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마인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QkJ" />
  <author>
    <name>dod015</name>
  </author>
  <subtitle>그냥 매일 써보기. 7년차 중학교 교사. 사춘기 아이들과 함께하는 매일의 크고 작은 일상은 제가 어떤 어른으로 자라야 할지 고민하게 합니다. 그 고민의 순간을 글로 옮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7QkJ</id>
  <updated>2019-06-07T14:27:43Z</updated>
  <entry>
    <title>AI디지털 교과서 내년부터 적용? 급할수록 돌아가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QkJ/46" />
    <id>https://brunch.co.kr/@@7QkJ/46</id>
    <updated>2024-07-31T14:31:28Z</updated>
    <published>2024-07-31T06:3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디지털 교과서에 관한 찬반 논쟁이 팽팽하다. &amp;nbsp;'교육부의 2025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유보에 관한 청원'이란 제목의 국회 국민 동의 청원도 5만 명을 넘어 소관 상임위에 회부되었다고 한다. 내가 근무하는 학교 역시 디지털 선도학교로서 2025년 디지털 교과서 적용 전 수업 혁신을 선도하고 수업 모델 구축을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 디지털 교과서를</summary>
  </entry>
  <entry>
    <title>선생님의 새해는 3월부터&amp;nbs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QkJ/45" />
    <id>https://brunch.co.kr/@@7QkJ/45</id>
    <updated>2024-01-24T10:06:29Z</updated>
    <published>2024-01-24T08:2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들의 새해는 3월부터 시작한다. 학기의 시작과 함께 맞이하는 새로운 교실, 새로운 학년, 새로운 아이들. 설렘으로 반짝거리기도, 두려움으로 움츠려있기도 한 얼굴들. 거울을 보는 듯한 그 면면을&amp;nbsp;직접 만나기 전까지는 '시작'이라는 단어가 실감 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1, 2월은 조금 더 특별한 때이다. 새것을 맞기 위하여 기존의 것들을 흘려보내야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kJ%2Fimage%2FbnVFM6zXhYNA7Q_fLO5d-c0PF4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2. 듣기&amp;amp;말하기 수업, 들었다고 끝이 아니야&amp;nbsp; &amp;nbsp; - 아는 것과 안다고 착각하는 것의 차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QkJ/37" />
    <id>https://brunch.co.kr/@@7QkJ/37</id>
    <updated>2023-12-08T07:54:09Z</updated>
    <published>2023-12-08T04:4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말하기&amp;amp;듣기 수업은 필자도 아이들도 만만히 보았다가 큰 코 다친 영역이다. 그도 그럴 것이, 중학교 듣기 음원은 발화 속도도 느리고 문장 자체도 쉬운 편이라 아이들이 웬만하면 알아듣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알아 듣는다는 것에는 커다란 맹점이 있다. 첫째로, 내용은 알아들어도 막상 들은 문장을 쓰라고 하면 정확히 쓰지 못하거나 어처구니 없는 철자 오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kJ%2Fimage%2FgOmvuDfvbxOF0aRVrcl7RrWDWz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1 중학교 단어, 뭘 가르쳐야돼?&amp;nbs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QkJ/31" />
    <id>https://brunch.co.kr/@@7QkJ/31</id>
    <updated>2023-12-06T11:53:45Z</updated>
    <published>2023-12-06T06:2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various, donate, rubber.. 중학교 3학년 lesson 1의 목표 어휘들이다. 처음 단어 수업을 준비하며 참 난감했던 기억이 난다. 단어는 대체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라떼는 단어란 그저 달달 외우고 못 외우면 못 외운 갯수만큼 발바닥을 맞아야 하는 회초리 매개변수였을 뿐인데.&amp;nbsp;뭘 어떻게 재밌게 가르친담. 사실 7년을 가르치며 살았지만 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kJ%2Fimage%2F4RvSTBDSI30XFVZbEm6ihwJvVf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Ep0. 저는 7년 차 신규입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QkJ/36" />
