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잔잔바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PfY" />
  <author>
    <name>tnalfp35</name>
  </author>
  <subtitle>큰 굴곡 없이 살아온 회사원의 이야기</subtitle>
  <id>https://brunch.co.kr/@@7PfY</id>
  <updated>2019-06-04T01:48:47Z</updated>
  <entry>
    <title>도시의 여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PfY/21" />
    <id>https://brunch.co.kr/@@7PfY/21</id>
    <updated>2025-06-25T09:09:59Z</updated>
    <published>2025-06-25T08:4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감았지만 여름은 찾아왔다. 뜨거운 여름이.  삭막한 빌딩 숲, 작은 화분에도 생은 기어이 뿌리내려 내 안으로 스며들었다. 나는 그저 숨쉬는 것만으로도 버거운데.   출근길, 지하철 창밖을 스치는&amp;nbsp;햇살은&amp;nbsp;맹렬했고 귓가를 때리는 경적 소리마저 어떤 이의 뜨거운 열정 같았다. 모두가 앞으로, 더 빨리, 더 높이 숨 가쁜 계단을 오르는데 나는 자꾸만 뒤돌아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fY%2Fimage%2Fk7FbRetuG96ORbPJVJvKP1KZQM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마도 에필로그 -   자잘한 에피소드와 감사인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PfY/17" />
    <id>https://brunch.co.kr/@@7PfY/17</id>
    <updated>2024-09-13T01:10:57Z</updated>
    <published>2024-09-12T23:5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쯤에서 위기가 한번 나와주고 마무리를 맺으면 나름 괜찮은 마무리가 될 것 같지만 아쉽게도 우리의 사내연애에는 아직까지 그리 크다고 느낄 정도의 위기가 없었다. 다만 이 연애에 바라는게 많은 나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자처한 그의 간극은 조금 존재했다.  나는 유튜브에 나오는 연애 관련 프로그램 영상들을 자주 보곤 하는데, 그걸 볼 때마다 불안함과 화가 밀</summary>
  </entry>
  <entry>
    <title>사내연애, 해도 될까? - 마지막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PfY/14" />
    <id>https://brunch.co.kr/@@7PfY/14</id>
    <updated>2024-09-10T13:52:55Z</updated>
    <published>2024-09-06T00:2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체나 그냥 건너 건너 듣는 말로 또는 회사 내에 사수나 직원들을 통해서 &amp;quot;사내연애는 진짜 아니다.&amp;quot;, &amp;quot;절대 하지 말아라&amp;quot;라는 소리를 종종 들을 수 있다. 때문에 내 뇌 속에도 역시&amp;nbsp;은연중에 &amp;quot;아..! 사내연애는 절대 안돼..!&amp;quot;라는 생각이 조금은 자리 잡고 있던 것도 같았는데 그거 다 어느 정도 가스라이팅 당한 건 아닌가 의심스럽다. 나는 누가 나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fY%2Fimage%2F6CMaTHhkOaBnYgHZhwLWpD1uCs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내연애 하면 비상구에서 손 잡나요? 네니오. - 그럼에도 피하고 싶은 것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PfY/16" />
    <id>https://brunch.co.kr/@@7PfY/16</id>
    <updated>2024-09-02T03:50:21Z</updated>
    <published>2024-08-30T01:3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내연애임을 들켰다고 해서 모든 것을 보여주진 않는다. 단란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손 잡고 있다든지의 스킨십 상황까지 모두가 있는 앞에서 행하지는 않는다. 보통 친구들에게 &amp;quot;나, 사내연애해.&amp;quot;라고 말하면 &amp;quot;헐!!! 완전 짜릿하겠다! 너네도 혹시 회사 뒤뜰이나 비상구(계단)에서 손잡고 그래?!&amp;quot; 라는 질문은 꽤나 들을 수 있었는데, 사실 맞다.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fY%2Fimage%2FHCGAgKv2pReQNpM8wV-anZbaMDA.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내연애, 숨겼는데 안숨겼습니다. - 본인들만 들켰는지 모르는 그런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PfY/13" />
    <id>https://brunch.co.kr/@@7PfY/13</id>
    <updated>2026-01-14T22:59:32Z</updated>
    <published>2024-08-23T03:0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회사 내에서 있는 듯 없는 듯 다니는 일개 사원 나부랭이었기에 내가 사내연애를 하든 비밀연애를 하든 다들 관심 없을 것이지만 일단은 초반에는 사내에서는 티 내지 말자고 우리는 다짐했다. 그냥 단순하게 혼자 생각으로 &amp;quot;아 쟤네 사귀는구나~&amp;quot; 이렇게만 알고 있으면 상관없는데, 나와 말 한번 안 섞어본 사람들이 내게 와서 사귀냐는 질문과 심심풀이로 꺼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fY%2Fimage%2FSFK7cQjQm7pmw3IrDE0XzsEiNFw.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차담실의 비밀 아닌 비밀 - FLEX MZ스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PfY/12" />
    <id>https://brunch.co.kr/@@7PfY/12</id>
    <updated>2024-08-18T01:44:46Z</updated>
