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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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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0살, 3살 아들 둘 아빠입니다. 아내, 아들, 고양이,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고 쓰는 걸 좋아합니다. 긴 공백을 거쳐 둘째와 함께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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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09T09:56: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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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주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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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23:41:07Z</updated>
    <published>2025-04-28T15:3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후 10년이 되었습니다. 이제까지는&amp;nbsp;10대, 20대, 30대, 40대가 된&amp;nbsp;나이를 기준으로 10년을 나눴습니다. 우리를 기준으로 한 첫 번째 10년입니다.  '우리'라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때로는 치열하게, 때로는 무심하게 지냈던 아프고 괴로웠던 날들 사이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무엇인가가 가득 채워져 있구나 합니다.  신혼 때의 우리는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A%2Fimage%2FE2khFN4TrctfESTIS85mtAOoh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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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워서 그런 줄 알았어 - 자유롭고 행복한 사람이 될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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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02:41:56Z</updated>
    <published>2025-03-24T17:0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한창 쓰던 20대를 돌아볼 때면 외로워서 그렇게 썼구나 했다. 작정하고 놀겠다 했던 대학교 첫 학기와 한여름 축제 자원활동으로 뜨거웠던 날들이 지나고 보니 어느새 나 홀로 청춘이라는 무대 위에 덩그러니 남아 있는 듯했다.  같이 더 놀자고 잡아보려 했지만 분주하고 진지한 그들의 모습에 차마 입을 떼지 못하고 그저 제자리에서 서성이는 나의 발소리만이 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A%2Fimage%2Flc0crJPTy65Fl1j-NTrTxdmR2t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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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널 보고 있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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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0T22:22:43Z</updated>
    <published>2025-03-20T16:5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을 먹고 조금 놀다가 선우 손을 잡고 자는 방으로 들어간다. 서우는 밖에서 책을 읽거나 숙제를 한다. 많이 졸린 날은 그대로 누워 뒹굴거리다 금세 잠이 들고 덜 졸린 날은 깜깜한 방 안을 돌아다니며 놀기 시작한다. 공청기 커버를 뜯기도 하고, 방 안에 있는 인형들을 쓰다듬기도 한다. 그러다 다시 누워 뒹굴거리며 왼손 엄지를 쪽쪽 빨다가 도저히 안 되겠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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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와 산책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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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1T11:49:42Z</updated>
    <published>2024-10-31T15:2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선우와 산책을 매일 하는 편이다. 여기저기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다 가보고 있는데 재활용장에 한번 들어가 보더니 단지 내에 있는 모든 재활용장마다 가자고 한다. 그러다 한 곳만 꼬박꼬박 들르기 시작했다. 왜 이런 쓰레기들이 모인 곳으로 자꾸 가자고 할까? &amp;quot;선우야 여기는 지지야&amp;quot; 하면서 빨리 데리고 나가곤 했는데 어느 날 문득 왜 가자고 할까? 궁금해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A%2Fimage%2FC-1HA5upwRQMlBwWmo3Mktoz1z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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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뭇잎과 청설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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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0T09:28:57Z</updated>
    <published>2024-10-30T08:0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우 손을 잡고 학교까지 함께 걸어가고 있었다. 내리막길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가는데 나뭇잎이 떨어졌다.  순간 2년 전 서우 유치원 근처 산에서 떨어지는 잎을 잡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며 세 가족이 열심히 나뭇잎을 잡았던 기억이 났다.  &amp;quot;서우야.&amp;nbsp;나뭇잎 떨어진다~&amp;quot; 하며 나뭇잎을 잡으러 앞으로 튀어나갔다. 서우도 바로 알아듣고 나뭇잎을 잡으려 바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A%2Fimage%2FKxNXi7U7EDk2YO9BH3V2o9EC0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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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우에게 - 첫 돌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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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04:47:20Z</updated>
    <published>2024-10-23T11:3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우야. 1년 전 우리 네 가족은 깊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에서 빨갛고 노랗게 물들어가는 인능산을 거닐고 있었다.  네가 건강하게 나오기를 기다리며 엄마가 수월하게 출산하기를 기원하며 아름다운 가을 기운이 선우 너와 우리 가족에게 스며드는 것을 느끼며 함께 하는 시간을 만끽했다.  그러다 청계산 곤드레집에서 저녁을 먹다 시작된 진통에 우리는 설레면서도 긴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A%2Fimage%2FuUcHCCdTRz8sWMh9CuCYrBmH1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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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상리뷰]&amp;nbsp;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 조벽 교수님 / 행복에 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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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2T07:12:56Z</updated>
