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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러기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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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기레기라는 댓글이 달리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매일매일 기록하는 기자들이 정작 우리 업의 평가에는 소홀했던 것 아닌가 성찰합니다. 가장이자 생활인으로서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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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3T19:19: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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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형호제 - 여의섬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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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7T20:02:40Z</updated>
    <published>2020-11-30T05:0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여 년 전 당시 편집국 중간간부 중에 회사 내부에서 기인(奇人)이라 불리는 선배가 계셨다. 전형적인 똑게(똑똑하고 게으른)형 상사 스타일이었는데 판단은 빨랐지만 지시는 늘 굵직굵직했고 어젠다를 제시할 줄 알았다. 그 선배는 늘 점심 저녁으로 사람을 만났다. 한 선배는 그 선배에 대해 &amp;ldquo;전국에 &amp;lsquo;호형호제&amp;rsquo;하는 사람이 1000명은 된다&amp;quot;고 했다.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I9%2Fimage%2FS2Vz19pifW04vO3tBAH-EjiVM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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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러기를 위한 변명 - 여의섬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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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8T05:48:14Z</updated>
    <published>2020-11-17T12:3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러기는 철새다. 계절에 따라 서식지를 이동하는 게 무릇 철새의 자연 본성이자 특징이다. 그러나 유독 정치권에서 철새라는 단어는 정당을 여기저기 옮기며 계절과 바람에 따라 이곳저곳 기웃거리는 정치인에게 따라 붙는 부정적 의미다. 한 번 철새라는 딱지가 붙은 정치인에게는 평생의 멍에가 된다. 그런 천형을 받은 정치인에는 이인제, 손학규, 김민석 등이 대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I9%2Fimage%2FNMpvEJI4PB_j9JYzU5SAyGDde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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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량진 수산시장 - 기자수필1을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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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2T03:14:40Z</updated>
    <published>2020-11-01T14:1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8월 초. &amp;nbsp;출입처가 바뀐 나는 급하게 휴가를 계획했다. 휴가 첫날 아침 가족들이 저녁을 함께할 민어회를 사기 위해 노량진 수산시장에 갔다. 그제서야 몇 년째 철거반대농성을 벌이던 옛 노량진시장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amp;ldquo;본 구역은 수협중앙회 사유지로써 2019. 8. 9(금) 부로 법원의 강제집행이 완료되었으며, 현재 폐쇄중인 상태로 철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I9%2Fimage%2F2tKwsYzYfO-FYYeJgzCq9I_BvE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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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림고수 - 초년병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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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14:35:36Z</updated>
    <published>2020-10-29T14:5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의천도룡기&amp;gt;    2008년 초년병 시절. 나의 사수였던 A 선배와 잠시 같은 출입처 1, 2진으로 같은 기자실을 출입한 적이 있다. 그는 단독 기사를 출고한 다음날 아침엔 일찍 출근했다. 아침 7시 무렵 출근했다고 하길래 이유를 물었다. 그는 자신의 기사가 나간 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기자실에 출근했을 때 다른 기자들이 회사 데스크의 전화를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I9%2Fimage%2F6CxyMgqQKnZF2ifFs-_YeRY6cEs.jpg" width="2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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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를 위해 책을 쓰나ㅡ정치인의 책 - 여의섬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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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14:35:36Z</updated>
    <published>2020-10-28T14:0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회 본청에 있던 옛 정론관과 이제는 새 건물로 옮기면서 개명한 &amp;lsquo;소통관&amp;rsquo;. 즉 국회 출입기자실에는 언론사별로 칸막이가 쳐진 &amp;lsquo;부스&amp;rsquo;가 있다. 언론사별로 2~10명 정도 상주할 수 있게 해놓았는데, 어느 언론사 부스에나 대부분 국회의원들이 발간한 책들이 쌓여 있다. 수년 전부터 의원들이 책을 출간할 때마다 책을 부스로 가져다주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I9%2Fimage%2F-jl0rP1ObcUEfokN2loVfenZ_1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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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오늘도 성공적으로 출근한다 - 기자질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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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14:35:36Z</updated>
