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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ggle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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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국 커뮤니티 컬리지 겸임교수 | 작업치료사(OT). 삶을 풍성하게 만들 뇌과학/행동 네비게이터. 삶의 균형을 연구하는 &amp;lt;ADL Lab&amp;gt;을 미국에서 운영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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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10T00:22: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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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혹시 내가 고기능 ADHD일까? - 준비만 하다 하루가 사라지는 사람들을 위한 3가지 조정 전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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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23:31:46Z</updated>
    <published>2026-02-06T23:3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감 기한을 놓치면 우리는 쉽게 이렇게 말한다. &amp;ldquo;게으르다&amp;rdquo;, &amp;ldquo;의지가 없다&amp;rdquo;, &amp;ldquo;집중력이 부족하다&amp;rdquo;.  하지만 지난 14년 동안 작업치료사이자 교육자로 일하면서, 나는 전혀 다른 장면을 수없이 봐왔다.  어떤 이들은 겉으로 보기엔 충분히 유능해 보인다. 의욕도 있고 생각도 많다. 그런데 이상하게 결과가 잘 안 나온다.  이 글에서 말하는 고기능 ADHD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R%2Fimage%2F6HJYW1SNvuEy8-beexM5r4E7FJ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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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아웃 예방 가르치다 번아웃 온 사연 - 습관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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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22:11:52Z</updated>
    <published>2026-02-03T22:1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글은 솔직한 고백으로 시작하고 싶다. 최근 나는 사람들이 더 건강한 일상의 방식을 찾도록 돕는 브랜드, ADL Lab을 만들고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몇 주 동안 나는 내가 가장 경계해 왔던 방식으로 일하고 있지 않은가?  마케팅, 세일즈, 프레임워크 정리, 워크북 제작, 캔바 디자인, 그리고 Substack 세팅까지. 현대인의 복잡한 일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R%2Fimage%2FZno-qhwjQg3uLynG8ly3fUIhHrA.png" width="44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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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파민 디톡스, 진짜 필요할까? - 무조건 참는 게 정답이 아닌 이유 (도파민의 진짜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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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23:18:41Z</updated>
    <published>2026-01-28T20:5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자기 계발 트렌드에서 빠지지 않는 키워드가 바로 &amp;lsquo;도파민 디톡스&amp;rsquo;이다. 통상적으로는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끊으며 뇌를 쉬게 하자는 움직임을 일컫는다.  하지만 무작정 참기 전에,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amp;ldquo;대체 도파민이 뭐길래, 그리고 왜 우리는 자꾸 자극에 끌리는 걸까?&amp;rdquo; 오늘은 우리가 흔히 오해하고 있는 도파민 중독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R%2Fimage%2FDs4GRLQtUo7AynafEVol45GZuY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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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반려공황을 키우고 있습니다만 - 지금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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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5T09:20:54Z</updated>
    <published>2024-03-22T20:0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후유증과 극심한 공황장애로 한참 힘들 때 매일같이 내가 겪는 증상과 어떻게 하면 나아질 수 있는지에 대해 인터넷에 찾아보고 의지했다. 의외로 나와 비슷한 증상을 찾은 사람은 쉽게 찾을 수 없었고 사실 딱히 나의 증상을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할지 잘 알지도 못했다. 분명 이상한 감각과 느낌들이 괴로운데 그것들을 말로 옮기자니 적당한 표현도 단어도 존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R%2Fimage%2FaQtASvhC4g82pYa794bUTW-6s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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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살쪘다고 또 지랄하기만 해 봐&amp;rdquo; - 나에게 가장 큰 위로는 T발 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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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0T05:19:32Z</updated>
    <published>2024-03-20T00:1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동생과 나는 서로에게 T발 C 이자 힘들 때 가장 큰 위로를 주는 존재이다. 동생도 나도 부모님께 물려받은 불안의 유전자를 품고 사느라 꽤나 고생해 봤기 때문에 서로의 불편함도 고통도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 한참 코로나 후유증과 공황장애로 인한 신경계의 비정상적인 증상 때문에 체중이 쑥쑥 빠졌을 때의 일이다. 자고 일어나면 또 내려가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R%2Fimage%2FgwtlXqxU7-L-EyqK5KkGw_AR7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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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가 나니 공황이 사라졌습니다. - 안녕, 나의 반려공황장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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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2T03:27:55Z</updated>
    <published>2024-03-15T19:4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요즘 우쭈쭈 해가며 키우고 있는 공황장애라는 놈은 아주 재미있는 녀석이다. 혹시 나타나면 어떡하지 전전긍긍하며 어떻게든 나에게서 떼어내려고 노력할 때에는 어김없이 나타나다가도, '에라 모르겠다. 오든지 말든지'라고 힘을 탁 놓아버리는 순간 아무리 찾아봐도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1년간 이 공황과 불안이라는 녀석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보고 깨달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R%2Fimage%2FmxkhnRDppGR7uEOUbciok5rMm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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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찐 공황장애 회복과정. 궁금하니? - 공황장애 너 뭐 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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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2T03:24:09Z</updated>
