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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자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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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유와재미로 얼룩진인생의 쾌적함을 원하지만게으름과 방황이 가득한인생의 권태를 먼저 경험했습니다.나의 발자국이원하는 방향을 향하도록느리게 걸어보려구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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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13T13:21: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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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결혼식이 하기 싫어? - 성공적이었던 예식장 시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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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0:49:56Z</updated>
    <published>2026-03-30T00:4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적는 글이라 이젠 기억을 더듬어 적어야 하지만 다시 떠올려도 예식장 시식날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 건 아무래도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몇 안 되는 순조로웠던 경험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은 본인이 좋아하는 걸 할 때는  그게 자신이 싫어하는 일의  한 부분이더라도 잠시 협조적으로 변하기도 한다는 걸 너무도 잘 느꼈다. 예랑이의 경우 맛있는 거 먹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7v%2Fimage%2F8GQuOutC5MEXGLACLCGSyVRRLF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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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결혼식이 하기 싫어? - 일본 여행으로 파혼 대신 결혼식을 하기로 결정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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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02:37:12Z</updated>
    <published>2024-10-18T01:5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 여행 마지막 날 아침이 되고 내 마음은 냉랭했다. 나갈 준비를 하는데, 예랑이가 말했다.  &amp;quot;잘 잤어요? 오늘은 내가 하자는 대로 따라줄 수 있어요?&amp;quot;  난 밤새 뒤척였는데, 푹 잔 얼굴로 이기적으로&amp;nbsp;말하는 예랑이를 보니 마음속에 뒤틀린 뭔가가 느껴졌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예랑이의 입장에서는 결혼식을 하고 싶은 사람인 거고 관계를&amp;nbsp;끝내지 않고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7v%2Fimage%2FGw-8flR_RbqAr8kpXV6l7qObH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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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결혼식이 하기 싫어? - 다시 온 파혼 위기에 결정한 급 1박 2일 일본여행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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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15:41:35Z</updated>
    <published>2024-10-14T08:5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마음속의 말과 계획을 정확하게&amp;nbsp;입 밖으로 내지 않고 상대가 알아주길 바라는 데에서 가장 큰 싸움이 번졌다.  가방보다 더 무거워지는 몸을 겨우 이끌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호텔로 향하다 보니 분노는 마음에 가득한데 폭발할 기운이 없었다. 여전히 예랑이는 투덜대면서 가다가 어느 정도 괜찮아졌는지 말을 걸어왔다. 어떻게든 빨리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내려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7v%2Fimage%2F4oaJ8vD4zpnPzf_ZGqA-A7g4C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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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결혼식이 하기 싫어? - 다시 온 파혼 위기에 결정한 급 1박 2일 일본여행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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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0T10:59:56Z</updated>
    <published>2024-10-10T08:1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식 취소로 위약금이 더 드는 것보다 일본 여행 비용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지금까지의 시간과 노력과 돈을&amp;nbsp;포기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일본여행이라도 계획하고 실행하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했다. 어색한 사이었던 우리가 일본으로 새벽부터 함께 떠나는 모습이 어이는 없었지만, 내 마음은 너무나도 설레기 시작했다. 여행은 극단적으로 싸운 사이에서도 설렘을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7v%2Fimage%2F0QS0YGqREYanTC8vWEUHn476x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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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결혼식이 하기 싫어? - 다시 온 파혼 위기에 결정한 급 1박2일 일본여행&amp;nbsp;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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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8T20:03:39Z</updated>