    <published>2024-09-12T07:1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우와 요즘 자주 다투고 화를 내고 말이나 행동을 자르게 된다. 여러 방향으로 질문도 하고 영상도 찾고 책도 읽어보는데 마음에 와닿는 영상을 찾았다. 지식인사이드라는 곳에서 조벽 교수님이 강의하신 내용을 정리해 본다. https://youtu.be/pRAford0soU?si=667lhEM0KHuIK2Qf  문제 일으키는 학생이든, 영재 학생이든 그들의 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A%2Fimage%2F4Rs8q9SPtxQOyw9y5thRJa56D1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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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일의 하루 - 200번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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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3T11:45:11Z</updated>
    <published>2024-05-09T14:3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우가 5월 8일부로 드디어 출산 후 200일이 되었다. 그 사이 변화가 좀 있었다. 모유에서 분유로 넘어갔고 이유식을 시작했고 아이가 이제는 집안을 기어 다니고 있다. 그러면서 눈앞에 보이는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잡고, 빨고 싶어 한다.  분명 똑바로 눕혀 재웠는데 나중에 가 보면 가로로 누워 있거나 벽 쪽에 머리를 박고 있거나 한다. 혼자 데구루루 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A%2Fimage%2FGFxGggzt4yWrwDfXSWlHYLL-O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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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우야 미안해 - 그리고 고마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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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2T15:54:42Z</updated>
    <published>2024-04-12T15:5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 요즘 서우에게 화를 많이 내고 있었다. 주된 이유는 말하는 걸 듣지 않아서. 아침에 일어나라, 학교 가야 한다고 하면 미적거리고 겨우 일어나면 멍하니 있어서 옷 입어라, 가방 챙겨라 하면 또 한 세월이고. 그러다 지각이 임박하면 그냥 말하다가 나도 화가 나서 소리치고 다그치고 윽박지르게 된다. 그러면 서우가 움직이고, 나는 왜 좋게 말할 때는 안 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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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엉덩이를 씰룩씰룩 - 세상 탐험 준비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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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8T15:46:24Z</updated>
    <published>2024-03-18T15:3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우가 엎드려서 엉덩이를 씰룩거리기 시작했다. 적극적으로 허리와 다리를 써서 엉덩이를 씰룩거린다. 하늘로 우뚝 솟은 엉덩이를 통통 두드려준다. 열심히 발을 밀어보는데 아직은 요령이 없어서 그런지 제자리다. 얼굴은 세상 진지하다. 이제껏 해보지 않은 동작을 해보려 애쓰는 모습이 경이롭기도 하다. 스스로 해보지 않은 동작을 해보려 애썼던 적이 언제였나?  잠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A%2Fimage%2Fc8Z8CkEfBNbbHfAq8q4cSIa8N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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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등감의 에너지 - 어디로 흘러가는 것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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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1T18:32:38Z</updated>
    <published>2024-02-11T15:4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릴 적 허약하고 마른 몸이 콤플렉스였다. 가느다란 손목과 O자 다리를 볼 때마다 약한 나를 실감해야 했다. 다행히 운동에 재미를 붙이고 축구에 빠지게 되면서 손목이 가늘어도 근육이 붙으면 몸싸움이 가능하고 O자 다리여도 체력이 좋고 빠를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며 몸에 대한 열등감은 거의 사라졌다. 축구를 하지 않게 된 지 근 10년이 다 되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A%2Fimage%2FRzsXzt4oW0uOGOIIAB10uv-DSb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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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우의 첫 수술 - 아데노이드, 편도 절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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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4T02:19:30Z</updated>
    <published>2024-02-03T15:0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17일 수요일, 서우가 아데노이드, 편도 절제 수술을 했다. 서울 역삼동에 있는 하나이비인후과 주형로 원장님에게 받았다. 1월 16일 화요일에 입원해서 수요일 오전에 수술하고 목요일 오전에 퇴원했다. 퇴원 후에는 말은 안 하고 손으로 허공에 글씨를 쓰거나 패드에 글씨를 써서 소통했다... ㅋㅋ 퇴원 이후에는 죽만 먹다가 엄마가 해준 스파게티도 먹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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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똥꼬가 아프다더니 다리가 이상하다고? - 그게 뭔 말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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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9T11:14:50Z</updated>
    <published>2024-01-28T15:5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우가 똥을 싸러 간다고 한다. 어제 똥을 싸러 갔다가 똥꼬가 따가워서 못 쌌다고 하더니 이제는 싸야만 할 때가 왔나 보다. 그렇게 화장실에 들어간 서우가 잉잉 우는 소리를 내더니 갑자기 &amp;quot;너무 아파서 똥을 못 싸겠어~&amp;quot; 소리를 질렀다. 급히 문을 열어보니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다리를 주무르고 있다.  - 아빠, 다리가 이상해. - 다리가 이상하다고? 아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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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음 -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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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3T15:27:45Z</updated>
