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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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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회 초년생의 불안과 상처, 극복에 대한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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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16T21:45: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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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내가 살아도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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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7:40:54Z</updated>
    <published>2026-02-10T04:0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 내가 살아도 될까?   그치만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 언젠가 생의 너머에서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그 시간이 너무 길어. 나는 너무 오래살아왔고 아직도 갈길이 너무 멀어. 죽음까지가 너무 멀어. 나의 죽음으로만 우리의 만남이 완성된다는 것이 너무 서글퍼.  아빠, 기억나? 나를 사랑해주었잖아. 따스하고 포근하게 안아주고 칭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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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억 (1) - 17억의 빚이 생긴 건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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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13:48:19Z</updated>
    <published>2025-11-25T14:1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유라야, 아줌마가... 돌아가셨어.&amp;quot;  그날은 비도 오지 않았고, 날도 좋았던 것 같다. 아마도 남자친구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던 것 같다. 나는 그때 언니 집에서 살고 있었고, 아마도 서울 어딘가에서 놀다가 기분 좋게 피로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가고 있었을 것이다. 딱히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은 날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어떤 일들은 정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Up%2Fimage%2FS_dN7xb_Luq09JTi4coZOdE0_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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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 아홉의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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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8T01:26:37Z</updated>
    <published>2024-11-27T13:5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함박눈이 내리고 있었다.  올해 첫 눈. 우연히도 새로운 팀원을 처음 보게 된 날이었다. 한참 운동을 하고 땀을 쭉 뺀 채로, 운동복 그대로 올라가면서 눈을 맞았다. 클라이밍장의 홀드를 잡느라 다 까진 손이 뜨거웠다. 두 뼘은 쌓인 것 같은 눈을 손에 쥐자 달궈진 손이 시원하게 식는 느낌이 들었다. 머리에 쓴 털모자엔 눈이 쌓여서 파삭, 파삭 소리가 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Up%2Fimage%2FFiTBrXdKMB4_qPjt4L6VRRrwX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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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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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7T22:04:25Z</updated>
    <published>2024-11-17T14:4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워드를 켰다. 글을 쓰기 위해서다.  글을 쓰지 않은지 오래되었다. 매번 글을 쓸 때 이런 문장으로 시작한다. 그건 글을 쓸 때마다 오랜만에 글을 쓰기 때문이다. 글을 쓰고 싶어질 때가 때때로 찾아오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글을 썼던 건, 아마도 취업 준비를 할 때였을 것이다. 마음속이 소용돌이처럼 휘몰아치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를 때 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Up%2Fimage%2FReQonQeDJFbWbRN1tkyXEetuK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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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종 합격을 향하여 - 비전공 무스펙의 HR 취업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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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17:44:30Z</updated>
    <published>2023-08-13T14:2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즈음 나는 계속되는 면탈로 심신이 너덜거리는 상태였다. 그러나 계속 부딪치고 변화하는 걸 멈출 수는 없었다. 멈추면 진짜 멈추는 거였으니까. 그게 더 무서웠다.  당시 그런 나를 본 현직자 세미나의 방장님이 내게 한가지 제안을 했다. 우리 모임의 고문이신 A 채용 플랫폼의 B 본부장님이, 자원봉사로 주변 취준생들에게 피드백을 해주고 계신다. 그 분께 한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Up%2Fimage%2FBqIascdOoPxfVSQFcLbqRBaJDrE.jpg" width="22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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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회사 지원해볼래? - 비전공 무스펙의 HR 취업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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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7T10:21:35Z</updated>
    <published>2023-08-13T13:3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시 나는 패배감에 찌들어 있었다.  1년을 해도 안되고, 정말정말 가고 싶었던 회사의 면접도 잘 안됐다.  ▶ 그 회사 최종 면접 떨어진 후기 https://brunch.co.kr/@phi4267/69  2022년 연말에는 코로나도 걸렸다. 신생아였던 조카와 함께 살고 있었어서, 내가 이 집에서 격리를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나는 엄마가 계신 강원도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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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부턴 진짜 취준 뿐이야. - 비전공 무스펙의 HR 취업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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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17:44:39Z</updated>
