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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딛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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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idmaself</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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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출근은 Touch ID, 퇴근하면 Typing.회사 일도, 혼잣말도, 하고 싶은 말과 못한 말까지 조용히 정리합니다.쓰다 보면 뭐라도 되겠지. 하다가 웹소설도 썼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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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19T22:20: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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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주인공을 좋아하세요? - 모두의 취향이 되고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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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05:12:45Z</updated>
    <published>2025-05-21T04:1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Fiction Dept. 250514  어떤 주인공을 좋아하세요? ​ 출근해서 컴퓨터 켜고, 메일 확인하고 요청 건 쳐내가며 바쁘게 돌아가는 와중에 내가 고민하고 있는 건 다른 쪽이다. ​ 출간작은 두 편 있다.&amp;nbsp;좋아하는 이야기였고, 나름 애정도 많이 들였지만 그걸로 생활이 바뀌진 않는다. 현실적으로 월급의 최소 2배는 수익이 있어야, 전업으로 돌릴 수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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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해야지 어떡해 - Fiction Dept. 250508 |&amp;nbsp;징징댈 시간 없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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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08:03:27Z</updated>
    <published>2025-05-09T01:3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Fiction Dept. 250508  신작을 두 개 구상 중이다. 하나는 익숙한 장르고, 하나는 낯선 장르. 하루 종일 머릿속은 스토리와 설정으로 북적이는데, 정작 답은 안 나온다.  아직도 쪼랩이라는 걸 실시간으로 절망하고 확인하고 있다. A작품 생각하다가 보면, 갑자기 B작품 설정으로 적고 있고..  점점 나는 더 바보가 되어가는 데 말이지... 다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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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모없을 수도 - Fiction Dept. 2504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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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08:36:30Z</updated>
    <published>2025-04-24T06:2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Fiction Dept. 250424  잡담 주의  코로나로 강제 백수가 되고, 아무리 이력서를 쓰고 면접을 보려 애를 써도 계속 백수일 수밖에 없을 때 잠시 쿠팡에서 일을 했다. 정말 힘들었다. 실업급여도 다 받아먹은 마당에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이 있었기에 쉴 수는 없었다.  회사에서 잘리는 건 너무 쉽고, 난 언제든 대체될 인력이고. 쿠팡 아르바이트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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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애정이 있다 - Fiction Dept. 2504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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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03:18:01Z</updated>
    <published>2025-04-18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Fiction Dept. 250418  잡담 기록  첫 웹소설을 쓸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힘들었는데, 두 번째는 '알아서' 더 힘들었다. 아, 아니야...  내가 그릇을 모르고 덜컥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거였고. 그냥 퇴근하고 와서 뭘 다시 한다는 것 자체가 힘든 거였고. 아무리 머릿속을 굴려봐도 내가 만든 캐릭터를 좋아해줄 거 같지 않고. 막..힘들었던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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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업무 메일 쓰던 중 - Fiction Dept. 250415 | 잡담 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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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0T22:59:54Z</updated>
    <published>2025-04-15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Fiction Dept. 250415 ​ 업무 메일 쓰던 중.  열심히 일하는 척 뭐라뭐라,,,머릿속에 정리한 말들을 적어내려가다가, 다시금 내가 쓰고 있는 웹소설 캐릭터들이 생각나면?  그냥 일하기 싫어지는 거지 뭐.  아, '다시'는 아니고. 사실 늘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데, 회사에선 모른 척함.  어쨌든 이런 경우는 월급받는 입장에서 좀 미안하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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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 말고 나무할래 - 잘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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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07:01:04Z</updated>
    <published>2025-04-14T02:2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종종 스스로를 '꽃'에 빗대어 말하길 좋아한다. 흔히들 각자 피어나는 시기가 다르다며 지금을 잘 견뎌보자는 류의 이야기들 말이다.  한 해 두 해, 봄이며 여름 같은 꽃 계절을 수어번 지나오며 나 또한 피어나겠지, 오는 계절들을 견디며 믿고 기다렸다.  그런데 수어번의 철 끝에서도 도무지 피어나는 거 같지 않은 걸 보니 불현듯, 아, 그럼 나는 꽃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N%2Fimage%2FC-DrXK8T6F8V14KqYyFbv2Yls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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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도 제 할 일을 한다 - 나도 해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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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1T04:31:13Z</updated>
