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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자풀 식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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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유해한(toxic) 배우자와 동거중. 심리학&amp;bull;신학&amp;bull;교육학 전공. 글쓰기 치료 연구에 관심 있는 박사과정 학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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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07T16:08: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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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고 보면 '점' 하나 - 겨자'풀'이면 충분한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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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18:39:05Z</updated>
    <published>2026-04-26T23:5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재글을 쓰기 시작하며 책을 더 촘촘하게 읽었다. 이미 읽었던 책을 꺼내 다시금 곱씹고, 읽으려고 표시해 둔 책은 신메뉴처럼 탐독했다. 세상에는 참 많은 글들이 있구나, 세상에는 참 좋은 작가들이 많구나, 세상에는 참 훌륭한 학자들도 많구나.  그들이 이미 닦아놓은 길을 걸어가며 고마움을 느낀다. 컴컴하고 습하게 엉킨 수풀을 쳐내고, 잘라낸 나뭇가지를 치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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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살이 - 밥을 먹자, 빵을 굽자, 그리고 웃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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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3:05:07Z</updated>
    <published>2026-04-20T12:3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재를 위한 글을 쓰며 문득문득 착잡한 마음이 들었다.  결혼 후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을 되돌아볼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유해한 배우자에게 당한 언어폭력, 정서 폭력,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차라리 확 죽어버리는 게 이 아이들에게 더 나은 일은 아닐까 고민했던 시간들. 그 모든 시간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 그 속에서 울고 포효하고 좌절하고 나 자신을 미워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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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강록의 &amp;lt;요리를 한다는 것&amp;gt; - 그리고 나의 &amp;lt;글을 쓴다는 것&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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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6:00:10Z</updated>
    <published>2026-04-13T14:5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1화 초고를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부담감과 두려움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즈음, 최강록 요리사의 우승 소식을 접했다. &amp;lt;흑백요리사 1&amp;gt; 시절부터 이미 오랜 팬이었던지라 가슴 벅차게 반갑고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이전에 썼던 책들 말고 새로운 책을 출간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amp;lt;요리를 한다는 것&amp;gt;,  리뷰도 찾아보지 않고 바로 전자책을 구매했다. 시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lY%2Fimage%2F77RZkkeg5JKonIvM56D-5az6S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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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장한 마음의 준비 - 그 주책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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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1:52:43Z</updated>
    <published>2026-04-06T05:3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화를 쓰려고 앉았다. 와, 안 써진다. 정말 안 써진다. 공모전 응모할 때는 이렇지 않았는데. 막상 연재될 글이라 생각하니 내 속에서 온갖 검열장치가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이건 너무 단순해' '아니지, 이건 너무 극단적이라고 느낄지도 몰라' '이렇게 말했다가 오해하면 어떡해?' '눈치 보느라 정작 해야 할 이야기는 아무것도 못하는 거 아니야?' '근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lY%2Fimage%2FjLnrA2tbglFgm-VtkkSJR4AMK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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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이 나를 찾아오다 - 내가 나를 다독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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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5:33:53Z</updated>
    <published>2026-03-30T11:2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을 잘 꾸는 편이다.  특히 스트레스 받는 상황 전후로 그렇다. 유해한 배우자가 정서적 학대를 하며 폭언을 쏟아 놓기 하루 이틀 전 꿈을 꾸거나, 폭풍우가 지나간 후 꿈을 꾸는 식이다. 예지몽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저, 몸과 마음을 가득 채운 긴장 혹은 익숙한 패턴의 무의식이 꿈에 나를 찾아오는 것 아닐까.  2025년부터 꿈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lY%2Fimage%2F49ctI-_BAuOcieU5bxqzqvSPL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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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도 기쁘지가 않다 - 나는 정말 당선을 원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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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23:41:00Z</updated>
    <published>2026-03-23T14:5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 30일 응모 마감 후 12월 1일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동안 가을에서 겨울이 되었다.  연말 준비로 분주했던 나는 발표 날짜가 다가올수록 남몰래 마음의 준비를 했다. 응모했다는 사실도 매우 소수의 친구들에게만 알렸으니 '남몰래'라 하기도 뭐 하지만. 아무튼 그랬다.  '떨어져도 이상할 건 없어.' '떨어지는 걸 기본값으로 해야지, 사실.' '수많은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lY%2Fimage%2F7mH2u6NPxQHYO6HOX1o1LB-O1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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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정판 인간 - 종이 테이프 하나면 충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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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0:58:08Z</updated>
