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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냥냥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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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ubaru1974</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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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진, 카메라, 공무원, 내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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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3T09:29: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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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움꾼 - 내가 본 나 자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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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2T23:22:00Z</updated>
    <published>2022-05-26T16:3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곤에 절어 드렁 드렁 코 골고 자는 남편의 숨소리가 애처롭다.  차로 한 시간 달려가서 얼른 제복으로 갈아입고 짭새 거리는 사람들한테 선생님 해가며 어제는 오이 마켓 사기, 오늘은 폭행 시비에 진이 빠져가지고 퇴근하고 미역국에 밥 말아먹고는  &amp;quot;내일 야간 때는 아무 일도 없으면 좋겠다&amp;quot;며 기도처럼 소원을 나직이고 씻지도 못하고 거실 아기매트에 누워 드렁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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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넌 언제 나만해질까 - 조그만 아기를 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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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2T23:22:01Z</updated>
    <published>2022-05-24T17:0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옆에서 엎드리고 쌔근쌔근 자는 아기  나의 사랑, 나의 아가 내 아가(우리 아기).  검은 강아지풀이  보들대는 네 뒤통수는 알밤 같아, 오른쪽 왼쪽으로 길게 뻗은 두 팔은 장난감 비행기 날개 같아.  범퍼침대를 운동장처럼 쓰는 너는 정말로 작은 인간이구나.  내 작은 아기, 나의 딸아 너는 언제쯤 키가 나만해질 거니?  언제쯤 언제쯤 이마이 자라서 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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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하지 말걸 - 인생의 후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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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9T16:57:51Z</updated>
    <published>2022-05-24T13:5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 낳고 이렇게 살 줄 알았다면 아무것도 하지 말걸.  통번역대학원도 안 다니고 해외파견근무도 안 가고 사진도 안 배우고 글도 안 쓰고  그 돈으로 카카오 주식이나 왕창 사서 16만 원(액분 가격)에 왕창 팔기나 할걸.  아무것도 하지 말걸 그랬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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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마워 - 내가 네게 줄 수 있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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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9T01:26:16Z</updated>
    <published>2022-05-18T15:3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9개월 아기 엄마로 살다 보니 연락하고 교류하는 사람들도 비슷한 개월 아기 엄마들이다. 엄마들과의 교류는 서로 공감하고 정보를 나눠 취하는 장점도 있지만 동시에 비교하게 된다는 단점도 있다.  어떤 엄마는 조리원 동기들과 단체 모녀 피크닉을 기기도 하고 어떤 엄마는 수영을 좋아하는 아기를 위해 열심히 풀빌라를 다니기도 하더라. 어떤 아기 엄마는 친인척,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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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복한 X -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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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5T01:05:17Z</updated>
    <published>2022-05-04T13:2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을 뭘로 할까 하는 고민 끝에 끄적인 '박복한 X'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들 하니 어느 시인도 여덟 번이나 읊조렸나. 아빠의 장례식에서 충분히 슬퍼하지 않은 이유는 사는 것이 너무 바빠서였노라고 자백, 아니, 위로한다.  죽음 후에 정리해야 할 것들, 당장 배가 고프고 잠이 와서 울어대는 내 새끼가 있어 슬퍼할 시간에 닥친 일을 정리해야 한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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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게 내 탓인가 - 독박육아에 지쳐 새벽에 남기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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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7T06:11:12Z</updated>
    <published>2022-04-16T16:2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박육아라는 말 좋아하진 않지만 '독박쓰다'라는 말에서 묘하게 수혜 받는 쪽을 비난하는 뉘앙스가 있어 어쩐지 쾌감이 느껴진다. 새벽 갬성, 혹은 자기 연민이 폭발하는 느낌이랄까.  주양육자가 나 독박쓰고 있소- 하는 것은 어떤 뜻일까.  내가 이렇게 불쌍하다 내가 이렇게 고통받고 산다 우리 남편이 이렇게 꿀빤다   이런 뜻일까?  혹은,   동네 사람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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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영부영할수록 그림자는 길어진다 - 아빠가 돌아가신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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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9T15:37:51Z</updated>