    <published>2025-04-10T01:5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겨울, 인스타를 넘기다 보면 가끔 다가올 여름에 대한 두려움을 가득 담은 카드 뉴스들이 종종 눈에 띄었었다. 여름을 두려워하라고, 앞으로 봄은 없다며. 오지도 않은 봄을 건너뛰고 지워 없애고 싶은가? 싶을 만큼의 뉴스들이 제법 줄지었다.  4월이면 여름이다 뭐다 했어도, 3월까지도 꽤나 추운 날이 반복되었다. 필요 없을 거라던 패딩을 입지 않고는 나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N%2Fimage%2FG7Syv_B-JAuIN65Prc8YHtrgt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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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반성문 - 여기까지만 하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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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7T12:04:21Z</updated>
    <published>2025-03-17T10:5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팔을 다쳐서 그동안 글을 쓰지 않았다는 핑계를 참 구구절절하게 나열한 반성문이다.  /  지난 1월, 출근길에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팔꿈치에 금이갔다. 수술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한 달 이상 팔 사용은 불가능하게 되었고. 대부분의 모든 일을 키보드와 함께하는 난 강제적으로 '일시정지' 상태가 되었다. 한 달을 넘게 경과를 지켜보며 병원을 오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N%2Fimage%2FaxNfxObZf7nTRbVwulL7F-Yie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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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아주 망하진 않는다 - 기왕 하는 거, 대수롭지 않게, 무겁지 않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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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3T03:47:32Z</updated>
    <published>2025-01-03T11:5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우당탕탕 웹소설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두 번째 단행본을 출간하고 두 달이 좀 지나가고 있어요. 수익은 무엇보다 귀여운 금액이기도 하고 차마 공개할&amp;nbsp;용기는 나지 않지만, 그래도. 첫 작품보다는 좀 더 나아진 결과가 될 것 같습니다.  첫 달 판매분 정산만 받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들어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제 드디어 치킨 값에서 벗어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N%2Fimage%2F5W6SmPWxwdH3HD-jMUnX1ZpRgZw" width="49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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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 그런 건 없는 게 좀 낫지 않을까 - 마음껏 흔들려도 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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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7T09:41:03Z</updated>
    <published>2024-12-17T07:2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사람이 줏대가 있어야 하고, 심지가 굳어야 한다고 배웠던 거 같은데.  점점 어른이 되어가면서 드는 생각은 너무 올곧기만 하면 어우러질 수도 없을 때가 더러 있어 외롭거나, 모처럼의 기회가 왔을 때 고민만 많아지더라.  나는 어쩐지 줏대도 별로 없고, 가졌다는 심지마저 얼마나 곧고 굳은 지도 모르는, 그저 스스로를 어리숙한 인간 1 정도로만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N%2Fimage%2Fl6YdKdlk9pXwjA4cfbBaC7iV5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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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을 잃는 다면 지우고 싶은 단 한 가지는? - '괜찮다'는 말 뒤에 숨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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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8T05:47:18Z</updated>
    <published>2024-12-08T04:2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엔 내 모든 버거운 것들에 대하여 '괜찮다.'를 되뇌는 것이 습관이었다.  아버지의 부재도 어쩔 수 없으니 괜찮다. 친구들에게 어리숙한 애 취급을 받아도 미움받느니 웃어넘기고 말면 되니 괜찮다. 조금 더 응석 부리고 싶지만 정해진 포지션은 '착한 딸'이니까,&amp;nbsp;괜찮다. 혼란스러운 모든 감정을 이해받지 못한 채 지나보내도 괜찮다.  다른 친구들과 비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N%2Fimage%2FgApjke49VCM-pGAlCbBSpluLN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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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들으려다 이내 보이는 - feat. 영화 '청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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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8T13:03:06Z</updated>
    <published>2024-11-24T04:3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청설(聽說)을 보았다.  유일하게 본 손에 꼽는 대만영화이기도 했고, 좋아하는 영화 타입에 속하는 편이라 한국에서 리메이크된다고 해서, 궁금하던 차에 친구가 함께 보러 가 자해 주었다.  아마도 친구가 먼저 보러 가자 해주지 않았더라면 미루다 미루다 집에서 혼자 OTT로나 봤을 것이다. 그랬더라면 시기가 지나버려 감흥이 좀 덜했을지도.  청설의 간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N%2Fimage%2Fn1SsWCdWurC-MNX0rMhddsRa83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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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세탁물을 수거하였습니다 - 그것들이 다시는 나를 찾아오지 못하도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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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7T13:09:37Z</updated>
    <published>2024-11-07T09: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정말로 저물었을 무렵 곧 많이 추워지겠지? 싶었다.  겨울을 좋아하는 내가 당시 한껏 기대하며 꺼내둔 패딩은 작년과는 다른 기온 이상으로 생각보다 입는 시기가 늦어지기만 했고 현재는, 구석에 처박혀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어제오늘의 바람은 내가 기억하는 겨울의 코끝을 시리게 하는 차가움이었다. 본격적으로 추워질 모양이다. 그러다 보니 문득 퇴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N%2Fimage%2FmlN-LxmcQaT5dePHkaIgnJSTL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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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의지대로 되는 게 어디 쉬운가 - 다시 집중하는 것밖에는 없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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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4T09:23:45Z</updated>
