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은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SZs" />
  <author>
    <name>eundo</name>
  </author>
  <subtitle>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증오하는 뮤지션, 거대한 초자아와 싸우고 있는 프로강박러.</subtitle>
  <id>https://brunch.co.kr/@@7SZs</id>
  <updated>2019-06-17T02:48:57Z</updated>
  <entry>
    <title>넘버원덕 : 완벽주의 오리의 솔직한 고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SZs/90" />
    <id>https://brunch.co.kr/@@7SZs/90</id>
    <updated>2024-12-02T12:07:13Z</updated>
    <published>2024-12-02T11:1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삐덕이는 완벽주의 오리다. 자신의 인정욕구와 내적불안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똑똑한 오리지만 그걸 알면서도 끊임없이 인정과 사랑을 갈망하는 자기 자신 때문에 오늘 밤도 괴로워한다. 누군가의 니즈에 맞춰 자신의 모습을 계속 바꾸어 가는 삶이 불완전하고 외로운 걸 알면서도 누군가의 넘버원이 되기 위해 그는 오늘도 최선을 다한다.     내가 너의 첫번째 오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Zs%2Fimage%2FE2UTQinbl3zUjL6snqIwbaqj0g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강박오리의 스트레스 해소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SZs/89" />
    <id>https://brunch.co.kr/@@7SZs/89</id>
    <updated>2024-12-01T23:21:19Z</updated>
    <published>2024-11-29T12: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삐덕이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 중 하나는 청소다. 특히 화장실 청소에 공을 들이는데, 청소용품을 사는 데에도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한다.   온갖 화학장비들과 각종 솔을 준비해서 경건한 마음으로 화장실 청소를 시작한다. 먼저 바닥과 벽 타일 사이사이 세제를 뿌려둔다. 단단하게 찌든 때가 녹아 흐물텅해지기를 기다리며 샤워부스의 유리와 세면대의 거울에 유리세정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Zs%2Fimage%2FajUBYk_M0-XuPsTmZiUhZp_gdwE.GIF"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예술적인 사업 따윈 없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SZs/88" />
    <id>https://brunch.co.kr/@@7SZs/88</id>
    <updated>2024-11-20T10:36:51Z</updated>
    <published>2024-11-20T08:0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여름. 스마트스토어를 열었다. 모기장과 우산을 팔다가 석 달만에 닫았지만 매출이 일어났고 흑자였다. 하지만 재고부족 상황의 CS한판에 나는 멘탈을 잃고 스토어를 닫았다. 망설임 없이 시원하게 시작해서 쾌속으로 그만둔 호탕한 실패였다.   2집 작업을 전면 중단한 채 벌린 일이었기에 그대로 끝낼 생각은 없었다. 나는 돈을 벌고 싶었다. 예술은 그만</summary>
  </entry>
  <entry>
    <title>작고 불안하고 행복한 기생충</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SZs/87" />
    <id>https://brunch.co.kr/@@7SZs/87</id>
    <updated>2024-11-12T09:58:50Z</updated>
    <published>2024-11-12T02:4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수생활이 길어지면서 통장잔고는 줄어들지만 나에 대한 이해도는 높아만 간다.  빛과 색깔에 민감하고, 소리와 촉감에 예민하고 향, 맛,온습도의 변화를 알아차린다. 정체는 스파이더맨인가.  타인의 감정, 공간의 분위기에 쉽게 휩쓸린다. 사운드가 휘어지면 잠시 공간이 휘어지는 것처럼 느낄 정도로 감각은 경계 없이 유기적으로 움직여 곧잘 당이 떨어지고 풀방전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Zs%2Fimage%2FPO5vKFTUSfXIF57lfx0wbnDjgc4.GIF" width="312"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버지 내 글을 읽지 마세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SZs/86" />
    <id>https://brunch.co.kr/@@7SZs/86</id>
    <updated>2024-10-28T04:31:57Z</updated>
    <published>2024-10-28T03:2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아 그까짓 걸 찾겠다고 아버지의 죄를 까발렸다 난 자아를 찾은 패륜아다 적어도 나의 세계 속에서 그는 이제 빌런으로 선언됐다   평생 그걸 못해서 나를 못 찾았다고 한다 과감히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버려야 진짜 나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평생 못하던 걸 2주 만에 해치웠다 그를 빌런으로 선포하는데 마감기간까지 있었다  가해자를 처벌한 덕분에 피해자에 대한</summary>