    <published>2022-01-26T14:2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름 전 아빠가 돌아가셨다. 지병이 죽음으로 이어졌다. 의사는 몸을 이렇게 관리하면 죽는다고 했지만 똥고집 센 아빠는 귓등에도 안 들었다. 아니, 이번에는 들었다. 듣고 나서 바로 가신 게 문제인가.  지병은 오래되었으나 숨을 거두신건 너무 갑작스러웠다. 병원 중환자실에서 걸려온 전화로 사망선고를 통보받았다. 나는 단말마의 비명 내지 울음을 내지른 후 남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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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 안 가는 사랑 -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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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5T17:33:16Z</updated>
    <published>2021-08-28T13:2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우리 부부는 하루 종일 채현이에게 매달려있다. 둘이서 짬 내어 함께 식탁 앞에 앉아있다가도 채현이가 '애' 하는 소리에 식사는 어느새 혼밥이 되고, 대화의 90%가 채현이 얘기가 되었다.   이렇게 신혼부부는 현실적인 전우가 된다고들 하던데... 연인이 부부가 되고 가족이 되는 과정을 당연한 수순으로 받아들여야만 하지만 한편으로는 앞으로 한 침대에 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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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형태의 사랑 - 너를 만나고 알게 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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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4T05:26:11Z</updated>
    <published>2021-08-22T05:3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채현이. 우리 딸 채현이.  세상에 나온 지 한 달 남짓된 우리 아기가 곤히 자고 있다.  팔을 움찔, 움찔, 입고리를 씰룩, 쌜룩이며 잠들어있는 아기를 보고 있으니 내가 그간 모르고 있었던 것을 하나 발견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미 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고, 돌아서면 또 그 모습이 그리워 다시 등을 돌리고,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고만 있어도 절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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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 - 내가 보는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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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0T15:33:03Z</updated>
    <published>2021-04-11T14:0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3주 정도를 체력훈련에만 매진한 끝에 그 날이 왔다. 남편은 체력시험을 앞두고 있었다. 불과 1년 전, 남편은 살면서 겪지 않아도 될 심적인 고초를 뼈저리게 느꼈다. 기숙학원에서 내려와 세 번째로 응시하였던 필기시험에서 보기 좋게&amp;nbsp;낙방한 후 우연찮게 체력 학원 근처를 지나다, 그 전 고시학원에서 같이 공부하였던 사람이 다른 학생들과 기분 좋게 웃으며 대학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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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전의 가능성 - 체력을 놓으면안 되는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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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3T02:26:57Z</updated>
    <published>2021-04-11T13:1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희망 어린 예상대로 남편은 필기시험에 합격하였다. 남편은 체력 학원 강당에서 합격생들과 함께 포효하였고, 나는 컴퓨터 모니터에 떠 있는 남편의 수험번호 다섯 자리를 눈에 새겨 넣고는 휴대폰 카메라로 찍었다. 이미 5일 전부터 체력 학원에서 몸을 풀고 있었기 때문에, 남편은 우왕좌왕할 것 없이 하던 대로 실기시험 준비를 계속하면 되었다.  경찰 공무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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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헷갈리면 일단 GO - 할지 말지 고민된다면 일단 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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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4:39:06Z</updated>
    <published>2021-04-11T11:0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기시험을 마치고 적막이 도는 집에서 나는 휴대폰을 켜 수험생 카페 글을 염탐하였고 남편은 조심스레 채점하였다. 카페에서는 이번 시험이 너무 쉬웠다고들 했다. 사람들은 커트라인을 원점수 400점으로 내다보았다. (*총 다섯 과목으로 500점 만점) 근거는 없는 소리였지만 체감상 그러다고들 했다. 저번 시험이 워낙 불시험이라 그런지 이번 건 너무 쉬웠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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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험생도 사람인지라(2) - 처음 다졌던 각오도, 반복되는 생활도 어느 순간 무뎌질 때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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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4:39:06Z</updated>
    <published>2021-04-11T09:3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험생은 누구나 공무원이 되는 꿈을 꾼다. 그래도 수험생도 사람인지라 처음의 목표도, 꿈을 꾸느라 설렜던 순간도 어느 순간 퇴색하기도 한다. 하루하루 이 악물고 버티는 남편에게도 무뎌지는 순간이 오고 말았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무뎌지는 순간과 해결책을 아내인 내가 제공한 일이 있었다.  딱 시험 세 달 전이었다. 우리 부부는 임신 성공이라는 기쁨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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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험생도 사람인지라(1) - 멘탈을잡을 수 없다면 신체 컨디션이라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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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7:42Z</updated>