    <published>2024-10-24T06:2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년을 좀 안되게 써온 글이 정말 정말 내 손을 떠났고, 계약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두 번째 웹소설 단행본 출간은 순식간이었다.  정말 잘하고 싶었고, 그래서 열심히 했다.  첫 번째 웹 소설을 쓰면서 놓친 부분들을 메워보자 싶어 여러 가지 고민도 많은 시간이었다. 그러나 이제 고작 한 개 작품을 한 신인인 데다, 단행본 경험만 있는 나로선 아직 가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N%2Fimage%2FolhuPid2B0_ppZY5422UHv2jl_M" width="42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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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한번 더 할 용기정도 배웠으면 좋은 거 - 필사의 노력을 하자는 다짐만 할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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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6T20:23:33Z</updated>
    <published>2024-10-16T15:0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퇴근 후 웹소설을 쓴다. 어찌어찌하다 보니 단행본으로 출간한 게 23년 6월에 1개, 이번 24년 10월에 1개 하면서 총 두 개의 내가 쓴 작품이 생겼다.  내 필명으로 검색되는 출간작이 한 개 더 늘었으니 또 한 번의 뿌듯함을 24년에도 남기는 모든 순간이 감사했다.  어떻게 보면 시간 순식간인 것 같으면서도, 1년에 한 작품밖에 하지 못했다는 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N%2Fimage%2FdGZReTXKjmBDdZ-UacnoMWqqaZ4.JPG" width="48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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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희망을 심어두자 - 분명 마법같이 피어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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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6T17:15:56Z</updated>
    <published>2024-09-26T10:4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 '해피니스'는 원인불명의 바이러스로 사람들이 좀비화되어 벌어진 살인사건을 주인공인 형사, 이현(박형식)이 파헤치면서 시작된다. 하나 둘 드러나기 시작한 심각성을 가리고자 군이 개입하고, 결국은 살아남고자 고군분투하며 해결책을 찾아가는 두 주인공과 주변 군상의 이야기를 담는다.  제목과 달리 극은 회차가 진행될수록 절망적일 뿐이다. 주인공 새봄(한효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N%2Fimage%2FLZZNhYFUAzIVynzb4w7oWKWra_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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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뻔뻔해질 것 - '뿌듯함'은 남을 거란 걸 알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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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4T15:40:45Z</updated>
    <published>2024-09-24T11:1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냥, 뻔뻔해질 것.  나는 참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뻔뻔하게 욕심내지 못했던 시간이 길었다. 그러나 이젠 하나라도 더 해내었다는 것에 대한 '뿌듯함'은 남을 거란 걸 알아서.  수도꼭지 열린 듯 와라락 쏟아져오는 자신감 하락의 수많은 이유들을 꽉 잠가 틀어막고, 다시 힘을 내고 뻔뻔해지기로 한다.  누가 시켜서 한 게 아니고, 내가 하고 싶어 저지른 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N%2Fimage%2F8iTSUJpAiGG3uw8J9Occhus24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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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순간엔 맘껏 행복하자 - 작은 행복감들이 종종 온 세상이 되어버리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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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6T17:19:41Z</updated>
    <published>2024-09-16T04:1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조카의 생일, 좋아하는 캐릭터가 잔뜩 그려진 트레이닝 복을 선물했다. 선물을 자주 하는 편도 아니고 무심할 때가 더 많은 이모라고는 하지만, 생일이니까 심혈을 기울여 서칭을 했고 운 좋게 찾은 퍼피구조대 트레이닝 복 세트.  왼쪽 가슴엔 조카가 좋아하는 캐릭터 '체이스'가 눈을 똘망이며 박혀있고, 바지에도 서로 다른 캐릭터들이 종아리를 둘러 프린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N%2Fimage%2FLs707kGWM7OTqKpE2apcy_6d0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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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좀 실망시켜도 괜찮으니까 - 너를 실망시키고, 내가 실망했기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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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1T07:03:43Z</updated>
    <published>2024-09-01T03:4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모두 사랑받기를 원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꽁꽁 싸매두곤 그 누구에게도 드러내지 않는 점이 있으며, 비밀이 된 그것을 고이 간직한다. 모든 걸 드러내는 사람은 아마도 100% 사랑받기엔 어려울 것이다.  신기하게도 그 드러나지 않는 한 끗, 비밀스러움에 누군가는 되레 끌림을 느끼고, 그 사이마다 오가는 감정과 기분에 목을 매기도 하지만.  우리 모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N%2Fimage%2F8CQv3j7rxjgm-dH8hBe2jxDDS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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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불쑥 떠올려지는 것 - 뒤늦게 모난 구석이 조금 무뎌지는 기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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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8T03:47:47Z</updated>
    <published>2024-08-28T02:2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문자 J인 내 일상에 갑작스러운 약속은 극히 드물지만, 번개가 가능한 손에 꼽는 친구 중 단연 1등, 한 명이 있다.  그 친구의 연락에 퇴근 후 밤 시간을 제공하는 날이면, 종종 친구는 나를 위한 선물을 주섬주섬 담아 싸 들고 온다.  어느 날은 예쁜 텀블러를 색색별로, 어느 날은 악몽에 시달리는 날 위해 귀여운 무드등을, 어느 날은 여행에서 짬 내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N%2Fimage%2FgQyKCxAvlGd0UjNehSY3YJKh4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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