    <published>2024-10-08T15:1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슨 일이든 계획이 틀어지거나 생각한대로 흘러가지는 않는다는 걸 경험으로 잘 알고 있는 나지만, 결혼 준비가 이렇게 험난하고 변수가 예상치도 못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면 결혼식은 절대 하지 않았을 것 같다.  분노가 치밀어 험한 말을 서슴치않고 던져버린 큰 싸움 후에 예랑이와 같이 식사를 하면서 화해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심각한 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7v%2Fimage%2Ft-Rv0_5u1c89vTeCPPSquvqzD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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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결혼식이 하기 싫어? - 싸움으로 취소된 혼주드레스 투어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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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6T09:09:11Z</updated>
    <published>2024-10-06T07:4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결혼식 준비에 뭐가 옳다 그르다 하는 기준은 없고, 예신과 예랑이의 의견 조율을 통해 여러 형태로 결혼식 준비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신기하게도, 결혼식 준비의 테마가 우리는 '싸움'이었다. 그것도 서로의 극단을 먼저 경험할 수 있을 정도의 큰 싸움. 그래서 어떤 일을 추진하면 매끄럽게 진행되는 부분은 하나도 없고 항상 취소를 염두에 두어야 하는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7v%2Fimage%2Fn9SuFHn7s6DY1GEaf7cBoWGdd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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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결혼식이 하기 싫어? - 혼주 드레스와 헤어메이크업 업체 결정하기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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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6T03:53:10Z</updated>
    <published>2024-03-26T02:4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부가 아니라&amp;nbsp;양가의 부모님들이다. 왜냐면 부모님들의 결과물들이 또 다른 가정을 창조하는 걸 주변의 친지들에게 축하받는 자리니까. 어떻게 보면 창작물 발표 같기도 하고. 결혼이 당사자 둘만 하는 거였다면 내 예랑이(예비 신랑을 이렇게 부르는 거 보고 따라 불러본다.)도 그렇게까지 나보다 결혼식이 더 하기 싫다고 혼자 준비하는 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7v%2Fimage%2FdkhPmVA3wht1096OPilkCVxNtY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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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결혼식이 하기 싫어? - 스냅 업체와 스튜디오 웨딩 촬영 사진 선택하기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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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1T08:32:55Z</updated>
    <published>2024-02-01T06:1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식에 대한 장점이 갑자기 생각났다. 결혼식 준비를 하다 보면 '선택과 결정'을 연습하기 좋다. 사람이 살면서 일정 기간 그렇게 많은 대안들 중에서 자신이 선택할 종류가 많은 프로젝트를 할 일이 많을까? 선택의 연속인 삶에서 가장 집약적으로 선택을 해볼 수 있는 결혼식을 하고 나면, 배우는 것도 많고&amp;nbsp;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낸 것에 대한 만족감이 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7v%2Fimage%2FckY7iE1rT0a8_CQnwGkVg_pHD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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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결혼식이 하기 싫어? - 결혼'식'이 중요한 게 아니라 행복한 결혼 '생활'이 중요해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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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1T04:23:26Z</updated>
    <published>2024-01-11T04:2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식에 필요한 굵직한 일들이 끝났다. 예식장 및 예식 날짜, 스드메 결정, 남자친구 예복, 스튜디오 촬영, 다양한 상황과 관점에서의 싸움...;;;  남은 것들이 무엇인가 정리해 보면, 혼주드레스나 한복, 본식 후 예복,&amp;nbsp;모바일 청첩장(종이 청첩장은 안 할 예정이다.), 신혼여행 (자유여행으로 미리 예약은 필요할 것 같다.), 내 드레스 결정, 스냅 업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7v%2Fimage%2FTng7GyYENHbc1t4xvaWhpIs5s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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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결혼식이 하기 싫어? - 생각보다 즐거웠던 스튜디오 촬영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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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0T01:03:45Z</updated>