    <published>2021-04-11T08:3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네 번째로 순경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나는 내심 이번에도 떨어지면 올해 마지막인 2차까지는 응시하도록 설득해봐야 하나 생각했었다. 그러나 남편에게는 이번 1차 시험이 마지막이었다. 드디어 우리 부부는 임신에 성공했고, 시험 결과가 잘못되면 어떻게든 돈을 벌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글로 써보니 우리 남편이 무슨 대단한 철인처럼 보인다. 목표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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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험생은 학문을 하지 말고 지름길을 얼른 찾자 - 드디어 네 번째 응시한 필기시험에 합격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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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7:32Z</updated>
    <published>2021-04-11T02:3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본서와 기출문제 회독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도 분분하다. 그러나 수많은 공부방법들을 관통하는 한 가지 공통점은 인풋과 아웃풋의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수험생은 학자가 아니므로 모든 과목에서 학문적 연구를 통한 지식의 탐구를 좇을 필요가 없다. 재빨리 효율적으로 머리에 집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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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시생은 인근 동사무소 신임 주무관에게 가라 - 유튜브는 가장 최근 합격자들의 생생한 수기가 집대성된 보물창고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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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4T16:31:38Z</updated>
    <published>2021-04-11T01:2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매일 최소 12시간을 공부에 전념했다고 했다. 그렇다면 공부 양의 문제는 아니다. 매일 같은 일을&amp;nbsp;1년간 하루 반나절씩 꼬박 쏟아붓는 것은 결코 적은 노력이 아니다. 방법만 정석이었다면 이런 지극정성으로는 이미 시험에 붙었어야 했다. 결국 우리는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공부 양이 아닌, 공부 방법이었다는 것을.  그런데 어떻게 이를 바꿀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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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만 더 도전해보기로 - 한 번의 마지막 도전이냐, 장수생 루트를 타느냐의 기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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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5T01:19:55Z</updated>
    <published>2021-04-11T00:3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세 번째의 실패였다. 그리고 세 번 중의 세 번, 즉 100%의 확률로 커트라인 근처에도 도달하지 못하였다.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니 남편은 자신의 상황이 더 고립되었음을 실감했다. 그간 연락하지 못하였던 친구들과 짧게 연락을 하니, 친구의 여자친구가 올여름 지방 간호직 시험에서 최종 합격하였다고 했다. 마침 우연찮게 시험 직후가 추석이라, 찾아뵈었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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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을 몰아붙여야 한다 - 경찰공무원 준비 기숙학원에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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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7:30Z</updated>
    <published>2021-04-10T23:3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차 시험에서 낙방한 직후 수험생 카페에는 각종 경찰공무원 시험 기숙학원 문의와 홍보 글이 넘쳐났다. 남편과 나는 홀린 듯 폭풍 검색했다.&amp;nbsp;유명 공시 학원에서는 저마다 공시생 스파르타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있었다. 대개 공통적으로 수험생의 휴대폰을 수거하고, 외부 인터넷을 차단하며, 외출 외박도 정해진 날 또는 허가에 의해 가능하도록&amp;nbsp;하고 있었다.  남편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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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감히 끊을 줄 알아야 할 것 - 떨어지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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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4:39:06Z</updated>
    <published>2021-04-10T15:4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의 경찰 공무원 시험 준비에는 사실은 남편 본인보다 와이프인 내가 더 안일하게 생각했던 점도 있다. 10년 전이라고 마냥 쉬웠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나는 9급 필기시험에 9개월 만에 합격하였다. 물론 인터넷에는 몇 년을 공무원 시험에만 올인한 장수생의 합격수기도 많았지만 예사로 생각했고, 더욱이 과거 필기 합격생인 내가 옆에 있는데 내 남편도 당연히 단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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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가? - 결국 첫 번째, 두 번째 필기시험에 불합격하고 말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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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1T12:11:33Z</updated>
    <published>2021-04-10T14:0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국 체류 기간 중 남은 6개월 동안 남편은 시험 준비에 매달렸다. 우리가 자리 잡은 동네는 마트도, 가볼만한 카페도 없는 주택으로만 이루어진 공기 좋은 절간 같은 곳이었다. 우리는 안일하게도 이런 곳이야말로 공부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했다. 남편은 아침에 와이프를 배웅한 뒤 간단하게 씻고는 와이프가 귀가하는 오후 5시 반 정도까지 순경 준비 프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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