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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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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zelli0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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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랜 공백을 깨고, 새로운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단단한 사람, 꾸준한 사람이 되고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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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01T07:44: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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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준 미달 - 돌보느라 지친 마음을 먼저 보는 병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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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42Z</updated>
    <published>2026-01-14T23: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실에는 간호사나 간병인 없이  로봇 간병기만 돌아다녔다. 환자들의 체온을 재고, 맥박을 읽고,  그러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아 병실은 적막했다.   &amp;ldquo;상태가 위급한 분들께는 간병인이 상주하는 특실이 제공되는데요.  환자분 선별을 위해 간단한 면담이 있겠습니다.&amp;rdquo; 간병 매니저의 말에  보호자들이 차례로 불려 나갔다.    첫 번째 환자의 보호자는 딸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yT%2Fimage%2FEsAM9IMWYll73SumnGUznA1RVs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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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 수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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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10:17:41Z</updated>
    <published>2026-01-14T09: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앵커 오늘부터 희망수명 신청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사망하고 싶은 나이를 미리 정해  그 나이까지만 살 수 있는 제도인데요. 찬반 논란 속에 시민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김장수 기자 연결합니다.   리포터 네, 접수센터는 이른 아침부터 몰린 신청자들로 혼잡한데요. 방금 접수를 마친 한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선생님, 희망수명을 몇 세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yT%2Fimage%2FAATdZ_3BMJgJ-UI8cKMTRx7y89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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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버드도 나와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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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23:18:54Z</updated>
    <published>2026-01-13T23:1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있잖아, 말이야&amp;hellip;&amp;quot;    저녁상을 치우며 아내가 말을 건넨다. 나는 리모컨을 만지작거린다.   &amp;quot;어떤 남자가 청혼하면서 자기가 되게 부자이고 학교도 막 하버드를 나왔대.   근데 결혼하고 보니까 돈도 없고 대학도 안 나온 거야.   그래서 이혼하면 여자가 속물인 걸까?&amp;quot;   잠깐 생각하는 척 눈썹을 찡그려 본다.   &amp;quot;아니지. 충분히 그럴 수 있어. 원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yT%2Fimage%2FEQ1t1PjTJacpUTNumIE4MJeSCOs.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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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엄마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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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1:31:34Z</updated>
    <published>2026-01-13T09:2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엄마니까  유학을 떠난 지 1년이 채 안 되어   엄마의 암 소식을 들었다.   그때 엄마 곁에 있었던 사람은   아버지나 여동생이 아닌,   내가 버리고 간 전 여자친구였다.   이미 헤어진 사이인데   그러지 말라고,   엄마를 말리고 그녀를 말렸지만   둘 사이를 떼어놓지는 못했다.   떨어지기는커녕   비행기 표까지 보내주어서   나는 귀국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yT%2Fimage%2FcD8RjIhRal7PBkOg1wBRi17Xvv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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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가 처음 울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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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1T01:46:00Z</updated>
    <published>2024-04-09T15:3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 KBS 강연 프로그램에서 장유정 그녀를 처음 보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토리텔러라는 소개가 무색하게 그녀의 강연에서 별 매력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그녀가 쓰고 만들었다는 뮤지컬 '그날들'은 괜히 호감이 갔다.   고 김광석의 노래로 가득 채운 공연이라니, 내용이나 연출에 상관없이 보고 싶었다. 두 시간 내내 그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yT%2Fimage%2F7HVISI20HO_sC0nPEq9IN1Tghj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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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 수 없는 인생 - 3분에 읽는 초단편 반전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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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4:40:17Z</updated>