    <published>2020-10-26T23:1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10여년 다니던 와중에 문재인 정부가 들어섰고 주52시간 근무가 도입됐다. 주5일 근무가 정착하면서 주6일에 익숙하던 내 삶에 큰 변화와 혜택이 생겼다. 그리고 회사는 출퇴근 관리 앱을 도입했다. 스스로 출근과 퇴근을 누르며 근무시간을 기록하는 시스템. 아침에 출입처에 출근해서 출근 버튼을 클릭하면 이 말이 나온다.   &amp;ldquo;성공적으로 출근하셨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I9%2Fimage%2FmDTyJJB_nbBySbdQ1tTdD4TTu3M.jpg" width="32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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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검찰 조사의 추억 - 서초옥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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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14:35:36Z</updated>
    <published>2020-10-26T13:4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비밀의 숲 화면 캡처&amp;gt;    국회를 출입하다가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출입기자로 된 지 일주일여 흘렀을 때이니 2017년 7월의 일이다. 서울남부지검 모 검사에게 전화가 왔다.    &amp;ldquo;OO일보 OOO 기자님이시죠?&amp;rdquo;   업계에서 얘기하는 &amp;lsquo;지검반장(서울중앙지검의 반장, 검찰 출입 기자의 리더격)&amp;rsquo;인데도 검찰 전화는 덜컥 겁이 났다. 소환조사를 통보하면 어떡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I9%2Fimage%2FE69IbgXytaphsJlSHHtEfipvW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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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이언 일병 구하기 - 초년병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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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14:35:36Z</updated>
    <published>2020-10-25T03:0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나도 잊어버렸지만 예전엔 이렇게 신문에도 영화 광고가 많이 실렸다.&amp;gt;    단 1명의 무고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8명의 희생되는 이 영화. 이 영화를 본 지 20년 가까이 됐으므로 세부 줄거리는 잘 기억날리 없다. 벤담과 같은 공리주의자의 &amp;lsquo;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amp;rsquo;이라는 원칙이 유일무이했다면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I9%2Fimage%2FT57gj7XseVYO4L_1VIV7ml6RPnE.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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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사가 부러웠던 이유 - 서초옥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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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9T06:35:32Z</updated>
    <published>2020-10-22T20:3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칼로 찌르되 비틀지 말라&amp;rdquo;  한 검찰 간부가 선배들로부터 많이 들었던 이야기라며 해줬던 얘기다. 말 그대로 형사사법권을 사용하더라도 아프게, 원한을 사게 하지 말라는 뜻이다. 펜으로 사회적 살인, 명예 살인을 할 수도 있는 기자가 &amp;ldquo;함부로 펜대를 놀려서는 안 된다&amp;rdquo;는 말과 유사하다.   법조팀에 배정돼 검사들을 만나면서 참 비슷한 직종이라는 생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I9%2Fimage%2FGN05QsUrhgdNMyJ9Nzbwd0BY7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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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모콘과 올드보이 - 기자질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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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14:35:35Z</updated>
    <published>2020-10-21T20:2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혈기왕성하던 고3때 같은 반 친구들과 어울려서 종종 술을 마셨다. 다들 덩치가 커서 교복만 벗으면 고삐리인지 대학생인지 모르고, 대패삼겹살집에서 고기와 소주를 실컷마셔도 3만 원이면 충분했던 시절이다.   그러다 돈이 없으면 종종 놀이터에서 새우깡에 소주를 마셨다. 근데 꼭 그러다보면 동네 다른 무리나 형들하고 서로 쳐다보다가 &amp;ldquo;갈구냐&amp;rdquo; &amp;ldquo;눈깔아&amp;rdquo; 하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I9%2Fimage%2FGHZBAKUdSRygi2V8J5u3XC9YZ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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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강 - 초년병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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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7T16:35:28Z</updated>