    <published>2023-08-13T12:5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HR 공부는 어떻게 해야되는데?  2월에 퇴사하고 나서, 취준을 하려면 스터디를 구하라는 말을 들었다. 나는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깨고 싶은데, 그러면 안된다고 했다. 그러면 무슨 스터디를 구해야하지? 일단 독취사에 들어갔고, 인사 직무 스터디를 찾아봤다. 마침 있었다. 인사 직무만을 위한 스터디가!  ▶ HR Career Support, HCS (인사 학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Up%2Fimage%2Ff6LAxk66MOM7aJNKj5LvDW080SU.jpg" width="3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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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단 졸업과 어학부터 해야겠다. - 비전공 무스펙의 HR 취업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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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3T16:01:12Z</updated>
    <published>2023-08-13T12:1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진로 변경을 결정한 시점, 나는 아직 졸업 유예생이었다.  4학년 1학기까지 마친 시점에 시민단체에서 2년을 근무했다. 졸업은 해야겠어서, 코로나 시기의 온라인 강의를 이용해 일을 하면서 모든 학기는 다 마쳤다.  우리 과는 졸업을 하려면 한자 2급과 토익 750을 넘어야 했고, 나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나 결정한 시점에서 이 2가지는 빠르게 해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Up%2Fimage%2F1Ibiaij0SPtEoTReMdOVJyvi40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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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로 전환의 필요성을 느낀 이유 - 비전공 무스펙의 HR 취업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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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4T00:03:09Z</updated>
    <published>2023-08-13T11:5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업에 성공했다!  시민단체에서 근무하던 중 여러가지 고민을 통해 사기업 취준으로 전환한지 1년 1개월, 인사 담당자로의 취업에 성공했다. 그 후기를 간략하게 풀어보고자 한다.  왜 HR이었는가?  스무살 때, 세월호 집회에 처음 참석했다. 그 때가 1주기 첫 추모 집회였나 그랬다. 내가 생각했던 집회의 모습은, #쇠파이프 #경찰 #혈투 #싸움 그런거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Up%2Fimage%2Fq8GxMlHR6ngaZ70h_Z3S0T18z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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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은 정말 너무 속상해 - 간절히 바랬던 최종 면접에서 탈락한 건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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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2T14:24:21Z</updated>
    <published>2023-01-11T13:2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5월부터, 제대로 된 취업준비를 시작했다.   매일을 바쁘게 살았다. 시간도 30분마다 기록하고, 매일과 매주 피드백하고, 자소서도 일주일에 3개씩 내고, 계속 피드백받고, 면접도 가고, 중소기업 컨설팅 회사 최종 합격도 받아보고. 근데 첫 직장을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으로 시작하고 싶었고, 이런 식으로 대기업에 내보지도 않고 중소에 들어가면 후회할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Up%2Fimage%2FKPbCv0G3Y1-V2RsoJ2GekoXmR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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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위대한 강점혁명&amp;gt; 강점 검사 후기 - 나의 5가지 강점에 대해서 알아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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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0T01:10:55Z</updated>
    <published>2023-01-07T11:3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구매 후기  강점 검사는 인터넷으로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워낙 책을 추천해서,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책을 구매하고 강점 검사를 진행해봤다.  책은 10%의 글(강점 발견이 중요하다는 내용)과 90%의 강점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강점 설명은 인터넷에서 강점 검사를 하면 주는 보고서의 내용이&amp;nbsp;30%였고, 나머지 70%는 예시, 실행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Up%2Fimage%2FpGYzmJtu6VVVX0UbKKaTSw6pZ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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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면 작가인가 - 언제부터 작가인걸까, 작가이고 싶었던 이유는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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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8T15:14:44Z</updated>
    <published>2023-01-01T18:5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만이다.  브런치에 글을 쓰지 않은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인스타그램에는 2년 정도 매일 글을 올렸지만, 그것도 2022년 11월즈음에 멈추었다. 오랜 기간, 혼자서 글을 썼다.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지 않았다.  부끄러워졌던 것 같다.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해주신 250여명,&amp;nbsp;브런치에서 구독해주신 40여명, 도합 300여명. 이분들을 내가 독자라고 불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Up%2Fimage%2FXto2nohf3eRmx934qyA4_2zXd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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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민함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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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10:39:38Z</updated>
    <published>2022-02-25T06:4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내 숨쉬는 소리가 너무 크게 느껴져 작게 숨쉬려고 노력했던 때가 떠올랐다. 아마 초등학생때였을 것이다. 그때의 나는 어땠을까. 상담 선생님의 목소리를 빌려, 그때 어린 보미씨는 어떤 느낌이었어요? 하고 물어보았다.  나는 대답했다. 제가 먼지보다도 작다고 느꼈어요. 아무도 날 책임지지 않아도 되게끔 아주아주 작은 먼지보다도 작은 존재가 되고싶었어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Up%2Fimage%2FAKnVaWx0MCsaGdBY0pov-83LN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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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니까 나는 나의 완벽에 나를 희생시킨 셈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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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0T03:42:17Z</updated>
