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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공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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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aigonilk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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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극히 개인적인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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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14T13:36: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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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복의 첫걸음은 도망으로부터 - 고통보다 회복에 집중하며 사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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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6:53:25Z</updated>
    <published>2026-04-04T06:5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복은 어디서 오는 걸까? 회복은 소리 없이 와서 삶에 스며든다. 돌이켜보면 회복은 요가원에서 친구가 건넨 간식 한 조각에, 발리의 작은 섬에 투명하게 빛나던 모래사장에, 이 모든 순간에 내 곁을 지켜준 가족의 존재에 묻어났었다. 향기처럼, 서서히 무형으로 그렇지만 느낄 수 있게 전해지는 순간에 회복이 있었다.   한동안 나는 어떠한 강박이 있었는데,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ne%2Fimage%2FPNWUWhT9EpRloTtGPmV3JcLqxO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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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고기를 나무 위에 올려놓고 얼마나 버티는지 본다면 - 내게 맞는 환경을 찾아가는 것도 용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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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9:13:36Z</updated>
    <published>2026-03-28T09:1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를 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요가 강사 자격증을 따는 것이었다. 다음에 갈 곳이 없는 무계획 퇴사였기에 어차피 이렇게 된 거, 하고 싶은 것을 해보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요가 강사가 되기 위해 발리로 한 달 살기를 떠났다.   요가 강사 자격증은 1개월가량 숙식하는 코스와 주말 또는 평일에 정기적으로 가서 수업을 듣는 코스로 나뉜다. 나는 베트남에서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ne%2Fimage%2FV-rdA9iJAAUIofZYjqazv91WKT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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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을 버렸을 때, 따돌림이 끝났다 - 그 회복의 길에는 요가가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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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4:02:35Z</updated>
    <published>2026-03-26T04:0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가를 좋아하기 시작한 이야기를 하려면 꼭 해야 하는 이야기가 있다. 요가를 좋아하던 시점에 내가 처했던 상황이다. 나는 나름 글을 한 번에 죽죽 쓰는 스타일인데 이때 이야기만 하려고 하면 손에서 글이 잘 나오지 않는다. 겨우 썼던 글도 발행하지 않거나 발행했더라도 다시 미공개로 옮긴 게 대부분이다. 어쩌면 한동안 글을 쓰지 못했던 게 이 시기의 영향도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ne%2Fimage%2F-VCKzTiVBtWmfFpADxKmluY07M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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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 요가 강사가 되자마자 임신하기도 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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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4:00:36Z</updated>
    <published>2026-03-26T04: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꼭 나쁘다는 건 아니다.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까 상상치 못한 삶을 마주하기도 한다. 내가 상상도 못 했지만 받아들인 삶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사는 삶이 있고, 이곳에서 현지 채용으로 일을 하다가 요가 강사로 전향한 삶이 있었고, 요가 강사가 되자마자 임신을 해 엄마가 되기를 준비하는 삶이 있다.   해외에서 취업과 임신,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ne%2Fimage%2FQjEk1i9tU2HoeF09f-WVH_n7pA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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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비효율적이고 돈 안 드는 취미 이야기 - 한가로운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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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14:01:56Z</updated>
    <published>2025-12-16T13:5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미와 취향이 정체성이 되는 세상이다. 최근에 회사를 퇴사하고 가뜩이나 정체성이 흐릿해지는 시기이니 딱 취향과 취미를 논하기 좋을 때다. 사회인이 되고 난 후, 회사/직장 정체성을 빼고 나니 반투명 존재가 된 기분이다. 그래도 그나마 반은 투명으로 남아 있을 수 있는 건 취미와 취향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내 취향이라고 하면 왠지 사주처럼 남들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ne%2Fimage%2FY2GVuEacUZ5ewKpXjRBK15JN1w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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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영은 작가 &amp;lt;밝은 밤&amp;gt; - 어둡지만 밝은 밤 - 다정한 사람들, 다정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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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5T07:55:54Z</updated>
    <published>2024-08-24T14:4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글을 쓰지 않았다. 새로운 회사에 적응하느라 바쁘기도 했지만&amp;nbsp;갈증이 없었다. 예전에는 내 안에서 이야기가 속삭이고 꿈틀거렸다면 요즘은 잔잔한 수면처럼 고요했다. 한때는 내 삶의 원동력이었던 글쓰기를 쉬는 것에 아쉬운 마음이 없다면 허세겠지만, 한편으론 좋다.&amp;nbsp;예전에 내 글쓰기 원동력은 분노, 불안과 같이 활활 타오르는 강렬한 감정이었으니까. 글쓰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ne%2Fimage%2FXJ-gIXoIUnWE6S7tsG0QNaf-hN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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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베트남살이 근황 - 10년 가까이 쓰던 백팩이 망가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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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30T11:35:29Z</updated>