    <id>https://brunch.co.kr/@@7QkJ/36</id>
    <updated>2023-12-06T10:53:52Z</updated>
    <published>2023-12-06T05:2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7년 전, 무심하기 짝이 없던 3월 첫 번째 주가 떠오른다. 발령받은 학교는 어마어마한 교육열로 유명한 학군지의 중심 학교. 맡은 업무는 48학급이라는 대형학교의 수업계. 모든 것이 낯선 때, &amp;lsquo;선생님&amp;rsquo;이라는 어색한 명분을 달고 들어가는 인생 첫 수업, 삐걱이는 교실 문을 열고 교단에 성큼성큼 들어가 서기까지의 몇 초가 얼마나 떨리던지. 무표정한 아이들 앞</summary>
  </entry>
  <entry>
    <title>최초의 편지 - 1999년 8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QkJ/28" />
    <id>https://brunch.co.kr/@@7QkJ/28</id>
    <updated>2023-11-19T07:13:58Z</updated>
    <published>2023-05-30T01:3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리정돈에는 자신이 없고 물건을 종종 잃어버리기도 하는 내가 수십 년간 단 한 번도 잃어버리지 않고 차곡차곡 모아 온 물건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내 방 한 구석 ㅡ그 형태와 재질로 그것이 한 때는 튼튼한 종이상자였음을 짐작하게끔 하는&amp;nbsp;노란 박스 비슷한 것에 소복이 쌓여 있는 편지더미이다.  나는 오래전부터 누군가 내게 건넨 모든 형태의 글ㅡ 포스트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kJ%2Fimage%2FsO-KtZP4f_SnsmNYPIrV0HJUMu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학부모 공개수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QkJ/27" />
    <id>https://brunch.co.kr/@@7QkJ/27</id>
    <updated>2023-11-19T07:14:19Z</updated>
    <published>2023-05-19T02:5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직생활 중 처음으로 학부모 공개수업을 했다. 6년간 요리조리 공개수업을 피했는데 이번에는 요행이 없었다.&amp;nbsp; 3학년이니 많이 오시지야 않겠지만 그래도 공을 들여 평소답지 않은(?)&amp;nbsp;화려하고 알록달록한 피피티와 풍부한 자료, 여러 가지 활동을 준비했다.  &amp;lsquo;벌써 7년 차인데 떨리긴 뭐가 떨려&amp;rsquo; ​ 허세 섞인 말과는 달리 전날 예행연습까지 마치고 활동 시간과</summary>
  </entry>
  <entry>
    <title>김치 한 입&amp;nbsp; - 김치 먹다 쓴 창작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QkJ/25" />
    <id>https://brunch.co.kr/@@7QkJ/25</id>
    <updated>2023-11-19T07:19:42Z</updated>
    <published>2023-04-29T04:1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김치는 매해 새로 태어난 아기 배추인 줄만 알았다. 그런데 어느 날 보니 김치 너가 생새우로 달아지고 사과로 아삭해지고 고춧가루로 알싸해지며 나와 함께 자랐더란다.  너를 먹고 자란 서른살의 나는 덩달아 매워지고, 싱거워지고, 달아지기도 하며 생장을 거쳤다.  아, 내 안에 김치가 있어서 김치가 자꾸 끌린다. 입에 감치는 그 맛에 오늘도 엄마에게 나</summary>
  </entry>
  <entry>
    <title>봄의 소리&amp;nbsp; - 창작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QkJ/24" />
    <id>https://brunch.co.kr/@@7QkJ/24</id>
    <updated>2023-11-19T07:21:37Z</updated>
    <published>2023-04-28T04:5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를 떨군 봄 정처 없이 걷다가 벚꽃이 만발한 거리를 지나 꽃잎이 소복이 쌓인 곳에 도착했다. 그곳은 꽃들의 무덤. 잠잠하던 꽃잎들이 어느새 소용돌이 치며 춤을 추었다. 바람 타고 올라가 하늘에서 만개하겠다는 듯이  꽃잎이 말했다. 내가 가는 곳이 길이지 뭐, 내가 피면 꽃이지 뭐 세상 사는 일이 어디 마음처럼 다 되던가. 흘러가는 대로, 흘려보내고, 흘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kJ%2Fimage%2FaFB6ETdK7baQWS59ecwNWsIc_v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살림  - 아이를 살게 하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QkJ/23" />
    <id>https://brunch.co.kr/@@7QkJ/23</id>
    <updated>2023-11-19T07:23:00Z</updated>
    <published>2023-04-18T11:3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허전하거나 외롭다고 느껴질 때면 나는 나의 오래된 기억들을 떠올려보곤 한다. 그 기억은, 겹겹이 쌓인 어린 시절의 기억들을 한 장 한 장 들추다 보면, 늘 아무런 단서도 없이 불쑥 등장하곤 하는데, 연고도 없고 인과관계도 없는, 그러니까, 기억이라기 보단 감각에 가까운 원초적인 것들이다.  어린 시절 온 얼굴이 시커메질 정도로 실컷 뛰어놀다 집에 들어</summary>