  </entry>
  <entry>
    <title>올림픽에 진심인 차가운 도시오리의 은밀한 열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SZs/61" />
    <id>https://brunch.co.kr/@@7SZs/61</id>
    <updated>2024-08-15T03:36:06Z</updated>
    <published>2024-08-13T08:2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삐덕이는 전형적인 개인주의 아싸오리다.  사람 많은 곳은 질색이고 세간의 평가에 무관심하며 인간관계는 좁고 깊다. 비판적이고 경계심도 많아서 냉정하고 차가워 보인다. 하지만 그런 그도 내 사람, 혹은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존재는 (그것이 동물이든 식물이든 사물이든 평등하게) 알뜰살뜰 섬세하게 챙기는 전형적인 츤데레 오리다. 그런 그가 일면식도 없는 누군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Zs%2Fimage%2F_daXv7HW3PR8TGLdCJD3dwRVAzg.GIF"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열정으로 위장한 조급함 길들이기 - 목디스크 환자를 위한 관리지침과 마음근력 훈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SZs/60" />
    <id>https://brunch.co.kr/@@7SZs/60</id>
    <updated>2024-08-08T13:07:48Z</updated>
    <published>2024-08-08T08:2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착 아이패드를 새끼처럼 품고 다닌 지 4개월째,  나의 경추 디스크들은 탈출에 성공했다.    십수 년을 음악인으로 살아온 새럼으로써 &amp;lsquo;그림을 그린다&amp;rsquo;는 새로운 행위는 설렘 그 이상이었지만 결국 부상 피날레를 맞이한 것이다.   올해 봄은 정말이지 내가 원하는 대로 살고 있다는 기쁨으로 충만했었다. 아침수영을 하고, 핸드드로잉 수업을 듣고, 맛있는 저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Zs%2Fimage%2Fu8kA2tZoGBq83LwyiZnvC3t7qB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혈관엔 햄버거가 흐른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SZs/57" />
    <id>https://brunch.co.kr/@@7SZs/57</id>
    <updated>2024-07-23T07:29:17Z</updated>
    <published>2024-07-23T06:2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삐덕이의 최애음식은 햄버거다. 첫 자취를 시작했을 땐 와퍼를 매일매일 먹은 적도 있다. 하지만 이제 철없던 시절을 뒤로하고 건강관리를 위해 인스턴트식품 섭취를 자제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은 오랜만에 햄버거를 먹는 날이다. 퇴근전부터 햄버거 먹을 생각에 설렜던 터. 좋아하는 수제 햄버거 집의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제로콜라를 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양심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Zs%2Fimage%2FWjQ8_N94Fc_2Kfdqx_va3AajVz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성실하고 감각 있는 대기만성형 오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SZs/56" />
    <id>https://brunch.co.kr/@@7SZs/56</id>
    <updated>2024-07-16T08:09:12Z</updated>
    <published>2024-07-16T06:1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촬영을 마치고 사무실로 들어오면 데이터를 백업하고 작업을 시작한다. 헤드폰에서는 좋아하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키보드와 태블릿 위에서 손가락은 바삐 움직인다.   삐덕이는 촬영만큼이나 후작업에도 진심인 오리라, 꾸준히 포토샵을 공부한다. 최근엔 생성형 AI의 빠른 발전을 흥미롭게 팔로우하며 어도비에서 지원하는 기능들을 활용해 작업을 하기도 한다.   타고난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Zs%2Fimage%2FIzIJOrGIuAIBEnfsJjHIuwkAWGE.GIF"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향형 사진가의 하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SZs/55" />
    <id>https://brunch.co.kr/@@7SZs/55</id>
    <updated>2024-07-10T04:49:05Z</updated>
    <published>2024-07-10T03:1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촬영이 있는 날,  삐덕이의 직업은 사진가다.  야무진 발걸음으로 현장을 누비며 셔터를 누른다. 극내향형인 삐덕이의 사진은 어딘가 관조적이다. 도심 속 인공물과 자연물이 뒤섞여 만들어내는 수많은 패턴과 쉴 새 없이 변하는 빛에 오롯이 집중하다 보면 시간은 빠르게 흐른다.   잠깐의 촬영에도 수백 장은 기본. &amp;lsquo;힘 빼고 대충 하자&amp;lsquo;라는 처음의 마음가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Zs%2Fimage%2FgT5JQX_14E4D-zUKgA2CQ6Tt0t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까칠한 남자의 선택, 톰포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SZs/54" />
