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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다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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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목수남편, 6살 딸아이와 함께 살면서 느끼는 것들, 그리고 아직도 자라고 있는 38살의 나에 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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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4T07:54: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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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위한 시간. 7편 - 신촌 세브란스 치료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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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05:47:48Z</updated>
    <published>2025-02-07T03:3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촌세브란스병원(이하 &amp;lsquo;신촌&amp;rsquo;)은 버스를 타고 다녔다. 사실 거리만 가까웠지 버스를 타고 내리면 10분 정도 걸어야 해서 은평성모병원(이하 &amp;lsquo;은평&amp;rsquo;)에 가는 것보다 더 힘들 때도 있었다. 힘든 만큼 기억에 남는 일들도 많았다. 버스를 탔는데 바로 앞사람이 하나 남은 빈자리에 앉았다. 당황할 새도 없이 맞은편에 있던 여성분이 여기 앉으라며 자리를 내주셨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A%2Fimage%2FpKMFX2meSjJWuHM9KmiSLghSIB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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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위한 시간. 6편 - 은평성모병원 치료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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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07:21:13Z</updated>
    <published>2025-02-03T06:2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평성모병원(이하 &amp;lsquo;은평&amp;rsquo;)은 주로 택시를 이용해서 다녔다. 다행히 그즈음 타다 택시에서 영유아 부모들을 위한 쿠폰이 제공되고 있어서 잘 활용했고, 쿠폰이 다 떨어져 갈 즈음 엄빠택시(아이엠택시)를 알게 돼서 잘 썼다. 타다와 아이엠택시는 차가 크고(카니발, 스타리아) 카시트가 구비되어 있어서 좋긴 했지만 기본료가 워낙 비싸 쿠폰 할인을 적용해도 카카오택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A%2Fimage%2FBT9dcGkkRoya5VHpJmbjl9nju7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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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위한 시간. 5편 - 드디어 걸음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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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06:30:16Z</updated>
    <published>2025-01-21T03:1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개월이 된 재이. 어느 날 갑자기 세발자국을 걸었다. 그 이후 조금씩 걸음마를 시도하더니 일곱 발자국까지 걸었다. 걸음마를 시작하면 감격해서 눈물이 펑펑 날 것 같았는데, 의외로 눈물이 한 방울도 나지 않았다. 기다리다 지쳐서 그런 건지, 아님 나에게도 재이가 언젠가 걸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던 건지. 아무튼 재이는 발자국 수(?)가 점점 늘어났다. 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A%2Fimage%2FFyDudndLDcCNW0s7fic-UMF0l3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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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위한 시간. 4편 - 어쩌면 단단해 지는 시간일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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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7T04:57:30Z</updated>
    <published>2025-01-07T03:3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이는 19개월. 이제 교정일로 따져도 18개월이 다 되어갈 무렵이었다. 재이가 우연히 두 발자국을 걸었다. 엉덩방아를 찧고 앉아있는 재이의 뒷모습이 너무 고마워서 꼭 끌어안아 주었다. 첫걸음마의 기쁨을 느낄 새도 없이 재이는 내 품을 빠져나가 여기저기 기어 다닌다. 걸음마는 그게 전부였고, 그 이후에 다시 걷기를 시도한다거나 그와 비슷한 어떠한 동작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A%2Fimage%2FLG6xHUpX7ghP-jaOJnzrZtFFN0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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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위한 시간. 3편 - 드디어 병원에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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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7T02:53:03Z</updated>
    <published>2024-12-27T02:2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17개월이 된 재이. 걸음마는 아직이지만 의자를 잡고 밀면서 걷기도 하고, 손을 잡고 걷기도 한다. 속도는 느리지만 조금씩 자라고 있는 재이. 그래서 병원에 가보는 게 고민이 됐다. 언젠가 해낼 것 같긴 한데, 그렇다고 마냥 기다리기엔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사실, 병원에 가는 게 두려웠다. 재이에게 이상이 있다는 판정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A%2Fimage%2FAFdjSTs4zGNJpREYP-3oG96Ix0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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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위한 시간. 2편 - 제발 그만 물어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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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6T08:18:15Z</updated>
    <published>2024-12-16T04:5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이가 아무것도 잡지 않고 서있다가 앉았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발달과정에선 중요한 부분이라 희망이 생겼다. 이 즈음 나는 개월수에 집착했다. 재이는 16개월, 교정일로는 15개월이었다. 걸음마는 16개월 전에 하면 정상발달이라고들 하나, 요즘엔 18개월까지도 정상발달로 본다고 들었다. 그래도 재이의 걸음마가 16개월 전에 나오기를 바랐다. 하지만 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A%2Fimage%2FFx31PYcDhCuTUbz4ufGUknbU_x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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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위한 시간. 1편 - 재이 발달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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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3T03:28:09Z</updated>