    <published>2024-01-10T00:5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튜디오 촬영은 그전부터 이상하게 긴장이 됐다. 그리고 왠지 모를 부담감이 마음에 가득했다. 다이어트 때문인가.  결혼식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처음 하는 경험'이라는 점에서는 한 번쯤은 해 볼만했고, 그중 스튜디오 촬영은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가장 큰 경험 중 하나였다. 결혼식 준비로 많은 인연들을 만날 수 있었고, 내게 숨겨진 성격과 취향을 알아볼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7v%2Fimage%2FCN83Z2bcc2vbf0jFizhT1Rn0O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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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결혼식이 하기 싫어? - 파혼 위기까지 갈 정도의 싸움 해결을 위해 결심한 커플 상담 1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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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9T10:03:59Z</updated>
    <published>2024-01-09T05:3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지나면서 큰 싸움으로 생긴 서로에 대한 감정이 어느 정도 가라앉았지만, 나를 대하는 남자친구의 태도가 어딘가 모르게 냉랭했다.  상담을 받아보기 전에는 관계에 대한 속단을 하지는 말자는 생각을 해서인지, 그의 냉정한 태도에도 바로 반응하지 않으면서 어느 정도 마음의 거리감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유 없이 냉정해지는&amp;nbsp;남자친구의 태도에 이전 같으면&amp;nbsp;예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7v%2Fimage%2F4jTS2_vCFIji9CGS3ErSVsDRg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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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결혼식이 하기 싫어? - 파혼 위기까지 갈 정도의 싸움 해결을 위해 결심한 커플 상담 1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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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8T01:15:50Z</updated>
    <published>2024-01-08T01:1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싸움은 점점 심각해져 갔다. 둘이서 해결할 수준을 넘어가고 있어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상담을 받기로 결심했다.  내가 준 상처들이 과격하게 박혀있어서인지 남자친구는 다행히 커플 상담을 받는 것에&amp;nbsp;대해 호의적이었다. 심지어 관계를 위해 커플 상담을 생각해 줘서 고맙다는 말을 했다. 마음의 문이 많이 닫히는 경우에는 상담조차도 거부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7v%2Fimage%2F8zbAEhYvdZY_6N6D8AwMrOOJI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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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결혼식이 하기 싫어? - 파혼 위기까지 갈 정도의 싸움 해결을 위해 결심한 커플 상담 1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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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7T10:48:43Z</updated>
    <published>2024-01-07T09:1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친정집과 신혼집을 번갈아 오가면서 출퇴근을 반복하다가 점점 신혼집에서 생활하는 비중을 늘렸다.  점점 함께 생활을 하는 시간이 늘다 보니, 우리가 서로에게 연애 기간 동안 보지 못했던 각자의 차이점, 그리고 우리 관계의 문제점이 점점 드러났다. 특히나 연인관계에서는 성인애착유형에 따른 문제점이 가장 큰 위협이 된다더니,  확실히 회피형에다가 MBTI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7v%2Fimage%2FRjD14qrW-W4YA71JBJXXXkNyo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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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결혼식이 하기 싫어? - 결혼식을 앞두고 공포회피형 여자와 회피형 남자의 파혼 위기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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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6T07:50:04Z</updated>
    <published>2024-01-06T04:33: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자친구와 사귀면서 연애 때부터 독특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연애를 할 때는 거리감이 어느 정도 유지가 되어서인지 남자친구의 성격이 그저 남들과는 다른 거라고 생각하면서 맞춰갔다.  몇 가지 유난히 독특하다고 느낀 특성을 적어보자면,  1. 변덕이 심하다. 선택 후의 변덕은 없는 편인데, 선택하기 전의 생각과 감정 변화가 심한 편이었다. 예를 들면, 남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7v%2Fimage%2Fa4a0i8KyAAE6XrdCO5-z9nqvV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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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결혼식이 하기 싫어? - 남자 친구 예복 입히기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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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5T16:16:39Z</updated>