    <published>2026-03-19T00:5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끼는 펜 뚜껑이 깨져 일부분이 떨어져 나갔다. 가방에 항상 넣고 다니는데 어디 부딪혀서 깨졌나 보다. 이틀 정도 쓸 때마다 속상한 마음으로 바라보았다. 그러다 오늘 문득, 기가 막힌(자화자찬)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필통 한 구석에 넣어둔 washi tape을 하나 골라 꺼냈다. 나름 펜 색상과 맞춘 디자인으로. 잘려 나간 부분에 덧대고 붙였다. 안쪽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lY%2Fimage%2FesNDF30ndMKYsxL9zZjj8Lx87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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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어라, 응모하지 않는 것처럼 - 가시나무의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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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12:41:32Z</updated>
    <published>2026-03-16T04:2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휘몰아치듯 제출한 공모전 응모 후 맞이한 가을.  한 가지 다짐한 것이 있으니, 응모한 사실을 잊고 살겠다는 거였다. 이미 내 손을 떠난 원고다. 심사하는 분들의 가치관이나 기준에 내가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응모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정리해 본 걸로 족하다. 그 이유와 내 삶의 목적을 다시금 그려본 것으로 이미 만족한다.  그렇게 스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lY%2Fimage%2FS62H_KELnQ05OvbSBfH62xzXF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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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의 림프 마사지 - 뼛속까지 글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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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9:38:45Z</updated>
    <published>2026-03-14T19:3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뜨면 간단한 림프 마사지를 한다.  나이가 들면서 아픈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기도 했고, 정보 습득이 매우 용이해진 덕분에 각종 림프 마사지 혹은 림프순환 운동 영상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림프 마사지 혹은 림프 순환 운동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림프절'을 뚫어주는 것이라고 한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하고, 아무리 마사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lY%2Fimage%2FnjUknpRmO5sWyr0lc7fBEulCra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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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 느슨하게 그리고 고독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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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9:07:17Z</updated>
    <published>2026-03-14T19:0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레이첼 헬드 에반스는 보수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 미국에서도 보수 중 보수 지역에서 평생을 보냈다. 그 안에서 새로운 믿음의 형태를 추구하고, 배우고 또 배우며, 사람들과 연대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만천하에 글로 공유하며 살았던 그 삶이 녹록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누군가 그랬다고 한다.  &amp;quot;그렇게 사람들이 좋아하는 말만 해서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면 좋나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lY%2Fimage%2Fx-xRttukSy40KGCbaMS6us-WZ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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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예외적인 사람들 - 누가 비주류를 비주류라 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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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8:17:01Z</updated>
    <published>2026-03-14T05:4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레이첼 헬드 에반스의 책 &amp;lt;Braving the Faith&amp;gt;를 시간 날 때마다 드문드문 듣는 중이다.  며칠 전에는 '예수는 &amp;quot;비주류&amp;quot;를 먼저 찾아갔다(Jesus started with the &amp;quot;Outliers&amp;quot;)'라는 챕터를 읽었다. 남성성과 여성성에 관한 대화를 나누던 중, 남자는 돕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고 여자는 보호받으려는 본능이 강하다는 말에 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lY%2Fimage%2F6GLuZWgqZkFelS9sBfYvk7mUCJ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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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amp;quot;네 잘못이 아니야&amp;amp;quot; - 반딧불처럼 비추는 목소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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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0:55:28Z</updated>
    <published>2026-03-14T04:2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김주하 앵커의 소식을 듣고 적잖이 놀랐다.  아주 오래전, 뉴스로 소식을 대강 접했던 기억은 있다. 하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토크쇼 &amp;lt;데이 앤 나잇&amp;gt;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꺼내는 모습이 생경하지 않았다고 하면 이상할 것이다. 김주하 앵커의 지나간 이야기를 들으며 오만가지 생각과 감정이 소용돌이쳤다.  겪어본 사람은 알지만, 전형적인 '학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lY%2Fimage%2FE5ROMrVPStMPYjJ1TeA5XBEZR8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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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편이 뭐 이리 많아 - 한 번도&amp;nbsp;만난 적 없는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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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5:01:45Z</updated>
    <published>2026-03-09T05:0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내 편'을 가져본 적이 많지 않다 생각했다.  부모님은 매우 엄하셨고, 어린 마음으로는 그 엄한 그릇 안에 담긴 사랑을 읽어낼 눈이 없었다. '내' 부모님인 건 알지만 언제나 내 '편'이 되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기가 쉽지 않았다. (물론 지금은 온전한 내 편이 되어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고 계시다).  유해한 배우자의 학대에 관한 이야기를 처음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lY%2Fimage%2FneVYpyL5pIIM2xJEoWCfArnGZ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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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둘기처럼 무해하게 - 나의 고름이 독이 되지 않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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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14:54:51Z</updated>