    <published>2024-03-27T03:5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쓴다.  브런치는 계륵 같은 존재다. 몇 주 쓰지 않으면 가끔 생각나는 플랫폼이다.  무슨 글을 쓸까 많이 고민하다가 근황글을 준비해봤다.   근황 #1 10년 가까이 쓰던 백팩이 망가졌다.  처음에는 지퍼 이가 달랑달랑해서 뿌리 부분을 꿰매었는데 그러니까 지퍼가 안 잠겼다.  다시 실밥을 끊고 최대한 조심스럽게 사용해서 1달을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ne%2Fimage%2FA6m6h9W7604Lqj_wSSMueArS-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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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멸치 회가 먹고 싶은 날 - 통영 가면 먹어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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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9T07:22:33Z</updated>
    <published>2024-03-09T04:2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멸치 회가 떠올랐다. 10년 전 통영 횟집에서 먹은 멸치회. 멸치를 회로 판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받은 메뉴였다. 공짜로 받은 음식이었는데 다른 회는 뭘 먹었는지 기억도 안 나고 멸치회만 뇌리에 남았다.  조금 불결한 기억. 상추에서 벌레가 나왔다. 벌레가 있다 말하니까 미안하다며 쓰윽 건네준 것이 멸치회였다. 처음 먹어본 멸치회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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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말의 시작은 말차 라떼와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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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4T05:06:14Z</updated>
    <published>2024-02-24T03:5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차 가루를 샀다. 호치민에서 말차 가루를 도매하는 상점에 직접 가서 사 왔다. 100g에 39만 동. 약 2만 원 돈이다. 내가 살며 이렇게 비싼 가루를 먹어봤나 싶지만, '카페에서 사 먹는 것보단 저렴하지'라는 생각으로 샀다.  씁쓸하고 담백한 맛. 주말을 알리는 맛이다. 말차는 원래대로라면 대나무로 만든 도구를 활용해 휘휘 저어야 한다고 하지만, 우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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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아침의 낫또 - 맛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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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2T02:48:08Z</updated>
    <published>2024-02-22T01:3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북 연재를 삭제했다. 자꾸 글이 무거워진다. 글을 연재하면, 기획하면 정제되고 무거워진다. 정제된다는 건 좋은 것 같지만, 글쎄, 요즘엔 가볍고 생생한&amp;nbsp;글을 쓰고 싶다. 산뜻하고, 사뿐한, 일상을 적고 있는 글. 무거운 감정도, 다짐도 없는 글 말이다.  지금은 새로 시작하는 것도 많고, 고민 거리고 많고, 풀지 못한 숙제도 많다. 그렇지만 그럴 때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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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만 쓰던 사람이 틱톡을 만들면 생기는 일 - 2주 동안 매일 틱톡을 올리면 생기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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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0T16:17:49Z</updated>
    <published>2024-01-10T03:1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주 동안 틱톡을 매일 올렸습니다. 제 소개를 조금 드리자면, 우선 영상 에디터로 일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영상 편집을 제대로 배워본 적도 없고요.  제가 영상 편집을 배운&amp;nbsp;건 클래스101의 글쓰기 강의를 준비하면서였습니다. 제 강의 영상을 직접 촬영 및 편집하기 위해서였죠. 클래스101 강의를 준비하면서 지인에게 &amp;quot;영상 편집 부트캠프에 온 것 같다&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ne%2Fimage%2FIkhNigM66OI_MJQcpwvofz7lEu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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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싱가포르 리버스원더 가기 전에 꼭 읽어야 하는 책 - 룰루 밀러의 &amp;lt;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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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1T09:16:07Z</updated>
    <published>2023-06-09T03:3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싱가포르 동물원에 갔다. 싱가포르 동물원 티켓은 크게 네 개로 나뉘어 있다. 싱가포르 동물원: 우리가 &amp;quot;동물원&amp;quot; 하면 생각하는 동물이 있는 곳 리버스원더:&amp;nbsp;아쿠아리움과 수족 동물이 있는 곳 나이트사파리: 밤에 동물원을 방문하는 티켓이다 벌드파라다이스: 새들이 있는 공간  이 중에서 나는 싱가포르 동물원과 리버스원더가 가고 싶었다. 둘 다 보면 좋으련만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ne%2Fimage%2FKxIoHK2mNTiTJCCmV0J5eJK4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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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싱가포르 여행, 맛과 비용을 잡는 비법 대공개! - 서울 vs. 싱가포르, 어디가 더 비쌀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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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7T08:53:43Z</updated>
    <published>2023-06-08T03:2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싱가포르'하면 물가가 비싸다는 이미지가 떠오른다. 엄청난 선진국인 동시에 살기에는 빡빡하고, 부자들이 많은 나라. 내가 갖고 있는 싱가포르의 이미지다.  1주일 싱가포르에 있었는데, 어라?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물론 내가 저렴한 곳을 위주로 간 것도 있었지만 한국, 특히 서울과 비교했을 때 외식 물가는 훨씬 저렴했다.   서울에서 점심을 먹으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ne%2Fimage%2FxB0Gi6zMkVji31HWFm9DQ-xSS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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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싱가포르에는 길냥이 대신 길꼬꼬 - 진짜 길에 닭이 그냥 돌아다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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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7T07:46:53Z</updated>