    <id>https://brunch.co.kr/@@7SZs/54</id>
    <updated>2024-07-10T06:38:50Z</updated>
    <published>2024-07-02T10:1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삐덕이는 캐주얼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사무실과 현장을 넘나들기 때문이다. 여느 때처럼 활동적인 워크웨어를 차려입고, 튼튼한 검정색 백팩을 멘 후 되뇐다.     &amp;lsquo;시계, 지갑, 폰, 키&amp;rsquo;  현관에서 이 주문을 외운 이후로, 소지품을 빠트리고 나가서 되돌아오는 일이 없어졌다. 전신거울로 매무새를 훑어본 후 ,마무리로 톰포드 향수를 뿌리고 집을 나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Zs%2Fimage%2F9VwZuc-9ZtwSfjm3rkiG5YMyXq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도시오리 삐덕이의 모닝그루밍</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SZs/53" />
    <id>https://brunch.co.kr/@@7SZs/53</id>
    <updated>2024-07-01T04:58:13Z</updated>
    <published>2024-07-01T01:2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삐덕이는 아침저녁 두 번 샤워를 한다. 일하는 도시오리라면 당연한 루틴이다. 상오리답게 올인원 제품으로 순식간에 샤워를 마치면 재빨리 샤워부스의 4면과 바닥을 스퀴저로 밀어 물기를 제거한다.   타월로 몸을 꼼꼼히 닦고 밀크로션을 세수하듯 바른다. 강력한 바람으로 뽀송하게 털을 말린 후, 정수리에 솟은 두 개의 깃털을 깔끔하게 왁스로 고정하면 욕실루틴은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Zs%2Fimage%2FHblgASsws3KF7N-6BGqA7y2j9v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혼자가 편한 고독한 도시오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SZs/50" />
    <id>https://brunch.co.kr/@@7SZs/50</id>
    <updated>2024-11-29T12:06:02Z</updated>
    <published>2024-06-26T01:0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가운 도시오리 삐덕이는 커피 한잔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인상은 시베리아에서도 아아를 마실 것만 같은 얼죽아상이지만 의외로 뜨죽아.  6월의 어느 날 아침, 오늘도 삐덕이는 따뜻한 커피를 내렸다. 호로록- 호로록- 뜨거운 커피에 계란과 토스트를 곁들인 아침식사는 오래된 루틴이다.  혼자가 편한 고독한 도시오리 삐덕이는 이 아침시간을 참으로 좋아한다. 좋아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Zs%2Fimage%2FKblqi1PDEjtRFq8vGSLWwngMPC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경추 5,6번을 너에게 바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SZs/49" />
    <id>https://brunch.co.kr/@@7SZs/49</id>
    <updated>2024-06-04T08:27:27Z</updated>
    <published>2024-06-04T04:4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팬시님이시죠?&amp;rdquo;   나흘간의 심사포비아를 치유해 주는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누군가에게 아티스트 네임으로 불리우는 것만으로 마음이 신선해진다. 4년 만에 음원의 정식발매가 결정됐다.   음원유통사는 5월 안에 곡을 발매하고 싶어 하는 나에게, 유일하게 한 자리 남아있던 29일 정오를 내어주었다.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발매계약 체결.  단, 7일 만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Zs%2Fimage%2FyphE1RIkYq6X84UnnudE9o7AhV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 자르고 여 자르고 - 나에게 마감주기, 유통사 심사라니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SZs/48" />
    <id>https://brunch.co.kr/@@7SZs/48</id>
    <updated>2024-05-24T03:05:21Z</updated>
    <published>2024-05-08T04:3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 전에 만들고 완성하지 못했던 곡을 3일 만에 완성했다.     #1 포비아 봄에 발표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만든 곡이었지만 두 번의 봄을 그냥 보냈다. 알러지 대환장 파티 + 봄 타기 + 미발매 죄책감, 3단 콤보로 괴로워하며 그렇게 흘러가는 봄&amp;hellip; 벚꽃도 진달래도 모두 지고, 여전히 난 유통사에 전화하기를 미루고 있었다.    파워 J의 2024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Zs%2Fimage%2Fg7Yr6vZcF91aoGIE_z9KcwNih-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점선면의 세계와 최초의 사혈부항</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SZs/47" />
