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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맵다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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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숨비소리처럼 일상에서 잠영하다 떠오를 때 주로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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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07T16:29: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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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년째 3월마다 쓰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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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23:26:05Z</updated>
    <published>2026-03-02T18:0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 잠이 든 아이들 곁에 누워 떠올린 수십 전  국민학교 교실 모습.  사물함 바로 앞까지 가득 찬 아이만큼 왁자한 소리는 교실을 채운다. 거리낌 없이 생글거리면 이름을 묻는 아이, 조용히  교과서만 서랍 속에 넣었다  빼는 아이,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아이까지 3월의 교실은 모두가  '그런 척'하는  시기이다. 상대를 탐색하면서도 아닌 척, 불안한 눈동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mi%2Fimage%2FBzbNUXu0yajEf93OC25KMrChda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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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제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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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13:48Z</updated>
    <published>2025-10-26T14:0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없음  2024년 4월 21일  아.... 내가 일기장을 잃어버렸다. 이 사건은 화요일과 수요일에 있었던 일이다. 아무튼 시작하겠다. 내가 일요일에 분명 일기를 썼는데 잃어버렸다. 월요일에 내가 일기장을 가방에 넣었는데 학교에 가서 봤는데 없어졌다. 그래서 나는 서랍을 뒤졌다. 그런데도 없었다. 그래서 선생님께 물었다. 그런데 선생님이 &amp;quot;어쩔 수 없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mi%2Fimage%2F9PWWEQpkjRsbjJAoHPDPsTQi6v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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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이가 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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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05:48Z</updated>
    <published>2025-10-26T13:0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기장 검사가 어린이 인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했다. 요즘 초등학생 일기를 검사하지 않는 이유를 듣고 달라진 세상을 실감했다. 엄마가 되고 맞춤법검사라는 명분아래 아이의 일기장을 당당히 펼쳐본다. 고쳐도 고쳐도 틀리는 맞춤법에 한숨도 나오지만 아이는 어떤 세상을 살고 있는지 엿볼 수 있게 된다. 유난히 솔직한 마음을 글로 잘 표현하는 아이 덕분에 일기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mi%2Fimage%2FTdMTD1Jc4ua4WfwKoXUYnjXMIC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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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불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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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05:48Z</updated>
    <published>2025-10-26T12:1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된장찌개도 인터넷레시피를 보고 끓여야 하던 새댁은&amp;nbsp;어느덧 의식의 흐름대로 적당히 썰고 넣으면 &amp;nbsp;요리를 완성하는&amp;nbsp;아줌마이자 엄마가 되었다. 세상에 엄마밥이 젤 맛있던 시절은 학창 시절이었다. 야간자율학습을 하던 고등학생 때는 도시락 2개를 싸서 다녔다. 반찬국물이 섞이는 걸 싫어하는 엄마는 쿠킹포일을 과다하게 사용해 깔끔한 도시락을 싸줬다. 저녁은 늘 충무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mi%2Fimage%2F9nd1a-FtTKn9C-L2MInbi9Hzi9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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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의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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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05:48Z</updated>
    <published>2025-10-25T06: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일 그게 뭔 대수라고~ 너희 바쁜데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 어머니는 자주 이 말을 하신다. 그럼 생일이 중요하지 뭐가 중요하냐고 전화로 실랑이를 벌인다. 결혼하고 제일 처음 맞은 시부모님 생신에 생일상을 딱 한 번씩 차려드렸다. 아이가 줄줄이 태어나고 어린아이를 키우면서 생일은 언젠가부터 외식하는 날이 되었다. 먼 곳에 살고 있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생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mi%2Fimage%2Fw6yL_eUS3bHgNUwWYqyQMC8fEt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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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핸드폰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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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05:47Z</updated>
    <published>2025-10-25T02:2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야기를 듣는 사람의 모습만 봐도 하고 싶은 말이 느껴질 때가 있다. 한 손으로 다른 손등을 꽉 잡고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의 손은 말한다.  온 신경을 다해서 듣고 있다고. 왼쪽 발과 골반으로 무게 중심을 실려 짚은 짝다리는 말한다. 그게 확실해? 이해가 안 되는데?   눈빛, 미간의 주름, 자세 같은 바디랭귀지는 어쩌면 말보다 더 정직하다. 혀에서 나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mi%2Fimage%2FhqSSOu7F7nyOppbsp36PfRvrD8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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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그런 어린이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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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05:47Z</updated>
