에서 예전 회사 동료를 만나기로 했다. 육회는 나의 최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YH%2Fimage%2F1er5RbrejrkP_nHMH1r2fURxw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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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하고 힘들고 외로워&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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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5T07:50:36Z</updated>
    <published>2024-05-09T07:5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이 확 줄어든 지 한 달이 넘었다. 팀으로 일하다가 단일 직무로 빠졌고 지금은 혼자서 일하고 있다. 집단지성이 필요한 일인데 의견&amp;nbsp;물어볼 팀원들이 없어 어디다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거&amp;nbsp;괜찮나요? 어때요?  2년 가까이 팀을 리드하면서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이지만 만만치 않은 일이란 걸 깨달았다. 팀을 대표해서 상사/타 부서와 소통하는 건 힘든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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