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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목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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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t;내가 좋아하는 것들, 제주&amp;gt;저자이자 점심시간에 밥 대신 읽고 쓰는 직장맘, 한달에 한번 여는 월간서점&amp;nbsp;&amp;quot;수민문화&amp;quot;&amp;nbsp;운영, 3년 동안 100개 북토크를 간&amp;nbsp;&amp;nbsp;북토크러버_Lover</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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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04T11:55: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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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AI 너란 아이 - 충격 그 잡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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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7T05:27:51Z</updated>
    <published>2024-10-17T02:5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믿고 가는 시온님 강의. 어젯밤 귀차니즘에 결석해 버릴까 고민하다 온 나를 칭찬해. AI는 나와 거리가 먼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 세계가 이렇게 발전했을 줄이야.  너무나 알찼던 원데이 강연. 최고였다.  주차가 힘들었지만 그래도 무사히!  곱디고운 신유진 강사님. 갓시온입니다.  커버 이미지도 챗GPT로 만들고 SUNO로 나만의 노래도 만들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oC%2Fimage%2FVQIMhfHezv7N1UDRP9jY12rQGA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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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즐기는 인생 - 그럼에도 절제하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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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11:45:48Z</updated>
    <published>2024-10-16T04:5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 따라 카페체험단에 왔다. 커피대신 레몬차를 시켰다. 술과 커피는 확실히 끊었는데 밀가루는 아직 못 끊었다. 라면도 확실히 덜 찾고. 밀가루와 고기, 생선, 계란도 슬슬 줄이기.  남편의 첫 스쿠터 베스파 &amp;quot;봄이&amp;quot;에 탑승한 역사적인 날. 장비빨이라 레트로버 헬멧도 미리 사놓았다. 무려 189,000원. 첫 라이딩은 나쁘지 않았다. 자주 탈 것 같네 그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oC%2Fimage%2F0-CPZwuOF5E4t_hWPA_CNdwCGk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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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검사 결과 듣고 , ' 브런치행 - 해안동 스테이위드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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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3T13:42:50Z</updated>
    <published>2024-10-15T03:2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제주의료원에서  피검사와 소변검사를 무사히 마치고 오늘 오전 결과를 들으러 갔다. 별거는 없고 일찍 자고(늦어도 11시 전에는) 약간의 강도 높은 운동을 하라고 하셨다. 검사지 받아보는데 눈이 뱅글뱅글. 호산구 수치랑 염증수치만 확인 가능했다. 역시 당은 살짝 경계~  기분 좋게 검사결과 듣고 남편이 체험단 하러 간다고 하여 따라갔다. 예전에도 내돈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oC%2Fimage%2FQxI5OFv9q3yb3Vfzcu8SJJXIw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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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_ 피가 중요하다 - 제주의료원 혈액검사&amp;amp;소변검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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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4T04:24:13Z</updated>
    <published>2024-10-14T03:4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일찍 제주의료원에 들렀다. 병가 첫날이라 무엇을 할까 고민했다. 5년 차 진단을 받은 이후로 건강검진 이외 검사를 받은 적이 없다.  주변에 자연치유를 하는 사람들에게 말하면 놀란다.  궁금하지 않으세요? 걱정되지 않으세요?  대단하세요. 사실 대단할 건 없다. 궁금하냐고. 별로. 걱정되냐고. 쪼끔. 옛날부터 죽음과 질병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oC%2Fimage%2FceEXkLHEH0LxPv_BnqQ2mB27c2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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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_아무것도 안 하기 - 과연 가능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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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4T03:50:39Z</updated>