    <published>2025-10-24T10:5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노래가 들리면 마음속에 풍선이 든 것처럼 부푼 느낌이 들었다. 세상이 인정해 주는 어린이들의 날. 노래를 부르는 어린이의 목소리도 얼마나 명랑하고 낭랑한지  듣는 어린이의 기분도 들뜨게 한다.  어떤 선물을 받았는지 이제는 잘 기억나지도 않는다. 그래도 빚 받으러 온 사람처럼 당당하게 엄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mi%2Fimage%2FFyBNOBWYrCOk9DOvxcSEN4LGc4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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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의 답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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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05:47Z</updated>
    <published>2025-10-23T22:0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초등학교는 같은 학교, 학년이라도 담임 선생님이 어떤 성향인가에 따라 생활은 물론, 수업도 다양하다. 어떤 반 선생님은 구구단을 자동적으로 술술 못 외우면 외울 때까지 재시험을 쳐서 친구가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다고 했다.  큰 아이가 4학년 때 수학시간이 너무 재밌다고 해서 왜인지 들어보니 수학 개념을 영화장면으로 편집하고 자막과 효과를 넣어서 알려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mi%2Fimage%2FqrSDxM3hHewAA-jKiAVYCyx0b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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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생긴 큰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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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05:48Z</updated>
    <published>2025-10-15T14:5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용종, 갑자기 생긴 원형탈모, 파란색 일색인 주식창, 팔고 나니 오른 아파트 30대 회사에서 받은 부당한 요구, 직장 상사의 괴롭힘, 결혼할 수 있을까? 20대 펑크 난 학점, 연인과의 결별, 면접 탈락 문자 10대 절친의 배신, 따돌림, 성적, 부모님과 갈등  살아가면서 겪거나 지켜봤던 큰 일을 떠올려보면 연령에 따라 위기의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mi%2Fimage%2FDHBLuuiAYgyEd6CDjRnK-DpFz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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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요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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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05:47Z</updated>
    <published>2025-10-13T15:3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 반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서 생일파티를 열어 준 적이 있다. 처음 하는 초대 자리라서 생일 전까지 어떤 음식을 준비할지 풍선장식은 어떻게 준비할지 엄마로 막중한 책임감에 휩싸였다. 먹기 좋고 식어도 괜찮고 대중적인 입맛도 고려해서  피자 2종류와 뿌링클과 후라이드를 시켰다. 야채를 다져 넣고 유부초밥도 싸고 방앗간에서 떡도 주문해서 소시지 떡꼬치도 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mi%2Fimage%2FWfwj3EzkiuMo2ezwSI50jBmWV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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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섯 손가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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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05:47Z</updated>
    <published>2025-10-10T12:2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을 묻힌다- 거품을 낸다 - 충분히 헹군다- 말린다  머리카락을 감는 일.  머리를 처음 감는 사람을 보면 이 익숙하고도 쉬운 일이 얼마나 복잡한 단계를 거치는 일인지 깨닫게 된다. 아이에게 머리 감기와 샤워 독립을 연습시킬 때 무렵이었다. 분명히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귀 옆에는 거품이 묻어있는 일은 다반사이고 희미한 땀냄새가 두피를 타고 그대로 전해지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mi%2Fimage%2F6HqRjY2nnd3ul9-kRe6CLdjRG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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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국사가 좋았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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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05:47Z</updated>
    <published>2025-10-03T06:3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제, 자매. 한 부모에서 태어났다는 생물학적 요인 하나만으로 무리 안에서 약육강식을 경험하며 경쟁 구도를 체득하는 관계이다. 물론 부모는 서로 의지하는 모습을 꿈꾸며 자녀를 낳겠지만 현실은 시기와 질투, 때론 인정받기 위한 모함과 부조리를 맨 처음 배우게 되는  사이다. 어떤 집단이든 구성원의 의견이 만장일치되는 일은 잘 없다. 친구든, 나라든, 가정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mi%2Fimage%2FmttaUFc82-68yKRKGGKaAHpPW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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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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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05:47Z</updated>
    <published>2025-10-01T15: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꼬마 버스 타요]는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영화이다. 파란색 꼬마 버스가 주인공이 되어 친구 버스들과 도시에서 겪는 일을 그려낸다. '어른이 되고 싶어요'라는 에피소드에서 타요는 왜 어른 버스는 늦잠을 잘 수 있고 밤늦게 돌아다닐 수도 있는데 꼬마 버스는 못하는 걸까 부러워한다. 그런 타요가 우연히 마법사 할머니 자동차를 도와주고 할머니는 소원 한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mi%2Fimage%2FJPgF6Kd8J90VhMYu37ABkZHJ7u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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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주제가 어때서? 주제파악 잘하기 - 브런치북 만들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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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03:48:30Z</updated>
