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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화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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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elyounki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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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2년차 교사, 워킹맘 이제는 조금 다르게 살아보고 싶습니다. 항상 한결 같게 살겠다던 &amp;lt;또바기 선생님의 딴 생각&amp;gt;들을 욕심없이 풀어놓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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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08T11:47: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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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춤추는 가얏고 VS 넌 내게 반했어 - 국악의 정통성과 대중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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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6:41Z</updated>
    <published>2020-12-17T04:4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2년 가을. 나는 무엇에 홀린 듯 문화원 언덕길을 올라가고 있었다. 어떤 경로로 문화원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확실한 것은 가야금을 배우기 위함이었다. 당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악은 카세트테이프 멈춤 뒤에 이어지는 정적이라고 말하고 다닐 정도였으니&amp;nbsp;&amp;lsquo;무엇에 홀린&amp;rsquo;이란 표현을 쓴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거기다가 가야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yX%2Fimage%2F-rsVSyRRoWbrZkclz_h4Fq07n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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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을 열어주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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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0T21:35:56Z</updated>
    <published>2020-04-28T07:0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선생님 목소리 맞죠?&amp;rdquo; 온라인 원격 수업을 위해 올려놓은 자료로 용케 내 목소리를 알아본 모양이다. 5, 6학년 전담 교과를 맡아서 전 반에 자료를 올려주다 보니 뜻밖의 반가운 연락을 받게 된 것이다.  당시 2학년이었던 녀석이 벌써 5학년이 되었으니, 새삼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를 옮긴 첫해에 맡은 학급이었고, 당시 녀석들은 거의 새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yX%2Fimage%2FB2NOLcXMsT9jjUrztTYYLW3-M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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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혹시 교사 아니세요? - 고수(高手)의 표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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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0T21:35:55Z</updated>
    <published>2019-10-28T14: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선 여자가 저쪽 끝에서 다가온다.  웬일인지 그녀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예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마 그녀는 나에게 &amp;ldquo;도&amp;rdquo;에 대해서 논하고 싶을 것이다.  &amp;ldquo;저, 혹시 교사 아니세요?&amp;rdquo; 예상했던 질문이 아니라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amp;ldquo;도&amp;rdquo;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여자 때문에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예상을 빗나가기는 했지만 그 질문 자체가 나에게 전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yX%2Fimage%2FmkabtX0Viu5IXDL8D1hsUiZs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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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설일 시간이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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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9T06:18:34Z</updated>
    <published>2019-10-04T06:5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40이 넘어서 처음 자전거를 배웠다. 운동 신경이 둔한 탓에 배워 볼 생각도 안 해 봤고, 애초부터 내 영역의 물건이 아니었다. 그런데 40대에 들어선 어느 날 자전거라는 물건이 나에게 어떤 상징과 같은 의미로 다가왔다.  한 번도 못 해 본 것, 시도하지 않았던 것. 지금이라도 시도해 보지 않으면 왠지 억울할 것 같았다. &amp;lsquo;그래, 까짓 거 한 번 배워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yX%2Fimage%2F1ojBaacYxsiwxQbWj6FL33s2b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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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dquo;창 『노는 계집 』&amp;rdquo; 그리고 사북읍(舍北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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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9T06:19:06Z</updated>
    <published>2019-09-16T07:0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가끔 시간이 있을 때 핸드폰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영화 보기를 즐겨한다. 개봉 시기가 조금 지난 작품이나 좀 더 오래전에 제작된 작품을 보여 주기도 하는데, 그래도 꽤 볼 만한 작품들이 많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며칠 전에도 영화를 한 편 볼까 하고 들어갔더니 눈에 띄는 작품이 하나 있었다. 신은경 주연, 임권택 감독의 1997년 작 &amp;ldquo;창&amp;rdquo;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yX%2Fimage%2FPt2NtLoNpQhauUrpvV5hj2Ijn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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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치의 변(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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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9T06:19:31Z</updated>
    <published>2019-08-25T23:1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타고난 삼치(三癡)다. 그야말로 음치, 박치, 몸치의 삼치다.  내가 삼치라는 사실은 초등교사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여러모로 불리한 조건이며 치명적인 약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지인지 아니면 내 의지의 표명인지 알 수 없게 그간 행보를 보면 대부분 이런 삼치들의 역행이었다.  예를 들어 나는 교대의 음악과 출신이다. 교대는 주전공이 초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yX%2Fimage%2Fq3Zba1MqyuPIm6eagdkKk3ElA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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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밥이다 - 평일 오후 세 시의 연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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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9T06:20:09Z</updated>