    <published>2024-04-06T04:0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보,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 당신 덕분에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렇게 여유 있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된 거, 진짜 고맙고 사랑해.&amp;quot;   결혼 10주년 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남편의 말이 이어졌다.  &amp;quot;한동안은 당신이 나를 버리고 떠날까 봐 걱정 많이 했어.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씩이나 사업을 말아먹었는데 어떤 여자가 그걸 참겠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yT%2Fimage%2FWflNn6cDVlDnUfNIN3j6PpQoLA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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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력의 이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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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6T11:01:38Z</updated>
    <published>2024-04-05T02:0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변을 보면 부부 나이가 마흔을 훌쩍 넘기고, 아이들이 부모의 손을 벗어나 한숨 돌릴 즈음 새롭게 나타나는 피보호자가 있다. 부부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상대는 계획에 없던 늦둥이나 반려동물이 아닌 그들의 부모다. 처음에는 좋은 마음으로 흔쾌히 돕는다. 예전 같지 않으신 부모님이 짠하고, 뒤늦게나마 효도를 하고 싶어 진다. 자잘한 것부터 굵직굵직한 것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yT%2Fimage%2FPk4JgpJj0GirLoumDlDM73BUr7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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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쪽지가 맺어준 사랑 - 3분에 읽는 초단편 반전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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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4T13:21:34Z</updated>
    <published>2024-04-04T12:3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박정민 씨!&amp;quot;  퇴근길 잠실역 계단, 오고 가는 빽빽한 인파 속에서 누군가 그의 이름을 불렀다. 소리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고 생각하는 순간, 무방비 상태이던 그의 손에 무언가 닿는 느낌이 들었다. 그게 뭔지 확인하려 고개를 숙이느라 정민은 잠시 휘청한다. 사람들에 밀려 가까스로 균형을 잡고 나서야 손에 쥐어진 쪽지를 발견했다.   '뭐지, 이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yT%2Fimage%2FcYw2NgNehKQnMHrZkOhTaez6wg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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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하지 않을 사랑의 본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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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4T13:12:06Z</updated>
    <published>2024-04-04T07:0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애가 떠났다. 길게 줄 선 출입국 심사대에서 남편은 얼른 가라 재촉을 했고 아이는 몇 번을 뒤돌아보다 마지못해 들어갔다. 조기유학부터 해외취업까지, 20년 가까이 숱하게 겪는 이별이지만 아직도 내겐 익숙하지 않다. 공항에서 헤어질 때보다 집에 돌아왔을 때 허전함이 더하다. 오고 간 횟수가 거듭될수록 큰애가 깜박 잊고 남긴 물건의 개수는 줄어들었지만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yT%2Fimage%2FGJzBusDXMc7SvErhFrnkP-7nih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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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정한 차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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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3T21:54:37Z</updated>
    <published>2024-04-03T21:5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맞고 자란 아이가 때리지 않는 부모가 되리라 다짐하듯,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공평한 부모가 되겠다 맹세했었다. 그러나 막상 아이들을 다 키운 지금, 나의 신념이 무섭게 흔들리고 있음을 느낀다. 무조건 똑같이 대하고 나눈다는 게 과연 차별 없는 것일까?   공정은 주로 판단의 영역이고 공평은 분배의 영역이며 평등은 가치의 영역이라고 한다. 법의 집행은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yT%2Fimage%2Fec56I1GhP1VWcyDn0iKwWjdvoH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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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할 수 없는 인생의 심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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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3T16:20:31Z</updated>
    <published>2024-04-03T16:1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개 심판이라 함은 어떤 문제와 관련된 일이나 사람에 대하여 잘잘못을 가려 판단 또는 판결을 내리는 일이다. 평범한 사람이 법의 심판을 받을 일은 흔치 않겠지만 지은 죄가 없더라도 일단 심판을 받아야 할 상황에 처한다면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에 맞게 살았다 해서 사회규범 앞에 당당할 순 없다. 본인이 옳다고 믿고 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yT%2Fimage%2F4n-ZYdpf7xrwNhIAqE39RV_tUj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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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이 무너지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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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6T00:11:15Z</updated>
    <published>2024-04-02T18:5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의 일은 너무 충격적이었다. 평소보다  조금  늦게 퇴근한 남편 얼굴이 말도 못 하게 일그러져있었다.    &amp;quot;왜 그래, 지금 울어?&amp;quot;  쓸데없는 질문이었다. 남편은 이미 벌벌 떨며 흐느끼고 있었다. 아침에 멀쩡하게 출근한 남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적어도 나 때문은 아니다. 그사이 내가 변한 건 없으니까. 나와 전혀 상관없는 일로 우는 남편을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OyT%2Fimage%2FLc8s2V7jCKXixTqQ5q1kftZ77F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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