    <published>2025-09-24T17:4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작가님들과 브런치 북 함께 쓰기 브북쓰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알던 작가님도 계시고 새롭게 알아가는 분도 계신다. 첫날 공통점을 발견했는데 자기소개 글만 읽는데도 글 잘 쓸 것 같은 냄새가 난다는 것이다. 카톡 메시지 몇 줄에도 자신과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명료하게 표현해 낸다. 무엇을 쓸지 모른다 하더라도 어디까지 모르고 또 어느 지점에서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mi%2Fimage%2FZn4IE0KIO6_nffXBXhWLb-w30F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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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북 함께 쓰기 스터디 팀원 모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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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23:50:44Z</updated>
    <published>2025-09-14T23:5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작가님들, 올해도 브런치북 공모전 계절이 왔습니다. 매년 꾸준히 쓰고 계신 분들도 계시고 한 번도 도전해 보지 않으신 분도 계시겠죠.  나도 한번? 하고 마음을 먹지만 혼자서는 미루게 되고, 우선순위에서 자꾸 밀려나지 않으셨나요?  그래서 함께 힘을 모아 브런치북 완성을 목표로 하는 스터디를 엽니다.        브런치 북 이야기   2019년에 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mi%2Fimage%2FK714IEBfwN5bIChU8-XRvAToCe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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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님과 함께  - 글을 짓는 집, 브런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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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14:30:52Z</updated>
    <published>2025-09-10T14:3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을 그렸다. 빨간 지붕. 잔꽃무늬 커튼이 드리워진 격자무늬 창문. 아치형 나무 문엔 작은 팻말. 노란, 핑크 튤립이 차례로 심어진  집. 너무나 많이 그려서 마흔이 훌쩍 넘은 지금도 여전히 기억이 나는 집이다. 배 깔고 장판 위에 엎드려 동화 속에 나오는 것 같은 집을 24색 크레파스로 그려대며 행복해하던 여덟 살 꼬맹이.  나이를 먹으면 버석하게 말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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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기 싫은 말 - 시詩시한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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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00:59:43Z</updated>
    <published>2025-04-17T14:4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설탕 흰 밀가루 식빵 백설기 백미밥 가래떡  고삼뿌리 두충나무껍질 쑥차 에스프레소 오이꼭지 소주  하얀 것은  죄다 죄책감을 떨쳐야하고 좋다는 쓴 것은 쓰-읍 지금은  모르겠다  진저리치게  달거나 시거나 쓰거나 떫어서 일만이천 내 미뢰가  오그라들거나  떨지않도록  투명한 몸이 된  황갈색 양파같은 말만 뱉고 싶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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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구단 외우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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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9T09:01:13Z</updated>
    <published>2024-08-02T06:1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팔일은 팔 팔이 십육 팔삼 이십사 팔오 ...&amp;quot;  &amp;quot;팔사는 어디갔어?&amp;quot;  &amp;quot;아~~어려워~~&amp;quot; 오징어구이처럼 사지를 꼬며 말한다.  &amp;quot;어려우니까 외우는 거지.자주 반복하면 된다니까&amp;quot;   이번 여름방학 우리집에서 자주 들리는 소리이다. 옆 집 아이는 두 자리수 곱셈을 한다는데...여전히 구구단과 사투 중인  아홉 살 아이가 이 집에 있기 때문이다.  유니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mi%2Fimage%2FNASmlM76tAlWRo12RzjgKL6JAT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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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인용 소파 - 시詩시한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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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0T22:19:55Z</updated>
    <published>2024-07-25T11:4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파가 나갔다 이별 값은 이 만 천 원  떠나 보냈다 내 땀 젖은 네 피부를  니가  간 게 아니라 내가  널 버렸다  오전 11시 햇살 맺힌 빈 벽의 미학  사는 것(buy)보단 사는 곳(live).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mi%2Fimage%2F--S4oY2zcwWXDl5quIhMhA2q6k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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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혹시 당근이세요? - 비움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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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9T23:03:43Z</updated>
    <published>2024-04-19T14:5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미니멀라이프 지향자이다. 정확하게는 동경이 맞겠다. 지금은 많은 물건에 둘러싸였지만 언젠가는 여백이 느껴지는 공간에서 살길 꿈꾼다. 태생이 정리가 어렵고 작고 쓸모없이 귀엽기만 한 것도 좋아한다. 취미는 또 얼마나 다양한지 시간과 돈, 에너지의 한계가 없었다면 취미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에어컨 실외실에 앵글장을 짜 넣었다. 펜트리가 없는 집에서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mi%2Fimage%2FRksFtMsZxti70tWKdQd5mPZdCp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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