    <id>https://brunch.co.kr/@@7SZs/47</id>
    <updated>2024-04-27T07:43:07Z</updated>
    <published>2024-04-26T02:4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극강의 효율충인 줄 알았던 나인데 흑연과 지우개가루 휘날리며 핸드드로잉을 하고 있다    광인모드로 그린 첫 이모티콘이 (당연히) 미승인되고 이상하게도 아직 그림 낙서를 때려치우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 져서 미술학원에 등록하는 패기를 보인다. 정신 차려보니 4B 연필을 쥐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도구로 하면 1초도 안 걸릴 직선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Zs%2Fimage%2FCHW2Be6O2k309fMAWYZ37o4Qbd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와 함께 시간이 멈춘 예술을 하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SZs/46" />
    <id>https://brunch.co.kr/@@7SZs/46</id>
    <updated>2024-04-27T07:43:23Z</updated>
    <published>2024-04-25T03:5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수 1년 차의 어느 날이었다.  지난 1년간 유튜브도 인스타도 브런치북 출간도 차례로 실패하고 장렬히 전사한 백수는 하이에나처럼 다음 할 일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괜찮다길래 애드센스 승인글을 8개 썼지만 한달만에 퍼져서 조용히 빠꾸. 자영업자와 스톡사진가라는 후보지도 잠시 들렀지만 빼꼼 들여다보고 지나쳤다.    &amp;lsquo;이번 정류장은 이모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Zs%2Fimage%2F6XqEOk-p-wUFy637M5m92jU_Nyo.GIF"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두 번째 페르소나, 나를 지키기 위한 최정예 부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SZs/45" />
    <id>https://brunch.co.kr/@@7SZs/45</id>
    <updated>2024-03-20T20:30:12Z</updated>
    <published>2024-03-12T0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 페르소나는 &amp;lsquo;팬시&amp;rsquo;라는 이름의 우울한 뮤지션이었다.  이 정체성은 나를 새로운 세계로 이끌었다. 깊은 감정의 골짜기를 롤러코스터처럼 넘나들며 신비한 모험을 하게 해 주었지만 매우 불건강했다. 스스로 부여한 정체성에 매몰되어 힘든 나날을 보냈다. 나는 &amp;lsquo;팬시&amp;rsquo;를 지나치게 사랑해 버렸다. 숏폼보다 중독적이었다. 내가 만든 첫 번째 가면을 쓰고 엄청난</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설레고 시무룩한 하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SZs/44" />
    <id>https://brunch.co.kr/@@7SZs/44</id>
    <updated>2024-03-05T09:08:32Z</updated>
    <published>2024-03-05T04:1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갑자기 &amp;lsquo;초콜릿 샵&amp;rsquo;을 차려야겠다고 마음먹은 A 씨는 매우 설렜다.   불과 1년 전 이맘 때는 보컬입시강의에 쩔어 고딩들의 히스테리를 온몸으로 흡수하고 있었다. 그것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매년 돌아왔고 어느덧 10년이 흘렀다. 이제 더는 이 짓을 못하겠다며 울고 불고 심리상담에 돈을 쓰다가 그만두기로 했다. A 씨의 상상 속에선 (그간 그녀에게&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Zs%2Fimage%2F4TG6PtjsqoHM54QijSjEoas_hl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창백한 푸른 점 위에서 - on the Pale Blue Do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7SZs/43" />
    <id>https://brunch.co.kr/@@7SZs/43</id>
    <updated>2024-03-05T03:24:21Z</updated>
    <published>2024-03-03T05:0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4년 만에 음악을 발표했다.   &amp;lsquo;꿈이 없는 게 행복의 지름길 일지도 모른다&amp;rsquo;는 회의적 확신으로 가득한 곡이다. 몹시 강박적이고 회피적인 이유로 정식발매과정을 거치지 않았다. 미발매곡인 것이다. 1년 만에 12곡을 써서 발매 때리던 불도저 여자는 사라지고 4년간 아무것도 발표하지 않았다. 곡을 쓰기는 했지만 다음단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곡을 쓰는 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Zs%2Fimage%2FwS1cXUvOiqWGA7ZLDg5gsKeML_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