    <published>2024-08-16T13:3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스님의 방은 속세로 가득 차 보였던 것이다. 방을 묘사해 보자면, 공간 자체는 나름 넓지만 방 분위기는 따뜻한 색감의 아늑한 느낌이었고 차담을 위한 다양한 다기세트와 고가로 보이는 스피커 혹은 LP플레이어와 다양한 LP판이 눈에 가장 띄웠고 다른 쪽에는 편한 쿠션을 구비되어 있어 &amp;quot;이런 방이 스님 방이라고?&amp;quot;라는 생각을 하던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fY%2Fimage%2F2J_uataCtwU6_9Kx0tqQgpbKWTY.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무난하고 싶지 않은 데이트 - 특별함을 찾아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PfY/9" />
    <id>https://brunch.co.kr/@@7PfY/9</id>
    <updated>2024-08-09T02:04:44Z</updated>
    <published>2024-08-09T00:3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데이트는 사귀자고 한 다음 주 월요일에 불같이 약속을 잡았고 무난하게 샤브샤브를 먹는데 연인 사이임에도 약간의 어색함이 있었지만 기분이 상당히 좋았고 배려 많은 그가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챙겨주니 너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런 챙김을 받는 것이 오래간만이라 이 마저도 내겐 설레고 바짝 메마른 장작에 불 지피기 딱 좋았다. 그렇게 저녁을 먹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fY%2Fimage%2FhVqs86TgRZ5D_jF4cEWOIv9tZ6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명확하고 깔끔한 스타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PfY/7" />
    <id>https://brunch.co.kr/@@7PfY/7</id>
    <updated>2024-08-02T10:39:51Z</updated>
    <published>2024-08-02T00:3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름의 큰 돌직구를 날렸고 적잖이 당황한 C는 그 말을 듣고 &amp;quot;네?&amp;quot;와 함께 약 10분의 정적 시간이 흘렀다. 10분간 나는 많은 생각을 했는데 주된 내용은&amp;nbsp;&amp;quot;아 차였구나&amp;quot;였다. 당연히 수락할 것이었으면 기쁜 마음으로 바로 받아들이지 않았을까라고 생각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10분이 1시간 같았고 드디어 입을 열은 C의 답변은 뭔가 혼란스럽고 두서없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fY%2Fimage%2FvBF7OzyPPP5hVjXd_3I233zvbJU.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 모르겠고 그냥 직진이다! - C의 이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PfY/11" />
    <id>https://brunch.co.kr/@@7PfY/11</id>
    <updated>2024-07-30T12:01:15Z</updated>
    <published>2024-07-30T04:2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에 찜찜함이 있었지만 바람도 아니고 그냥 친한 회사동료니까..! 그냥 넘어가자 하는 마음이 80%였고 20%는 내가 만약 C의 여자친구였다면 갑자기 생긴 나의 존재는 눈엣가시, 여우 같은 x 정도일 것 같다는 생각에 조금은 거리를 두면서 회사 지인이라는 선을 넘지 않기로 나 혼자 생각했고 뜸하게 회사에서만 메신저로 업무적인 대화를 하고 이외에 퇴근하고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fY%2Fimage%2FayWt145tyOSZellTO4BRMI4Nm3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설렘은 어느 포인트에서 시작되었나 - 이때부터 시작이었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PfY/4" />
    <id>https://brunch.co.kr/@@7PfY/4</id>
    <updated>2024-07-28T07:28:10Z</updated>
    <published>2024-07-26T01:2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 교류가 시작되었는지 얘기해 보자면  C와의 첫 대화는 디자인팀과 기획팀의 합동 회식 자리였다. 디자인팀 동료분들이 나와 동갑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말을 편하게 놓아보라길래, 그에게 &amp;ldquo;97년생이시죠?&amp;rdquo; 한마디 꺼냈다가 돌아온 답변이라고는 &amp;ldquo;빠른 인데요.&amp;rdquo;였다. 본인은 빠른 이니까 일반 97인 나는 말을 놓지 말라는, 또한 이외에 그냥 말 걸지 마라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fY%2Fimage%2FSz3dGhgPSgpLXnC0gfW4LqoYsDg.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연애는 어떻게 시작하는 걸까 - 직장인의 자만추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PfY/10" />
    <id>https://brunch.co.kr/@@7PfY/10</id>
    <updated>2024-08-30T02:16:43Z</updated>
    <published>2024-07-19T02:0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인이 된 후의 나는 항상 혼자였다.  다들 어디서 그렇게 이성을 잘 만나는지, 어떻게 그리 빨리 사귀고 헤어지고를 반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고 나도 남들처럼 연애를 너무 하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너무 내성적이었고 지인을 통해 모르는 사람과의 소개팅 혹은 어떠한 동네 소모임을 통한 접근 방식이 부담스러웠다. 때문에 자연스러이 누군가 내게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fY%2Fimage%2FrB1Msn8lz9vUg-8_A6XXAdRIXw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