    <published>2026-03-04T06:1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연말 즈음, '레이첼 헬드 에반스'의 신간이 곧 나온다는 소식을 접했다. 예약구매가 가능하다기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결제를 했다. 죽었으나 산 자처럼 살아가는 여인, 레이첼 헬드 에반스. 살아생전 블로그에 남겼던 글 중 일부를 발췌해서 다듬은 책이라고 한다. 동료들의 고백과 기록도 함께 들어있다. 레이첼의 친구들은 곧 나의 친구들이기도 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lY%2Fimage%2FXuxtMFemwe6HFMcZKV9BaNXG8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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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 &amp;lt;눈물 상자&amp;gt; - 그림자눈물을 품고 사는 이들과 만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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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19:13:25Z</updated>
    <published>2026-03-02T16:2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주문을 하다가 무료배송 액수를 맞춰야 했다. 추천으로 뜬 책들 중 한강 작가님의 &amp;lt;눈물상자&amp;gt;가 눈에 들어왔다. 어른을 위한 그림동화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얼마 전 이난영 작가님의 &amp;lt;나무의 어두움에 관하여&amp;gt;를 읽고 흠뻑 빠져들었던 기억 때문에 기대감이 더 컸다. 드디어 책이 도착했다. 얇고 작고 가벼운 책이었다. 표지 속 눈물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lY%2Fimage%2FVnNXvlOBSsZCEpNnKN1MaG05g7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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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이 뭐라고 - 언니 잘 지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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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15:00:08Z</updated>
    <published>2026-03-02T13:2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우자의 학대 문제로 상담을 받기 시작하면서 결심했던 게 있다.  '나는 절대 정서적 학대와 관련된 영역에서는 어떤 일도, 봉사도, 아무것도 하지 않을 거야.'    진절머리 나는 괴물 같은 존재와 싸우며 똑같은 괴물이 되지 않고 나를 지키는 일은 무척 버거웠다. 아이들까지 보호하고 지켜내는 건 열 배는 더 어렵게 느껴졌다. 이 상황만 해결되면 뒤도 돌아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lY%2Fimage%2FjYgZieSqAvE7U4CoBUU7-7k4SF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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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별을 향한 갈망 - 생애 첫 공모전 응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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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16:50:28Z</updated>
    <published>2026-02-23T14:5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2025년 9월 30일까지 접수&amp;quot;  지인의 SNS에서 알게 된 &amp;lt;복음과 상황&amp;gt; 공모전. 태어나서 한 번도 공모전이라는 걸 도전해 본 적이 없다.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일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혼자 맘껏 흠뻑 쓰면 되지, 뭘 공모를 해. 내가 아무리 관종이어도 그 정도는 아니야.' 공모전에 응모하는 분들이 '관종'이라는 말은 아니다. 그저 내 좁디좁은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lY%2Fimage%2FNNvkbnfDI0i7fY9Wmhz3BZyOw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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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수님 깨우지 마요, 엄마 - 파도타기를 배우는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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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6:50:57Z</updated>
    <published>2025-12-31T06:4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꽤 강렬한 꿈을 꿨다. 그리고 그 꿈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amp;nbsp;챗지피티 꿈기록 폴더에 넣고 기록과 해몽을 요청했다. 제법 그럴듯한 해석에 '그렇구나' 하고는 주어진 하루를 살았다. 그리고 저녁 즈음, '아, 그 꿈이 챗지피티가 해석환 그 뜻이 아니라 바로 이 상황에 대한 암시였나 보다'싶은&amp;nbsp;파도가 몰려왔다.  그 마음도 잠시, 꼬르륵 빠지는 대신 일렁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lY%2Fimage%2F1JTUN7_pztxr14CWhMLDG_GVvv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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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사람 장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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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5:33:50Z</updated>
    <published>2025-12-09T01:5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눈사람을 잘 만드는 편이다.     포슬거리는 눈이 내리는 장면만 봐도 야구공만 한 눈 정도는 그 자리에서 만들 수 있다. 소복하게 쌓인 눈밭에서는 5분 안에 내 키의 반 정도 되는 눈사람도 만든다. 눈이 쌓여있는데 계속 눈이 내리는 상태라면 금상첨화다. 아마도 내 몸보다도 큰 눈사람을 크고 단단하게 만들 것이다.      그렇게 나는 눈개비만 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lY%2Fimage%2FIUH19vBO0IAkdJ4Y9ortq9yyEH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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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자풀'이라는 이름으로 - &amp;lt;복음과 상황&amp;gt; 공모전 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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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18:33:00Z</updated>
    <published>2025-12-04T18:3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여름, 어느 때보다도 뜨겁고 치열하게 바쁜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amp;lt;복음과 상황&amp;gt; 연재공모전 공고를 보게 되었다. 이미 &amp;lt;복음과 상황&amp;gt;을 구독하던 한 사람으로, 내가 하는 이 이야기들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가닿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실명과 신상을 공개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시작한 브런치. 그 안에서 풀어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lY%2Fimage%2FaGmOiW18NDy0x07krjoiA3VC1z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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