  </entry>
  <entry>
    <title>설날 떡국 -크로노스인가 카이로스인가 - 떡국과 나이, 그리고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QkJ/21" />
    <id>https://brunch.co.kr/@@7QkJ/21</id>
    <updated>2023-02-25T00:00:41Z</updated>
    <published>2023-01-23T08:2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 떡국을 먹었다. 김이 포르르 올라오는 떡국 국물에 뽀얀 떡이 한가득이었다. 고명으로 올라간 파와 계란 지단, 김가루가 떡 한 접시를 다 덮고도 남았다. 육수가 진하게 우러나온 국물을 살짝 맛보고, 떡을 한입 베어 물었다. 쫄깃한 떡이 치아에 착 달라붙었다 ㅡ 떨어졌다 하며 찰진 식감을 자랑했다.&amp;nbsp;한 입, 두 입 떡을 먹으며 나는 (별로 먹고 싶지 않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kJ%2Fimage%2Fecj-s2QQp8i9RGrxzuFkz1hw4y0.jpg" width="27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영혼을 고치는 직업&amp;nbs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QkJ/19" />
    <id>https://brunch.co.kr/@@7QkJ/19</id>
    <updated>2023-04-28T05:03:05Z</updated>
    <published>2022-11-03T14:4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나의 직업에 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amp;nbsp;&amp;quot;영혼을 고치는 사람&amp;quot;.&amp;nbsp;이 오글거리는 직업명은 내가 말한 것이 아니고 처음보는 누군가 내게 말해준 것이다. 그분은 나의 방학에 관해 시기 어린 질투를 하는 누군가에게 선생님들의 방학은 건드리며 안된다며, 영혼을 고치는 직업이기에 성스럽고 고상한 직업이라 말해주었다. 들을 때는 사실 고맙기</summary>
  </entry>
  <entry>
    <title>버스의 기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QkJ/18" />
    <id>https://brunch.co.kr/@@7QkJ/18</id>
    <updated>2022-12-12T08:35:34Z</updated>
    <published>2022-10-28T06:5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길 만원버스에 올랐다. 피곤과 짜증으로 버무려진 얼굴들 사이에 몸을 비집고 넣었다. 추운 날씨에 히터를 튼 버스 안 공기가 답답하고 무거웠다. 창가로 스며드는 바깥 공기를 느끼기 위해 고개를 조금 돌리는 순간, 따뜻하고 거친 숨이 목덜미에 와닿았다. 몸이 닿는 불쾌한 기분에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었지만 딱히 이동할 곳은 없었다. 차창으로 확인한 실루엣은</summary>
  </entry>
  <entry>
    <title>지혜의 바나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QkJ/17" />
    <id>https://brunch.co.kr/@@7QkJ/17</id>
    <updated>2023-01-31T22:57:36Z</updated>
    <published>2022-10-28T06:3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엄마는 스마트폰을 좀, 아니, 많이 못 다룬다.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처음 카카오톡 사용을 알려줄 때는 사진 전송 방법부터 프사 바꾸기, 단톡방 초대까지 하나하나를 다 절차대로 알려주어야만 했다. 그마저도 며칠 뒤에 '그래서 이 다음에는 어떡한다고...?' 하며 되묻기 일쑤였다. 엄마에게 스마트폰 사용은 이것 저것 눌러보며 직관적으로 습득하는 놀이가</summary>
  </entry>
  <entry>
    <title>(위)선의 낙지&amp;nbsp; - 동물권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QkJ/16" />
    <id>https://brunch.co.kr/@@7QkJ/16</id>
    <updated>2022-12-12T11:26:39Z</updated>
    <published>2022-10-25T12:5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나리, 무등 각종 야채가 들어간 육수에 낙지 한 마리가 빠진다. 낙지는 기력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영양 가득 식재료이다. 지켜보는 사람들은 입맛을 다신다. 이때, 낙지가 돌연 다른 존재가 된다. 식재료로만 알고 있던 낙지였는데, 온몸으로 고통을 감각하고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는 낙지는 이 순간만큼은 나와 같은 생명체이다. 식당 사장님은 뚜껑을 힘주어 누르지만,</summary>
  </entry>
  <entry>
    <title>명상 tai chi meditation - feat. 코끼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QkJ/15" />
    <id>https://brunch.co.kr/@@7QkJ/15</id>
    <updated>2023-11-24T02:48:15Z</updated>