    <published>2023-06-07T03:1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싱가포르 길거리에서는 심심치 않게 닭을 만날 수 있다. 어미닭 뒤를 종종 쫓아다니는 귀여운 병아리들도&amp;nbsp;있다.  처음에 닭을 보았을 때는 아파트 단지였다. 풀 밭에서 부스럭 소리가 나서 고개를 돌리니까 벼슬이 화려한 수탉이 있었다.  '닭? 왜 여깄어?' 처음에 든 생각은 누군가 키우는 닭이 도망쳤나 싶었다. 왜,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초등학교 앞에서 평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ne%2Fimage%2FGIrTugp13BaVxP0Lmk206P81y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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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가 와도 우산이 필요 없는 나라가 있다? - 아케이드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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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6T14:53:21Z</updated>
    <published>2023-06-05T07:0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케이드'하면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떠오른다. 내 유년시절의 8할은 차지했던 게임으로 그 경쾌한 bgm이 아직도 귀에 맴돈다. 게임이 10초 정도 남았을 때,&amp;nbsp;&amp;quot;허리업!&amp;quot;이라는 알람을 들으면 긴장이 쫙 돌았던 것도.  오늘 말하고 싶은 싱가포르의 '아케이드'와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아케이드'는 그 어원이 같다. 아케이드의 위키피디아 정의는 이렇다.  기둥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ne%2Fimage%2FN-bBV8qS8TFwcdCORyIrCdgFC1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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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지에서 하루 종일 비가 온다면? - 6월에 만난 싱가포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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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9T02:03:07Z</updated>
    <published>2023-06-04T08:2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싱가포르 여행 셋째 날은 하루 종일 비가 왔다. 일주일 여행 중에 하루가 비가 오다니, 아까운 마음이 들었다.  하늘은 아크릴처럼 텁텁한 색깔이었고 공기는 축축했다. 무엇보다 싫은 건 빗물에 신발이 젖는 것이다. 여행에서는 하루종일 걷는데, 축축한 양말과 신발을 생각하면 마음이 찝찝했다.   인생에서 이런 날이 있다. 기대한 하룬데 결국 비가 와버리는 경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ne%2Fimage%2Fxg3oe6SCxzfH6GU9Fsh5Z3utE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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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착각한 싱가포르 - 당신이 사랑하는 싱가포르의 색깔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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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6:39Z</updated>
    <published>2023-06-02T06:3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싱가포르에 오기 전, '싱가포르'하면 스카이라인을 장식하는 높은 마천루와 화려한 건물을 떠올렸다. 색깔로는 푸르거나 회색, 또는 야경을 가득 채우는 주황색을 떠올렸다.  아시아에서 손에 꼽히게 발전한 나라이자 금융 허브와 다국적 기업의 천국. 싱가포르에 대해 갖고 있던 이미지는 '도시' '높은 건물'이 전부였다.   무언가를 잘 모른다면, 환상을 갖기 쉽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ne%2Fimage%2FkH_XJ5x8KH9VRWW4Gov4xj3j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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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공에서 베트남 음식만 먹나요? - 베트남에서 만나는 프랑스, 일본, 스페인 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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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08:11:25Z</updated>
    <published>2022-09-10T05:4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트남에는 하노이는 정치의 중심, 호치민은 경제의 중심이라는 말이 있다. 호치민에는 사람도 많고 외국에서 들어온 자본도 많다. 세계 각국에서 온 사람이 많은 만큼 다양한 음식점도 많다.  사이공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음식점이 있고, 맛이 좋으면서도 값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물론, 현지 식당과 비교하면 외국 음식점은 비싼 편이지만 한국에서 전문 외국 음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ne%2Fimage%2F0xqUFdT4oCBQXk6jC0yPO_j7p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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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공 거북이 호수에 거북이가 있을까? - 거북이 호수는 길거리 음식 성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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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9T08:11:17Z</updated>
    <published>2022-08-12T13:0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이공 3군에는 터틀 레이크, 거북이 호수가 있다. 로터리 중간에 있는 호수로, 거북이 모양이 닮아서 거북이 호수다. 혹시나 하고 물을 들여다보았는데 거북이는 보이지 않았다. 거북이 호수는 옛날 베트남 신화를 따라서 만들었다. 옛날 옛적에 베트남이 위기에 빠졌을 때 거북이가 나타나서 베트남을 구해주었다고 한다. 신성한 힘을 지닌 거북이를 기리면서 만든 호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ne%2Fimage%2F6n8ZmCExutHS5vaWPo42rqVxn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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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공의 마살라 밀크티 - 야경은 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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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7:37Z</updated>
    <published>2022-08-08T11:4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치민시 시청을 끼고 왼쪽으로 돌면 빈컴 센터가 있다. 빈컴 센터는 한국의 삼성이라 불리는 빈 그룹이 운영하는 쇼핑몰, 사무실 겸 주상복합 아파트다. 빈컴 센터를 오른쪽으로 두고 앞을 보면 100년이 넘어 보이는 건물이 하나 있다.  이 건물은 프랑스 영향을 받아서 이국적인 외관과 구조를 가지고 있다. 건물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곡선 계단과 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Sne%2Fimage%2FY8rJg4ktahjf8TuOVbuEEFl150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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