    <published>2024-10-13T08:0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달간의 병가가 내일부터 시작된다.두 달 전부터 시작한 전화심리상담에서 선생님은 이번 기회에 해야 하는 일이 아닌 하고 싶은 일을 계획 없이 그저 해보라고 하셨다. 과연 나는 두 달 동안 정말 아무것도 안 할 수 있을까? 44년이라는 시간 동안 눈에 보이지 않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목표를 향해 맹목적으로 달려온 내가 말이다. 하지만 한 달 전 재발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oC%2Fimage%2Fagtel4LrESMcyEUQazNRVi8L33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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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록을 입고 - 눈물을 닦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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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6T13:17:00Z</updated>
    <published>2024-07-06T12: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7.6(토)  오은 시인 북토크가  공간 가라에서 열렸다.  책 이야기 사람 이야기 인생 이야기  듣다가 웃다가 울다가  오메기떡을 먹고 복숭아를 껍질째 먹고 수세미를 받고 손수건도 받았다  웃음을 머금고 눈물을 닦으고 아쉬운 맘 뒤로하고 가시리로 향했다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었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oC%2Fimage%2FwUQ2VBGDNj1EzLqdzOtAPneTiN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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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랑 아빠는 싸운 적 있어? - 싸움의 의미와 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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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0T22:36:11Z</updated>
    <published>2024-05-06T07:1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싸우다(동사)1. 말, 힘, 무기 따위를 가지고 서로 이기려고 다투다.2. 경기 따위에서 우열을 가리다.3. 시련, 어려움 따위를 이겨 내려고 애쓰다. 딸 : 아빠 엄마는 싸운 적 있어? 나 : 아... 있을 건데... 언제지? 남편 :기억 안 나는데... 나: 다섯 번? 아니 두 번? 근데 그것도 싸웠다기보다는...  2003년에 처음 만난 남편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oC%2Fimage%2FDyCxQUrkBarbD31ULcN1roeAK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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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가 흙이 되었다 - 어떤 날의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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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5T06:13:57Z</updated>
    <published>2024-04-25T03:5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실에서 급여작업 일을 하고 있었다. 오전 11시쯤이었다.  갑자기 유리창에서 퍽하는 소리가 들렸다. 누군가 헝겊 쌓인 작은 돌덩이를 던진 것 같은 소리. 사무실에 다른 사람들은 들은 지 못 들은 지 요동이 없었다. 이상한 낌새에 나가보았다. 창문 아래로 아이 주먹만 한 새가 떨어져 있었다. 바르르 떨며 숨이 가빠보였다. 날개를 살짝 만지니 화들짝 놀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oC%2Fimage%2FGOVELw2fc05p1pespyT7M6r6lW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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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fp에서 enfj까지 - 정의 내리지 않는 기쁨, 편히 받아들이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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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12:54:35Z</updated>
    <published>2024-04-17T04:2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언니, 나도 다시 모임에 들어갈래요!&amp;quot;  일명 잘팔작프(잘 팔리는 작가 되기 프로젝트) 모임에 들어갔다. 그러고는 몇 개월이 안되어 탈퇴 아니 예고 후 잠수를 탔다. 아무것도 하기 싫었고 번아웃이 왔다. 사람들도 만나기 싫고 인생 자체가 꼬인 느낌이었다. 혼자서 찬찬히 꼬인 실타래를 풀고 싶었다.   그런데 한 달에 한두 번 멤버들이 지앵언니 집에 모여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oC%2Fimage%2Fw-DF4zyeqeHNA3gNgIBeWNGT7V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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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00을 잃어버렸어 - 치매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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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9T07:33:56Z</updated>