    <published>2020-10-20T22:5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9년 어느 날의 일이다. 캡의 전화를 받았는데 한 서울 소재 여대에서 특강을 하라는 것이었다. 사진부 전문기자 선배가 대학에서 강연을 하는데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기자에게 강연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원하든 원치 않든 &amp;ldquo;미혼 남자 기자를 보내겠다&amp;rdquo;는 캡의 구상에 따라 그냥 가게 됐다.  그 뒤로 10년이 넘었는데도 사실 강의를 해본 적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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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면 TOP 기사 - 초년병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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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14:35:36Z</updated>
    <published>2020-10-19T23:2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문기자들에게 1면 톱 기사란 위기이자 기회란 의미가 있다. 일단 그날 게재되는 기사 중에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고 영향력 있는 기사가 그 자리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1면에 통상 들어가는 기사는 단 4개이고 그 안에 들어가기만 해도 나름 기자로선 영광(?)스러운 일이다. 실제 노점 가판대에 신문이 많이 꽂혀 있던 시절에는 절반으로 접힌 신문, 제호 밑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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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인 조르바 - 기자질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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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14:35:35Z</updated>
    <published>2020-10-19T05:0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르바를 처음 만난 것은 서울 강남의 어느 술집에서였다. 초년병이었던 시절 선배들이 부르는 자리에 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여자가 옆에 앉는 유흥주점에 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접대부들 사이에서 호탕하게 웃으며 폭탄주를 잘 마시던 조르바. 그가 후배들에게 술을 사는 자리였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에서 주니어 기자 대상으로 강의에 그가 강사로 나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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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로경찰서의 추억 - 초년병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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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14:35:36Z</updated>
    <published>2020-10-17T18:4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이름과 종로경찰서라는 단어를 검색해보면 불과 14개의 기사만 검색된다. 종로구와 성북구 등에 위치한 일명 &amp;lsquo;종로 라인&amp;rsquo;에 배치된 건 2008년 하반기다. 그러나 경찰발 기사가 드물었던 것은 당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가 핫이슈였던 이유가 크다. 매일 오후 집회를 취재했고 나중에 체포 위기에 놓인 단체 관계자들이 수배를 피해 조계사로 들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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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픈 데스크 - 기자질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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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14:35:35Z</updated>
    <published>2020-10-16T17:4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A선배는 나와 B씨가 점심을 먹는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듣고 &amp;ldquo;끼어도 되냐&amp;rdquo;라고 전화가 왔다. 같이 출입처에 나갈 때는 &amp;ldquo;언제 회사로 들어가야 할지 모른다&amp;rdquo;며 번개로만 점심 약속을 잡던 선배다. 그래서 종종 선배랑 같이 나갈 자리를 만들거나 약속이 없어 보이면 합석의 아량을 베풀어주며 &amp;ldquo;내가 선배 밥 챙겨주는 거 잊지 마세요&amp;rdquo;라고 너스레도 떨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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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 앞에선 단독자 - 초년병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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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14:35:36Z</updated>
    <published>2020-10-16T17:2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사건기자는 출입처 사무실에 배낭 하나를 싸둬야 한다.&amp;rdquo;  수습기자를 마친 뒤 첫 발령받은 서울 중부경찰서. 며칠 뒤 오후에 갑자기 강화도에서 발생한 사건을 취재하러 가라는 데스크 지시를 받고 차량과 형님(언론사 문패가 붙은 차량 운전기사)을 불러서 출발했다. 하루가 될지 일주일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기자는 &amp;quot;그날 출근해서 무슨 일을 할지 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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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기자가 됐는가 - 기자질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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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6T07:42:29Z</updated>
    <published>2020-10-16T16:5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왜 기자를 하려고 했는지, 솔직히 이젠 기억이 불확실해지기 시작한다. 아내는 알콜성 치매가 아니냐고 했다. 이 글을 쓰기 시작한 이유도 그중에 하나다. 나이가 40세를 넘어가면서 이젠 내가 나비인지 사람인지, 호접지몽(胡蝶之夢)처럼 헷갈리기 시작했고, 기레기인지 기자인지, 사람인지 술인지 더 헷갈리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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