    <published>2024-12-13T03:2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이는 대근육 발달이 느렸다. 34주에 태어났으니 교정일로 발달 체크를 해봐도 느렸다. 배밀이를 오랫동안 하던 재이. 언젠가, 네발기기를 시키려고 유튜브를 보면서 따라 했는데 재이가 너무 힘들어하며 울었다. 내가 뭘 하고 있는 걸까. 현타가 왔다. 마음이 점점 조급해질 무렵, 그러니까 12개월에 재이가 네발로 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13개월엔 네발기기의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A%2Fimage%2FkTACVgTdJQQtKUItErJE6QxVhy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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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니 간병일지. 마지막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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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1T12:16:12Z</updated>
    <published>2024-11-21T04:5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요일/ 드디어 퇴원하는 날! 아침식사로 떡만둣국이 나왔다. 아인이는 맛있다며 입원기간 중 처음으로 한 그릇을 다 먹었다. 간호사 선생님께 퇴원안내를 듣고, 짐을 챙겼다. 고작 일주일이었는데, 사복으로 갈아입은 아인이 모습이 어색하게 느껴졌다. 병실을 나오다가 담당 간호사 선생님을 만났다. 입원기간 내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참 감사했다. 아인이가 링거바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A%2Fimage%2FIv8InY5pN02dN_k8qevSoWd7-p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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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니 간병일지. 6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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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4T08:03:38Z</updated>
    <published>2024-11-14T06:3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아인이는 컨디션이 많이 괜찮아졌고, 병원생활에도 완벽히 적응을 한 것 같았다. 화장실에 가려면 손가락에 연결된 산소포화도 장치를 제거해야 되는데, 내가 해주는 걸 몇 번 보더니 이젠 제거하고 연결하는 것까지 본인이 한다. 낮에는 침대를 바꿔주셨는데, 바뀐 침대는 자동으로 높이 조절이 된다면서 병원에 계속 있고 싶단다. 그런 맘이 들 법도 하다. 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A%2Fimage%2Fb8u0uV--bQ5IxfcnlYFY7QfDxA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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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니 간병일지. 5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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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4T08:15:13Z</updated>
    <published>2024-11-12T04:5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드디어 열이 잡혔다. 덕분에 아인이 컨디션도 조금은 괜찮아졌고, 밥도 이전보다는 잘 먹는다. 당장 퇴원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이것만으로도 마음이 놓였다. 나도 조금씩 병원생활에 적응해가고 있었다. 아침식사가 나올 때 기상해서 밥을 먹고, 씻고 나면 아인이 밥을 먹여준다.(안 먹으려고 해서 억지로 떠먹이느라 먹여줌) 각자 보고 싶은 영상을 보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A%2Fimage%2FB8ehGATmh4CF-sBPDqcS28ueNp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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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니 간병일지. 4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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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23:32:13Z</updated>
    <published>2024-11-11T04:4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아침 일찍 엑스레이 촬영이 잡혀있었다. 물론 순순히 따라갈리 없는 아인이. 온갖 짜증을 다 내는 아인이를 어르고 달래서 겨우 일으켜세웠다. 병원이 워낙 커서 보조원분이 같은 검사를 하는 환자들을 한번에 다 데리고 길을 안내해주시는데, 아인이가 밍기적 거리니 답답해 미칠 것 같았다. 어쨌든 방사선실 앞까지는 잘 왔고, 엑스레이 촬영도 잘 했다. 엑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A%2Fimage%2F8sKi8bc63AHgTQWM5a7l1F198U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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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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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5T01:31:51Z</updated>
    <published>2024-11-05T01:2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제 보육을 다니고 있는 재이. 요즘 들어 시간제 보육 예약이 어려워졌다. 담당 선생님이 이 시기는 어린이집 입소하기가 애매한 기간이라 이용자가 많아져서 그렇다고 하셨다. 보통 5시간을 다녀오는데, 오늘은 오전에 2시간이 예약이 되었다. 아인이를 등교지도 선생님께 데려다주고 나면 시간제보육실에 가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아서 잠깐 동네 산책을 하기로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A%2Fimage%2F0NMMlaq6hKjCc_ZV_Zi5WLxgV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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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니 간병일지. 3편 - 입원 첫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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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04:43:50Z</updated>
    <published>2024-11-01T02:3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요일/ 거의 자정이 다 됐을 무렵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이전 병원에서 받은 검사 결과지를 드렸지만 모든 검사를 다시 했다. 몸도 안 좋은데 그 힘든 걸 다시 하자고 하니 아인이의 짜증이 심해졌다. 게다가 여기선 약도 스틱약포지 대신 네모난 약포지에 들어있고, 물약도 따로 없어서 먹이기가 쉽지 않았다. 맛은 뭐 말할 것도 없겠지. 하지만 그것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A%2Fimage%2Fcfc7IoMVcAaPw2Ei6XRaOUVb11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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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니 간병일지. 2편. - 결국 입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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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4T08:07:49Z</updated>