    <published>2022-10-23T08:3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끼리라는 명상 어플을 다운 받았다. 무료로 이용해보다가, 마음에 들어 돈을 내고 결제했다. 어플을 클릭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란 글귀와 함께 잔잔한 클래식 음악과 시골의 부드러운 여름 밤이 연상되는 귀뚜라미 소리가 흘러나온다. 시골에서 살아본 적도 없으면서 고향처럼 아련한 소리이다.  나는 &amp;lt;우주의 진동 옴 만트라&amp;gt;를 선택한다. 옴은 모든 만트라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kJ%2Fimage%2FKvxzrchgtI59meUlV_Gu7JEFOm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등산 바이블 - 등산을 재미있게 하고 싶다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QkJ/14" />
    <id>https://brunch.co.kr/@@7QkJ/14</id>
    <updated>2022-04-18T10:49:01Z</updated>
    <published>2022-02-06T02:0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아빠는 산을 사랑했다. 매 주말이면 인근 산을 오르고 계절 따라 전국 유명 산을 도는 등산광이었고 히말라야나 킬리만자로 등 높고 험준한 산도 거침없이 오르는 산악인이었다. 정작 어린 시절의 나는 아빠의 꼬임에 넘어가 따라간 새벽 산행의 고된 기억 이후로는 아빠 따라서는 산에 잘 가지 않았다. 나이가 들고 코로나 시국까지 겹쳐 산을 자주 오르게 되긴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kJ%2Fimage%2FH8GQQ8bdgaSRRsEMaLRejScEHd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구겨진 인간이야 - 구겨지는 순간으로부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QkJ/13" />
    <id>https://brunch.co.kr/@@7QkJ/13</id>
    <updated>2022-07-03T17:51:09Z</updated>
    <published>2022-01-27T12:4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에 상주하는 교사로서 모든 학교폭력의 장면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야 하듯 그들이 구겨지는 순간으로부터 지켜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하는 순간이 사실 더 많다. 비단 폭력의 상황이 아니어도 구겨짐의 이유는 늘 충분하니까. 나의 호의를 값싼 휴지조각처럼 아무렇지 않게 이용하는 사람들로부터, 평등한 줄 알았던 공간에서 철저한 사회적 위계와 서열로 나를 값 매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kJ%2Fimage%2FrvF76iUrWaFWjel7a8FNwhHkaDw.jpg" width="275" /&gt;</summary>
  </entry>
  <entry>
    <title>들여다보아야만 아는 마음이라면&amp;nbsp; - 익명의 설문조사로 확인해보는 아이들의 마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QkJ/12" />
    <id>https://brunch.co.kr/@@7QkJ/12</id>
    <updated>2022-02-15T11:18:49Z</updated>
    <published>2021-11-15T15:2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뒤로도 비슷한 사건을 한번 더 겪고 난 뒤로는 현우와의 심리적 거리가 도무지 좁아지지 않았다. 차라리 사고를 치는 아이라면 모를까, 대놓고 벽을 쌓고 &amp;lsquo;내게 다가오지 마시오&amp;rsquo;라는 표지판을 내건 듯한 현우에게 나도 더 이상 다가갈 필요를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오늘 디저트 요거트네 맛있게 먹자. &amp;lsquo;감사합니다~!!!!' &amp;lsquo;우와 맛있겠다. 다른 맛은 없어요</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회장이 될 상인가 - 학급 정부회장 선거에서 찾아보는 리더의 자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QkJ/11" />
    <id>https://brunch.co.kr/@@7QkJ/11</id>
    <updated>2023-05-20T12:05:14Z</updated>
    <published>2021-11-07T12:4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나 대비되는 두 후보의 발언이었다. 과연 아이들은 누구한테 몇 표를 던질까. 반에 친한 친구가 많은 동민이가 친구들로부터 많은 표를 받게 될까? 그래도 진지하고 구체적인 공약을 준비해 온 준영이에게 투표를 하지 않을까? 아이들은 회장의 자질로 어떤 친구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할까? 담임이기 전에 지나가는 행인 1로서 궁금해지는 순간이었다. 차기 대선 후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kJ%2Fimage%2F69oUkGRX4SmocWlblGdkLWKQzgQ.jfif" width="277"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