    <published>2022-02-25T06:3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글을 쓰지 못하자 나는 내 내면이 다시 망가지고 있다고 느꼈다.  지금 이순간에도 사람의 마음을 잡지 못하고 일을 장악하지 못하고 사람들은 지쳐간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그건내가 너무도 많은 책임을 지고자 했고거기에 압사당한 것이였을 따름이다.세상천지 의지할 사람이 없어서.완벽한 존재가 되고싶었다.나라도 정신차려야,나라도 의지되는 이가 되어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Up%2Fimage%2FdIeoEzmfGKtNJ93dxc6o5P6lY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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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덫</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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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8T15:14:46Z</updated>
    <published>2022-02-25T06:3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종일 내가 받아들이지 못한 불완전한 최선에 매달려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지 못했고 어제 무리한 여파인지 온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몸살기가 있어 오늘 출근하지 못하겠다 연락하곤 내내 잤는데 깨고나서는 죙일 이 생각 뿐이었다. 반복되어온 상황이고, 이게 두려워 좋은 일할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망설였고, 역시 반복되었지만 그걸 내내 피하고 덫을 놓은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Up%2Fimage%2FUQQiSBZ1RPK44mEkciwT-YJ4i3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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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기분이 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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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0T03:42:24Z</updated>
    <published>2022-02-25T06:2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즐거웠던 설날에도 가족들과 함께있으면 기분이 이상했다.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한 그런 이상한 기분. 그건 무언가 알지 못하는 것을 잃어버린 기분과 비슷했다. 찬찬히 생각해보고 살펴보니 그건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시간이었다. 어쩌면 이상적으로 존재하는, 아빠와 엄마와 형제남매들과 함께하는, 웃음기 가득한 밤 같은 것들. 그걸 잃어버린 것 같다.    물론 그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Up%2Fimage%2F0gKkUqW8kwerR897W7rWOqluq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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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의 강점과 약점을 알려주세요! -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한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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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5T04:58:02Z</updated>
    <published>2022-01-06T04:4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계기  첫째, 엄마에게 빚이 있었다. 알고 있었지만 엄마는 사업을 오래 해왔으므로 감당이 가능한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이제 엄마 혼자 일해서 버는 데에 한계가 왔다고 했다. 그 말은 엄마가 아니라 언니에게 들었다. 엄마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해 당첨된 청약을 날려 마음이 힘들었던 외숙모에게 전화를 받은 언니에게. 엄마는 내가 중학생때부터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Up%2Fimage%2FVcrsH5j1hZujDTnYsZlXloq8v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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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걱정하지 마. 내가 노력할게. - 자주 지난날을 돌아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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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10:42:04Z</updated>
    <published>2021-12-09T06:5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미야, 엄마 죽고 싶어. 그런데 살고 싶어. 너희들이 너무 미워. 연을 끊고 싶어. 엄마 너무 힘들어.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울고 있었다.  우는 엄마에게 나는 그렇게 말했었다.  엄마, 걱정하지 마. 내가 동생들하고 얘기해볼게. 나도 학생회 올해까지만 하고 취직 자리 알아볼게. 거대한 행사가 하나 끝난 뒤 푹 쉴 요량으로 후배를 집에 초대해 먹고 마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Up%2Fimage%2Frdon1tNWpr4it_LUIvD7r-LPT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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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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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31T16:43:55Z</updated>
    <published>2021-12-09T06:4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 많고 깊은 갈등 속에 나는 조금씩 무너져 갔다. 내 모든 것을 불태우고 남은 자리엔 무너진 나 외에 아무것도 없었다. ...'  제출한 비평문 위에 올린 교수님의 평 한 줄.  &amp;quot;더 남은 힘이 없을 때까지 스스로를 불태웠던게야. 그것도 충분히 가치가 있어.&amp;quot;  타고 남은 재 위에 눈물이 후두둑 쏟아졌다.  &amp;quot;각자의 여정이 한순간에 유토피아를 만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Up%2Fimage%2FYoRBREbF7XinbLsRysMYSz6gh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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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고 싶은 거리, 살고 싶은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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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3T15:49:14Z</updated>
    <published>2021-11-22T16:0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차로나 골목처럼 선택지가 많은 길일수록, 그 길이 시간에 따라 달리 보이도록 햇빛이 들수록 걷고싶은 거리라고 한다. 구획이 넓고 골목이 적어 선택지가 별로 없는 곳은 그 반대로 지루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감각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왜인지는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인데, 유현준 건축가의 &amp;lt;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amp;gt;에서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읽으면서 삶도 살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PvR4yiQ8G62M1qU_ICz8qCHF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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