    <published>2024-03-12T20:4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3월. 공황장애 약을 먹기 시작한 지 딱 15개월이 지났다. 엄마는 이제 내가 괜찮아졌으니 그만 먹어도 될 거 같다고 말 하지만 나는 의사의 말을 잘 들으며 여전히 약을 복용 중이다 (렉사프로 7.5mg). 사실 나도 약을 끊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안 해 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아진 후 1년에서 1년 반 정도는 약을 유지하는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R%2Fimage%2FvcObGtbuhgRdbrkaLAbuEVwKk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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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공황장애에 걸린 이유 - 내가 공황을 미워하지 않게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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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0T20:58:00Z</updated>
    <published>2024-03-08T19:4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주변을 보면 다들 힘들어도 잘만 지내는 것 같은데 왜 나는 공황장애에 걸렸을까? 이 정도는 누구나 힘든 거 아니야?&amp;quot;  괜히 나만 유난인 것 같아 몹시 부끄럽고 나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무엇을 어떻게 다르게 했었어야 할까, 생각하면 할수록 스스로에 대한 비판만 커져갔다. 그래서 오랫동안 생각해 봤다. 내가 공황장애에 걸린 이유. 그 생각의 끝에 내린 결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R%2Fimage%2F22dRPkAeXlrkslhLsQD4EIrR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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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 편 과 내. 편 - 사랑은 주고받는 게 아니라 흘러가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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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01:34:54Z</updated>
    <published>2024-03-05T23:1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공황장애에 걸리고 나니 가장 힘이 들었건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없어졌다는 것이었다. 어디 한 곳 부러진 것도 아니고 멀쩡히 잘 걸어서 다니는데도 혼자 슈퍼를 갈 수도, 병원을 갈 수도,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는 게 인생에 그렇게 큰 제약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었다. 아무도 가둬 둔 사람 없이 나 혼자 보이지 않는 새장에 갇혀 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R%2Fimage%2FLz_aFojxJlJEJx9jPVy6XaZ3V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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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부 보조금으로 1억을 준다고요? - 인생은 새옹지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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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5T01:09:47Z</updated>
    <published>2024-03-02T04:0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인생은 불안의 구렁텅이에 갇혀 기약 없이 멈춰서 있는데 세상은 나 하나쯤 빠져도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잘만 돌아갔다. 그러는 동안 나는 직장을 그만뒀고 한국을 다녀오고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했다. 엄마와 동생이 미국에서 한 달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돌아간 후에도 나는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몸뚱이로 다시 홀로 하루를 시작하고 (남편은 일하느라 바쁘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R%2Fimage%2FbkI474YHAOt5mEnehwjvMNiCg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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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황발작에 시달려도 아직 행복할 수 있다. - 가장 행복한 한 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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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2T03:45:40Z</updated>
    <published>2024-02-27T20:2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홀로 인생의 반 이상을 가족과 떨어져 머나먼 미국땅에서 산지 어느덧 18년 차. 학교 다닐 때는 노느라 집에 갈 시간이 없었고 직장을 다닌 후부터는 마음껏 쉴 수 없어서 집에 가지 못했다. 주말이면 부모님 댁에 가는 친구들이 부러웠지만 본가에 가려면 최소 몇천 불의 거금과 꼬박 24시간은 걸리는 대장정을 걸쳐야 하는 나에게는 어쩌면 가지 않는 것이 당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R%2Fimage%2FlK2VfGXzpUNjtaQnyfV9KbMhi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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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 청춘 다이어리 - 아직 젊은 거 맞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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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6T08:40:03Z</updated>
    <published>2024-02-26T04:1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시절,&amp;nbsp;이팔청춘은 스물여덟을 가리키는 말인 줄 알았다. 그 당시 스물여덟이라 하면, 나의 작은 외숙모, 막내 이모, 5학년 담임 선생님이 그 정도 나이었을까? 까마득한 어른이었다.  조금 더 커서 고등생이 되었을 때 학교 문학 선생님께서 이팔청춘은 열여섯 살 나이를 뜻한다고 알려주셨다. 너네가 바로 이팔청춘이라고. 그 말을 들었을 때 청춘이라고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R%2Fimage%2FxmsycbJ0DeJRqNov_nBpd0sD_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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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황장애약 진즉 먹을걸! - 이 좋은걸 나만 몰랐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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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6T13:47:38Z</updated>
    <published>2024-02-23T19:1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확히 5일 동안 생전 처음 경험해 보는 신경계 부작용을 겪은 후 6일째 되는 날 아침, 나를 괴롭혔던 모든 부작용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정말 신기할 정도로 아무렇지도 않았다. 기분이 좋지도, 나쁘지도, 다리가 떨리지도, 심장이 쫄 리지도, 그냥 아무것도 아닌 가장 기본값인 0인상태. 이 아무렇지도 않은 상태는 사실 아프기 전 매일매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R%2Fimage%2FkJ6-wJG_1DyPoTDJsSb315tNB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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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과약을 처음 먹으면 생기는 일 - 약 먹으면 괜찮아진다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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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6T04:14:02Z</updated>