    <published>2024-09-05T04:0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요일/ 방학 첫날, 아인이는 상태가 호전되기는커녕 점점 더 안 좋아졌다. 기침도 심했고, 오후에는 열이 40도까지 올랐다. 일찍 퇴근한 남편이 아인이를 데리고 응급실에 갔다. 오랜 기다림 끝에 아인이는 &amp;quot;마이코플라즈마폐렴&amp;quot;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입원을 해야 하는데 자리가 없어서 전원 가능한 병원을 알아봐 주겠다고 했다. 입원을 해야 하면 내가 아인이를 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A%2Fimage%2FjW58lUYS7j1hxwH9YAzBELwAX2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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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니 간병일지. 1편. - 마이코플라즈마폐렴 초기증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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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3T09:19:11Z</updated>
    <published>2024-09-03T04:5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시작은 구토와 열이었다. 아인이는 토를 자주 하는 편이어서 평소처럼 조금 체한 거겠거니 했다. 가까운 소아과에서 소화에 도움이 되는 약을 처방받아왔다.   토요일/ 약도 챙겨 먹고 잘 쉬었는데도 아인이는 토요일까지 기운이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열이 내렸다가 낮잠을 자고 일어나면 다시 열이 올랐다. 아인이는 입맛도 없는지 죽도 먹는 둥 마는 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A%2Fimage%2F2CWwdfoSIH3tck-5c5pfQIldfT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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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날의 포도 : 생후 194~284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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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9T04:57:36Z</updated>
    <published>2024-07-19T00:5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면 9개월 즈음, 낮잠 시간이 짧아지고, 잠드는 시간도 길어져서 낮잠텀을 늘이고 횟수도 2회로 줄이기로 했다. 오전에는 오후에 비해 금방 졸려하는 편이어서 2시간 반, 오후에는 3시간 정도 놀게 하다가 재운다. 포도는 금방 적응할 줄 알았는데, 텀을 늘이니 의외로 많이 피곤해했다. 특히 오후 5시쯤 자던 낮잠을 없애니 저녁시간에 힘들어해서 밤잠시간도 앞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A%2Fimage%2F5u5jyAjUjdF1c1Z0HmWUU54cAT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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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날의 포도 :  생후 132~193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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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9T01:01:05Z</updated>
    <published>2024-07-15T05:2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면  낮잠을 짧게 자는 게 고민이었는데, 포도는 이제 낮잠도 길게 잔다. 중간에 한 번씩 깰 때도 있지만 그냥 두면 다시 스스로 잠든다. 시간은 보통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뒤집기에 능숙해진 뒤로 엎드려 자곤 하는데, 아무래도 불안해서 가끔씩 들여다보곤 한다. 낮잠은 3회 정도 자고, 보통 2시간 정도 깨어있으면 졸려한다.   이유식 생후 184일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A%2Fimage%2FZ946JbTPKIlC2W7rD_A1hxUXMI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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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월의 포도 :  생후 102일~131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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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6T01:22:22Z</updated>
    <published>2024-05-30T09:0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유 수유텀은 4시간, 양은 200ml 정도. 아침에는 입맛이 별로 없는지 조금씩 남기곤 했다. 아플 때 재외하곤 대체로 잘 먹는 편이었는데, 매번 분유를 게워내서 걱정이었다. 영유아 검진받을 때 물어봤더니 몸무게가 잘 늘고 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단다. 크면 자연스레 좋아진다고. 그래도 걱정은 끊이지 않는다. 아인이도 토를 잘하는 편이라 포도도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A%2Fimage%2FslZ9YmovqM-WDWg5_a2CglZyf7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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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월의 포도 : 생후 71일~101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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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9T13:32:27Z</updated>
    <published>2024-05-29T07:4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면 연달아 5시간을 자던 포도. 조금 살만하다 싶던 어느 날, 새벽에 깬 포도는 한 시간에 한 번씩 깨서 울어댔다. 통잠을 기대하고 있던 시기라 갑작스러운 잠투정이 더 힘들게 느껴졌다. 처음 몇 번은 기저귀도 봐주고 안아서 달라주기도 했는데, 세 번째부터는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얼굴에 심한 통증이 느껴졌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나던 증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A%2Fimage%2F36hcvi06gIqjcjn8t7ruekStI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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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의 포도 : 생후 41일~7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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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6T12:55:37Z</updated>
    <published>2024-05-16T07:1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록해 둔 거 정리하다 보니 먹이고 재우는 게 전부다. 하지만 그 두 가지가 너무 힘든 신생아 육아. 신생아 포도는 이맘때 배앓이를 심하게 했다. 마침 콧물 때문에 항생제를 먹고 있어서 그게 문제가 되려나 싶어 병원에 물어봤더니 그것도 아니라고 했다. 분유 타는 방법도 바꿔보고 젖병도 바꿔보고 했는데 소용이 없어서 가지고 있던 다른 분유 샘플을 먹여보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USA%2Fimage%2FwbpW43VXpV6SPHMnBzcV1qpZdw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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