    <published>2024-01-05T14:1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부이다. 하지만 나는 관종이긴 하지만 조용하고 자연스럽게 관심을 받는 걸 좋아하기에, 결혼식에서 남자친구와 공동 주인공을 하고 싶다.  워낙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남자친구여서, 예복도 가장 마음에 들고 멋진 걸로 결정하게 해주고 싶었다.  예복에 대한 정보도 웨딩플래너 분께서 주셔서,편하게 결정할 수 있었는데, 선택지는 단 두 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7v%2Fimage%2FfN78iSXt39wNO9MNck7P67EXN5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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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결혼식이 하기 싫어? - 결혼에 대한 의구심 해결하기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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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4T09:19:23Z</updated>
    <published>2024-01-04T09:1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을 준비하다 보니, 막연히 예상했던 것처럼 행복하기만 하지는 않고, 평소에는 생각지도 못한 여러 가지 문제도 생기고, 관계나 서로의 성격에 대한 문제도 같이 생겨났다.  다른 예비 신랑, 신부들을 행복해 보이고&amp;nbsp;문제없이 결혼식 준비도&amp;nbsp;잘 진행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나만 이렇게 힘든 거&amp;nbsp;아닌가 하고 더 우울함을 느끼게 하는&amp;nbsp;생각도 자꾸 들었다.&amp;nbsp;이걸 남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7v%2Fimage%2FowQzo8S1JP85v-XxrBSvNWo1p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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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결혼식이 하기 싫어? - 결혼 준비 중&amp;nbsp;찾아온 의구심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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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3T05:08:34Z</updated>
    <published>2024-01-03T05:0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초에 나는 왜 이 남자랑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인가.  어떤 경우에는 가끔 감정이 격하게 올라와 그런 의문이 들면서 이 결혼 준비를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원래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많이들 싸운다고는 하지만,&amp;nbsp;나도 전형적인 패턴을 따라가고 있는 걸 보면 그런 싸움의 이유에 대해 고찰해보지 않을 수 없다.  결혼식을 구체적으로 준비한 몇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7v%2Fimage%2FUGzC4zoGW6kyogaA-ty5Odl2I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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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결혼식이 하기 싫어? - 스드메와 예식장만 결정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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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결혼식 날짜를 잡고 모든 걸 빠르게 잘 끝냈다고 생각하면서 이제 휴식 좀 하다가 결혼하면 되겠지 생각했다. 하지만 결혼식은 혼자 하는 게 아니기에,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었다.  결혼식 날짜 외에도 세세하게 선택하고 결정할 것들이 많이 남아 있었다. 신랑 예복, 예물, 웨딩 스냅 촬영, 혼주 의상 및 헤어 메이크업 등 신혼여행은 급하지도 않고, 내가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7v%2Fimage%2Fvrn0DLDm7YxaUFeIzVhCrIT49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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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결혼식이 하기 싫어?  - 결혼식 날짜를 잡다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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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10:24:40Z</updated>
    <published>2023-12-31T10:2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식을 준비하면서 헤어지기까지 하는 커플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그게 내 얘기가 될 뻔했다.  깔끔하게 일을 처리해 주는 웨딩플래너님 덕분에 막연했던 나의 결혼식은 구체화가 되어갔는데, 결혼식 준비에 협조적으로 변한 것 같았던 남자친구의 투정이 시작됐다. 불만의 이유는 결혼식 없이 결혼생활을 하고 싶고, 결혼식이 너무너무 하기 싫다는 것.  남자친구의 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7v%2Fimage%2FgUn8orGfaHjpadlGr5H2QlLZo3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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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결혼식이 하기 싫어? - 스드메를 이렇게 빨리 결정해도 되는 것인가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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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3T05:28:43Z</updated>
    <published>2023-12-30T03:4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식 준비를 하면서 내가 얼마나&amp;nbsp;결혼식에 관심이 없고, 무지했는지 깨달았다. 결혼한 친구들한테 그렇게 스드메 스드메 얘기를 듣고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는데도, 예식과 스드메가 어떤 관련이 있고,&amp;nbsp;비용이 어떻게 드는 건지 전혀 몰랐다. 스드메 따로, 예식 따로 이런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준비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것이다.  그런 나의 상황을 눈치챈 노련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7v%2Fimage%2Fnk8JW-tYXRGlF00a4-qPbzyRku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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