    <published>2024-01-13T15:2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봄이, 선우의 웃음은 마력이 있다. 두리번 두리번하다 눈이 마주치면 씨익 하고 눈웃음을 친다. 조금 더 기분이 좋으면 몸을 살짝 비틀며 귀여운 짓을 한다. 내 마음도 살짝 비틀리며 절로 웃음이 나온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에 채운 빗장이 모두&amp;nbsp;풀린다.  선우를 마주할 때면 살짝 미소를 짓고 바라본다. 그러면 나를 빤히 보던 아이가 웃음으로 화답해 주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A%2Fimage%2FDuBI213VUJvCTSMfKXDmHrmdy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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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냄새 - 향기라기엔 너무 진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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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3T20:04:29Z</updated>
    <published>2024-01-11T14: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봄이는 오늘로 82일이 되었다. 하루하루 언제 크나 싶다가 하루하루 자라는구나 하다 보니 시간이 훅 갔다. 이제는 눈을 잘 마주치고 방긋 웃어주고 옹알이 비슷한 것도 시작했다. 아기를 자주, 그리고 많이 안아주는데 품 안에 폭 안기는 느낌이 이제 서로에게 익숙해진 듯하다. 안는 나도 편하고, 안기는 봄봄이도 폭~ 안긴다. 목 힘이 좀 생겨서 뻗댈 때는 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A%2Fimage%2F3_Y_E715Q7CSO_b0t0FlmtLgr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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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봄이를 봄! - 숨가빴던 둘째 출산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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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30T14:15:17Z</updated>
    <published>2023-11-09T07:1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10월 22일, 일요일이었다. 예정일 당일 오전 11시경 드디어 이슬이 비쳤다. 서우처럼 머리 크기가 상대적으로 커서 예정일에 딱 맞춰 나오는게 부담스러웠던 아내는 예정일 1~2주 전부터 부지런히 산도 타고, 운동도 하며 열심히 몸을 굴렸으나(?)&amp;nbsp;봄봄이는 천하태평인 듯 했다. 그러다 마침내 출산의 신호탄이 오른 것이다. 원활한 출산을 위해 이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A%2Fimage%2Fye-lofbphBEKYzxRXYhoAZnJX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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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이 될 거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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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23:01:29Z</updated>
    <published>2023-10-18T15:1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 저 하늘이 파랗게 점점 깊어 가면마음 내 마음도 파랗게 어느새 물들어요.가을이 깊어져 갈수록 정말 아름다워내가 뭐든 될 수 있다면 가을이 될 거예요.나무 나무들이 빨갛게 점점 깊어 가면마음 내 마음도 빨갛게 어느새 물들어요가을이 깊어져 갈수록 정말 아름다워내가 뭐든 될 수 있다면 가을이 될 거예요.들판 저 들판이 노랗게 점점 깊어 가면마음 내 마음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A%2Fimage%2FBmDRD9XffiFC1XaBEIAG2vdfI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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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시제 - 그런 건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하지는 못하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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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8T09:02:45Z</updated>
    <published>2023-09-17T15:2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우가 내 핸드폰을 들고 만지작만지작 하더니&amp;nbsp;얼마 전에 찍은 자기 사진으로 바꿨다. 원래는 5살에 찍은 것으로 보이는 통통한 서우 사진이었다. 약간 초점이 안 맞은 듯해서 서우가 안 볼 때 다른 사진으로 바꿔봤다. 더 어릴 때, 귀에 꽃을&amp;nbsp;꽂고 있는 깜찍한 사진으로 ㅎㅎ 그리고 다시 서우를 바라보는데 뭔가 묘한 기분이 들었다.  묘한 기분이 뭘까 하는데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A%2Fimage%2Fh7jDo48MJYwxlyH4JLqoPVH36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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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년의 봄, 새로운 봄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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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6T00:36:57Z</updated>
    <published>2023-09-05T15:2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 11월 19일 밤 11시 45분. 내 손에 37주간 자라왔던 봄이, 서우가 안겼다. 어두운 가운데 옅은 주황색 조명이 번진 공간에서 울지도 않고&amp;nbsp;주위를 두리번거리던 까만 두 눈이 아름다웠다. 봄이 왔고, 이제 만 7년을 향해 간다.  서우는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다. 아직은 스스로 하기보다 이래라 저래라 챙겨줘야 하는 일이 많지만 이제 부모와 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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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 혼내야지 뭐! - 아주 그냥 막 혼내시든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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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4T02:04:53Z</updated>
    <published>2022-08-08T08:2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우와 함께 저녁에 씻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는데 서우가 말한다.  - 아빠. 나는 세상에서 아빠가 제일 좋은데. - (괜히 또 듣고 싶어서) 어? 서우야 뭐라고? - 아니. 아빠는 내가, 아니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아? - 아빠는 서우가 세상에서 제일 좋지~ - 나도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데, 아빠가 혼낼 때는 안 좋아. - (헐..) ... 그렇구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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