    <published>2024-02-20T19:1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처럼 병원에서 바로 약을 처방해 주거나 혹은 병원 밑에 약국이 있어 바로 약을 받아 올 수 있으면 좋으련만, 의약분업의 표본인 미국은 처방을 받았어도 약 얻는 것 또한 쉽지 않았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미국 어느 시골 촌구석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구 사백만 명의 메가시티. 그중에서도 꽤나 힙하고 화려하다는 로스앤젤레스의 중심가에 살고 있다.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R%2Fimage%2F-ifKvzYC0zl8yfu2P6tfm3pBd_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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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도 정신과 약 먹어? 나돈데. - 나만 그런 게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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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7T22:07:22Z</updated>
    <published>2024-02-16T22:1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이상 견디지 못해 약을 먹기로 결정했을 무렵에도 여전히 마음속에선 정신과 약을 먹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쉽게 가시질 않았더랬다. 그러다 문뜩 몇 년 전 산후 우울증으로 힘들어했던 친구 이야기가 기억이 나서 곧장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다.  &amp;ldquo;저기&amp;hellip; 너 예전에 우울증 약 먹었던 적 있다고 그랬잖아. 어땠어?&amp;rdquo;  자주 연락 하고 지내는 친한 친구지만 이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R%2Fimage%2FlRtkOcAUq0K_wTuftAHP4xC9G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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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에서 정신과 약 받기 - 제발 약을 달라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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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0T22:12:48Z</updated>
    <published>2024-02-13T20:0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황발작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이었지만 광장공포증은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또 다른 지옥이었다. 코로나 후유증이 확정된 이후부터 이미 상담치료를 몇 달간 매주 진행해 오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상담 선생님 마저 먼저 약을 권 할 정도로 나의 상태는 많이 좋지 않았다.   벌써 몇 주째 매일 아침이면 검은 공기가 내 몸을 감싸는 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R%2Fimage%2FbwqlgMVJnTcpvO4mpmrrrQmg-5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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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밖에 나가고 싶지만 나갈 수가 없어 - 네가 광장공포증이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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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4T01:20:01Z</updated>
    <published>2024-02-09T21:5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가족들과 한 달 넘게 시간을 보내고 나자 어느 정도 기운을 차려 혼자 밥을 챙겨 먹을 정도의 컨디션을 회복했다. 아무래도 부모님 집은 내가 원래 사는 곳이 아니다 보니 눈치 주는 사람은 없어도 불편한 것이 생겼고, 그 마음이 점점 더 커질 무렵 나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다.   다행히 시간이 지날수록 팔다리에 마비감각의 빈도가 서서히 줄어들고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R%2Fimage%2FBJUGe1bO9jaGzMaQmuWGjfO6G_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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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히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다니 - 잉여인간으로 살기는 처음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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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3T17:34:05Z</updated>
    <published>2024-02-09T00:5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 한 번도 쉬어본 적이 없었다. 초중고, 대학교, 대학원, 직장. 순탄대로였다. 대학생 때도 여름이면 계절학기니 교환학생이니 할 수 있는 모든&amp;nbsp;것으로 꽉꽉 채워 살았다. 대학원 졸업 후 라이선스를 따자마자 바로 일을 시작했다. 그때는 미국에서의 신분도 불안정했기에 하루빨리 취직해서 어떻게든 비자를 받아야 하기도 했다. 학교를 다니던 7년 동안 엄마아빠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R%2Fimage%2F4gMhBeaixByDn5UfnEv-HRnXK6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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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봉 1억 5천에서 백수로 - 돈을 못 벌면 가치가 없는 건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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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0T20:36:15Z</updated>
    <published>2024-02-09T00:5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에 걸렸다는 걸 알게 된 그날, 사실 나는 새로운 직장에 취직 합격 통보를 받았었다. 이제 지긋지긋한 병원일을 그만두고 조금 더 편한 연구직으로 옮기려던 참이었다. 그래서 코로나에 걸렸을 땐 2주간 휴식을 하고 바로 새 직장을 시작하면 된다는 생각에 아주 만족스럽기까지 했다.   그러나 인생은 역시 계획대로 절대 흘러가지 않는다.   미뤄볼 만큼 일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R%2Fimage%2FTWYJeMTj0hwKgJaUAa2aRI7ZU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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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꾀병은 아니지만 병도 아닙니다 - 죽지 않는 병. 차라리 죽었으면 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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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9T01:41:25Z</updated>
    <published>2024-02-09T00:5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집에 도착하자마자 엄마는 큰 병원으로 나를 데려갔다. 한국 병원이라고 해서 미국과 크게 다른 것은 없었지만 확실히 다른 것 하나가 있었는데, 바로 아주 신속한 일 처리였다. 별다른 대기 시간 없이 예약 순서대로 모든 진료와 검사가 진행되었고, 검사 결과는 이미 알다시피 큰 문제는 없었다. 대신 코로나 후유증으로 볼 수도 있는, 폐와 갑상선에 염증이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2R%2Fimage%2F_RFxOzKWHfOTm9tMKwIwA9v2U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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