    <published>2019-08-12T10:2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평일 오후 세 시  학교 근무를 할 때 이 시간은 수업을 마치고 한창 업무를 처리할 시간이지만, 방학 중인 요즘의 평일 오후 3시는 내게 조금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그 시간이 되면 꼭 만나야 하는 사람이 생겼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케이블 TV에서 방영하는 [평일 오후 세 시의 연인]이라는 드라마를 본 사람들은 나의 &amp;ldquo;평일 오후 세 시&amp;rdquo;의 특별한 행적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yX%2Fimage%2FkWhSK0gN6IQrZxbQPAUoHVnv0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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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유혹 2 - 맥주의 유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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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8T08:25:19Z</updated>
    <published>2019-08-05T09:1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톡. 쏘는 맛이 좋았다.      초등학교 첫 소풍날 먹었던 병에 든 환타가 처음이었는지,  학창 시절, 야간 자율 학습이 시작하기 전에 친구가 건네준 캔 사이다가 처음이었는지  그 시작점이 확실치는 않지만, 언제부터인가 달콤한 탄산음료에 매료되었다.      톡 쏘아 목구멍을 자글자글 자극하다가, 토도독 탄산이 빠져나갈 때의 청량감.  거기다 달콤한 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yX%2Fimage%2Fj3gWZqmK3BwLA_Dp0XhX6cXnZ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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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티태스킹을 꿈꾸는 여자 - 모든 일에 완벽할 수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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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8T08:25:22Z</updated>
    <published>2019-07-29T10:3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ldquo;다들 일하면서 어떻게 살림을 살고 있을까?&amp;rdquo;        저녁 설거지를 하며 간만에 냄비의 찌든 때들을 벗겨내려니 여간 힘이 든 것이 아니다. 늘 밖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내 살림살이들은 애초부터 반질반질과는 거리가 멀다. 그저 대충 더러운 것들만 걷어내고 사는 정도이다. 그러다가 오늘처럼 유난히 기름때, 탄 자국, 싱크대의 물때 등이 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yX%2Fimage%2Fpx4PzAH-rAhpCAHy-0DciHi8Ho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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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쾌하게 소통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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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8T08:25:26Z</updated>
    <published>2019-07-22T22:4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저 그런 하루하루 그저 그런 일상의 반복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빵 터지는 날이 있다. 누군가의 작은 농담을 마주 대하게 되는 날이 바로 그런 날이다.  정신없이 바쁜 출근길. 앞선 차의 뒷부분에 아슬아슬하게 붙어&amp;nbsp;있는 모습이 마치 히어로 영화의 한 장면을 재연한 것 같은&amp;nbsp;슈퍼맨 덕분에 오늘은&amp;nbsp;&amp;nbsp;아침부터&amp;nbsp;&amp;nbsp;빵 터지고 말았다. 광주 양림동 역사 마을을 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yX%2Fimage%2FjSiFwkLt7J0q1CcvP3Onr0KG8Hg" width="2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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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점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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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8T08:25:31Z</updated>
    <published>2019-07-15T13:4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길이라도 어디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풍광, 서로 다른 느낌을 가지게 한다.    그러나, 결국 실체는 하나일 뿐인데 말이다.                                                                                                     걷다가 문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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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식 스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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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9T06:20:44Z</updated>
    <published>2019-07-08T00:0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가자미 식해 한 통 보내 주셨다. 밥알 속에 삭힌 가자미의 쫀득쫀득한 식감, 아삭아삭한 무와 매콤한 양념 맛은 잃어버린 입맛까지도 돌려놓은 묘한 중독성이 있다. 항상 근심거리인 딸이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김장철이 되면 엄마는 꼭 내 몫까지 챙겨 보내신다.사실 가자미 식해는 우리 친할머니의 주특기 음식이었다. 할머니도 이맘때면 가자미 식해를 담그셨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yX%2Fimage%2FLswzw3yy6X3NEs7UwlqocQ3hpZQ.jpg" width="40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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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유혹 1 - 커피의 유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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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8T08:25:40Z</updated>
    <published>2019-07-01T00:3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해서 집에 들어갔더니 식탁 위에 허리가 잘린 페트병 두 개가 눈에 들어왔다. 평소에도 이것저것 만들어 어지럽히던 아들 녀석의 짓이라 짐작이 되니 갑자기 확 짜증이 났다. 이제 중학생도 되었으니 엄마를 도와줄 법도 한데 녀석은 여전히 정리를 할 줄 모른다. 보통 때 같으면 말없이 하나씩 치우는데 오늘은 좀 피곤했는지 화부터 났다.   &amp;ldquo;이 녀석아, 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yX%2Fimage%2Fy7S3NMFOSWzhqfdwNhmwPZB2sao.jpg" width="2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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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과 너나들이 - 다른 사람 돌아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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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8T08:25:45Z</updated>
    <published>2019-06-24T07:4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 교사라고? &amp;rsquo;       호감이든, 호감이 아니든 상대편에게 이런 생각들이 조금이라도 읽힐라 치면 나는 거의 반사적으로 그 사람과의 거리를 좁히는 것에 겁을 먹고 멀찍이 물러나고 만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직업이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친분을 쌓거나 나를 드러내는데 소극적이 된다. 굳이 스스로 다가가는 경우는 제외하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yX%2Fimage%2FzfU1oNv5HLNUzX1lGKOuIc_2pJ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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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8T08:25:49Z</updated>
    <published>2019-06-17T00:4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부터 초등학교 동창 넷이서 한 달에 3만 원씩을 모으기 시작했다. 회비를 모으기 전에도 가끔 만나서 차도 마시고, 밥도 먹고 했지만 누군가의 입에서 &amp;ldquo;하와이&amp;rdquo;라는 말이 나온 이후에 우리는 그야말로 목적과 형식을 가진 모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한 달에 3만 원씩 걷어서 어느 세월에 하와이를 가게 될 런지는 기약할 수 없지만 지루한 일상에서 작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QyX%2Fimage%2F4n6ac_6IJAZQxzIQGrF5kNvB_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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