    <published>2024-03-29T07:0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가 안경을 쓰고 갔던가?&amp;quot; &amp;quot;응, 쓰고 갔지.&amp;quot; &amp;quot;근데 없어졌어. 어디 갔지?&amp;quot; &amp;quot;어디 있겠지. 찾아봐요.&amp;quot;  예순여덟 살 친정엄마와의 통화가 아니다. 열두 살 딸아이와의 통화내용이다.  다시 전화벨이 울린다.  &amp;quot;엄마, 아무리 찾아도 진짜 없네.&amp;quot; &amp;quot;그래? 어디 있겠지.&amp;quot; &amp;quot;아! 내가 쓰고 있다!&amp;quot; &amp;quot;그랬구나. 알았어요.&amp;quot;  옆에서 통화 내용을 듣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oC%2Fimage%2FFaQwpwTP8OegSBaXYK0yfn_PQa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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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랑 친해지려면 계속 쓰세요 - 쓰다 보니 또 쓰다 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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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12:54:35Z</updated>
    <published>2024-03-14T11:5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무슨 일 하세요?&amp;rdquo;        급 머뭇거린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부끄럽지는 않다. 10여 년을 근무해 보니 그다지 자랑스럽지도 않기 때문이다. 결혼 후에도 친정엄마에게 내 월급으로 생활비를 드리고 싶었다. 프리랜서인 남편의 불안정한 직업이 장기 연애하는 동안 내내 마음에 걸렸다.   가족 때문에 억지로 직장을 다닌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전업맘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oC%2Fimage%2FsIgBVwvN5YMDUFIW8kEb4oFgy3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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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날 비자림을 걸었습니다 - 두 갈래 길에서 용기를 내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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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4T12:14:45Z</updated>
    <published>2024-02-24T11:1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빗소리를 듣는 것은 좋아하지만 비 맞는 것은 싫어한다 방관하는 것은 나의 몫이며 행동하는 자는 언제나 따로 있었다  제주는 일주일 내내 비가 내렸다 바람까지 불던 토요일 오후 비자림을 걸었다 로버트 프로스트가 만났을 법한  두 갈래 길이 있었고 평소처럼 먼저 출구를 찾았다  비옷을 입은 노랗고 희뿌연 사람들은  이미 저만치 가버렸고 우산을 쥔 왼손은 차가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oC%2Fimage%2F1vxntAOv9LzXg3AADrg7KxkMSc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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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석에게 물어봐 - 경험부자 나쁘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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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4T21:03:34Z</updated>
    <published>2024-01-04T01:5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언니, 왼쪽 가슴에 혹이 만져 저요.&amp;quot; &amp;quot;00아, 나 요즘 겨드랑이가 아프고 가슴이 찌릿거려.&amp;quot;  주위 아는 지인들은 유방암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기 전 꼭 나에게 묻는다. 유방암 진단을 4년 전 받은 후로 열 명은 그리 물어보았다. 그럴 때마다 우선은 병원에 가보라고, 암이 아닐 확률이 높다고, 치밀 유방을 가진 한국 여자들이 나이가 들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oC%2Fimage%2F48SCgG1dsNV5T0b3fdn8y27JGc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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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ove myself - 핑계대신 관용을 베풀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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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8T11:01:51Z</updated>
    <published>2023-12-28T08:1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저녁에도 폭식을 했다. 국산 잣 몇 알을 올린 현미밥을 돌김에 싸서 한살림 들깨가루를 듬뿍 뿌린 브로콜리를 곁들여 먹었다. 배가 뽕골랑 해질 때까지 먹었는데 먹으면서 이건 폭식이다 확신했다. 우선 입이 빨라지고 맘이 급해졌기에.  그래도 예전처럼 육개장 사발면과 전주비빔밥 삼각김밥을 먹은 뒤 후식으로 빵빠레를 먹지는 않는다. 그래서 나를 자책하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oC%2Fimage%2FOHqAF_jK0Rt98hDt9xgduq0HrX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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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모임을 지양합니다 - 만나기는 싫지만 친해지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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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12:54:35Z</updated>
    <published>2023-12-27T12:3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람과 소통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무슨 이야기를 할지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난감하다. 아니 피곤하다. 머리 아프니 그냥 집에 있는 것을 택한다. 혼자 있으면 어떤 자극도 없을 뿐 아니라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amp;ldquo;무조건 밖에 나가서 밥을 드세요.&amp;rdquo;  복합우울증 진단으로 휴직 중이라 한 달에 한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oC%2Fimage%2FoEnx9sCaakrW37hf2xH3iIZSO9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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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건이냐 아니냐 -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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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8T07:52:52Z</updated>
    <published>2023-12-14T14:4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채소과일식을 하면서도 솔직히 고기가 당겼다. 특히 추운 겨울이 되니 안 그래도 저혈압에 냉한 몸이 더 차가워졌다. 찜질팩을 한 몸처럼 하고 다니지만 그때뿐이었다. 감기라도 걸려 목이 칼칼하면 뜨끈한 국밥 국물로 목을 지지고 싶었다. 몇 주 전에는 남편이 감기몸살이 온 날 수목원에 저녁 산책을 하고 집에 가는 길이었다. 수목원 바로 정문에 아이러니하게도 흑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oC%2Fimage%2FZZf4xXrl3aJIeiX0AVi4O47s9G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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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일 글쓰기를 하고 마늘을 얻다 - 곰이 사람이 되어가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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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12:54:35Z</updated>
    <published>2023-12-13T14:0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넌 성격이 둥글둥글해서 참 좋아.&amp;rdquo;   나이 드신 분들이 좋아하는 예의 바른 아랫사람이자, 상사가 원하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예스맨 부하, 홀로 되신 친정엄마가 전적으로 의지하는 맏딸 같은 막내딸이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모난 정이 돌 맞는다'는 말처럼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엄마에게 자주 맞았다. 소유욕도 강한 데다 질투도 많아 친구가 입은 노란색 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oC%2Fimage%2FHkFmht9_KVb8SaTDaP7kUXSdsb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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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의 살이 더 맛있다? - 비건지향인은 비록 못되더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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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8T12:17:47Z</updated>
    <published>2023-12-07T14:3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는 고기를 한 달에 한번 먹었다. 가족 모두 고기보다는 나물반찬을 좋아했던 것 같다. 아주 가끔 경양식집에 가서 돈가스를 썰어본 적도 있지만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다. 삼겹살 집에 다녀오면 속이 느끼해서 꼭 엄마에게 얼큰한 라면을 끓여달라고 했던 게 생각난다.  20대가 되어서는 국밥에 미쳐있었다. 그중에 최애는 순대굿밥이었는데 생리 중엔 일부러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oC%2Fimage%2FSwBBlEPA-fAnrFb3-uogmRH7mC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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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식증 환자의 눈물 - 더 이상 나를 미워하지 않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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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4T21:53:42Z</updated>
    <published>2023-11-30T08:3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참 복스럽게도 먹네.&amp;quot;  어릴 적부터 잘 먹는다고 칭찬을 받았다. 특히 엄마는 본인이 열심히 만들어 준 음식을 남김없이 싹싹 먹는 나와 친오빠를 보며 희열을 느끼는 것 같았다. 한 그릇 더를 외치면 살짝 혼내는 듯하다가도 뿌듯한 미소를 지으셨다. 강박증에 우울증이 있던 엄마를 기쁘게 해 드리는 유일한 방법은 &amp;quot;밥을 잘 먹는 것&amp;quot;이었다. 사실 태생적으로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oC%2Fimage%2F_Xdwbfhqbk9eGK8aa1sVZ1Z9zn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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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 꼭 해야 하나요? - 숨쉬기 운동만 하던 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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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4T14:59:04Z</updated>
    <published>2023-11-23T13:0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앉아 있을 수 있으면 앉아 있고, 누울 수 있으면 누워야 하는 움직이기 싫어하는 사람. 운동이라곤 숨쉬기 운동만 40여 년 하다, 최근에는 글을 쓰며 손가락 운동까지 더해졌다. 대근육보다 소근육을 쓰는 게 창의적인 일에는 좋다며 위안했다. 하지만 점점 근육이 소실되어 가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온몸에 기운이 없었다. 기운이 달리니 더 몸에 좋은 걸 먹어줘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oC%2Fimage%2FvgCS_Wfs6H-tRPzolf57SGXEjT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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